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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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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LB·E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는 오는 25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2월 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25일까지 판매하는 6개월 만기 '마이 퍼스트 DB DLB 제166회'는 기초자산인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6.1%(세전)의 수익이 매 월수익지급일마다 지급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6.0%(세전)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만기상환 시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만기지급일에 원금은 100%가 지급되는 상품이다. DLB는 청약조건이 있으니 가능여부 확인 후 청약이 가능하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758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20% 이하에 있는 경우 최대 6.4%(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 또 최초기준가격의 12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4.4%(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12월 2일까지 판매하는 'DB happy+ ELS 제2247회'는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대 연 7.5%(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이상인 경우 원금과 22.5%(연 7.5%)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1 10:27: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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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주식·해외주식 CFD로 해보자!'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주식·해외주식 CFD로 해보자!'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신규개설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1주만 거래해도 이마트-GS칼텍스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국내CFD는 선착순 100명, 해외CFD는 선착순 30명으로, 국내/해외 각각 CFD 계좌 거래 조건 달성 시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신규 개설한 CFD 계좌에서의 거래 금액에 따라 현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10억원 이상 거래 시 10만원을 지급(국내CFD 선착순 30명, 해외CFD 선착순 20명)하고, 50억원 이상 거래 시 50만원을 지급(국내CFD 선착순 15명, 해외CFD 선착순 10명)한다. 첫 번째 이벤트와 두 번째 이벤트는 중복이 가능하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란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레버리지 활용을 할 수 있고, 차입공매도가 가능하여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CF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CFD 서비스는 별도의 자격을 충족한 '전문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다. CFD를 활용하면 투자자 입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가능하다. CFD 증거금률이 40%∼100%이기 때문에 개별종목을 최대 2.5배로 레버리지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공매도하여 주가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CFD를 통해 거래하는 장점으로는 해외주식의 경우 별도의 환전 과정이 필요 없고, 투자 원금은 환율에 노출되지 않는다. 해외주식을 직접 매수할 경우, 주가는 올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하지만 해외주식 CFD로 거래할 경우, 매도가격이 매수가격보다 높으면 환율에 상관없이 수익이 발생한다. 최근같이 높은 원·달러 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가의 움직임에만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이 22%인데 비해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은 11%로 과세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금투세 도입 등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CFD의 거래수수료는 국내주식 CFD의 경우 대면 0.07%, 비대면 0.015%, 해외주식CFD는 대면 0.15%, 비대면 0.1%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높아지는 주식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자 하는 전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높은 활용도만큼 비용과 위험에 대한 충분한 고려 후 투자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1 10:03: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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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개별 장세 지속

긴축 기조 완화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국내 증시가 미 의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인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개별 기업의 모멘텀에 관심을 두고 조심스럽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마이크론 발 악재,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지난주(14~1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56% 하락한 2444.48에 거래를 마쳤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호조로 인한 환호가 잦아들고 향후 경기 및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엇갈린 해석들이 분분한 상황"이라며 "단기간에 방향성을 명확히 할 재료가 없다는 점에서 상승 동력과 하락 동력 간의 힘겨루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70~2490선을 제시했다. 미 통화정책과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들 간에 의견이 엇갈리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미국과 기준금리 차가 1%포인트 벌어져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불가피해 금리 인상 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국내 물가 또한 여전히 피크아웃과 하락 속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한국은행도 추가 긴축 필요성을 주장할 것"이라며 "크레딧발 유동성 경색 우려에 대응해 금융당국의 정책이 지원됐고, 이에 따라 시장심리가 일부 안정되기도 한 점을 감안할 때 추가 빅스텝 인상은 부담스럽더라도 추가적인 인상 기조는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경기 침체, 실적 악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악재로 변동성 장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개별종목에 관심을 두고 조심스럽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상당 기간 동안 부정적인 매크로 여건으로 인해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는 험난한 길을 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방어적 측면에서 고배당 스타일이 변동성 높은 증시 환경에서 우수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연구원은 "국내 주식 입장에서는 개별적으로 긍정적 재료가 있는 분야들이 존재해 개별 기업 모멘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0 15:56: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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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9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7일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9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기업설명(IR)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IR콘서트에는 티엘엔지니어링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9개사와 포스코기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투자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현장과 비대면(유튜브 채널)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사전에 엄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9개 펀딩 성공기업의 IR발표에 이어 벤처캐피탈(VC), 기관투자자 등 전문투자자들의 질의와 투자의향서 제공, IR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IR콘서트가 성공기업의 투자 유치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혁신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당국의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R콘서트에 참가한 펀딩 성공기업의 한 대표는 "금리인상 등 대·내외 여건변화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이 크게 위축됐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고 있다"며 "이번 IR콘서트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8 13:38: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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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JP모건과 TDF 기자간담회 개최해

한화자산운용은 17일 여의도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JP모건 애셋매니지먼트(J.P. Morgan Asset Management)외 콜라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전망과 장기자본시장 전망, 한화 라이프플러스 타깃인컴펀드(TDF) 성과요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 레온 골드펠트(Leon Goldfeld) JP모건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JP모건 글로벌마켓 전략가, 제프 왕(Jeff Wang) JP모건 멀티에셋솔루션 투자스페셜리스트가 발표를 맡았다. 레온 골드펠트 본부장은 이날 향후 10∼15년 리스크 및 성과를 전망하는 연례보고서인 '2023년 장기자본시장 전망'을 국내 취재진들에게 발표했다. 골드펠트 본부장은 "올해 시장 하락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여러가지 시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기본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예상된다. 주식 60%, 채권 40%는 포트폴리오내에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고, 인플레이션 방어와 분산을 위한 대체투자는 추가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리 크레이그 글로벌마켓 전략가는 이어진 '2023년 전망'에서 내년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개선에 힘입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여정은 불확실하다고 예상했으며, 중앙은행은 전환(Pivot)보다는 정체(Puase)에 가까운 정책을 펼 것으로 봤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한화 Lifeplus TDF의 성과 분석에서 올해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TDF가 성과 방어를 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환헤지 전략 효과로 달러 절상으로 인한 원화 환산 수익률 방어 효과는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변 팀장은 현재 주식 가격은 얕은 수준의 경기 침체를 반영하고 있는데, 내년 경기침체가 심각해질 경우 주식 가격 하락과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기 침체 수준이 예상보다 얕거나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게 될 경우 주식 가격 상승과 채권 가격 상승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결론적으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채권은 매력적이며 결국 전통적인 자산배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에 연연하기 보다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방향에 따른 가격 변화 효과를 줄여나가면서 위험 자산이 가져다주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꾸준히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TDF는 장기 투자를 통한 리스크 프리미엄 취득으로 연금 자산을 늘리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2022-11-18 09:35: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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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역실적장세 예상...실적 둔화 우려 없는 업종으로 대응해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3분기의 실적하락에 이어 4분기에도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증시는 역실적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의 상장기업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직전분기 대비 30% 넘게 감소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하락이 가시화됐다. 증권사에서는 역실적 장세에 저밸류에이션, 실적 둔화 우려가 크지 않는 업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9% 하락한 2442.90에 거래를 마쳤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던 코스피는 차익 실현 물량의 출현으로 2400선에서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하고 긴축 기조 속도 조절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강세를 띠었으나 전문가들은 기업의 실적 하락 가시화로 국내 증시의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그동안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 하향이 증시에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국내 증시는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국내증시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상장사들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 확인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 중이다"며 "추세적인 상승에 필요한 기초체력(펀더멘털) 동력의 약화는 심화되고 있는데 증시는 물가, 통화정책 이슈 등으로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물가, 통화정책에 일희일비하는 동안 경기 하방압력은 꾸준히 높아져 왔다"며 "금리인상 이후 6개월이 지나는 22년 4분기부터 경기침체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역실적 장세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이익 추정치 하향과 지수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중한다"며 "코스피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더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받아들이거나 이익 추정치 상향 전환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역실적장세가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업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 10월 물가 둔화 및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폭 조절 발언으로 증시의 상승 랠리가 이어졌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 기조 지속 및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로 이익 개선은 쉽지 않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실적 둔화 우려가 크지 않은 업종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보험, 화장품·의류, 은행, 자동차,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 상사·자본재, 통신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6:4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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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네트워크 및 관리체계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홍콩, 베트남, 일본, 브라질 등 10여개 국내외 법인의 재무·리스크 관리·감사 부서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 및 글로벌 조직간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시너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관련한 철학과 방향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재무, 리스크 관리, 법무, 감사, 컴플라이언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 자스밋 반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제도와 환경 안에서도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비전이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글로벌 교류와 소통을 통해 경영혁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13개 지역에 18개 법인 및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운용사다. 글로벌경영부문을 중심으로 해외법인과 소통하며 미래에셋의 철학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국내외에서 6개국 ETF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ETF랠리' 등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강화해 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5:12: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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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 개최

올들어 계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 4개국 에너지 기업의 연료처장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제37차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만전력,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와 한국을 대표한 한국남동발전 등 아시아 4개 국가의 연료구매 담당 책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의 개최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 방안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회의 기간 동안 '각 나라별 전력 포트폴리오 현황과 향후 발전소 건설계획', '석탄 구매현황 및 시황 전망', '수송선박 운영 현황과 시황 전망' 등 주요 현황을 공유했고, 각국의 재고관리 현황 및 전략에 대한 정보와 글로벌 자원 수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료 수급 현황과 구매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글로벌 수급 위기를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방한 실무자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연료조달 노하우와 각종 정보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면서 "이번 회의에 참여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5:12:1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