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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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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 돌입

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지난 30일 토지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장항수로 남측구간 지식기반시설용지 6개 필지의 분양을 공고했으며,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시점에 맞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분양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지식기반시설용지 12번 블록의 6개 필지로 총 1만4478㎡(약 4390평)이며, 분양 방법은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경쟁 입찰하는 방식이다. 시는 입주 기업들이 일산테크노밸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우선, 「고양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기업에 대해 ▲평당 최대 80만 원의 토지 매입비 ▲고양시민 신규 채용 시 고용보조금·교육훈련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해 고양시민을 채용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에는 1인당 월 50만 원씩 6개월 간, 기업 당 최대 1억 원씩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2024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일산테크노밸리로 입주한 벤처기업에게는 ▲취득세·재산세 최대 50% 감면 ▲5대 부담금 면제(교통유발·개발·산림·초지·농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항수로 남측구간 지식기반시설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장항수로 남측구간을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 내년 하반기에 장항수로 북측구간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일산테크노밸리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입지가 바탕이 돼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로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10-31 13:4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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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고양백석체육센터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공신력 있게 확인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건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발급하는 제도이며,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 성능평가와 현장점검 등 인증심사 절차를 거친다. 공사는 2022년부터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공공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고양백석체육센터 인증은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수영장·빙상장), 고양종합운동장에 이은 5번째 성과이며, 2026년 고양문화의집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해 고양시가 추구하는 3安(안전·안심·안정) 행정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고양백석체육센터는 매년 약 58만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 복합체육시설로 수영장·헬스장·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강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안전 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계기로 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건축물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이용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13:42: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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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서, 유관기관 합동 PM·이륜차 등 불법 두바퀴차 단속 및 캠페인 실시

일산동부경찰서가 30일 배달 오토바이와 PM 운행이 많은 일산동구 웨스턴돔 인근에서 PM·이륜차 등 두바퀴차의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 및 캠페인은 교통안전 특별경보(10. 15. ~ 10. 31.) 관련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일산 동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일산동부 관내 두바퀴차 사고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은 PM 사고 발생 및 비난여론 확산으로 사고 발생시 중대한 결과 발생이 예견되는 두바퀴차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보하기 위해 안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PM 인도주행 및 안전모미착용 5건, 이륜차 불법부착물 3건, 번호판 등 자동차관리법 안전기준 위반 20건 등 총 28건을 적발하였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최근 PM사망사고 관련 미성년자에게 실형이 선고될 정도로 PM·이륜차의 위반행위는 대형사고 발생 및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가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두바퀴차 사고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31 13:41: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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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 강다운씨와 이순재씨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2관왕 달성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 EXCO 제6세미나실에서 '제2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의 부대 행사로 열린 '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강다운 씨와 이순재 씨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대학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교육 혁신포럼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광주 RISE센터가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산학협력 행사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공학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인 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가 함께 열렸다.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기계공학과 강다운 씨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 이순재 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전문대학 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수상한 강다운 씨는 전문대학 교육과정의 현장 실무 경험과 공학 설계학습을 융합한 실무형 포트폴리오로 기계공학 전공 지식을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적용해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순재 씨는 현장 중심의 설계 및 해석 경험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포트폴리오로 다수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과 리더십을 증명했으며, 공학 설계의 체계성과 실무 적용 능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지난 6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교내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포트폴리오가 전국 대회 본선에서 거둔 성과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심사기준에 따라 학생 포트폴리오를 심사했으며, 총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 전국 경진대회에 추천했고, 대회 2관왕으로 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012년에 설립되어, '창의융합형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산업수요와 대학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학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0-31 13:39:4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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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재능기부활동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귀농협회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칼날 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의 농기구 사용 불편을 덜어주고, 귀농인들의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관내 6개 읍·면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이 보유한 칼을 수거하고, 날을 갈거나 수리하여 손질해 주었으며, 기다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터 이야기'를 주제로 간단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인으로서 함께사는 이웃사촌의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영양군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접 수리와 손질을 도우며 마을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낡은 칼을 손질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13:39: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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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I 깐부 회동’ 후 해 뜨니…삼성전자·현대차 신고가 ‘번쩍’

국내 증시가 'AI 삼각동맹' 기대감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깐부치킨 회동'을 가진 뒤 협력 강화를 시사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1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만92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는 9.53% 급등한 29만250원으로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엔비디아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에서는 'AI 회동'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코스피 대장주 상승세에 힘입어 지수도 1시 14분 기준 4110.93으로 전일 대비 24.04포인트(+0.59%) 상승하며 4100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젠슨 황 CEO는 30일 서울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에서 이 회장, 정 회장과 만나 1시간여 동안 식사하며 소맥잔을 부딪쳤다. 세 사람은 격의 없이 대화하며 'AI 깐부' 우정을 과시했다. 회동을 마친 뒤에는 코엑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올라 황 CEO가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회장은 "25년 전 삼성 반도체 D램으로 지포스 256을 만들며 협력이 시작됐다"며 "젠슨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엔비디아 칩이 자동차와 로보틱스에 들어와 더 많은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 속에 3분기 실적 호조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6조원, 영업이익은 12조1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32.5% 증가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3E) 엔비디아 납품을 공식화하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7조원으로 뛰었다. 증권가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하며 '15만전자'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관세 인하와 AI 협력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연간 3조70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를 36만원, 유진투자증권은 35만원으로 상향했다. 시장에서는 'AI 삼각동맹'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본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HBM4 양산, SDV 상용화 등 기술 협력의 실질적 진전이 예상된다"며 "AI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협력이 국내 증시의 구조적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3:26: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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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각국 정상·글로벌 CEO와 협력 방안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가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나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신 회장은 30일 롯데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면담하며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 회장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롯데그룹은 약 40조 동 이상을 투자하며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협력을 지속하며 베트남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의견에 대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도 롯데의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롯데는 1990년대 베트남에서 외식사업을 시작으로 유통, 호텔, 영화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하노이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GRS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프랜차이즈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신 회장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는 유통사업 현황과 향후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9일에는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와의 미팅에서 유통 사업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31일도 경주에 머물며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31 12:38: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