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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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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 실시

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우수 SFC(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초청해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FC는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활용해 고객유치 및 자산관리를 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감안해 5개의 등급 체계로 운영된다. 상위 1% 이내의 투자권유대행인 'BLACK SFC'에는 이태우 위원을 비롯해 박경태 위원, 김남태 위원까지 총 3명이 선정됐고, GOLD SFC 8명과 SILVER SFC 45명, BRONZE SFC 200명, 그 외 WHITE SFC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고급 건강검진권, 호텔 뷔페 이용권, 승격 포상금 등이 지급된다. 삼성증권 SFC채널은 업계 최다에 달하는 35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자산 7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와 상담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하는 연도 대상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영업전략담당은 "삼성증권의 SFC채널은 삼성증권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최고 수준의 보상과 더불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1 10:49: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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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및 환율 우대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및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하면 신청 월로부터 7개월간 제세금까지 포함한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매수,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수수료 0.07%의 평생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환율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USD), 중국(CNY), 홍콩(HKD), 일본(JPY) 통화 환전 시 98%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 규모가 달라진다. 우선,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억원 이상이면 20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 50억원 이상이면 250만원, 최대 100억원 이상이면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구간별 혜택이 최대 두 배로 증가해 100억원 이상 입고 시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순입고 잔고는 오는 10월 31까지 유지돼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혜택도 있다. 이벤트 신청 후 주민등록번호 기준 해외주식 최초 거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가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1 10:48: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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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ESG 경영 성과 담은 통합보고서 발간

대신증권이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대신증권의 10가지 핵심 이슈에 대한 재무 및 비재무적 성과를 소개한다. 핵심 이슈는 ▲미래 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인재육성 및 역량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및 기업문화 혁신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디지털 금융 선도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환경 이슈를 고려한 투자의사 결정 등이다. 특히 지난해 돋보였던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을 비중 있게 다뤘다. 정보보호 자율공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조치 및 26년 연속 현금 배당과 배당기준일 변경 등 주주환원정책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그룹 차원의 ESG경영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대신증권 및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된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체계화된 ESG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ESG경영 강화 및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과와 경영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1 10:46: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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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엔저 지속에 일학개미 일본 증시 이탈 가속화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돌파하는 등 엔화 약세가 지속되자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일본 증시에서 3088만달러(약4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월 기준 첫 매도 우위를 보인 것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일본 증시에 상장된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매도했다. 가장 많이 매도한 상품은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엔화 헤지' ETF로, 약 4671만5730달러(약 645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이 ETF는 미국의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 상승(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과 엔화 반등 시 환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개인투자자들은 엔화에 베팅하는 국내 ETF도 팔아치웠다. 이달에 'TIGER 일본엔선물 ETF'를 약 1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엔화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ETF로 엔선물지수를 따른다. 최근 엔저 현상에 따라 이 ETF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3.70%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3월 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학개미들은 올 1~4월 매달 1억 달러가 넘는 일본 주식을 순매수한 바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미국 고금리 국면이 지속되면서 엔화 가치가 끝도 없이 떨어진 데다 일본 증시가 박스권에 머물자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선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넘어 170엔까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통화정책 변화를 관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이로 금리가 높은 달러에 자금이 몰리며 엔화 가치가 추락하고 있는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모두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 심리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일본 정부의 잇따른 구두 개입과 실제개입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가 꺾이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미-일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환시장 개입만으로 엔화 약세 심리를 진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오는 7월 개최될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혹은 양적완화 규모 축소와 같은 추가 긴축 조치 단행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30 15:18: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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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기념식 개최…"국채 투자의 새로운 지평"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은행과 국세청 등 관계기관,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채통합계좌는 ICSD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전자등록기관인 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계좌다. 기존에는 한국 국채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은 국내 보관기관을 선임하고 개별적으로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하지만 국채통합계좌 개설로 외국인은 이 같은 절차를 생략하고 국제예탁결제기구를 통해 바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첫 거래는 개통일인 지난 27일 국고채 30년물 100억원이 국채통합계좌로 결제 처리되면서 관련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국채투자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차질 없이 운영하여 한국 국채시장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개통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필요한 접근성 개선과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투자자들이 제도개선의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유관기관 및 시장 참가자들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은 자본시장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채통합계좌의 활성화 및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8 15:27: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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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11' 개최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11'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총상금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익률 대회와 승점 대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수익률 대회에서는 투자자 개인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성적을 낸 참가자를 선정한다. 매달 한 번씩 총 2회에 걸쳐 시상이 진행되며, 회차별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승점 대회에서는 수익 일수, 수익 거래 건수, 거래 일수 등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 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를 뽑는다. 2개월 동안 주별 8회, 월별 2회 등 총 10회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유진투자선물이 운영하는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만 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회에 자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김영재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실거래자 간의 실시간 거래 정보 공유를 통해 깊이 있는 시장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트레이딩 커뮤니티 기반의 실전투자대회가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한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시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해외선물 투자에 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12:38: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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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이더블유씨와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 선정

IBK투자증권은 이더블유씨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25일 '2024년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의 본 타당성 조사 분야에 선정,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을 주관한 이더블유씨는 ▲ESG경영컨설팅 ▲탄소중립전략수립 ▲국내외 탄소배출권 등록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후변화대응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환경부로부터 선정된 사업은 아프리카 가나에 정수시스템을 설치·보급하는 국제감축사업이다. 물 공급 설비 구축을 통해 가나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정수 설비가 구축되면 연간 330만 톤(t)의 식수를 공급하고, 51만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진행될 본 타당성 조사에서 IBK투자증권은 경제성 분석과 투자계획 수립, 발급된 탄소배출권의 국내외 공급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이더블유씨는 현지 조사 및 현지 정부와의 협의, 탄소 배출량 산정, 모니터링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맡는다. 본 타당성 조사는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에 본사업으로 연계해 가나 현지에 정수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탄소배출권을 발급받고, 국내 이전을 통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서 ESG 관련 사업에 힘쓰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낮은 리스크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탄소 절감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감축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8 12:06: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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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 전망에도…개미 코스피 하락 베팅

하반기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는 다르게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기관 및 외국인과는 달리 코스피 지수의 하락 시 수익을 내는 EFT를 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초고위험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 2X' 상장지수펀드(ETF)를 376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와 달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11억원, 18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로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금융상품이다. 코스피200 선물이 1% 하락할 경우, 2%의 수익을 낸다. 지수 하락분의 두 배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손실도 두 배로 치솟기 때문에 초고위험 상품에 속한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 외에도 개인투자자들은 'KODEX 인버스'(545억원), 'TIGER 200선물인버스 2X' (78억원) 등을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것은 이달 들어 2800선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급등한 코스피 지수가 고점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2770선으로 밀려나는 등 조정을 받고 있음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고 있다. 한달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5.6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TIGER 200선물인버스 2X(-5.58%), KODEX 인버스(-2.77%) 등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지수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주식시장의 경우 미국 인공지능(AI)주 수급 변동성, 나스닥 밸류에이션 부담, 미국 대선 노이즈 등 미국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연준의 2회 인하 전망 유효, 2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 모멘텀 추가 확보 등 상방 요인을 갖고 있다"면서 "코스피가 그간의 소외 현상을 극복하면서 2800선에 안착하는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현재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의 증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고 있고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도 코스피 3000 돌파는 무리한 수치가 아니다"며 "미국 경제의 성장은 한국의 대미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다 특히 반도체, 전력기기, 산업용로봇 등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는 등 이러한 수출 호조는 기업 이익 증가를 지속시켜 증시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27 16:45: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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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누적수익률 21.9%…"전체 2위"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의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이 운용 중인 퇴직연금 일임서비스를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누적수익률 21.9%를 기록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파운트는 올 하반기 진행될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에서 총 9개의 알고리즘을 운용 중이다. 이중 하나인 '파운트_아시아기술주Focus(ETF)'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테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산업군에 투자하면서 지난해 12월 운용을 시작한 후 약 6개월간 누적수익률이 21.9%(적극투자형 기준)에 이른다. 이는 전체 141개 알고리즘 중 2위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여러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쌓은 금융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파운트 알고리즘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연금,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자문 및 일임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에서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27 14:12:4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