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관희
기사사진
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 오픈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미국 주식옵션 거래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50달러 거래지원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유진투자선물 해외파생계좌가 있는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거래지원금 5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옵션 거래 시 거래일로부터 3개월간 계약당 2.5달러의 할인 수수료 혜택(협의 수수료 계약당 2.99달러)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선물은 해당 고객에게 월 2.25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옵션 및 주식 실시간시세 무료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의미한다. 유진투자선물은 지난달 29일 '미국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옵션 종목은 국내 미국 주식, ETF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50개 종목(애플, 테슬라, 아마존, 구글, AMD, NVIDIA, SPY, TQQQ, QQQ, SOXL 등)이며, 유진투자선물은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종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주식옵션 1계약 가치는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이며, 거래시간은 한국 시각 기준, 미국 주식 시장 본장 시간인 오후 22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유진투자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금융상품"이라며 "주식옵션은 주식가격 상승과 하락 양쪽 모두에서 수익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가격방향성뿐만 아니라 변동성도 주목하여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기가 짧은 위클리 옵션의 경우 프리미엄이 매우 저렴해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를 원하는 국내 미국 주식, ETF, ELW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13 11:09:1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국내증시 변동성 더욱 커질 것…8월 CPI 주목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이번주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향후 금리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가 13일(현지시간)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갈 것이라는 잭슨홀 발언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더구나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 138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1조 50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24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다시 2300선으로 내려앉아 지난 8일 코스피는 2384.28에 마감했다. ◆미국 CPI가 국내 증시의 방향성 결정 13일 나올 미국 CPI가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CPI 발표 결과에 따라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 강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휴 기간(9~12일) 이후 대외 금융시장 상황, 미국 8월 CPI, 소매판매, 산업 생산 등 미국과 중국의 실물경제 지표와 같은 대형 매크로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50~2450을 제시했다. 8월 미국 CPI는 지난 7월에 이어 연속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7월(8.5%) 대비 추가 둔화된 8.0~8.1%에서 형성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지겠으나 핵심 재화 물가와 식료품·에너지 등의 항목은 8월 물가상승률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PI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아 미국 연준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0.75%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에 크게 기울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미국 연준 당국자들 또한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매파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달러 강세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국내 증시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흥국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의 끝자락이 아직 가시거리에 들어와 있지 않아 달러의 고점 확인도 늦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 미국의 견조한 고용과 소비, 유럽의 부진과 물가를 잡기 위한 긴축,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에서 비롯된 엔화 약세, 한국 무역수지 악화 지속 등을 고려해보면 원·달러 환율은 추세적 강세 전환 시점이 내년 상반기로 미뤄질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5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내 환율 1450원선 전망도…주가 2300 무너질까 자이언트스탭이 단행되면 주가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달러 강세, 원자재 가격 불안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 주가는 2300선 아래까지 밀릴 수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중순 이후 기대와 현실 간 괴리를 다시금 확인하면서 장기 하락추세가 재개될 것"이라며 "8월 CPI, 9월 FOMC를 확인하며 물가 레벨과 통화정책, 그 사이에서 경기 부담이 커지는 상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런 예상 속에서도 CPI발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면 베어마켓 랠리가 다시 올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 CPI에서 물가의 피크아웃 신호가 다시 확인된다면 22일 FOMC의 자이언트스텝(0.75%) 여부와 무관하게 두 번째 베어마켓 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약세가 시장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고환율 수혜주인 자동차업종이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기대되는 2차전지, 태양광 관련주 위주로 향후 반등 구간에서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12 15:14:5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 네오셈, 고객사 다변화로 인해 성장 기대

"네오셈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에 SSD(Solid Stat Drive) 테스트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수혜가 예상된다." 독립리서치알음 김도엽 연구원은 "차세대 반도체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차세대 CPU(중앙처리장치)가 출시되면 이에 맞춰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해 DDR5 기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에는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12일 이같이 전망했다. 네오셈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업체로 메모리반도체 제조 공정 중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사하는 장비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네오셈은 크게 SSD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검사하는 사업과 메모리반도체에 가혹 조건을 적용하여 검사하는 MBT(Monitoring Burn in Tester) 장비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고단화 됨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39억6000만달러에서 2025년 60억6000만달러로 성장, 연평균성장률(CAGR) 8.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네오셈은 현재 4세대 SSD 테스트 장비를 지속해서 수주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인텔 CPU(사파이어레피즈) 기반 5세대 검사장비의 개발을 완료했다"며 "현재 5세대 검사장비 양산라인을 완료해 초도 물량 납품을 앞두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네오셈은 MBT 장비 부문에서 지난해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00% 성장한 6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월 1일 삼성전자로부터 MBT 장비 50억원을 수주했을 뿐만 아니라 소규모 수주도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출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네오셈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부터 퀄테스트를 통과해 본 장비 납품을 앞둔 것으로 확인했다"며 "네오셈이 납품을 앞두고 있는 반도체 업체의 벤더사는 A사와 B사였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사 대신 동사의 장비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고객사의 신규 투자 계획이 명확하지 않아 구체적인 발주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빠르면 하반기에는 발주가 이루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네오셈의 매출을 905억원, 영업이익을 162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6월말 수주잔고 약 1000억원의 대부분이 22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 큰 폭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적정주가는 4650원을 제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12 13:23:2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화장품주, 부진한 흐름 이어갈 것-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3분기에도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 업종의 수익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세 채널과 중국 현지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 관점에서 3분기는 화장품 브랜드 업종의 계절적 비수기이며 4분기 광군제 역시 현지 업황을 감안하면 예년 대비 낙관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하반기 화장품 업종의 실적과 주가 측면에서 약화한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주요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이 코로나가 발병했던 지난 2020년 대비 20% 가까이 역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국내 업황은 올 상반기 방역 완화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였으나 업종 수익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세 채널과 중국 현지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중국에서 상해 포함 주요 도시의 방역 강도는 3분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완화되고 있으나 하이난, 청두 등이 락다운(봉쇄) 되는 등 국소적인 방역 강화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됐다"며 "10월 이후 방역 완화 및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나 중국 정부의 내수 소비 진작 구간에서 한국 화장품 카테고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단언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면세 채널에 대해 "중국 방역 강화와 물류 이슈로 상반기 면세 채널을 이용하는 따이공들의 영업 활동이 다소 위축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분위기는 3분기까지도 일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 업체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이외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 증가 및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꾀하기 위한 브랜드 인수합병(M&A)은 개별 업체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펀더멘털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나,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업체 실적 성장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9-11 18:07:1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대체 단백질 시장 연평균 50% 성장할 것"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인구 구조와 식량안보 문제, MZ세대의 소비문화 등 구조적 변화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대체 단백질 산업을 집중 분석한 테마리포트를 내놓았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이례적으로 푸드테크(Food Tech)가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임파서블푸드가 식물성 패티로 이목을 끌었던 CES2020에 이어 CES2022에는 마이코 테크놀로지가 버섯균으로 만든 대체 육류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대체 단백질은 앞으로 인류의 먹거리를 책임질 중대한 기술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체 단백질 산업의 테슬라로 '임파서블푸드'를 꼽았다. 주력 제품인 식물성 햄버거 패티에 헴 성분을 첨가해 타 식물성 고기 제품보다 월등한 맛과 식감을 구사하고 있으며, 원재료로 GMO 대두를 사용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도 높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체 단백질 업체 중 가장 높은 특허 수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해자를 토대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임파서블푸드는 당장은 비상장사라는 단점이 있어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글로벌 1위 귀리음료 제조업체인 '오틀리(OTLY US)'를 꼽았다. 몇 안 되는 상장사이고 브랜드력과 마케팅 역량을 필두로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원은 "대체 단백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CAGR) 50%를 기록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식량안보에 따라 대체 단백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며, 오는 2030년까지 대체 단백질 시장 침투율이 1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09-09 12:05:0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추석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추석연휴기간 해외주식 거래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 내 해외주식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첫 번째 이벤트는 연휴 기간 중 거래일수에 따라 최대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이, 2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기간 내 해외주식 누적 10억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은 소수점매매,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된 금액이 모두 포함되며, 1회에 1달러 이상 거래체결 건만 인정된다. 두 이벤트 중복 당첨은 불가하며, '해외주식은 삼성증권과 함께'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편리한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준비했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9 10:44:0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달러강세에 2400선 붕괴…2376.46마감

7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3.56포인트(-1.39%) 하락한 2376.4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68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936억원을, 기관은 227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2.71%), 운수창고(-2.68%), 건설업(-2.08%) 등이다. 상승 종목은 119개, 하락 종목은 768개, 보합 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1.11%), LG에너지솔루션(0.93%), LG화학(0.65%)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1.53%), 네이버(-1.4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27포인트(-1.45%) 떨어진 768.1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96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11억원을, 기관은 48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7.44%), 전기/전자(0.48%), 화학(0.25%)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디지털(-3.25%), 방송서비스(-3.06%), 비금속(-2.81%) 등이다. 상승 종목은 253개, 하락 종목은 1198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9.45%), 엘앤에프(0.57%), 에코프로비엠(0.48%)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4.67%), 카카오게임즈(-4.27%), 알테오젠(-2.70%)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전일 미 주요 지수 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 오른 1384.20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인덱스가 110을 돌파하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에 따라 원화,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07 16:12:4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글로벌 대표 AI 반도체 설계 IP 기업으로 도약할 것"

"AI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상장 후 당사만의 성장동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매출 신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자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IP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전방에서 시장 수요에 따라 AI 반도체 칩 설계에 필요한 핵심 기능 블록을 선행 개발하며, 해당 기능 블록을 반도체 칩 설계 회사(팹리스, 디자인하우스, 종합 반도체 업체 등)에 공급한다. 오픈엣지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글로벌 톱티어 팹리스 업체를 포함해 현재 30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수익구조는 반도체 IP 공급에 따른 라이선스 요금과 동 IP가 적용된 고객사 반도체 칩 양산에 따른 개당 러닝로열티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만 2021년 연간 매출의 135%를 달성했다. 오픈엣지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5nm, 4nm 포함 최선단 공정 IP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연구개발과 IP 개발 전문 인력 확보, 글로벌 거점 확대와 같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픈엣지의 총 공모 주식 수는 363만6641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5000원~1만8000원, 총 공모금액은 545억원∼655억원이다. 8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과 1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22-09-07 15:15:3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가을을 맞아 해외주식 고객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환전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환전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가 처음인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한 차례 이상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상품권 1장을 지급한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 중 오는 30일까지 해외주식(매도, 매수 포함)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골프존 상품권 3만원권'을,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하여 '골프 거리측정기'를, 5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하여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최대 90% 환전 우대 등 3종 패키지 혜택도 마련돼 있다. 단,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는 해외주식 거래 신규 신청 고객에게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종목이관 캐쉬백 혜택'도 준비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 고객이 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 입고 시 1000만원 당 1만원(100억 입고 시 최대 1000만원)이 캐시백 된다. 다만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순이관 금액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07 13:56:2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투자자 38% 퇴직연금 수익 연 6~8% 원해"

퇴직연금(DC·IRP) 가입자 10명 중 4명 가량은 연 수익률 6~8%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퇴직연금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6명은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한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가입 시 선택할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지도를 파악하기 위해 자사의 펀드 정보 비교 플랫폼인 '펀드솔루션' 이용자 중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에 가입한 개인 투자자 537명을 집중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퇴직연금 DC·IRP형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원하는 퇴직연금 연 수익률 범위는 '6~8%'가 38%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9~10%'(26.0%), '4~5%'(18.9%), '11%~14%'(7.9%), '15% 이상'(6%), '3%'(3.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희망 수익률 범위를 분석하면 세대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30대에서 50대의 투자자는 평균 36% 정도의 응답자가 연 수익률 '6~8%'를 가장 많은 비중으로 선택했고, 두 번째로는 평균 27%의 응답자가 수익률 '9~10%'를 선택했다. 60대 이상의 투자자도 '6~8%'의 연 수익률을 희망한 비중이 전체의 7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다음으로는 '4~5%'의 수익률을 선택해 좀 더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보였다. 퇴직연금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의 81.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어 퇴직연금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필요하지만 관심이 없다'(13.2%), '필요하지 않다'(3.5%), '잘 모르겠다'(1.6%)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꼭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93.8%), 50대(91.0%), 60대(92.0%)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30대와 40대의 경우 73.6%, 78.4%로 각각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한 퇴직연금 투자 의향 또한 '투자 의향이 있다'가 전체의 64.8%로 가장 높았다. 각 연령별로 '투자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56%∼67% 정도로 모두 절반 이상이었으며 특히 20대의 경우 디폴트옵션을 통한 투자 의향이 81.3%로 가장 높았다. 디폴트옵션 가입 시 선택할 퇴직연금 상품(복수응답) 중에서는 'TDF'가 응답률 40.1%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이어 '밸런스펀드'(28.8%), '원리금보장형(예금)'(13.4%), '사회간접자본(SOC)펀드'(7.9%), '스테이블밸류펀드'(4.9%), '잘 모르겠음'(3.8%) 순이었다. 이동은 삼성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 팀장은 "개인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투자 및 디폴트옵션 시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퇴직연금 적격상품 승인이 나고, 이후 디폴트옵션 상품에 근로자들이 가입할 수 있게 되는데 삼성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을 원하는 수익률만큼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07 11:07:0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