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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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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증권사 최초 '2022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양증권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한국PR대상'에서 인적자원(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향한 '100ºC 커뮤니케이션'으로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R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조직의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내 PR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양증권은 최근 4년간 영업이익이 20배 이상 증가하고 임직원 수 또한 150% 이상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조직의 일체감을 유지하기 위해 경영진은 3년 전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직(BM부)을 신설하고 사내커뮤니케이션을 전담토록 했다. 이어 기존 직원들과 경력직 입사자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끓는점(Boiling Point)'을 공략한다는 컨셉으로 프로젝트 이름도 '100 ºC 커뮤니케이션'으로 명명했다. 한양증권에는 ▲D.I.Y 부캐 ▲동행편지 ▲지식공유 플랫폼 ▲메시지 경영 ▲엘리베이터 인트로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존재한다. 일례로 대표이사가 회사의 경영 현안과 사업 방향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수시로 공유하는 '메시지 경영'은 임직원들에게 목표 의식과 방향성을 심어주고 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국내 P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PR대상 HR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증권사 최초로 수상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지난 4년은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문화도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 한양증권이라는 나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준 커뮤니케이션 요소들로 인해 빛나는 오늘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5:10: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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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ACG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내 5개 지역 예탁결제회사(CSD) 협의회 중 하나로 1997년 11월에 설립됐다.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를 주제로 세계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도전과제와 극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ACG 의장을 포함한 19개국 21개 기관 ACG 회원국, WFC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ACG 총회가 개최됐다"며 "이번 총회가 참가 기관 간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3번째 ACG 총회 개최로 최다 개최기관이 됨과 동시에 선진 예탁결제회사(CSD)로서 역할·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예탁결제산업을 넘어 금융협력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주제를 다룸으로써 아시아 국가 간 금융협력 방안 모색의 장을 마련했다"며 "국제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아·태 지역 증권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2-11-09 15:03: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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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LPG·LNG 듀얼모델 연료전지 준공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건설된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에서 열린 '빛고을에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발전·SK가스·두산건설·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인 빛고을에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약 18개월간의 건설을 통해 지난 9월 준공을 완료하여 현재 정상 상업운전 중이다. 특히 LPG와 LNG 두 가지 연료 사용이 모두 가능한 LPG-LNG 듀얼타입 연료전지를 개발·적용해 향후 30년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해 인근 아파트단지 820세대 및 광주광역시청 등 주변지역 약 26개 기관에 열을 공급, 약 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 연간 약 100GWh 전력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이행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RPS)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뿐만 아니라, 연료 다변화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의 최초 상업화 성공으로 도서지역·산간오지 대상 분산전원 적용이 가능한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하여 연료전지 산업분야의 확장성을 제시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대한민국 발전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광주광역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발맞추어 빛의 고장 광주에서 깨끗한 빛을 비추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5:0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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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포근한 국내·해외주식 혜택' 이벤트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8일까지 '포근한 국내·해외주식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 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단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등은 제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원을 지급해 최대 3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거래 신청 당일부터 95일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가 0%(매도 시 0.00229%), 이후 365일까지 0.069% 모바일(SmartM) 거래수수료를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미국주식 첫 거래 시 10달러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로 2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천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환전 우대 혜택은 달러화 기준 최대 85%, 위안화·홍콩 달러 기준 최대 75%가 적용되며 총 95일간 혜택을 제공한다. 장형철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국내·해외주식 신규 투자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포근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많은 투자자들의 거래에 편의성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0:10: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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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글이 매수에 상승…2399.04마감

8일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1% 넘게 상승하며 2400선 진입을 눈앞에 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7.25포인트(1.15%) 상승한 2399.0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은 4407억원을, 외국인은 278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24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81%), 철강금속(-0.67%), 비금속광물(-0.60%)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2.81%), 서비스업(2.20%), 의약품(1.75%) 등이다. 상승 종목은 670개, 하락 종목은 202개, 보합 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1.85%), 삼성SDI(-1.35%)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네이버(5.03%), 삼성전자(우)(2.96%), 삼성전자(2.6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85포인트(1.83%) 오른 713.3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41억원을, 기관이 82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7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0.3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4.23%), 반도체(3.17%), 오락(2.86%) 등이다. 상승 종목은 1202개, 하락 종목은 257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2.5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5.64%), 셀트리온제약(4.43%), 카카오게임즈(4.32%)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밑돌면서 원화 강세폭이 확대됐다"며 "이에 따른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 유입 확대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30원 내린 1384.9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8 16:07: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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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펨트론, "반도체 및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펨트론의 목표는 표면실장 기술(SMT) 분야를 넘어 반도체, 2차전지까지 모든 분야의 1위 3D 검사기업이 되는 것이다." 유영웅 펨트론 대표이사는 8일 여의도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최첨단 3D 검사장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펨트론은 3D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SMT ▲반도체 ▲2차전지 부품이 주요 검사 대상이다. 장비를 개발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3D 검사 알고리즘, 머신비전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3D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펨트론은 자사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3D 검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그 결과 반도체 상하면 동시 검사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3D 광학 설계 기술을 개발 및 장비에 적용해 생산효율을 배로 높이며 고객사들의 만족을 끌어냈다. 뛰어난 SMT와 반도체 검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2차전지 분야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차전지 리드 탭(Lead Tab)의 형태, 이물질, 손상 등을 검사하는 리드 탭 인라인(In-line) 검사장비를 개발했고,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리드탭 제조장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리드탭 외에도 기존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 전지의 다양한 분야의 장비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펨트론의 뛰어난 기술력은 기술 연구에 대한 회사의 아낌없는 투자 덕분이다. 2004년 설립된 기술연구소의 연구인력은 현재 총 100명으로, 이는 전체 임직원(190명)의 55%에 해당한다. 특히, 연구인력의 60% 이상은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원으로 독보적인 연구인력을 보유 중이다. 2021년 기준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매출액 대비 15%를 기록하는 등 경쟁력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펨트론의 매출은 577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242억과 15억을 기록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상승한 303억 원으로 올해 온기 경영실적도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펨트론의 총 공모주식수는 11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만1000원이다. 8일부터 9일까지 기관 수요예측 진행 후 15일∼16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8 14:59: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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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실적 충격 빅테크 중심으로 순매수

기술주에 대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사랑이 식지 않았다. 서학개미들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급락했던 기술주들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7일) 서학개미의 순매수 상위종목에 기술주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과 테슬라,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개별 기술주들이 자리했다. 서학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 일간 3배 레버레지 상품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여기에 6222만달러가 몰렸다. 이는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 상승분의 3배 수익을 얻는 ETF로, 서학개미들은 최근 급락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는 테슬라로, 5142만달러가 유입됐다. 서학개미들이 지난달에 실적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를 4억6772만달러 사들이는 등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3분기 판매대수와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락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내년 1분기에 중국·유럽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가 테슬라의 공장 가동률과 가격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후 투자 비중을 확대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최근 3분기 저조한 실적으로 급락했던 아마존, 메타, 알파벳, 에어비앤비 등 빅테크 기업들이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학개미들은 아마존과 메타를 각각 2585만달러, 2106만달러 순매수했으며 알파벳과 에어비앤비도 각각 1371만달러, 521만달러 사들였다. 또한 서학개미들은 미국 빅테크 종목 8개와 중국 알리바바, 바이두로 구성된 마이크로섹터 FANG+ 인덱스 3X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FNGU)을 956만달러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블 베어 3X ETF(SOXS)(1617만달러)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다우 30 ETF(SDOW)(520만달러) ▲프로ETF 울트라숏 블룸버스 네츄럴 가스(KOLD)(485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으로 최근 급락했던 기술주의 주가가 단기간 반등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 성장성을 언급하며 직전까지 높은 수익률을 안겨줬던 주식이 급락할 때 매수하는 것은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관련 주가는 장기 횡보할 것으로 보여 이들 성장주보다는 경제적 해자를 갖춘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8 14:44: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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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X 재팬 ETF 2종목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동경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상장종목은 'Global X Autonomous & EV',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 다. Global X Autonomous & EV는 글로벌 자율주행 및 전기차(EV)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일본 ETF다. 자율주행과 전기차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 발전으로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등 주요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며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로, 기초지수 국가별 비중은 미국 56.13%, 일본 9.79%, 호주 5.78%, 독일 4.63%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에 상장된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DRIV)'와 동일한 상품이다.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는 S&P500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다. 커버드콜 전략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ETF 기초지수는 'Cboe S&P 500 BuyWrite Index'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을 주요 종목으로 담고 있다. 해당 ETF는 미국 Global X에 상장된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XYLD)'의 일본 버전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인컴형 상품이다.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2019년 9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 Global X Japan은 2020년 8월 동경거래소에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 'Global X Logistics J-REIT ETF' 상장을 시작으로 분배금을 주기적으로 지급하는 인컴형 상품, 구조적 변화를 이끌 혁신 성장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ESG 요소를 반영한 코어형 상품을 선보여 왔다.

2022-11-08 14:04: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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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INE 연금대축제 이벤트 진행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 시즌을 대비해 자사 펀드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에서 최대 67만원의 투자지원금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럭키박스 등을 지급하는 연금대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다. 우선 파인 연금계좌 순증액을 기준으로 최소 1만원(순증액 1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에서 최대 10만원(순증액 1억원 이상)의 투자권을 지급한다. 파인을 통해 한화 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에 투자한 투자자에게도 5천원(투자금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에서 7만원(투자금액 1000만원 이상)의 투자권이 지급된다. 파인에서 한화 LIFEPLUS 타깃인컴펀드(TIF)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최대 50만원의(투자금액 5억원 이상) 투자권을 지급하며, TIF에 100만원 이상 투자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해 추첨을 통해 LG 힐링미 안마의자(몰디브)를 증정한다. 해당 세가지 이벤트(연금계좌 순증액 이벤트, TDF 투자 이벤트, TIF 투자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이벤트 1개당 럭키박스를 지급한다. 최대 3개의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더플라자 스위트룸 R패키지(1박/60만원 상당), 2등(5명)에게는 63레스토랑 식사권 2매(20만원 상당), 3등(50명)에게는 PINE 캐릭터 굿즈세트, 4등(100명)에게는 CU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TDF는 은퇴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알아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고, TIF는 변동성을 낮게 관리해 은퇴 이후 연금 인출에 특화된 펀드다"라면서 "연금계좌에서 TDF에 연간 400만원 가입 시 최대 66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과세이연에 따른 복리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파인벤트를 통해 투자권과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8 11:10: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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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 '국민연금 지배구조와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국민연금공단이 수탁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금을 잘 운용하여 수익을 내야 하는데 이 본질에 집중하지 못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연금 지배구조와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선방안 정책 세미나'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단이 수탁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지침의 개선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재형 의원이 주최하고, 7개 경제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은 "전문성과 독립성이 결여된 국민연금 지배구조와 기금수익률을 고려하지 않은 채, 기업 경영에 과도하게 관여하는 수탁자책임 활동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정부 인사를 배제하고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기금위를 개편해야 하며 수책위는 자문기구로서의 역할만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수익률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국민 노후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국민연금의 진정한 수탁자책임 활동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지평 김앤장 변호사는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 관련 법적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지평 변호사는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회사의 주요 기관투자자로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의결권 행사를 비롯한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의 개선·보완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표소송의 경우 국민연금과 대상기업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소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 중요성을 고려할 때 기금운용위원회가 최종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후 토론에서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수책위는 대리인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이중의 대리인비용을 물게 되며, 기금운용의 전문성 확보를 어렵게 한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연금의 목적이 국민 노후생활 보장임을 고려한다면, 국내 경기수준을 그대로 반영하는 국내주식과 채권 투자를 줄이고 해외투자를 확대하다 보면 국내주식에 대한 주주권 행사와 같은 어려운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공공성은 사용처에서 찾는 것이지 투자처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이 경영개입한 기업의 실적 악화는 해당 기업의 경영진 뿐만 아니라 업무집행관여자로서 국민연금 담당자 역시 대표소송과 같은 민사책임은 물론이고 각종 형사책임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책위 결정에 따른 경영개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국민연금이든 대상기업이든 스스로 법적 분쟁의 위험을 회피하는 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6:37: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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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에 2차전지주 이어 관련 ETF도 상승세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기업들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2차전지 관련 ETF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차전지 관련 ETF는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56.64%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ETF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대표기업 위주로 담고 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와 TIGER 2차전지테마는 각각 26.10%, 21.15% 올랐다. KODEX 2차전지산업과 KBSTAR 2차전지액티브도 각각 25.61%, 19.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29% 오른 것과 비교해 보면 2차전지 관련 ETF의 급등이 훨씬 두드러진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약세를 보인 국내 증시와 달리 2차전지 관련주와 ETF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3분기 호실적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업종의 상대적 주가 강세는 IRA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이며, 해당 모멘텀은 앞으로도 업종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중대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성장 또한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전창현 연구원은 "내년에는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도 친환경 전환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강화되며 견조한 전기차(EV) 및 배터리 시장 성장을 예상한다"면서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다만 이번 주에 치러지는 미 중간선거 결과가 바이든 정부의 기존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2차전지 관련주는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화당이 양원에서 다수당이 될 시에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RA, 증세 등 주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자동차, 태양광 등 친환경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미국의 중간 선거 결과에도 국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5:34: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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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변동성 장에서도 한 달 수익률 12% 달해

미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양호한 수익률에 쏠쏠한 월 분배금까지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1%로 나타났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산업 대표 블루칩 중 운송과 유틸리티 산업을 제외한 30종목으로 구성, 섹터 비중이 고르게 분산돼 있다. 특히 다른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에 비해 금리 인상기에 타격을 받는 성장주 비중이 낮으면서 매출 규모가 안정적인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수익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기술주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S&P500, 나스닥100 지수가 하락했던 구간에도 미국다우존스30 ETF의 기초지수는 상승한 바 있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도 8.6%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지수 종목 중 25년 이상 연속으로 주당배당금을 늘린 기업을 담는 S&P500 배당귀족지수(Dividend Aristocrats Index)를 추종한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매년 배당을 늘린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크고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잘 견딜 수 있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증시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ETF는 주식시장 하락세 속에 최근 대세가 된 '월 배당' 상품으로,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지난 7월 분배금 지급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으며, 변경 이후 약 3개월만에 순자산 179억원이 증가하며 10월31일 기준 1119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순자산 277억원) 역시 지난달 말 대비 순자산이 87억원 증가했다. 특히 해당 ETF는 지난 9월 29일 월 분배로 변경한 이후 최근 한 달간 개인 순매수 금액이 무려 약 79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월배당금은 세전 40원으로 2일 지급됐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두 상품 모두 경기 침체 우려 등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성과가 악화되는 성장주의 비중이 작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하는 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며 "또한 최근 개인 순매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월 분배 상품으로 변경되면서 투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1-07 14:30:3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