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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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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수험생 응원 기프트 출시…클로버 활용해 행운 메시지 전달

수능을 한 달여 앞두고 스타벅스가 다양한 수능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푸드와 실용성을 높인 MD 등 다양한 수능 기프트 상품을 14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16일 온라인 채널에 각각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부터 '클로버 쿠키 카드',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 '클로버 샌드 쿠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한다.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이색적인 카드 패키지의 '클로버 쿠키 카드'와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에는 각각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쿠키와 네잎클로버를 들고 있는 베어리스타 쿠키가 들어있다. '클로버 샌드 쿠키'는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두 가지 맛의 네잎클로버 샌드 쿠키 16개를 행운의 박스에 담았으며 16일부터는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실용성을 높인 보온 도시락 2종과 각인 보온병 3종, 키체인 등 수능 MD도 온라인 채널 단독으로 선보인다. 14일 오전 11시에 SSG닷컴의 라이브 쇼핑을 통해 최초 공개한 후 16일부터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럭키 써모스 그린 보온 도시락'은 화이트와 민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전용 보온백 안에 반찬과 국, 밥을 담을 수 있는 3가지 용기와 수저가 포함된 수저 케이스를 함께 구성해 추워진 날씨에 수험생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선물로 좋다. 보온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도시락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럭키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선물 받는 수험생의 이름이나 애칭 등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JNL 워드마크 보온병 350ml'도 블루와 핑크,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블랙 색상 등 총 3종의 색상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수험생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비주얼의 '럭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컵 모양 참을 달아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달 선보인 '돌체 핑거 초콜릿'과 '스타벅스 너티 쿠키 틴 세트', '파베 초콜릿 밀크티' 등도 수능 기프트 상품 라인업에 추가했다. 초콜릿이 수험생 인기 선물로 손꼽히는 만큼 상품의 재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11월 초부터는 원활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수능 기프트 상품 출시를 기념해 수능일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수능 기획전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전용 10% 할인 쿠폰 2장을 증정한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클로버 샌드 쿠키'와 '스타벅스 너티 쿠키 틴 세트'를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에도 매장에서 푸드 구매 시 별 추가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3 11:4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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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제19회 창신제 성료…농도 짙은 예술지원

크라운해태제과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신제는 법고창신(法古創新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이다. 올해 19회 공연에는 최고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한음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대거 공연에 참여해 한층 농도 짙은 예술지원을 선보였다. 천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로 시작되어 최고 예술성을 자랑하는 전통음악으로 발전한 '수제천'이 현대적 감각으로 한층 웅장해진 대형공연으로 펼쳐졌다. 원형과 변천과정에 집중했던 지난 2년의 성과에 기반해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공연을 관람한 황준연 교수(前 서울대 국악과 명예교수)는"궁중음악을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와 접목해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시도한 자체가 파격이다"며, "전통음악의 최고 백미인 수제천이 더 멋지고 웅장한 현대적 공연으로 발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13일 오후 1시에는 창신제 공연 최초로 한음 영재들도 무대에 올라 전통 음악의 원형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미래의 명인들의 무대를 선사한다. 같은 무대에서 영재들의 수제천 연주는 물론 노래와 무용 등 악가무를 펼친 '영재한음회' 공연이 열린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형식은 그대로 지키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 만들어 누구나 편하게 '수제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임직원들이 전통음악을 스스로 익히고 즐기고, 더 많은 고객들께 아름다움을 전하게 되어 한층 농도가 짙은 문화예술 지원으로 빛난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2024-10-13 10:4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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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노인 시대' 초고령사회에 시니어 전용 식품이 뜬다

국내 노인 인구가 1000만명에 근접하면서 2025년이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품업계가 시니어 전용 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는 약 19.2%(약 994만)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국내 고령 인구 비율이 2035년에는 30%, 2050년에는 43%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 저하, 약해진 치아 등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섭취부족자 분율은 2013년 8.5%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22.8%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국가가 나서서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지난 2022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기준, 규격 등을 신설했다. 이처럼 필연적인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자 수많은 식품기업들이 시니어를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선보인 곳은 일동후디스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4월, 성인영양식 '하이밀크'의 신규 라인업으로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을 출시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 제품은 중·장년층이 섭취할 수 있는 하이뮨 단백질 식품, 필수 영양성분이 균형 있게 설계된 건강기능식품 등을 여러 차례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의 50년 생애주기 영양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시니어를 위한 보다 전문화된 영양식 제품인 국내 최초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은 고령자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우유 영양을 토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 있게 배합했으며, 시니어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 20종까지 함유해 5대 영양소의 균형도 맞췄다. 또한, 소화 및 배변, 두뇌인지 등 신체 대사 밸런스에 중요한 식이섬유와 오메가3 등을 최적화하여 배합하고, 고령화에 따른 체내 대사 변화를 고려하여 당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웰에이징을 위해 식물 유래 생리 활성 성분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풍부한 강황, 뽕잎, 돌외잎, 적포도 등 식물성 복합물 원료까지 조합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영양 설계, 제조 공정,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까다롭게 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일반 식품을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영양식품으로 풍부한 열량, DHA 기준 외 비타민, 미네랄 함유, 편안한 장 활동을 위한 식이섬유 등 노인영양생리를 세심하게 고려한 식품이다. 특히,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인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은 노령의 부모님들은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아 '맛'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1 10:1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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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유명 맛집에 디저트까지…급식 서비스 차별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트렌디한 F&B 브랜드 상품을 급식에 접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급식 전용 크림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노티드의 상품이 B2B 급식 전용으로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학교 등 전국 급식장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노티드와의 협업은 젠지(GenZ) 세대를 겨냥한 것이다. 노티드는 잠재 고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매출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전용으로 공급하는 상품은 '노티드 미니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이다. 기존에 출시된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을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사이즈(50g)'로 새롭게 개발했다. 동시에 우유 함량은 높여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더욱 살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노티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급식 경로에 공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로제, 마라 등 인기 소스들을 활용한 급식용 대용량 밀키트 '로제 치즈쏙 옹볶이' '바질 크림 츄볶이' '마라 크림 파스탕' 등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납작복숭아, 블랙 사파이어 등 이색 품종 과일이 주재료인 주스 상품들은 올 상반기에 출시한 이래로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의 급식용 PB 주스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약 1700만개다. 하루 평균 약 7만명이 맛본 셈이다. CJ프레시웨이는 '튼튼스쿨(청소년)' '아이누리(영유아)' '헬씨누리(어르신)' 등 생애 주기별 식품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PB 주스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생애 주기별 급식 이용객의 입맛과 선호도에 기반해 상품을 제공하는 맞춤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구내식당이 기업의 주요한 사내 복지 요소로 떠오르면서 사내 급식 서비스 품질 향상과 마케팅에도 힘을 주고 있다. 인기 맛집 브랜드 '서울페이스트리' '코끼리 베이클'과 협력해 협업 메뉴를 선보이는가 하면 지역 유명 맛집 메뉴를 단체급식장에서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의 취식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SNACKPICK)'도 도입했다. 스낵픽은 구내식당 내에 선보인 무인 서비스다.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 휴식을 취하길 원하는 MZ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다.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구내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낵픽의 성장 속도에도 탄력이 붙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 임직원들의 간편식 코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인기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14:2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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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 소주 대표주자 '새로', 새로운 브랜드 히스토리로 흥미 유발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브랜드 히스토리를 앞세운 마케팅이 SNS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지난해까지 이어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메가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으며, 지난 4월 중순부터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이 확대돼 매출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출시 2주년을 앞둔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선보인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 4월말부터 선보인 '새로 살구' 콘텐츠는 배우 박지훈과 배우 김혜윤이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남자 구미호와 여자 인간의 1000여년 전 살구빛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재미있는 내용으로 동영상 공개 50여일만에 유튜브 기준 약 10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10월 초에는 '새로구미뎐: 산257'을 공개했다. 콘텐츠는 지난 4월에 공개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작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13:2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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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오페라부터 뮤지컬까지 클래식 콘텐츠 확대

메가박스가 오페라, 발레, 미술, 강연 등에 이어 뮤지컬까지 '클래식 소사이어티'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2016년부터 '클래식 소사이어티' 큐레이션 브랜드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클래식 콘텐츠를 관객과 함께 하고 있다. 2009년 국내 극장 최초로 오페라 공연 실황을 중계하기 시작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필하모닉 및 베를린 필하모닉 음악회,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매년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 실황 상영을 비롯해 세계 유명 미술관의 작품과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강연 프로그램 '시네 도슨트'를 2019년부터 진행하며 국내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메가박스는 '가장 가까운 공연장'을 표방하며 본격적으로 '클래식 소사이어티' 프로그램에 뮤지컬 공연 콘텐츠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콘텐츠 차별화 전략이다. 메가박스는 오는 16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를 단독 개봉한다. 실제 치열한 피켓팅이 펼쳐졌던 옥주현, 이해준 배우의 페어로 큰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 그리고 편안한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단독 개봉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 투표 이벤트, N차 관람 이벤트로 공연 상품권, 영화 초대권, 배우 사인 포스터 등을 증정한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 뮤지컬 콘텐츠는 실제 공연장에서는 놓쳤던 부분이나 미처 보지 못한 디테일과 감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했듯 메가박스 뮤지컬 콘텐츠가 뮤지컬과 영화 산업간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13:1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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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친환경·취향 모두 고려한 '써모스 텀블러'

써모스(THERMOS)는 1904년 독일에서 태동한 글로벌 보온(냉)병 브랜드로 독자적인 진공단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제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써모스는 2011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로 국내 소비자들의 생활에 밀착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왔으며, 시장 및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텀블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써모스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의 텀블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조, 출하까지 우수한 보온(냉) 효력을 위해 제조 공정에서 2번의 전수검사와 2번의 추출검사 등 4차례 이상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시리즈 써모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는 2013년 처음 출시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23년도 기준 써모스 전체 판매 수량의 17%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써모스의 기술력이 적용된 초경량 진공단열 텀블러로 ▲500ml 기준 210g로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점 ▲편리한 원터치 오픈 방식 ▲다양한 용량 ▲감각적인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써모스는 최근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더욱 다양해진 용량과 컬러로 재정비해 '뉴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시리즈는 일상 속 잠깐의 여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써모스 테라피(THERMOS Therapy)'란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데일리 텀블러'라는 이름에 맞게 편안한 색감의 총 9가지 신규 컬러, 용도와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용량,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간편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당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250ml(155g)의 미니멀한 사이즈도 출시됐다. ◆"마음대로 꾸며봐" 마이 디자인 보틀 써모스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가 늘 휴대하는 텀블러에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떼고를 반복하며 즐긴다는 것을 알고, 2019년 '마이 디자인 보틀'을 출시했다. 세척하면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잔여물이 남아 끈적거려 지저분해지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었다. 이렇듯 써모스는 육아 경험을 토대로 텀블러에 붙일 수 있는 방수 재질의 스티커를 개발, 알파 세대의 취향을 담은 텀블러 컬러와 스티커 디자인, 음수량을 고려한 '마이 디자인 보틀' 시리즈를 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인 물병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의 필수 준비물이 되면서 해당 시리즈는 '신학기 필수템', '국민 물병' 등으로 언급돼 3~4월이 되면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장의 네이밍 스티커와 1장의 랜덤 디자인 스티커가 포함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알파세대 타깃의 니즈를 적중했다. 대표적으로 '마이 디자인 보틀 원터치 타입 시즌2'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자사 온라인 공식몰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마·디·보' 전체 시리즈는 최근 4년간 매출이 연평균 72% 성장했다. 이에 써모스는 원터치 오픈 방식과 큰 잠금장치, 생수병 모양의 음용구로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과 어깨 패드를 포함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야외 수업 시 '물병 가방' 수요를 겨냥한 '마이 디자인 보틀 스트랩+원터치 타입'을 연이어 출시하며 대표 키즈 텀블러로 자리매김했다. ◆식기세척기 사용자 니즈도 고려 지난해 9월 써모스는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의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도록 특수 도장, 재질을 적용해 스테인리스 텀블러 본체뿐만 아니라 구성품(마개, 음용구, 패킹 등)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을 새롭게 출시했다. 텀블러 세척이 번거로운 사용자들의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고객 문의가 지속되는 것을 보고 신제품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데일리 원터치 파우더 보틀'은 작년 출시한 이후 반년만에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서 베스트셀러 톱3에 안착, 간편함을 중시하는 워킹맘 및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간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써모스는 분리 세척이 용이한 마개 구조로 텀블러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소모품을 별도 판매해 한 번 구매한 텀블러를 오래 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11:0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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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풀무원 아카데미'에서 협력기업과 상생 다짐

종합식품기업 풀무원은 지난 7, 8일 1박 2일간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아카데미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해발 297m의 자연 속에 위치한 풀무원 아카데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공동체 정신에 대해 배워보는 생활습관 힐링센터로서 풀무원 브랜드의 정신인 '이웃사랑', '생명존중'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는 곳이다.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은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풀무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동방성장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2019년 처음으로 협력기업이 참여하는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올해는 우천식품, 이든에프엔씨, 풍년농장, 지엠에프, 대한성공회 우리마을 등 14개 협력기업, 19명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식습관·몸습관·마음습관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면서 풀무원의 미션과 가치, 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소 첫날 참가자들은 풀무원 브랜드 정신의 모태가 된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 기념관 투어를 통해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을 몸소 경험했다. 이어 인바디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강의를 들었다. 건강한 몸습관과 마음습관 형성을 위해 산림치유,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심신의 회복을 위한 점진적 이완법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입소 둘째날에는 아침 산책을 통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첫날 측정한 체성분 결과를 확인해보고 생활 속 운동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협력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동반성장제도' 설명회도 가졌다. 한편, 풀무원은 2007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간담회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협력기업과의 상생 문화를 조성해 왔다. 향후 금융지원, 기술지원, 교육·훈련, 복리후생,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력기업들이 ESG 경영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진단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09:2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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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가을 캠핑 필수템 총망라 최대 '반값' 할인 행사 전개

대상그룹의 식품 부문 통합브랜드 청정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청정원 브랜드스토어에서 캠핑에 꼭 필요한 청정원 제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가을 캠핑 기획전 'THE BETTER TASTING CAMP'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나 캠핑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챙긴 청정원 제품들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순창 양념쌈장 ▲순창 청양초 쌈장 ▲허브맛솔트 ▲생와사비 ▲마시는 홍초 석류맛 등 필수 조미료와 소스 등으로 구성해 활용도가 높은 '캠핑을 더 맛있게! 세트'를 최대 39%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파스타 소스, 카레여왕, 컵 쌀국수 등 캠핑은 물론, 집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청정원 인기 제품들을 취향대로 골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청정원 파스타 소스는 특별 혜택가로 제공한다. ▲로제스파게티소스 ▲토마토스파게티소스 ▲아라비아따스파게티소스 ▲베이컨토마토스파게티소스 ▲비스크로제스파게티소스 중 4종을 골라 담으면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스파게티 면(500g)을 무료로 증정한다. 청정원은 이번 기획전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캠핑용 굿즈 '더 베럴 샤코슈백(THE BETTER SACOCHE BA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샤코슈백'은 프랑스어로 '어깨 끈이 달린 가방'을 의미하며, 끈 길이 조절이 자유롭고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어 캠핑이나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단과 지퍼에 기능성 특수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은 물론 방수 효과까지 뛰어나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긴 무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캠핑 아이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정원 제품들을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09:2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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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쿠퍼스' 누적 판매량 10억 개 돌파…4번의 리뉴얼 거친 간 건강 발효유

hy의 간 건강 발효유 '쿠퍼스' 누적 판매량이 10 개를 돌파했다. 2004년 출시된 쿠퍼스는 활력 발효유를 모티브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009년에는 간 건강 발효유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리뉴얼하며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2013년에는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당시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헛개나무추출분말을 액상에 넣고,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뚜껑에 담았다. hy는 쿠퍼스의 슬로건을 '간 건강 쿠퍼스'로 변경하고 총 4번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2017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을 함유한 혈행케어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혔다. 간 건강이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일평균 판매량은 10만 개까지 상승했으며 연 매출은 1000억원에 이른다. hy 유제품CM팀 담당은 "'쿠퍼스'는 hy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라며 "출시 후 20년간 사랑받아 온 간 건강 발효유가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0 09:1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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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속도…진출 국가 14개국으로 늘어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5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태국, 브루나이,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진출에 성공적으로 협력한 바 있는 버자야푸드(Berjaya Food)사와 태국 및 브루나이 내 파리바게뜨 운영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라오스에서도 현지 유력기업인 코라오그룹(KOLAO Group)과 MF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시아 9개국, 세계 14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태국은 서구화된 식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아 베이커리 시장이 연 평균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40여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진출했을 정도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해 있다. 파리바게뜨는 태국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브루나이와 라오스의 경우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고급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고급 베이커리 카페 문화를 전파하고 현지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영미권 가맹사업 범위를 넓히고 할랄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5년 신규 진출 3개국에 모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건립 중인 '글로벌 할랄 인증 제빵공장'을 본격 가동시키는 등 SPC그룹의 주요 글로벌 성장축의 하나인 동남아·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는 계획이다.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SPC그룹이 건립 중인 조호르바루 제빵공장은 SPC그룹 허진수 사장이 지난달 현장에 방문해 첫 시운전을 참관하고 시제품의 품질 상태를 체크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막바지 점검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동남아시아 신규국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은 싱가포르의 21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으로 새로 오픈한 '파크웨이 퍼레이드(Parkway Parade)'점에서 파리바게뜨 허진수 사장과 버자야 푸드 CEO 시드니 키스(Dato' Sydney Quays), 코라오 그룹 오주영 신사업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넥스트온'과 동남아시아 현지 파리바게뜨에 대한 딸기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미 국내에서 파리크라상에 스마트팜 재배 딸기를 공급하고 있는 넥스트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파리바게뜨도 해외 현지에서 우수한 국산품종의 딸기를 공급받아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SPC그룹 허진수 사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과 함께 동남아·중동 시장을 중요한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은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경영 비전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각도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203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내 매장 수 1000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북미 지역에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처음 열린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로 파리바게뜨의 북미 가맹사업이 순항중임을 증명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북미지역에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 비율은 90%로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고 83개의 신규 계약이 체결되는 등 현지 가맹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맹사업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가 정착을 넘어 가맹사업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진출의 성공 요인으로는 현지 제과제빵 브랜드에 비해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 라인업과 디자인·브랜드 인지도, 오랜 기간 동안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받은 '가맹점 수익 모델' 등이 꼽힌다. 한편, 지난달 19일~21일에는 허진수 사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출점 규제 탓에 매장 수를 늘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파리바게뜨와 같은 베이커리 기업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프리미엄 매장 전략과 현지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9 10:4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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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아미노·에너지 활기력샷 '으로 일상에서 건강 충전

정관장은 빠르게 에너지를 더하는 '아미노 활기력샷', '에너지 활기력샷'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관장 '아미노 활기력샷'은 필수와 비필수 아미노산 9종 1000mg에 타우린 1000mg 뿐만 아니라 홍삼과 비타민 B6, C로 액티브 솔루션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고강도 운동이나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들과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건강 충전이 가능하다. 정관장 '에너지 활기력샷'는 에너지 부스팅에 특화된 홍삼혼합농축액에 비타민 B군 6종, 비타민 C, 타우린을 더한 복합설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중 기력이 떨어질 때 손쉽게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정관장은 '홍삼원'을 편의점에 선보인 이후 '에브리타임'과 '활기력' 등으로 다양한 편의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홍삼원'은 1988년 한국전매공사(현 KT&G)에서 출시되어 30년 넘게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정관장의 대표 건강음료 브랜드로, 2000년대 초 편의점에 입점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는 오도독 씹어먹는 크런치 제품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2024년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비중에 따르면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 1위를 넘보고 있다. 1위 백화점 16.6% 대비 편의점 매출 비중은 16%로 불과 0.6% 포인트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로 식음료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한 편의점은 MZ세대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로 건강에 관심 갖는 2030들이 늘자 편의점 건강기능 카테고리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아미노·에너지 활기력샷'을 편의점에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9 09:4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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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배우 변우석 브랜드 모델로 발탁

이디야커피는 창사 23년 이래 최초로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모델로 선정된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디야커피는 변우석 배우의 선한 이미지와 오랜 시간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점이 브랜드와 닮아 있으며 오직 커피에만 집중하는 이디야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 평소 이디야 음료를 즐겨온 변우석을 통해 '카페는 맛있어야 한다'라는 컨셉으로 이디야만의 맛있는 메뉴를 다채롭게 표현할 것이며 곧 출시 예정인 시그니처 신메뉴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달 말 공개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변우석과 함께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진정성을 강조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맹점과의 상생을 제1의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는 만큼 타사와 다르게 이번 광고, 마케팅 비용 전액은 본사 가맹본부에서 부담한다. 또한, 전국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모델 이미지를 사용한 스틱커피 패키지, 포토 카드 등을 제작하여 오직 이디야커피 매장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23년간 오직 커피 하나만을 바라본 이디야커피의 진심을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창사 이래 최초로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평소 이디야커피의 팬으로 알려진 변우석과 함께 만들어 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9 09:2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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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상상 블루 파빌리온'업사이클링 조형물 전시 개최

KT&G가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오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플랫폼인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Dreamweave : 함께 만들어가는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해 아이디어 공모에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개 팀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거쳐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를 거쳐 실제 조형물 제작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폐타이어와 철제 구조목,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조형물로 제작됐으며, 전시 종료 후 해체된 조형물은 이후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건축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할 기회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9 09:01: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