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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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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서규석 사업본부 부사장 취임

한국서부발전 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서규석 전 한국전력공사 인사혁신처장이 취임한다. 서부발전은 7일 서규석 신임 사업본부 부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서울한영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 한국학과를 나와 1994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어 동경지사장, 전력연구원 전략경영팀장, 필리핀일리한법인 감사실장, 경영평가실장, 파주지사장, 상생협력실장, 인사혁신처장 등 한전의 여러 보직을 거쳤다. 서 신임 부사장은 한전에서 인사, 조직, 경영평가, 해외사업 등 전력산업분야 전반의 업무경력을 쌓았다. 한전 인사혁신처장 재직 당시 직무기반 조직·인력 구조 개편, 소규모 사업장 통합 및 통합업무센터 신설, 공공기관 최초 1직급(가, 나) 통합 등에 나서 재무위기 극복과 경영효율화 면에서 성과를 냈다. 아울러 합리적인 업무수행 성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 전력그룹사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할 서부발전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서 신임 부사장은 "30여년 동안 한전에서 축적한 경영지식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서부발전을 만들겠다"며 "모든 서부가족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0:13: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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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신규 고객 대상 연말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개형ISA는 투자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연간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다음 연도 이월도 가능해 새해를 맞이하기 전 미리 준비할수록 좋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돼 절세에 효과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시 수수료 할인 쿠폰 5만원이 즉시 지급되며, 아이폰15 프로, 누하스 안마의자, 드리미 로봇청소기, LG 스탠바이미, 투썸 기프티콘 추첨 대상자가 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5만원 현금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ISA 계좌를 개설한다"며 "아직 중개형ISA 계좌가 없다면 중개형ISA의 절세와 연말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0:12: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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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 진행

삼성증권은 디폴트옵션 가입 및 지정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디폴트옵션 이벤트 시즌4'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DC·IRP) 가입자가 신규 가입하거나, 상품 만기 후 일정 기간까지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하나'의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이다. 이벤트 기간 내 디폴트옵션 상품을 최초로 사전 지정 해주신 고객님들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하는데 DC 계좌는 전원 지급이고, IRP 계좌는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한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 퇴직연금(IRP) 모두 등록 시 DC 지정 건에 대해서는 전원 지급, IRP 지정 건에 대해서는 선착순 3000명 한도로 중복 지급이 가능해서 최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까지 지급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 초 업계 최초로 연금 가입자를 전담 상담하는 '연금센터'를 전국 3곳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도 지원한다. 연금센터는 올해 300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법인에 DC 신규 가입자가 있을 경우 'DC 웰컴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DC 웰컴콜이란 가입자가 스스로 적립금을 잘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운용 방법,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해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일대일 컨설팅으로 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운용 방법과 가입자의 은퇴 이후까지 예상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6 15:49: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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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에 엇갈린 시장 반응…부작용 우려도

급증하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금융당국의 조치에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전면 금지를 환영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상장 주권 등 국내 전체 증시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으로 국내 시장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했던 적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발 증시 급락 등 세 차례로 글로벌 증시가 불안했던 시기다. 2021년 5월부터 코스피200와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일부 허용됐지만, 나머지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공매도가 금지됐다. 지금까지 개인은 공매도 상환 기간이 90일로 제한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사실상 기간 제한이 없다.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담보 비율도 개인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같이 개인과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데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민심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조치를 대환영한다"며 "올들어 국내 증시가 주요 국가 중 하락률이 1위인데 이는 공매도 피해없이는 설명할 수가 없다. 외국계 증권사들 불법도 관행적으로 했던 게 적발됐고 또 추가로 외국계 증권사 혐의가 드러나는 등 국민 피해가 심각해 공매도 금지는 마땅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금지 기간 안에 제대로 된 공매도 제도 개혁을 통해서 완벽하게 될 수는 없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을 좀 바로잡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책이 반드시 실행돼야 한다"며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을 즉각 구축하고 담보 비율을 외국인·기관, 개인 할 것 없이 130%로 통일, 상환 기간 또한 외국인·기관·개인에 일괄적으로 90일을 적용해야 하고 90일 후 강제 상환하게 한 다음에는 1개월간 재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공매도 금지로 인해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는 외국인 비중이 높은 매매 방식 중 하나인데 외국인은 양방향으로 자유로운 거래에 가중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려면 자유로운 매매 관련 조건이 까다로운데 (이번 공매도 금지는) 외국인 참여도를 높이는 쪽과는 거리가 있어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매도의 순기능인 가격발견 기능이 저해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준석·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8월 보고서에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시행 이후 시장의 가격효율성은 저하됐고 변동성은 증가했으며 시장거래는 위축됐다"고 밝혔다.

2023-11-06 15:42: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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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연말까지 '국내 및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국내 및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만원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민번호 기준 최초로 온라인 종합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1만원이 지급되며,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 국내주식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합산 금액) 시 추가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개설 당월 이벤트 신청 및 12월 31일 기준 국내 자산 1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외주식 이벤트의 경우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미국(USD), 홍콩(HKD), 중국(CNY), 일본(JPY) 매수, 매도 시 100% 환전 우대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은 최초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또한 국내 '순입금고' 및 해외 '순입고'에 따라 각각 최대 1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고는 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이며, 순입고는 주식 입고 금액에서 출고한 금액을 뺀 값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신규 고객이 국내 순입금고 1억원 이상 시 10만원, 3억원 이상 시 15만원, 5억원 이상 시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0억원 이상일 경우 10억원당 50만원씩 지급돼 최대 1,000만원(200억원 달성 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입고 이벤트의 경우 온라인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입고 금액 1000만원당 1만원으로 최대 1000만원(100억원 달성 시)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6 11:12: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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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네이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주가 상승 기대감↑

지난달 20만원선이 무너지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네이버의 주가가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실적 성장세가 4분기에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의 반등세가 계속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주가가 20만원을 회복한 건 한 달여 만이다. 네이버는 2년전 46만원대로 고점을 찍은 이후 지난달 23일엔 17만원대까지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지속한 바 있다. 네이버의 반등에는 최근 3분기 호실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네이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4453억원, 영업이익은 3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15.1% 각각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둔화에도 커머스(쇼핑)와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덕분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 1억 달러(약 1350억원) 규모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따내며 수주 '잭팟'을 터뜨린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더했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은 네이버의 주가가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각각 25만원, 2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는 이달부터 '도착보장'과 브랜드 스토어의 수수료 과금을 시작한다. 지난 9월 테스트를 시작한 쇼케이스 광고도 4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광고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데다 커머스의 유료화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네이버가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경기 불확실성에도 모바일 앱 개편과 숏 폼 영상 확대, 신규 광고 상품 도입, 커머스 수익화 등 자체 동력 확보로 매출 성장성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생성 인공지능(AI)의 본격적인 수익화도 기대 요인이다. 네이버는 기업용(B2B) AI 플랫폼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오 연구원은 "하이퍼클로바X 기반 기업용 B2B 솔루션 판매가 본격화돼 신규 클라우드 매출을 발생시킬 예정"이라며 "현재 국내 대기업 및 금융권과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클라우드 등의 구축을 논의 중이며, 빠르면 4분기 중으로 수주 뉴스가 공개돼 네이버 AI 사업의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마진 하방 확보에 성공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탐색 효율 증대 및 체류시간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5:19: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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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유튜브 영상 500만뷰 돌파

대신증권의 '0·0·0이벤트' 시리즈 영상이 유튜브 공개 한달 여 만에 누적 조회수 520만뷰를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신용이자와 수수료 무료 혜택을 강조한 이색 유튜브 영상으로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동물훈련사 강형욱과 야구선수 이대호, 만화가 김풍을 기용해 세 편의 유튜브 영상을 선보였다. 각 에피소드는 이들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각각 '물리지 않는 남자 강형욱', '단타, 장타 레전드 이대호', '물타기 GOAT 김풍' 등을 콘셉트로 주식 투자와 연결시켰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왕과 대신들이 회의를 하는 콘셉트 영상을 통해 '대신은 영이정, 이자도 영이정, 수수료도 영이정'이라는 멘트로 '0·0·0이벤트'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을 빗댄 천조국 사신들 중 누구와 교역을 할지 고민하다 '쟤로(ZERO)해'라는 표현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를 빗댄 왕의 모습을 더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는 것과 동시에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MZ세대들의 주식투자가 많아지는 만큼 유머있게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0:5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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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을 위한 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AI로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자는 맞춤 포트폴리오만 제시할 수 있지만, 혁신금융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되면 매수·매도·리밸런싱 등 일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달 27일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이는 앞서 7월 기획재정부가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테스트베드 심사가 진행되는 알고리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자별 성향과 니즈를 고려해 자산배분, 인컴형, 테마형 등 전략으로 구분한 총 14개의 알고리즘이다. 테스트베드 심사는 2024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의 심사 단계를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가 시범 도입될 계획이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이번 테스트베드 참여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AI로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앞으로 연금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에셋의 연금자산 운용 역량에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및 운용 조직 고도화를 통해 쌓아온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결합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5 10:50:4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