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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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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 협약 체결

대교뉴이프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중장년 여성의 취업 지원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교뉴이프는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장년 여성의 경력 단절 해소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 사업 공동 운영 ▲참여자 모집 및 홍보 협력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교뉴이프는 시니어 대상 장기요양 및 인지·신체 케어서비스를 기반으로 관련 분야의 취업 기회를 발굴하고, 참여자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장년 여성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고용 안정성 제고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4:4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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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첫 직권조사…위반 3개사 적발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후 첫 직권조사를 통해 위반 사례 3건을 적발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후속조치를 강화한다. 중기부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첫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총 3개사의 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납품하는 제품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단가에 연동해 반영하도록 한 제도로, 이번 조사는 원지 가격 급등에 따라 골판지 상자 거래가 제도에 따라 정상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기부는 식료품제조업과 통신판매업 분야 매출 상위 10개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조사, 수탁기업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연동약정서 미발급 등 상생협력법 위반 행위를 한 A, B, C사 등 3개사를 적발했다. 이들 기업에는 시정명령, 과태료 최대 1000만 원, 벌점, 교육명령 등이 부과됐으며, 일부는 공정위 조치도 요청했다. 한편, 중기부는 수탁기업 45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연동제 실태조사' 결과, 연동약정 체결률이 56.1%에 이르는 등 제도가 점차 현장에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기부는 제도 안착을 위해 매년 정기 실태조사와 직권조사를 확대할 것"이라며 "현장 설명회, 컨설팅, FAQ 보완 등도 지속 추진해 중소기업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2:0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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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새 정부 교육 정책, 사교육비 경감에 가장 기대”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 및 보육 정책 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은 '사교육비 경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26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교육 정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1%가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최우선 기대 정책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 및 초등돌봄 등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가 53.8%,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가 42.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교사 대 아동 비율 감축', '지역 국립대 집중 육성', '교원 근무환경 개선', '무상 보육 확대' 등도 관심 높은 정책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육까지 포함한 교육 전반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키워드로는 '교육비 절감'(25.6%)이 1위를 기록했고, '교내 안전'(19.9%)과 '육아 부담 완화'(19.1%)가 뒤를 이었다. 학부모들은 성공적인 교육 정책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31.9%)과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24.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교육 현장의 수요 반영', '정책의 명확한 비전', '현장 파급력 고려' 등도 중요한 요소로 지목했다.

2025-06-26 09:2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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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한파에 흔들리는 HR기업…데이팅·에듀테크·AI로 사업 다각화 속력

채용시장 침체로 실적이 악화된 HR기업들이 생존 전략으로 데이팅, 에듀테크, AI 기반 서비스 등 비채용 분야 확장에 나서고 있다. 25일 HR업계에 따르면 사람인, 인크루트 등 주요 HR 플랫폼 기업들이 고용 한파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자 데이팅 앱, 온라인 시험 플랫폼 등 채용 이외의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모습이다. 채용 위축의 배경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기 둔화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신규 채용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2만2000명 줄어들며, 2023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크루트가 국내 기업 89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1분기 채용 동향' 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65.6%만이 "채용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혀, 전년 동기 대비 13.7%포인트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채용 여력이 부족하고, 일부 대기업은 AI 자동화 도입 등의 영향으로 채용 규모 자체를 줄이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고용 환경 변화에 따라 HR기업들은 채용 서비스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람인은 지난해 말 비대면 운세 상담 서비스에 이어, 올해 심리검사 기반 데이팅 앱 '비긴즈(Begins)'를 출시하며 첫 B2C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방대한 구직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향 분석, 6단계 신원 인증 등 차별화된 기능을 도입해 기존 데이팅 앱과는 다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사람인은 "2030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온라인 관계 형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취업, 연애, 결혼, 이직, 전직, 은퇴까지 고객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사람인의 연간 매출은 2022년 1489억 원에서 2024년 1284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06억 원에서 213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회사는 하반기에 채용 서비스 고도화와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 영시니어 커리어 등 신규 서비스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원티드랩은 자회사 손실 여파로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2년 연속 감소하며 2024년에는 367억 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원티드랩은 생성형 AI 솔루션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LaaS는 다양한 LLM 모델과 자동화 테스트, 토큰 사용량 관리 기능 등을 갖춘 개발 환경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며, 국내외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 기반 수익 모델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본 파트너사와 함께 해외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도 비채용 중심의 B2B 영역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마켓솔루션'은 고객 타깃 세분화, 리서치, 광고 기능을 결합한 세일즈 솔루션으로, HR을 넘어 마케팅 지원 기능까지 확장했다. 하반기에는 인물 검색 기반 네트워킹 서비스 '리멤버 커넥트'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산업, 직군, 회사 등 기준에 따라 빠르게 인재를 탐색하고 연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멤버는 채용 솔루션에서도 AI 기반 추천 모델 고도화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중심의 경력직 인재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명함, 채용, 세일즈,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R기업들이 채용 외 영역으로 눈을 돌리는 배경에는 채용시장 구조의 한계가 있다. 고용은 경기에 후행하는 성격이 강한 데다, 자동화 및 고용 유연화가 확산되면서 기존 채용 중심 플랫폼 수익 모델이 흔들리고 있다. 실제로 신규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 비율은 65.6%에 불과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고금리 부담이 큰 중소기업일수록 채용을 꺼리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채용 수요 위축을 만회하기 위해 데이팅이나 교육 플랫폼 등 신규 서비스에 진출하는 HR기업이 늘고 있다"며 "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R업계는 향후 채용 시장 정체가 장기화될 경우, 연애·교육·AI 기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HR이 단순한 인사 플랫폼을 넘어 개인의 커리어, 관계, 학습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06-25 15:52: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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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日 ADK그룹 인수…글로벌 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

크래프톤이 일본 3대 종합광고사 중 하나인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 공략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베인캐피탈재팬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750억 엔(약 7103억 원)이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는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ADK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경험 300편 이상을 보유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일본 내 광고·미디어 산업에서 70년 가까운 업력을 가진 기업이다.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480억 엔에 이른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게임 IP 중심의 미디어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ADK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게임 개발·서비스 경험을 접목해 이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공동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 현지 광고·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 확대 등 장기적 사업 확장도 검토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는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닌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31: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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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우디 정부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 본격화

7월 7일부터 참여기업 모집 사우디 정부 직접 기업 선발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이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대한민국대사관은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내달 7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는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갖춘 중동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지만, 까다로운 규제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전체의 0.9%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현지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우디 측이 직접 진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의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주사우디대사관은 지난 4월부터 사우디 정부기관 9곳을 20회 이상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생태계를 설명했고, 중기부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벤처기업협회 등과 협업해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사우디 투자부가 정부 부처 및 민간 벤처캐피탈과 함께 방한을 결정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모집 분야는 AI, 바이오·헬스,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설 등 4개이며, 총 2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AI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7월 말 서류평가, 8월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기업은 9월 말 사우디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과의 미팅, 투자유치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우디 AI 총괄기관 HUMAIN은 적정 기업에 대해 최대 200만 달러 규모의 사업 위탁이나 지분 투자를 검토할 의향을 밝히는 등 협력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문병준 대사대리는 "중소기업이 AI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사우디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사우디는 반드시 진출해야 할 전략 시장이며, 중기부는 유관기관 및 대사관과 함께 K-원팀을 구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서울과 대전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지원사업과 사우디 시장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은 7월 7일부터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025-06-25 12:0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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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잡스’ 오픈 한 달 만에 지원자 수 18.2% 증가

잡코리아의 AI 특화 채용관 'AI잡스'가 오픈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AI 인재 수요 급증을 입증했다. 잡코리아가 지난달 론칭한 인공지능(AI) 분야 특화 채용 서비스 'AI잡스'가 한 달 만에 주요 채용 지표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AI 기술 도입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채용시장에서도 관련 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AI잡스' 오픈 이후 한 달간 AI 직무 관련 채용공고 수는 전월 대비 10.1% 증가했으며, 지원자 수는 18.2% 늘었다. 같은 기간 지원 건수는 12.3%, 신규 공고 등록 수는 4.3% 상승해, 상반기 채용시즌 이후에도 AI 분야 채용은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AI잡스'는 국내 최초로 AI 직무만을 모은 전용 채용관으로, 일반 개발 직군과 차별화된 AI 특화 채용 정보만 선별 제공한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분야를 이끄는 오픈AI와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전용 채용관도 신규 개설하며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픈AI는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김주혜 잡코리아 AI잡스 리드는 "AI 산업은 향후에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잡코리아는 정교한 AI 기반 매칭 시스템과 콘텐츠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7:16: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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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교육 콘텐츠 기획 PM 인턴십 모집…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월급쟁이부자들이 교육 콘텐츠 기획 PM 인턴십을 통해 실전형 콘텐츠 기획 인재를 발굴한다.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은 '2025 교육 콘텐츠 기획 PM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그로스 마인드셋을 갖춘 예비 콘텐츠 기획자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강의기획 PM이며 내달 11일까지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으로, 신입 또는 1년 이내 강의 콘텐츠 기획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약 5주간의 온보딩 및 실무 교육 과정을 거쳐 성과 기반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클래스팀 소속으로 실무에 참여한다. 클래스팀은 재테크, 금융 투자,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제품 포트폴리오 기반의 조직으로, 최근에는 비부동산 콘텐츠 영역에서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 과정은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돼,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 성과 리뷰까지 전 비즈니스 퍼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기획력을 키울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실무 경험이 적은 지원자를 위한 단계별 성장 구조도 마련했다. 구체적인 미션과 피드백 세션, 상세 기획안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전 업무를 중심으로 PM, 디자이너, 마케터와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며 빠른 적응을 지원한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이번 인턴십은 콘텐츠 기획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 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7:1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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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파트너스, 언더웨어 브랜드 ‘타밈’ 운영사 피제이네이처에 투자

와디즈파트너스가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타밈' 운영사 피제이네이처에 투자하며 브랜드 육성 전략에 속도를 낸다. 와디즈의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타밈(TAMIM)'을 운영하는 피제이네이처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망 브랜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넥스트브랜드(Next Brand)'의 2025년 상반기 대표 사례로, 브랜드 초기 성장 가능성을 발굴한 전략적 행보로 주목된다. 넥스트브랜드는 모태펀드의 라이콘 계정 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의 LIPS(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프로그램)를 연계해 자금 지원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스케일업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와디즈 플랫폼의 펀딩 데이터와 유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매월 1,800여 개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개 브랜드를 선정해 평균 45% 이상의 연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피제이네이처는 2024년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으로, 첫해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빠른 수익성을 입증했다. 2025년 상반기 와디즈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 단일 프로젝트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시장성과 팬덤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올해는 롯데홈쇼핑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 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타밈은 자체 기술인 '젤리스판 프린팅'을 통해 편안함과 보정력, 디자인을 겸비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기획부터 생산, 판매, 고객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화하며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타밈은 2조 원 규모의 국내 여성 언더웨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빠르게 팬덤을 형성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높은 로컬 브랜드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라이콘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7:15: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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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타트업 4곳 중 1곳 수익 냈다' 혁신의숲, 영업익 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스타트업 영업이익 분석 결과 발표 국내 스타트업 4곳 중 1곳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은 24일 '2024년 영업이익을 기록한 스타트업 현황'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을 낸 스타트업은 총 1741곳으로, 전체 조사 대상 약 7000개 스타트업의 25%에 달했다. 특히 2023년에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4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기업도 732개사에 달해, 수익 기반 경영으로의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뷰티·화장품 분야가 42%의 영업이익 비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이어 광고·마케팅 분야는 2024년 40%로, 전년 대비 8.2%포인트 증가하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교육 분야는 33.2%, 패션은 31.8%, 물류는 29.4%로 집계됐다. 반면, 환경·에너지 산업군은 17.3%로 비교적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산업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혁신의숲은 이번 결과를 단순한 수익 기업 수의 변화가 아닌 산업 전반의 수익구조 개선 흐름으로 해석했다. 특히 광고·마케팅 및 물류 분야의 경우, 플랫폼 고도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스타트업의 영업이익은 단순한 매출 이상으로, 시장 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익을 창출한 기업들의 저력은 높이 평가받아야 하며, 2025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수익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4 14:27: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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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팜, 부산약사학술제서 AI 약국 솔루션 ‘필렌즈’·건기식 브랜드 ‘아워팜’ 공개

바로팜이 부산약사학술제에 참가해 약국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공개했다.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자회사 비알피랩스와 함께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부산약사학술제'에 참가해 약국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솔루션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에서 바로팜은 AI 기반 의약품 정보 관리 솔루션 '필렌즈'와 약사 전용 통합 앱 '바로팜'을 중심으로 약국 운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필렌즈는 약을 사진 한 장으로 자동 인식하고 수백 개 약제를 빠르게 카운팅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브 촬영 기반 카운팅, 의약품 검색, 동일성분 및 모양 검색 등 기능을 추가하며 수작업 중심의 약 정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팜 앱은 의약품 가격 비교, 통합 주문, 약사 전용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개국 약사는 물론 근무 약사에게도 실용적인 플랫폼으로 높은 현장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바로팜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의 대표 제품 '바로타민 키즈'를 포함한 주요 라인업을 선보였다. 제품 진열 콘텐츠와 홍보 자료, 맞춤형 공간 컨설팅 등 약국 환경에 실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솔루션도 함께 제안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바로팜 관계자는 "현장 약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제 니즈를 반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약국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4:24: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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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카드수수료·배달비까지”…중기부, 소상공인 위한 ‘3대 지원사업’ 본격 시행

"작년부터 가게 운영이 너무 빠듯하다. 전기료에 보험료, 배달 수수료까지 쌓이니 숨통이 막혔다. 이번 정부 지원이 현실적으로 도움 될 것 같다." 서울 성북구에서 작은 제과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이모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3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표 소식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고금리와 고물가, 소비 위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영세 사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 지원책이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으로 구성한 총 2조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3대 지원사업'을 내달 1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이미 본예산으로 시행 중인 배달·택배비 지원에 더해,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두 가지 신규 사업을 포함하면서 지원 폭과 깊이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종 공과금과 사업 운영비, 물류비 등 주요 고정비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 시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한도의 크레딧을 제공하며, 신청자는 카드사 선택만으로 자신의 신용·체크카드에 자동 등록돼 별도 증빙 없이 크레딧을 자동 차감한다. 크레딧 신청은 내달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올해 신규 개업자는 8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비즈플러스카드'는 NICE 신용점수 595~839점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1000만원 한도 신용카드 상품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발급되며, 최초 1년간 3% 캐시백(최대 10만원),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보증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카드 발급은 보증 승인 후 IBK기업은행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발급 절차는 약 10영업일이 걸린다. 기존에 시행 중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송 실적에 따라 지원한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전산으로 실적 확인만으로 신청할 수 있고, 나머지 확인지급 대상자는 증빙 자료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시작해 소상공인 현장에서 실질적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영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단순 보조금 지급을 넘어 사업운영의 고정비 구조 자체를 줄여주는 정책이며, 소상공인이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2:0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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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ESG·사회공헌 실무자 위한 ‘임팩트 살롱’ 두 번째 세션 개최

한국사회투자가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 한 ESG 네트워킹 세션을 열고, 기업 실무자들에게 탄소저감·생물다양성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한국사회투자는 내달 9일 기업 ESG 및 사회공헌 실무자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임팩트 살롱' 두 번째 세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자연에서 답을 찾다: 기업 사회공헌으로 실천하는 탄소저감과 생물다양성'으로, 자연기반해법을 중심으로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과 기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명수정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서연 SK이노베이션 ESG추진실 PM,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 신원협 인베랩 대표, 류호림 포네이처스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ESG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은 LEAP 접근법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관리 체계와 울주군 생태계 보호 활동을 공유하며, 땡스카본은 해양 생태계 복원과 AI·위성 기반 탄소저감 솔루션을 소개한다. 인베랩은 드론·AI 기술을 접목한 산불 훼손지 복원 및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하고, 포네이처스는 생물학적 탄소포집 기술과 공기정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행사는 강연과 발표 외에도 실무자 간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해 ESG·CSR 현장 경험과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생물다양성 공시 의무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세션을 통해 실무진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임팩트 사업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2 15:23: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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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체들, 복지부에 '게임=중독' 공식 질의…“병리화 프레임 바로잡아야”

게임 관련 13개 단체가 보건복지부에 '게임 중독' 프레임에 대한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남시가 AI 중독예방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도박·약물·알코올과 함께 4대 중독으로 분류한 데 따른 대응이다. 게임인재단,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등 총 13개 단체는 '게임·인터넷협단체'라는 이름으로 연대 체계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 공식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복지부가 해당 공모전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했는지, '인터넷 게임'을 중독 항목에 포함시킨 정책적 근거가 있는지 등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질의서에는 ▲복지부의 공모전 관여 여부 ▲'인터넷 게임'이 4대 중독에 포함된 유권 해석의 존재 여부 ▲게임을 질병과 같은 선상에 놓는 과학적, 정책적 논거 ▲부정적 인식 고착 방지를 위한 복지부의 대응 계획 ▲성남시의 표현 수정 배경과 정부의 인지 여부 ▲게임산업과 이용자에 대한 공식 사과 계획 등 총 6가지 항목이 골자다. 게임·인터넷협단체는 "게임을 중독의 대표 사례로 지목하는 것은 단순한 오해가 아니라, 산업 전체에 대한 심각한 낙인"이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책임 있는 태도로 사안을 검토하고, 사회적 합의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설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지역 행정 차원을 넘어, 하반기로 예정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 작업과도 맞물려 있다. 업계는 이번 공모전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추진을 정당화하는 시그널로 해석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문체부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복지부에 '게임 중독' 표현을 지양해달라는 공문을 정식 발송한 상태다. 이순익 게임이용자협회 대표는 "게임은 오락을 넘어 문화이고 산업이며, 수많은 창작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만드는 생태계"라며 "중독 프레임은 과학적 근거 없이 산업을 병리화하는 구시대적 시각"이라고 비판했다. 게임단체들은 복지부에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공식 입장을 서면 또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업계는 이후 정부 대응에 따라 후속 대응 수위를 조율한다는 입장이다.

2025-06-22 14:5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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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전투 없이 손맛 구현"…엔씨소프트, '아이온2' 전투 시스템 공개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에서 수동 전투와 후판정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MMORPG 본연의 재미를 되살린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신규 MMORPG '아이온2'를 통해 자동 전투를 배제하고 수동 조작의 손맛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논 타깃팅, 후판정 등 물리적 조작과 정밀한 타이밍을 요구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기존 '아이온' 시리즈의 정체성과 차별화된 방향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첫 공식 라이브 방송 'AION2NIGHT(아이온투나잇)'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해상도 애니메이션과 실시간 물리 처리 기술을 결합해 전투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논 타깃팅 방식은 이용자가 스킬 방향과 타이밍을 직접 조절하며 직관적인 전투를 가능케 하고, 후판정 시스템은 실제 피격 시점에 맞춰 데미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기존 MMORPG에서 일반적이었던 선판정 구조와 자동 전투 흐름에서 벗어나, 아이온2는 실시간 컨트롤과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는 플레이로 회귀했다. 이는 160주 연속 PC방 1위를 기록했던 오리지널 '아이온'의 본질적 재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로, 고전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욱 엔씨소프트 CBO는 "고민이 많았지만 더욱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아이온2에서는 자동 사냥을 제외하고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최근 이용자분들이 선호하는 편의성은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정식 출시 전까지 'AION2NIGHT'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업별 스킬과 핵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22 14:50:0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