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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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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강보합…2511.70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2510선을 겨우 사수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억원, 기관은 157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43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16%), 서비스업(1.14%), 비금속광물(0.73%)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73%), 의료정밀(-0.68%), 통신업(-0.51%)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432개, 하락종목은 422개, 보합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1.47%), LG화학(0.6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40포인트(-0.29%) 내린 814.61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75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069억원, 외국인은 54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63%), 통신·방송(1.98%), 정보기기(1.70%) 등이 상승했고, 금융(-2.46%), 전기·전자(-1.40%), 음식료담배(-1.0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639개, 하락종목은 871개, 보합종목은 12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51%), 셀트리온제약(0.79%), 포스코DX(0.18%) 등이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3.71%), 에코프로(-3.45%), 에코프로비엠(-2.44%) 등이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에도 중국향 매출 부진 우려에 엔비디아 및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외국인이 전기전자 순매수를 이어가며 코스피는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0원 오른 1300.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6:43: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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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교육협의회, '찾아가는 연금 자산관리 집합강좌'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투교협의 '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연금과 자산관리 전문가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생애 자산 관리 등을 무료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좌에는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전반적인 개요와 연금의 효율적인 운용에 대해 강의하고, 임직원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사항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했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국민들의 노후 생활과 밀접한 연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이나, 개개인의 연금에 대한 이해도는 아직도 낮은 상황이다"면서 "투교협의 '찾아가는 연금·자산관리 집합강좌'는 연금제도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연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운용적 측면도 알려주고 전문가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답변해 주기 때문에 본 강좌를 통해 직장인들이 은퇴설계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교육수강을 원하는 임직원 30인 이상인 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신청 가능하고 강연료는 무료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은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강연 요청일 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6:07: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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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경쟁…카카오·토스증권 성장세

대형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가 감소한 반면 해외주식 후발주자로 나선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핀테크 증권사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들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어 서학개미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올 3분기까지 누적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267억원) 대비 93.8% 증가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1년 8548만원에서 지난해 380억원을 넘어섰고 출범 3년 만에 6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도 338억원을 기록하며 8위에서 5위로, 해외 주식 시장의 거래 수수료 점유율도 20%대로 끌어올렸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올 3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13억원) 대비 157% 급증한 33억원으로 지난해 22억원을 넘어섰다. 이들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증가는 고객 편의성 증대, 기존과는 다른 투자 경험 제공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핀테크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것과 달리 대형사들의 경우 수수료 수익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9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90억원) 대비 16%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키움증권도 965억원에서 825억원으로 14% 줄었다. 한국투자증권은 4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신한투자증권도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이외에도 하나증권(-9.9%), KB증권(-1.9%) 등도 작년보다 수수료 규모가 감소했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당분간 해외주식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집계하는 외화증권 결제 대금은 지난 3분기 기준 10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이같이 해외주식시장은 이미 포화된 국내 주식시장에 비해 성장성이 높아 거래 수수료의 변동성이 큰 편이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 0원 캠페인을 운영 중에 있다. 삼성증권과 KB증권 등은 타사 해외주식을 대체 순입고하면 현금성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 이벤트' 혜택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를 제일 많이 하는 미국, 중국 등의 해외 시장 상황도 좋지 못해 일부 증권사 수수료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살아난다면 해외주식에 자금이 더 쏠릴 수 있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6:00: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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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호텔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제10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 & 밋업'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R콘서트&밋업'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벤처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활동(IR)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21그램그룹 등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2개사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 12개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 레이터가 투자사로 참석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IR콘서트는 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업 소개 발표 및 IR코칭 중심이 아닌 기업과 투자자 간 심도있는 개별미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신구 21그램그룹의 대표는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업에 관심 있는 여러 투자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었다"라며 "IR콘서트&밋업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혁신창업기업 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5:30: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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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제475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지수와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일 경우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어 세전 연 1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476회 ELS'의 경우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3개월마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되고, 만기평가일에 65%(12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이 실행돼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은 모두 낙인(Knock-in) 구조를 채택했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제475회 ELS'는 30% 미만, '제476회 ELS'는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돼 원금 및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해당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해당 상품 2종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관계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1:24: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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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상장폐지 이의신청 제출 계획…"적극 대응할 것"

초록뱀미디어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20일 초록뱀미디어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 의결했다. 초록뱀미디어는 15일 이내 이의신청 제출 기간을 부여받았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7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받은 이후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다"며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경영 개선 계획서도 이미 기한 내 제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의신청에서는 회사의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과 기업의 연속성, 경영 투명성 등 그동안 개선한 성과를 더욱 강력히 피력할 것"이라며 "올해를 포함해 지난 몇 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세와 더불어 앞으로의 성장 계획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998년 설립된 초록뱀미디어는 25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올인', '불새', '주몽',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등 화제작을 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19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실적 개선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올해 3분기까지 16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 갱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내실 있는 경영을 시현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내년에 제작하는 작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성장 기조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웹 3.0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으로 실적 펀더멘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1:05: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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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심텍 국무총리상 수상"

코스닥협회는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 심텍을 선정,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22년부터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 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부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클래시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유진테크,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원익머트리얼즈에게 돌아갔다. 비츠로셀, 파마리서치, 피에스케이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에 에이치피에스피, 제이시스메디칼, 기술개발기업상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코미코, 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원익큐엔씨, ESG 기업상에 아프리카티비, 에치에프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1:00: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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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2510.42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회복한 것은 11 거래일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438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1억원, 1103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복(2.19%), 건설업(1.59%), 금융업(1.2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상승종목은 600개, 하락종목은 274개, 보합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기아(-0.9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LG화학(1.52%), 네이버(0.99%), LG에너지솔루션(0.6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3.93포인트(0.48%) 오른 817.01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10억원, 외국인이 151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홀로 99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2.09%), 방송서비스(1.74%), 오락(1.74%)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종목은 955개, 하락종목은 558개, 보합종목은 11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5.60%), 셀트리온제약(4.83%), JYP엔터테인먼트(4.55%) 등이 큰폭으로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2.19%), 포스코DX(-2.12%) 등이 크게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와 달러 및 금리 하락에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고,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매도와 이차전지주 차익 매물 출회에 상승폭이 일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 내린 1289.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6:32: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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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상장지수펀드(ETF)',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은 AI 반도체의 핵심,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으로 20일 기준 국내 반도체중소형주 지수 중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이 가장 높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16.1%), 이수페타시스(9.0%), 이오테크닉스(8.2%), 하나마이크론(6.6%) 등이 있다.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는 2024년 12월 만기의 AA-이상 우량 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했던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20일 기준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의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환산 4.35% 수준이다. TIGER ETF는 신규상장하는 'TIGER 24-12금융채(AA-이상) ETF'외에도 다양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와 'TIGER 24-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5-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등이 있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는 만기 도래로 2023년 12월 13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향후 반도체의 상승 싸이클은 AI수요로부터 발생할 것이며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ETF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들을 찾고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또 끝나지 않은 금리 인상 이슈와 불안정한 주식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TIGER 만기 매칭형 채권 ETF 시리즈를 활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5:45: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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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퇴직연금 적립액 증가 추세..."높은 수익률 영향"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전 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증권사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의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349조893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조795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증권사의 적립금은 80조5570억원으로 지난해 말(73조8467억원) 대비 9.09% 증가, 은행 적립금 증가율(6.5%), 보험사 적립금 증가율(0.41%)보다 가파르게 성장했다. 최근 증권사로 '머니 무브'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증권사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증권사의 3분기 원리금비보장(실적배당형) 기준 확정기여(DC)형 평균 수익률은 7.9% 수준이다. 증권사별로는 삼성(9.23%), 현대차(8.87%), 유안타(8.71%), 하이투자(8.67%), 하나(8.62%), NH투자(8.2%) 등이 8%대 수익률을 보였다. KB(7.82%), 대신(7.61%), 신영(7.19%), 한화투자(7.08%) 등은 7%대를 기록했다. 기업이 직접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는 확정급여(DB)형에서는 증권사 운용 수익률이 은행, 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증권사의 올 3분기 원리금보장기준 DB형의 수익률 평균은 4.21%로 은행(3.52%)과 보험사(3.88%)를 앞섰다. 증권사별로는 KB증권이 4.79%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4.58%), 대신(4.55%), 신한투자(4.47%), 하나(4.41%), NH투자(4.38%), 삼성(4.31%), 미래에셋(4.25%), 신영(4.04%)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퇴직연금 적립금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에 쏠리고 있다. 비교적 보수적인 상품으로 운용되는 DB는 3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이 14조3338억원으로 적립금이 가장 많았으나 모기업 현대차그룹의 수혜를 제외한 계열사 적립금을 뺀 일반 고객 비중만 놓고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6조6124억원으로 사실상 퇴직연금 사업자 증권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6조5273억원), 삼성증권(3조8194억원), KB증권(3조2130억원), NH투자증권(2조8883억원) 순이었다. DC형 역시 미래에셋증권이 8조383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증권(3조1114억원), 한국투자증권(2조6748억원), 신한투자증권(1조2527억원), NH투자증권(1조199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7조141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증권(3조9846억원), 한국투자증권(2조5536억원), NH투자증권(1조5686억원), 현대차증권(1조409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증권사 상품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퇴직연금 적립금 수익률이 굉장히 낮은데 실적 배당형 확대를 통해서 수익률을 제고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며 "여러 가지 투자 상품 라인업 등을 봤을 때 증권사가 은행, 보험 등에 비해서는 실적 배당형으로 운용하기에 조금 더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에 증권사로 머니무브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금리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어서 원리금 보장형 수익률이 실적 배당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나쁘지는 않아 증권사로의 자금이동이 더디고 있지만 금리가 낮아진다면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1 15:20: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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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스마트폰으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수령거부 신청하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기업과 주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탁원은 지난해 7월부터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신규 개설해 발행회사 및 주주 대상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탁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 ▲현금배당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은 주주들이 발행회사로부터 수령하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각종 통지서의 수령거부를 신청하는 서비스다. 예탁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메뉴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휴대폰, 아이핀 등) 절차를 거쳐 수령거부 대상 통지서를 선택한 후 '신청등록'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결과는 신청 시 등록한 휴대폰과 이메일로 안내된다. 또 주주들은 '소액주식교부 신청' 메뉴에서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평가금액 500만원 미만의 주식의 교부를 신청할 수 있다. '소액대금지급 신청' 메뉴에서는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는 100만원 미만의 배당금, 단주대금 등 지급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의 경우 모바일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미수령 주식의 평가금액이 500만원을 초과하거나 미수령 대금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직접 예탁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 등 서비스 대상은 예탁원 명의개서대리인으로 선임한 발행회사에 한정돼 주주들은 서비스 신청 전 발행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발행회사와 주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증권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0:32: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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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대신증권은 이화여자대학교 아령당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 및 신약 개발 분야 연구 지원, 전문 인력 배출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금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과 연구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후원해 주신 발전기금이 본교 약학대학 인프라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 도출과 미래의 연구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이고 밝혔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것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이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에는 이화웨스트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아산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에 수술비를 지원해 온 것뿐 아니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0:29: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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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고배당 기대…"배당성향 30% 예상"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한화생명에 대해 30%에 가까운 배당성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3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쟁 생명보험사 수준의 배당성향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며 "3분기 실적이 부진한 만큼 올해 연간 이익 눈높이는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250원(배당수익률 9.31%)으로 여전히 고배당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활한 배당 이행을 위해서는 4분기 금리 하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운용자산에서 당기손익인식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FVPL) 비중이 큰 탓에 금리가 상승할수록 투자손익 부진 부담이 큰 데다 금리 상승 시 상계 범위를 넘어서는 보험부채 미실현이익 증가는 배당가능이익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특히 3분기에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투자 손익 부진으로 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보험부채 미실현이익은 2분기보다 1조6000억원 증가했다"며 "다행인 점은 최근 11월 들어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기준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9월 말보다 23bp(1bp=0.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배당가능이익은 수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금리 약세가 지속되면 4분기에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09:31:3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