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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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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에 2차전지주 이어 관련 ETF도 상승세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기업들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2차전지 관련 ETF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차전지 관련 ETF는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56.64%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ETF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 대표기업 위주로 담고 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와 TIGER 2차전지테마는 각각 26.10%, 21.15% 올랐다. KODEX 2차전지산업과 KBSTAR 2차전지액티브도 각각 25.61%, 19.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29% 오른 것과 비교해 보면 2차전지 관련 ETF의 급등이 훨씬 두드러진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약세를 보인 국내 증시와 달리 2차전지 관련주와 ETF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3분기 호실적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업종의 상대적 주가 강세는 IRA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이며, 해당 모멘텀은 앞으로도 업종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중대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성장 또한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증권사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전창현 연구원은 "내년에는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도 친환경 전환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강화되며 견조한 전기차(EV) 및 배터리 시장 성장을 예상한다"면서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다만 이번 주에 치러지는 미 중간선거 결과가 바이든 정부의 기존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2차전지 관련주는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화당이 양원에서 다수당이 될 시에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RA, 증세 등 주요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이는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자동차, 태양광 등 친환경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미국의 중간 선거 결과에도 국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5:34: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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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변동성 장에서도 한 달 수익률 12% 달해

미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양호한 수익률에 쏠쏠한 월 분배금까지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1%로 나타났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산업 대표 블루칩 중 운송과 유틸리티 산업을 제외한 30종목으로 구성, 섹터 비중이 고르게 분산돼 있다. 특히 다른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에 비해 금리 인상기에 타격을 받는 성장주 비중이 낮으면서 매출 규모가 안정적인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수익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기술주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S&P500, 나스닥100 지수가 하락했던 구간에도 미국다우존스30 ETF의 기초지수는 상승한 바 있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도 8.6%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지수 종목 중 25년 이상 연속으로 주당배당금을 늘린 기업을 담는 S&P500 배당귀족지수(Dividend Aristocrats Index)를 추종한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매년 배당을 늘린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크고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잘 견딜 수 있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증시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ETF는 주식시장 하락세 속에 최근 대세가 된 '월 배당' 상품으로,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지난 7월 분배금 지급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으며, 변경 이후 약 3개월만에 순자산 179억원이 증가하며 10월31일 기준 1119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순자산 277억원) 역시 지난달 말 대비 순자산이 87억원 증가했다. 특히 해당 ETF는 지난 9월 29일 월 분배로 변경한 이후 최근 한 달간 개인 순매수 금액이 무려 약 79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월배당금은 세전 40원으로 2일 지급됐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두 상품 모두 경기 침체 우려 등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성과가 악화되는 성장주의 비중이 작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하는 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약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며 "또한 최근 개인 순매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월 분배 상품으로 변경되면서 투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1-07 14:30: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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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미국주식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통해 1주 이상의 온주를 만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미국주식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주식 모으기 챌린지 이벤트는 미국주식을 소수점 거래로 7회 이상 분할매수하여 더해진 주식이 총 1주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가령 고객이 코카콜라 주식을 7회이상 매수하여 총 3.66주를 모았다면 온주는 3주로 계산된다. 매수한 온주가 1주면 투자지원금 5만원(50명), 온주가 2주 이상이면 투자지원금 10만원(10명)을 제공한다. 매수한 온주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이다. 추가로 소수점 거래로 7회이상 거래하여 더해진 온주가 가장 많은 고객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경품이 포함된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등 대신증권 거래 인기 상위 20개 종목이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소수점 거래를 이용하면 소액으로도 미국주식을 조금씩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를 키워나갈 수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도 경험해보고 투자지원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0:27: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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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바우와우코리아와 면역력 개선 펫푸드 제품개발 등에 관한 MOU 체결

프리미엄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가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간식 제조 전문회사인 바우와우코리아와 고기능성 펫푸드 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 등 펫푸드 사업 전반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펫푸드 연구·개발 제조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상용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용 건식사료뿐만 아니라 반습식사료, 화식사료, 간식 등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국내 및 해외 시장 유통 네트워크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이사는 "오에스피는 그동안 반려동물 프리미엄 건식사료에 집중해 사업 역량을 특화해왔고, 바우와우코리아는 간식 제품을 주력으로 반습식사료 및 화식사료 등에 특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비중이 31%에 달할 만큼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오에스피가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을 통한 펫푸드 제품의 다양화와 해외 시장 확대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7 10:25: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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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하여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정현섭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하여 완공을 축하했다. 예탁결제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개 학교에 조성했다. 이번 학교명상숲은 부산전자공고 내 교정에 1055㎡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과거 5년간 조성한 학교명상숲중 최대규모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고 밝히며 "학교명상숲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상적"이며 "우리 교육청도 내실있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6 16:18: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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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CPI 발표 앞두고 있어 국내 증시 변동성 커질 듯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선방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 중간선거의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주식시장 상승 또한 연준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배경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1월은 미 중간선거의 결과로 인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코스피 밴드를 2260~2370포인트 내외로 예상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 오른 2348.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53% 올랐으며 5거래일 동안 지난 3일 하루를 빼고 전부 상승 마감했다. 이같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높아질 수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미 중간선거 최대 관심사는 현재 민주당이 쥐고 있는 미 의회 주도권이 공화당으로 넘어가는지에 대한 여부"라며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는 경우 미국에서는 향후 2년간 입법부와 행정부의 대립이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외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법인세 인상, 기후변화 대응 등의 정책은 동력 상실할 우려가 있는 데다 부채한도 협상 시 의회가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을 요구하는 등의 예산 관련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CPI가 예상치보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면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수 있지만 오히려 예상치보다 높을 경우 시장에 충격을 미칠 수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CPI(11월 10일) 결과에 따라 단기 흐름이 결정될 전망인데 전년 대비로 8.1% 상승한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어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임을 시사한다"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이벤트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Fed가 빈틈없는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시장도 이를 서둘러 반영한 까닭에 물가지표와 선거결과가 가지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 미·중 모두 중차대한 정치 이벤트를 소화하는 국면인 만큼 이후 상호 견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는 주목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장기 흐름에서 수혜가 가능한 종목 탐색은 유효하다"고 밝히며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2-11-06 15:30: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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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 도전"

지난해 EPRI(미국 전력연구소)로부터 발전운영 기술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한 한국남동발전이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운영 기술에서도 세계 최고 기술력에 도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17일에서 25일까지 분당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 미국 전력연구소와 함께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운영기술의 강점과 약점 분석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소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력발전 운영 기술을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로 유연하게 전환하고자 올해 초부터 미국 전력연구소와 관련 발전설비의 운영기술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도입 시기가 10년 내외로 길지 않아 이를 운영하는 기술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에는 표본사례가 부족했다. 이에 남동발전과 미 전력연구소는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에 대한 평가범위와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흥발전본부에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각 에너지원별 운전, 정비, 운영전반 등 3개 분야에 걸쳐 약 250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를 시행했다. 이어 분당발전본부에서는 복합화력 운영기술 평가를 펼쳐 운전, 정비, 운영 전반에 대한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했다. 이번 평가를 토대로 미국 전력연구소는 복합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 기술과 관련해 각종 가이드 라인과 사례를 통해 남동발전에는 설비 운영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복합화력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에 대한 기술평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운영 기술에 대한 평가와 기술기준 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 개선과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EPRI와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6 10:19: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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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성공

한국중부발전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금속소재를 이용한 물분해 기술로, 기존의 블루수소 생산기술과 달리 별도의 수소(H2) 정제설비와 이산화탄소(CO2) 포집설비 없이도 고순도(99.9%) 수소와 CO2를 분리하여 생산할 수 있다. 지난 2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금속의 물분해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20킬로와트(kW)급 블루수소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전에 성공했다. 향후 중부발전은 전력그룹사와 산학연이 협력하여, 2025년까지 청정수소발전을 위한 1메가와트(MW)급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을 이용한 10MW급 청정수소발전 상용화를 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친환경에너지정책에 대응하여 보령화력에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과 제주에 국내 최초로 풍력이용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개발하는 등 청정수소 생산과 발전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은 최근 개정된 수소법에 대응가능한 대용량, 저비용 청정수소 생산 및 발전사업 모델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6 10:18: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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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자이언트 스텝에도 선방…2329.17

3일 코스피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네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에도 선방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70포인트(-0.33%) 하락한 2329.1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2차전지 관련주 상승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877억원을, 외국인은 17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5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57%), 기계(1.66%), 건설업(1.57%) 등이 상승했고, 증권(-2.01%), 서비스업(-1.96%), 운수창고(-1.9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9개, 하락 종목은 552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51%), 삼성SDI(1.93%), LG화학(1.64%) 등이 올랐고, 네이버(-2.87%), 기아(-2.57%), SK하이닉스(-2.1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24포인트(-0.46%) 떨어진 694.1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74억원을, 외국인이 34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06%), 금속(1.90%), 전기/전자(1.41%)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2.88%), 오락(-2.09%), IT S/W & SVC(-1.9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77개, 하락 종목은 861개, 보합 종목은 10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34%), 천보(2.74%), 에코프로비엠(1.73%) 등이 올랐고, 카카오게임즈(-5.32%), 펄어비스(-4.25%), 셀트리온제약(-2.51%)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연구원은 "2차전지 대표 기업의 3분기 호실적 발표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반영돼 2차전지주가 강세를 지속했고,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부담 확대에 매물이 출회되며 인터넷, 게임업종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0원 오른 1423.80원에 마감했다.

2022-11-03 17:07: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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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실종 IPO…중소형주 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업체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어로 꼽힌 대형업체들이 잇달아 상장을 연기 및 취소한 반면 중소형업체들이 앞다퉈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개 이상의 중소형 업체들이 증시에 입성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유비온, 티에프이, 엔젯, 밀리의서재, 제이오, 인벤티지랩, 펨트론, 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시총 3000억원 미만의 중소형 업체들이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과 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공모 주식은 1700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1500~1700원이다. 에듀테크 업체인 유비온은 지난 2일부터 3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이 진행됐으며 오는 8~9일에 일반청약을 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276만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1800~2000원이다.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공정 핵심 부품 업체인 티에프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8~9일에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총 270만주를 모집하며 공모희망가는 9000~1만500원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엔젯은 오는 3~4일에,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업체인 제이오는 오는 4~7일에 각각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전자책 플랫폼업체인 밀리의서재는 오는 11월 4~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500~2만5000원이다. 인벤티지랩, 펨트론은 각각 오는 7~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등도 각각 16~18일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낮은 공모가로 상장한 기업들의 경우 상장 후 기업 가치를 찾아 반등하는 과정으로 이어져 연말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 중에서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하는 기업들이 종종 발생한다"며 "투자자들은 연말 성수기 기업 수는 많아지고 공모가는 안정돼 낮은 공모가로 상장하는 기업들을 좋은 투자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에 대어들은 하반기에도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다. 하반기 대어로 꼽혔던 현대오일뱅크는 상장을 철회했으며 CJ올리브영과 SSG닷컴은 상장 계획을 미뤘다. 예상 시총이 2조원을 넘어서는 바이오노트 또한 이달 7일 수요예측을 거쳐 IPO를 진행하려 했으나 다음 달로 연기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IPO 시장의 부진은 인플레이션 위험 확대와 금리 상승이라는 메크로 변수가 주된 원인"이라며 "금리 상승은 공모 투자자의 요구 수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에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는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가 없기 때문에 최근 상장 예정 기업과 IPO 주관사가 공모가 밴드 하향, 공모액 축소, 기존 투자자 보호 예수 비율 증가 등 공모조건을 공모 투자자에 더 유리하게 조정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변화다"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3 15:55: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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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실전 같은 불시훈련으로 사고대응능력 강화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경영진 주관 화재상황대응 불시훈련'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발전소별 훈련평가를 통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피 등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보령발전본부는 중부발전 전력설비의 41.5%를 담당하며, 국내 전체 전력설비의 약 3.3%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발전 산업단지이다. 석탄발전소 1, 2호기는 폐지상태이며, 3∼8호기는 정상운영 중으로 복합발전소 가스터빈 1∼6호기, 연료전지발전, 소수력발전, 태양광발전 등 종합적인 발전단지로 구성돼 있다. 보령발전본부 설비 총용량은 4419메가와트(MW)이다. 최근 보령 4∼6호기는 성능개선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현장 곳곳에서 용접작업 및 전기공구 사용 등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건설인력이 매일 약 700∼800명이 드나들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사람은 교대근무자를 포함 약 50명이며, 화재발생시 실전같은 불시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최초발견자 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대처, 신속한 지휘보고체계, 인명구조활동, 연소 확대방지 활동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은 "예측할 수 없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재난발생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길러야 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반복 훈련을 통한 숙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3 14:57: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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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 연금센터, "디폴트옵션에 대한 이해도 부족…관련 교육 서둘러야"

디폴트옵션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해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기관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래에셋투자와 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7호 '3050 직장인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선택의 5가지 특징'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30~59세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인식 조사에 대한 결과와 분석이 담겼다. 11월부터 DC형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는 소속 직장 규약에 따라 가입한 금융회사로부터 제공받는 디폴트옵션 상품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야 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별도 운용 지시 없이도 자동으로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운용되는 제도이며,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설문 조사 결과 상품 선택 시기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디폴트옵션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해도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폴트옵션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3%에 불과했다. '들어본 적은 있지만 내용을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41.8%, '전혀 모른다' 고 응답한 비율도 26.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디폴트옵션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해도가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금융기관의 관련 교육 컨텐츠 강화 및 교육 채널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응답자들이 어떻게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택할지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한 상품 선택 특징도 분석됐다. 주요 특징으로 응답자들은 '투자형'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형(실적배당형)'과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투자형'을 선택한 비율은 59.9%로 '원리금보장형' 상품 선택 40.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말 기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 중 투자형 가입자는 3분의1 수준인 20.7%에 불과하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자들로만 집계한 경우에도 36%에 그치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디폴트옵션 도입에 발맞춰 퇴직연금 운용 방향을 투자 중심으로 변화하려는 가입자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자산배분 및 위험분산 기능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 ▲적극적 운용·관리 성향 근로자는 TDF(Target Date Fund) 및 BF(Balanced Fund) 선호 ▲소극적 운용·관리 성향 근로자는 원리금보장형 선호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퇴직연금 운용·관리 편의성 및 수익률 개선 기대 등의 특징이 나타났다. 박영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이사는 "디폴트옵션을 통해 퇴직연금의 장기운용 방향이 잘 정립되려면 상품을 선택하는 가입자의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다양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며, 가입자들은 장기투자, 자산배분 및 위험관리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디폴트옵션을 신중하게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3 14:01: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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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원금지급형 DLB, ELB 3종 판매

키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세전 최소 연 6.5%를 지급하는 제161회 DLB(기타파생결합사채) 등 원금지급형 DLB 2종,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1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 제161회 DLB는 만기가 6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5%(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CD금리(91일)가 10%이하일 경우 세전 연 6.5%의 수익을 지급하고, CD금리(91일)가 10%보다 높을 경우 세전 연 6.51%의 수익을 지급한다. CD금리(91일)란 시중은행이 발행한 CD(양도성예금증서)의 평균 금리로 11월2일 현재 연 3.96% 수준이다. 키움증권 제160회 DLB는 만기가 3개월이고 세전 연 6.0%~6.01%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과 구조는 제161회 DLB와 같다. 주가지수와 연계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인 제389회 ELB도 판매한다. 기초자산은 코스피(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로,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각각 발행 당시보다 올랐거나 같다면 세전 연 8.5%의 수익으로 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기 때 원금만 상환되며, 만기는 3년이다. 제160회, 제161회 DLB는 각 100억원 한도, 제389회 ELB는 30억원 한도로 11월 10일 낮 1시까지 판매한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으로 매수할 수 있고, 최소 매수 단위는 100만원이다. 키움증권 담당자는 "최근 원금지급형 상품의 수익률도 매력적인 수준까지 올라왔다. 작년에는 이번과 동일한 구조의 DLB의 수익률이 연 1%대였으므로 다른 고금리 상품 대비 메리트가 크지 않았지만, 이제는 단기 자금을 운용할 때 키움증권 DLB가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에 판매되는 DLB상품은 만기 이전 중도상환시에도 세전 연 5%이상의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 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3 14:00: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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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강보합…2336.87마감

2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5포인트(0.07%) 상승한 2336.8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상존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전일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에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고,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업종간 순환매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496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383억원을, 개인은 183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81%), 음식료업(0.93%), 금융업(0.87%) 등이 상승했고, 기계(-3.60%), 비금속광물(-2.01%), 전기가스(-1.7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4개, 하락 종목은 461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2.05%), LG에너지솔루션(1.07%), 셀트리온(0.81%) 등이 올랐고, 삼성SDI(-4.61%),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전자(-0.6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68포인트(-0.38%) 떨어진 697.3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9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845억원, 외국인은 6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4.41%), IT S/W & SVC(1.95%), 제약(1.27%)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2.60%), 화학(-2.04%), 금속(-2.01%)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77개, 하락 종목은 858개, 보합 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펄어비스(7.45%), 셀트리온헬스(1.47%), 셀트리온제약(1.20%) 등이 상승했고, 엘앤에프(-5.59%), 에코프로비엠(-5.02%), 에코프로(-4.61%)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네이버가 네옴시티 기술 수주전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였고, 카카오뱅크의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표에 카카오 관련주 전반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417.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2 16:33:5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