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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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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멜론향에 기분 좋은 짜릿함 '환타 멜론' 출시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달콤한 멜론향에 톡톡 튀는 탄산감이 어우러진 '환타 멜론'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환타 멜론'은 부드럽게 퍼지는 멜론의 달콤함과 기분 좋게 짜릿한 탄산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과일 향의 상큼달콤함이 주는 즐거움을 전파해온 환타답게 멜론의 부드러운 향긋함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환타 멜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탄산음료 시장에서 상큼달콤한 과일향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맛 경험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전 세계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환타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장에서 환타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환타 멜론'은 350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되며, 오늘부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11:3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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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벚꽃 명소'로 떠오르며 소비자 방문 급증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기존의 치킨 매장과 차별화된 메뉴 및 특색 있는 운영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송파구에 위치한 송리단길에 문을 연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치킨 외에도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오픈 후에도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간판 디자인과 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럽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 + 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인테리어로 젊은 세대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송리단길점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로 유명한 석촌 호수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에도 벚꽃 시즌이 되면 매장 대기 번호가 100번이 넘어갈 정도로 상춘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도 '송파구 호수벚꽃축제'가 개최되고 벚꽃이 만발하면서 커플, 친구, 가족 단위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서 벚꽃 시즌으로 이어지는 봄철 시즈널 이슈를 활용해 영국 감성을 담은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프로모션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딸기 시즌을 맞아 호텔급 딸기 애프터눈티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 등의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4~5월 봄을 맞아 본격적인 나들이를 계획하는 많은 분들이 송리단길점을 찾아주시고 있다"며 "BBQ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송리단길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와 수제 베이커리 코너를 비롯해 벚꽃 시즌에 맞는 고급스런 한정판 프로모션 등을 통해 높은 만족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11:08: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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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자립준비청년 대상 '취업(Cheer-up) 사진관' 캠페인 실시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Cheer-up) 사진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취업'과 '응원(Cheer-up)'의 의미를 결합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원활하게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생계와 진로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취업 준비의 출발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세부터 34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확인서, 퇴소확인서, 입소사실확인서 중 하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오디터스'의 전국 지점 중 원하는 곳에서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오디터스'는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셀프 사진관 브랜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BAT로스만스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은 물론, 운전면허나 각종 증명 서류 등 다양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증명사진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새로운 시작을 차분히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서적 지지와 또래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조 모임', 자립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톡톡톡 토크 콘서트' 등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과제에 주목해 사회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11:0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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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안전한 일터’ 만든다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롯데GRS 송파 삼전 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주요 고용노동정책 홍보 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안전교육 활성화 및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자율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임직원 대상 2025 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방심 ZERO 당신은, 우리의 HERO'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롯데GRS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정책 홍보 활동의 일환"이라며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안전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09:5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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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자격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 선정

롯데웰푸드가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4월초 시행된 제128회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2년간 롯데웰푸드 원두가 공식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커피협회는 2005년 창립 이후 20년간 30만명 이상의 바리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교육기관이다. 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자격시험은 커피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은 커피 관련 이론 및 기본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며,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은 카페 등 영업장에서의 서비스 능력향상,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이해, 원두커피의 다양성 및 특징을 파악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롯데웰푸드는 1993년 자체 브랜드 '리치빌'을 시작으로 원두커피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30여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바탕으로 최상급 품질의 원두를 선보이며, 커피명가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커피 전문공장인 포승공장에서 생두 공급부터 로스팅, 포장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며 제품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한 원두커피 제품은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및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세븐카페) 등의 외식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커피 전문가를 배출하는 바리스타 공인 자격시험에 롯데웰푸드 원두가 공식 지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원두커피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 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09:0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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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메이드 인 USA’…트럼프 관세에 농심 웃고, 삼양 긴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관세 정책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라면업계 대표 주자 농심과 삼양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한 농심은 현지 생산으로 관세 리스크를 피해간 반면 삼양은 전량 수출 구조이기 때문에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두 기업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동일 산업 내에서도 명암이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26% 상호관세 부과를 포함한 국가별 관세율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보호 및 무역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로 거래되던 한국의 수출 중심 기업들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심, 미국 내 경쟁력 더 커질듯 특히 라면은 지난해 대미 가공식품 수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수출 비중을 자랑한 품목이다.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내 라면 점유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2005년 미국 LA에 첫 공장을 세웠고 2022년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총 2개 공장을 통해 연간 최대 8억5000만개의 라면을 공급 중이다.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현지 생산이라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농심은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매출 비중이 34%가량이었지만 이 비중은 2021년 37%, 2022년 39%, 2023년 39% 등으로 높아졌다. 농심의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4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은 농심의 가장 큰 해외시장으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25.4%다. 미국 시장에서 50%가량의 지배력을 보유한 일본 종합식품기업 도요수산에 이은 2위다. 또 중국(34%)과 일본(24%)에도 관세가 붙으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라면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중국 현지 생산 후 수출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라면 브랜드에 관세가 붙게 되면 소매가 인상은 불가피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다. 반면 농심은 현지 생산이라 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기에 가격을 유지하거나 소폭 인상만으로도 마진 확보가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세 리스크 불가피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100% 국내에서 생산에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관련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결론낸 부분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외 생산공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중이며 당분간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제품을 제조하는 시설 비용이나 원재료 수입 등에서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도 "수출과 권역을 다변화한다든지 원가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가급적이면 자체적인 노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높은 관세율을 감내하기에는 부담이기 때문에 '불닭볶음면'의 가격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매출은 1조7280억원이며 이중 해외 매출은 1조3359억원이다. 같은 시기 미국 법인 매출은 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식품업계, 단순 수출 의존만으로는 어려워 트럼프 시대 이후 식품업계의 글로벌 전략은 '생산기지 다변화'가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SPC, 풀무원 등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량을 증대하거나 오뚜기처럼 공장 신설을 고려하는 등 생산시설 확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 무조건 미국에 의존하기보다는 신흥 시장인 인도, 중동,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공장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다. 현지화와 공장생산시설 확보 등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K-푸드 열풍은 사그러 들 것"이라며 "기업들이 제조과정에서도 생산거점을 중국 외 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있는데, 원산지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포장재나 라벨까지도 '메이드 인 차이나'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전략적 대응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6 14:3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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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송파구가족센터와 협업해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송파구 거여동 소재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전문 셰프와 영양사들이 임직원 봉사자로 참여해 풀무원의 대표적인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인 '풀무원지구식단211'을 기반으로 한 '거꾸로 식사법'을 안내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1차 쿠킹클래스는 지난 4일 진행되었으며, 2차 쿠킹클래스는 오는 9월에 진행된다. 4일 진행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풀무원의 대표 식재료인 두부를 활용해 ▲달래순두부찌개 ▲롤유부초밥 ▲두부티라미수 등 3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음식을 포장해 가져갔다. 또한, 이주여성들에게는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돕는 풀무원 제품 6종 ▲식물성지구식단 크리스피두부스틱(400g)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2인) ▲로스팅서울라면(4입) ▲곤드레나물솥밥(2인분) ▲반듯한식 샐러리 한입장아찌 ▲들기름 재래김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풀무원지구식단211'(채소·과일,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는 방식)'을 바탕으로 주 1회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헬시데이(Healthy Day)'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헬시데이는 '거꾸로 식사법(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하는 방식)'과 식물성 식재료 활용을 장려하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하고, 가정에서도 쉽고 맛있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6 11:46: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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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토레타!', 에스파 윈터와 함께 '가벼운 이온실천' 강조

코카-콜라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봄 시즌을 맞아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7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가벼운 이온 실천'을 테마로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윈터의 일상 속 수분 충전 루틴을 담아내며 '토레타!'만의 싱그러움을 강조한다. 일상 속 땀나는 순간을 조명한 이번 광고는 '가볍게 흘린 땀이 오늘의 나를 채워' 라는 메시지를 광고 두 편에 담았다. 메인 영상에서는 윈터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혼자만의 일상은 물론, 사람들과 어울리며 뮤직 페스티벌을 열정적으로 즐긴 후 '토레타!'를 마시며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는 모습을 담았다. 세로형 쇼츠 광고 영상은 '페스티벌을 즐기는 윈터의 하루'를 집중적으로 담아내며, 윈터 특유의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더욱 밀착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신나게 뛰며 페스티벌을 만끽하는 윈터의 귀여운 모습과 SNS 인증샷을 위한 셀카 앵글 등을 포함해 보다 더 가까이에서 윈터와 소통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2년 연속 '토레타!' 모델로 발탁된 윈터와 함께한 이번 광고는 봄 햇살을 담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영상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인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가벼운 이온 실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일상 속에서 이온보충음료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광고는 7일부터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추후 선보일 메이킹 영상에서는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와 윈터의 비하인드컷, 인터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6 11:4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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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없이 두 잔 즐기세요" 스타벅스 디카페인 1+1 행사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총 5종의 디카페인 음료를 구매 시 한 잔 더 제공하는 '디카페인 커피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커피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라떼,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디카페인 카라멜 마키아또, 디카페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이며, 1/2 디카페인 적용 시에도 1+1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깊은 풍미의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로 기획되어 디카페인 음료를 가장 많이 찾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한다. 해당 시간대 매장에 방문해 이벤트 대상 음료를 직접 주문하면 동일 사이즈의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한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음료는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CO2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내추럴 디카페인(초임계 CO2)' 공정을 거친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다.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늘었으며, 디카페인 음료 2잔 중 1잔은 오후 2시 이후에 판매될 정도로 오후 시간대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음료를 처음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역대 최고 수치인 3270만 잔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55% 증가한 바 있으며, 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디카페인 음료의 인기는 수출입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 원두 수입량은 7023t으로 2023년 (6520t) 대비 7.7% 늘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음료는 카페인만 안전하게 제거하고, 커피의 깊은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라며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6 11:3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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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NUGA 2025 첫 주빈국 선정…K-푸드 세계 무대 중심에 선다

한국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독일 'ANUGA 2025'에서 사상 최초로 주빈국(Partner Country) 으로 참가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오는 2025년 10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ANUGA 2025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NUGA'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6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박람회다. 한국은 이번 주빈국 지정을 통해 전시, 홍보, 네트워킹 등 박람회 전반에서 독점적 특별 지위를 부여받아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협회는 국내 식품 선도기업 12개사로 구성된 'K-푸드 선도기업관'(88개 부스 규모) 을 마련하고, 박람회 메인홀(5.2/Fine Food) 정문 앞에 배치한다. 참가 기업들은 각자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독립 부스를 통해 개별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Flavor Meets Trend'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공통 키 비주얼을 통해 통합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람회 주최 측인 쾰른메쎄는 국이 올해의 주빈국으로 공식 선정됐음을 전 세계 언론에 발표했다. 한국은 ▲식음료 산업 및 음식 문화 홍보 ▲글로벌 유통사와의 네트워킹 지원 ▲쾰른 시내 및 전시장 내 'KOREA' 로고 홍보 ▲ANUGA 공식 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언론보도 및 디지털 광고 ▲공식 개막식 및 정상회담 초청 등 전방위적 홍보 및 교류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 이효율 회장은 "ANUGA 2025 주빈국 선정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선도기업관을 통해 한국 식품 산업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집중 조명하고,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3:5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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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법'부터 다르다…식품업계,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들어 브랜드 경험 확대

최근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게 여가와 휴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의 협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취향과 여가 트렌드에 주목해 맥주와 영화, 커피와 음악, 베이커리와 스포츠 등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을 통한 감각적인 콘텐츠 결합 마케팅에 속속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영화, 음악,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 기반의 여가 활동과 결합함으로써 소비자의 일상에 더욱 즐겁고 풍성한 경험을 제안하고, 문화 플랫폼을 매개로 브랜드가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은 최근 신규 캠페인 '수요 한맥회'를 통해 주중 피로가 누적되는 수요일에 맥주와 영화를 결합한 여가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한맥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풍성한 거품을 강조하며, 천천히 음미하기 좋은 제품 특성과 영화를 감상하는 분위기를 연결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맥은 OTT 플랫폼 '왓챠(WATCHA)'와 협업을 진행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 추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생크림 거품기를 비롯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향후에는 OTT 플랫폼 무료 콘텐츠, 영화 관련 협업 상품 출시, 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영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프로젝트 'SMGC'를 통해 커피와 음악, 팬 경험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전국 350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K-팝 문화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SM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와의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매장 내에서는 데뷔곡과 CM송이 송출됐고, 멤버들이 선정한 '최애 메뉴'를 통해 팬 참여를 유도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아티스트로 '엔시티 위시(NCT WISH)'를 선정하고, 브랜드 모델 손흥민과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하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SPC삼립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야구 팬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크보빵(KBO빵)' 시리즈는 각 구단의 특징을 반영한 9종의 베이커리 제품과 야구 배트 모양의 롤케이크로 구성했다. 각 제품에는 구단 마스코트, 선수, 국가대표 라인업 등이 담긴 총 215종의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집 열풍이 일며 출시 3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 과거 '포켓몬빵'을 능가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문화 및 스포츠 콘텐츠와의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앞서 오뚜기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해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출시했을 당시 해당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29.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도드람이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을 예로 들면, 2023~2024 V-리그 시즌 동안 미디어 노출을 통한 스폰서십 효과가 총 419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또한, 소비자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86.8%가 도드람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답했으며, 도드람한돈의 취식 및 구매 경험도 전년 대비 7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취향과 문화에 밀착해 경험 중심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에도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협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2:1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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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참가

농심이 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라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들이 라면을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단법인 한국제분협회가 후원한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식존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 1위 유통업체에 입점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수출전용 제품 '신라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포토존과 함께 농심 60주년 축하메시지와 룰렛,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툼바, 배홍동칼빔면, 마라짜파게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방문객에게 신라면의 매력을 알려 수출 활성화와 소비자 소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2:0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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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강원권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나선다

롯데칠성음료가 강원 지역 거점 역할을 할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공제로21에 강릉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준공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홍규 강릉시장 등 약 40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축사, 강릉물류센터 소개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지점과 속초지점, 강릉직매장 등 각각 운영되던 물류 운영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강릉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강릉물류센터는 음료, 주류 보관창고, 공병장, 주류 패키지 작업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릉공장 및 강릉IC와 10분 내에 위치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릉물류센터는 대표 소주공장인 강릉공장에서 생산된 주류 제품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강원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과 강릉물류센터 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물류 수송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픈식에서 강릉시와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제품 운송을 해양경로까지 다각화 해 물류경쟁력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상생 발전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부산항까지의 제품 운송 수단을 기존 육로에서 옥계항을 활용한 해양 경로로 확대한다. 향후에는 옥계항을 통한 일본 직로 개항 등 물류 단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강릉물류센터 건립으로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또한 옥계항 활성화 추진은 더욱 다양한 운송 경로를 확보하는 한편, 강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부평자동화물류센터 건립, 2024년 대구광역시와 대구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MOU 체결 등 물류 최적화 및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3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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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돌파

상품밥 시장도 건강 레시피를 녹여낸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가 뜨겁다. CJ제일제당은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집밥 플랜을 모토로 한 '햇반 라이스플랜'이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햇반의 웰니스 제품 중 하나인 햇반 곤약밥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해 말 첫 선보인 '햇반 라이스플랜'은 저속 식단 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와 '햇반 파로통곡물밥+'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삶은 달걀 1개 이상의 단백질과 바나나 5개 이상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밥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는 렌틸콩을 핵심으로 귀리, 현미, 백미가 각각 4: 2: 2: 2로 배합했으며, 단백질 11g, 식이섬유 15.3g를 함유한 제품이다. '햇반 파로통곡물밥+'는 밀의 일종인 고대작물 '파로(Farro)'와 다양한 통곡물을 배합한 제품으로 단백질 8g, 식이섬유 12.2g을 함유한다. 파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대 고대작물 중 하나다.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혼합 곡물의 배합으로 식사량 조절이 용이하고 포만감 있는 식사로 식단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밥짓기가 번거로운 잡곡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솥반'에 이어 차별화된 밥짓기 기술인 진공가압살균(PSPS)을 적용해 잡곡의 식감과 맛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웰니스 제품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햇반의 품질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밥만 바꿔도 똑똑하고 체계적인 식단 관리가 가능한 '햇반의 집밥화'를 이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3 11:24: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