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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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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게임 선도 위해 5년간 1.5조 투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산업 선도를 위해 5년간 최대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크래프톤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사업방향과 성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 당기순이익 1조3026억원을 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빅IP 프랜차이즈 확보 및 AI 분야 R&D 투자 확대 등에 집중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과감한 투자가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작년 신규 개발에 약 1400억 원을 투자했다. 내부 역량을 감안할 때 연간 최대 3000억원까지 자체 개발 투자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체 게임 개발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김창한 대표는 "최근 3년간 펍지 스튜디오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내부적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PC·콘솔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 등 펍지 IP 전체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30개 이상의 스튜디오에 투자했으며, 퍼블리싱 역량을 키워왔다.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접 퍼블리싱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보유한 펍지 IP의 프랜차이즈화로 약 60%, 신규 IP로 약 40%를 달성해야 한다고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며 "AI 도입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인조이'가 AI를 적용해서 게임성을 확장하는 최초의 게임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조이는 크래프톤이 내세운 차세대 주력 IP는 인공지능(AI)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오는 28일 얼리액세스를 앞두고 있는 인조이는 출시 전부터 스팀 위시리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심즈처럼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보고 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줄 수 있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그의 지속 성장을 도모할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배그 PC·콘솔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 등 배그 IP 전체 가치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주총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이사 임기3년→3년 이내), 감사위원 윤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 후 주주친화정책을 활용해 온 것을 다시 돌이켜보고 새로운 장기 주주 환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과거보다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연중 이사회 논의를 거쳐 내년 주총에서 발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3-26 13:45: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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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조한 성적 경영진 통감...본래의 '엔씨'로 거듭날 것

"지난해 저조한 성적에 대해 경영진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본래의 엔씨소프트로 거듭나겠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성, 기술력 등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이뤄낸 핵심 성과 중 '원팀 엔씨소프트'를 강조하며 올해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해 엔씨소프트는 매출 1조5781억원, 영업손실 1092억원을 기록한 데 대해 "희망퇴직 시행에 따른 비용 발생이 주된 요인이었고, 일부 신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미국 법인의 신규 리더십을 확보, 베트남 신규합작법인 설립, 아마존과 협업해 '쓰론 앤 리버티'를 지난해 10월 글로벌 출시, 450만명 유저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직 효율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표는 "조직 슬림화를 위해 지난해 초 임원을 약 20% 감축하고 5000명을 3100명으로 줄였다. 또 3개 개발 스튜디오와 AI등의 분야를 분사해 독입법인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에도 신작이 기대를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그는 "그간 엔씨는 출시하는 신작마다 기술적인 혁신을 보여주는 기업이었다. 적극적인 유저 소통으로 흥행작을 배출해왔지만 최근 엔씨소프트의 장점이 약해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원팀 정신을 되찾고 본업에 충실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기존 IP를 재정비하고 출시 예정인 신작과 퍼블리싱 타이틀의 기술·게임성 평가 기준을 높여 전사적으로 개발 과정을 엄격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엔씨소프트가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과거 엔씨의 기본으로 돌아가 기술력과 게임성을 극대화하는 해로 정하고, 그간 집중하지 않았던 서브컬쳐나 슈팅에 대한 투자와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략 방안으로 ▲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IP(지식재산권) 경쟁력 유지 ▲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신규 투자 및 M&A로 장르별 클러스터 구축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 및 개발사 협업 확대 등 꼽았다. 신작으로는 '아이온2', 'LLL', 기존 IP 기반 신규 장르 게임과 퍼블리싱 타이틀 '브레이커스', '타임 브레이커즈'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는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재무자산 운용 수익 등으로 당기순이익 30%를 현금 배당하며 주주 가치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에 이어, 앞으로도 자사주 10% 이상 소각을 검토한다. 삼성점 타워 매각도 진행 중이며, 매각 재원은 판교 R&D센터 건립에 활용하고, 매매차익은 배당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5-03-26 13:44: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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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동남아 넘어 올해 중남미 등 신시장 공략 속도

그라비티가 올해 사업 방향으로 신시장 공략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중남미 지역 게임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올해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유럽 및 중남미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중남미 지역에서 게임 산업이 급성장 중이라고 판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2025년 1/2월호'에 따르면 남미 지역 게임 이용자 수는 3억5500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5.6% 증가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도 브라질을 게임 핵심 시장으로 내다봤다. 2024년 게임 시장 규모가 66억 달러에 이르며 2009년부터 남미 최대 게임쇼 '브라질 게임쇼'도 개최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 지역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영향으로 IP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고 타이틀 론칭에 대한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그라비티는 중남미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남미 버전 서비스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그라비티가 직접 서비스하는 '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 론칭을 예고하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는 중남미 지역 특색을 반영한 BGM,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적용했다. 또 현지 유저들의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론칭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4.2까지의 메인 스토리 및 퀘스트와 총 15종의 3차 직업군을 오픈할 예정이다. 철저한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중남미 지역 포털 GNJOY LATAM도 오픈했다. GNJOY LATAM은 그라비티의 다양한 게임을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이다. 중남미 지역에 서비스 예정이거나 서비스 중인 게임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최신 게임 뉴스, 이벤트 정보, 고객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한다. 그라비티는 유럽 및 북중남미 지역에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 PC 게임 '건바운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블록체인을 제외한 PC 버전으로 'Ragnarok Landverse'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남미 지역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 이사는 "브라질은 한국 게임 선호도가 높고 이용하는 시간도 많은 지역이다. 이에 일찍부터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론칭해 IP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올해는 '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남미 지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등 양질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3-26 13:42: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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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비대면진료 국민적 인식 개선 기여...전년比 6%↑

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크게 개선했다. 닥터나우는 26일 전문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아플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의 40%가 차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국 20대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부문 브랜드인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약 6% 상승한 수치다. 닥터나우 측은 "이번 조사결과는 비대면진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크게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가장 먼저 찾는 비대면진료 서비스'와 '자주 이용하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등 서술형 응답 부문에서 모두 49%이상이 닥터나우를 거론했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지난해 TV매체를 활용한 비대면진료 인식 개선 캠페인과 나우약국을 필두로 한 닥터나우의 서비스 고도화가 준수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며 국내 비대면진료에 대한 인지 확산에 기여했다"며, "최근 단골약국 증가 등 비대면 참여 약사의 역량이 발휘되며 약배송 제한 이후 최대 난관인 이용자의 처방약 수령 경험도 지속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닥터나우 이용 수치 및 약국 참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마켓 합산 기준, 닥터나우의 누적 앱 설치 수가 610만 건을 돌파했다. 평균 평점은 4.8점대로 높은 만족감과 긍정적인 사용경험을 지속 제공 중이다.

2025-03-26 13:19: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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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민주당과 '스타트업'위한 혁신간담회 개최

창업 활성화·공공서비스 혁신 방안 등 논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과 국회와 스타트업 간 정책토크를 나눴다. 코스포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주제로 혁신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김한규, 이언주, 이재관 의원과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강준현, 강훈식, 김남근, 이인영, 이정문, 전현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장철민 의원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혁신 건의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구태언 부의장을 비롯해 ▲강기혁 뉴빌리티 부대표(AI 로보틱스)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글로벌 인재 유입) ▲남성준 다자요 대표(지역 창업 활성화) ▲김철범 딥플랜트 대표(중장년 창업 활성화) ▲정지은 코딧 대표(공공 서비스 혁신) ▲전상열 나우버스킹 창업자(창업 문화 조성) 등이 참석해 정책 제안 발표를 이어갔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스타트업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며 "스타트업이 AI 로보틱스, 글로벌 인재 유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동등한 룰 속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는 "세계 각국이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 역시 해외 우수 인력이 창업을 통해 우리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근래 국내 스타트업들도 역량이 뛰어난 외국 인력 채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 해외 스타트업 시장 간 인재 교류 및 시장 진출이 상호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과 정책 보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준 다자요 대표는 "지방 스타트업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방 창업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제도적 불편함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규제샌드박스 또한 중앙부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각 지자체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법제화가 이뤄져야 하며, 규제샌드박스로 인해 사업 확장에 제한이 걸린 경우 등 사각지대도 살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 외 간담회에 참여한 각 스타트업 대표들도 규제와 개선 및 지원대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 '대한민국 혁신, 국회와 스타트업 대화' 정책토크에서는 장철민 의원의 진행 하에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가 정신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 및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강훈식 의원은 "스타트업이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관련 법안과 규제의 틈을 이해하며, 국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국회와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조했다. 박상혁 의원은 "스타트업이 일궈낼 혁신에 깊이 공감하며, 성장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발언했다. 한 의장은 "경제 위기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에 도전하고, 실패를 축적하며 성장하는 창업가들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함께 나서달라"며 "코스포는 스타트업이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성과를 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3:1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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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M&A 플랫폼 본격가동...정보 접근성 강화한다

M&A 거래정보망 6월까지 M&A 정보망으로 개편 M&A 정보 접근성을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M&A 중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지원하는 2025년 M&A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A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중기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후속조치로, 중개 역할 분담과 지원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본 사업은 M&A 거래정보망의 효율적인 운영과 M&A 기업가치평가비용 지원확대가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M&A 정보망으로 개편 ▲매도희망기업 대상 M&A 기업가치 평가비용 지원 등이다. 그간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모험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위해 M&A 거래정보망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M&A 거래정보망은 거래 중개 기능을 종료하고 정보 제공 기능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M&A 거래정보망은 M&A 정보망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또 국·내외 M&A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M&A 접근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6월 말까지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M&A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기업가치 평가에 소요된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M&A 정보망과 M&A 파트너스에 등록된 자문기관 또는 매출액 400억이하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1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평가 수수료의 40%를, 벤처기업은 최대 2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수료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 M&A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모험자본 회수를 통한 선순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를 위해 기보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M&A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3:13: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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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오픈

씰리침대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씰리침대는 2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행사장에서 내달 6일까지 2주간 모션플렉스, BPS 코일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션플렉스'는 폼 매트리스 중심의 기존 모션베드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연결형 스프링 매트리스로, 씰리침대의 독자적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을 적용해 강력한 지지력과 통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자리에는 매트리스 구부러짐에도 모양과 강도를 유지하는 씰리침대 특허 엣지 시스템 '플렉시케이스'를 적용해 측면 처짐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BPS 코일'은 코일 헤드와 몸체가 수직축을 형성하는 구조로 설계돼 하중이 가해질수록 지지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수면 중 뒤척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셀레시얼 플러쉬' 등 씰리침대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이 전시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씰리코리아 김정민 마케팅 상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모션플렉스'를 비롯한 씰리침대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직접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해 씰리침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숙면 솔루션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3:11: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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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2026년 대입 주요 변화사항 및 대비 전략 공개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 대학 증가 정시, 학생부 반영·가산점 반영 대학 증가 대성학원은 26일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사항과 특징을 분석하고, 그 대비 전략을 정리했다. 2026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5179명으로, 의대, 간호대, 첨단 분야 등의 규모 확대로 인해 전년 대비 4245명 증가했다. 전체 34만5179명 중 수시모집은 79.9%로, 최근 5년간의 수시 선발 비율 중 가장 높다. 2026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전형,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전형 중심의 선발 기조를 유지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형은 학생부교과로, 전체 수시 모집인원의 56.4%에 해당하는 15만549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20.1%로, 모집인원과 선발 비율 모두 감소했다.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은 전년 대비 57명 감소한 4만9763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수시모집이 58.7%, 정시모집이 41.3%로, 올해도 수시 못지않게 많은 인원을 정시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92.2%에 해당하는 6만3902명을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를 통틀었을 때, 전체 대학은 교과> 종합> 정시 수능> 논술 순의 규모이지만,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은 정시 수능> 종합> 교과> 논술 순으로,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규모가 더 크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수시, 정시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의무 반영된다. 반영 방식은 정량평가(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항목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 정성평가(서류평가나 면접평가 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정성적으로 반영), 지원자격 제한 및 부적격 처리(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기재 사항이 있을 경우 지원 불가)로 구분된다. 대체로 모든 전형에 하나의 방식을 통일해 적용하지만, 고려대, 연세대처럼 전형에 따라 반영 방식을 달리 적용하는 대학도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우선 올해 수시모집은 44개 대학에서 전년도보다 1293명 증가한 1만2559명을 수시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년도 고려대, 상명대에 이어 올해는 국민대 등이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또 의, 약학계열 논술 선발 대학도 증가한 것이 눈여겨 볼 만하다. 이어 정시모집은 연세대, 성균관대(사범대학), 한양대가 정시에서 학생부를 평가에 반영한다. 서울대의 정시 교과평가가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상황을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라면, 고려대(교과우수)와 연세대 교과는 석차등급, 성취도 등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정량평가라는 점에 차이가 있다. 이외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사항과 특징 및 대비 전략을 비롯한 입시 관련 정보는 대성학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6 13:1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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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랫, 부산 금정구 고독사 예방 나서...안심케어 서비스 공급

돌봄 사각지대 해소 통한 고독사 예방 기대 엔에이치엔은 부산 금정구의 고독사 예방 사업을 위해 모바일 앱 기반 플랫폼을 도입한다. 엔에이치엔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이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와플랫 안심케어는 지난해 부산 금정구 내 시범운영 과정에서 서비스의 실효성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정식 사업으로 확대됐다. 양사는 지난달 27일 윤일현 금정구청장, 황선영 와플랫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 사업 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뚜렷한 예방 사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와플랫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금정구에 와플랫 안심케어를 정식 공급한다. 금정구는 고립 위험도가 높은 2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와플랫 안심케어를 활용해 위기감지 모니터링을 가동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이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도 ▲AI 안부 확인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전문의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아. 특히 PC와 스마트폰에서 대상자들의 안부 및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는 초기 사물인터넷 기기 중심에서 점차 모바일 앱과 같은 경제적이고 실효성 높은 서비스로 전환되는 추세에 있다"며, "인력에 의존하는 돌봄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술 기반의 편리한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13:05: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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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음식물처리기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처리기 기술력 향상에 주력하고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 듀얼 처리모드를 탑재한 신제품인 '블레이드X'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블레이드X'는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치킨 뼈나 게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해 한층 더 편리한 기술력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에 스마트카라는 출시 이후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약 71.4% 상승하고 홈쇼핑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15년간 축적된 스마트카라만의 기술력 노하우와 소비자 피드백이 집결된 신제품이 많은 분들로 하여금 인정받아 이와 같은 쾌거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음식물처리기만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력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03-25 15:27: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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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그래픽 입중계 고도화 통해 'KBO' 팬들과 소통 지속하겠다

SOOP이 그래픽 입중계 콘텐츠를 통해 KBO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SOOP은 지난 2024년부터 그래픽 중계를 도입, 고도화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픽 중계는 실시간 경기 상황을 스코어보드, 투타 정보, 라인업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KBO 개막전이 펼쳐진 지난 22일에는 약 55명의 스트리머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KBO리그 입중계를 진행했고, 하루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2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SOOP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그래픽 중계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유저들이 시의성 있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 한 화면에 일괄적으로 제공됐던 ▲스코어보드 ▲타 구장 정보 ▲그라운드 정보 ▲현재 투타 정보 ▲문자 중계 정보를 각각 4개의 독립된 영역으로 나눠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리머들은 경기 상황이나 유저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정보만 골라 전달할 수 있어 맞춤형 콘텐츠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버추얼 스트리머들도 야구 중계에 뛰어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다(KIA), 드드(NC), 먹체토(LG), 매지_(롯데), 설혜리(한화), 타쵸쵸(삼성), 단즈_(한화) 등 각 구단 특색을 반영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단순 입중계를 넘어 다양한 협업 콘텐츠까지 직접 기획해 방송하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야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마다 스트리머와 팬들이 모여 KBO리그 관련 이슈를 이야기하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야자타임'을 진행 중이며,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함께 야구 상식을 겨루는 'KBO 야구 퀴즈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3-25 15:07: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