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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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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무위험지표금리 산출 공시업무 시작

한국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의 산출기관으로 지정되면서 KOFR 산출 공시업무를 개시했다. KOFR은 리보(LIBOR) 담합 스캔들 이후 지표금리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개발된 대체 지표금리다. KOFR은 대출, 채권, 파생거래 등 금융계약의 손익, 가격 등을 결정하는 준거 금리다. KOFR은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로 신용 및 유동성 위험을 배제한 상태에서 들어가는 평균 자금조달 비용이다. KOFR는 이자율 스왑, 변동금리부채권(FRN) 등의 신규 계약 체결 시 준거가 되는 지표금리로 사용 가능하다. 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산출 중단, 신뢰도 하락 등 비상시 대체금리(Fallback Rate)로도 사용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리보 담합 스캔들 이후 금리개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금융거래지표법에 따라 지난해 9월 KOFR을 중요 지표로 지정하고 같은해 11월 예탁결제원을 산출기관으로 정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증권 결제 및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의 환매서비스 기관으로서 매매자료와 결제자료의 상호 검증을 통해 무결점·무오류의 산출·공시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점을 인정받아 산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장외 RP시장(기관간·대고객·한은RP)에 대한 결제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기관간 RP거래는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대금의 동시결제DVP; Delivery versus Payment)가 의무화됐다. 따라서 예탁결제원은 장외 기관간 RP거래에 대한 실시간 환매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외 RP거래의 일별·거래종류별 매입금액 및 일자별 가중평균 RP금리 등을 실시간 산출해 공표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3 14:30: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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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2종목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ETF 2종목에 대해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와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중화권 테크 지수 레버리지 상품으로, 중국 신경제를 반영하는 '항셍테크지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ETF 비교지수는 'Hang Seng TECH Index'다. 해당지수는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된 종목 중 섹터(IT, 자유소비재,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섹터로 분류되는 기업), 테마(인터넷/모바일, 핀테크, 클라우드, e커머스, 디지털, 자율화 관련 사업 영위), 혁신기업(인터넷/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거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가 5% 이상이거나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 조건을 만족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는 국내 A+ 신용등급 이상의 금융채, 회사채 등 투자등급회사채 전반에 투자하는 ETF다. 해당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로, 가중평균만기인 듀레이션을 조절하거나 잔존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롤링효과 등을 활용하는 등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ETF 비교지수는 'KIS 투자등급회사채지수'다. 해당지수는 'KIS 자산평가'가 산출하는 지수로, 'KIS 종합채권지수'에 포함된 원화채권 전체 종목 중 미상환잔액 500억원 미만, 후순위채, 옵션부채권 등을 제외한 후 신용등급 AA0 이하 A+ 이상, 만기 1년 이상 5년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금융채, 회사채를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 적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이벤트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 ETF와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에서 진행된다. 두 증권사 모두 대상 ETF 종목별 일 거래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거래 시 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거래 시 3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단, 키움증권은 선착순으로, 대신증권은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3 10:35: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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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SG 종합채권 액티브 ETF·KODEX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 2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ESG종합채권 액티브 ETF'와 '삼성 KODEX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9일 신규 해외채권형 ETF 2종 상장에 이어 채권형 ETF 상품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국내채권형 ETF 2종을 상장하면서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채권종합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단기, 중장기, 초장기의 각 듀레이션별 상품을 모두 갖추며 ETF만으로 기관과 개인이 채권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 KODEX ESG 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종합채권지수 ETF다. ESG 인증채권인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을 의무적으로 50% 이상 편입하기 때문에 ESG 채권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글로벌 ESG 투자 트렌드의 확장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기업의 ESG 채권 발행이 증가하고, 전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ESG 요인을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집중 반영하면서 ESG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KODEX ESG 종합채권 액티브 ETF는 ESG채권에 투자할 의무가 있는 기금, 공제회 등 기관 투자자의 크레딧 채권 투자 방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을 활용하면 ESG 스코어링 과정을 대체할 수 있어 ESG 채권 투자에 대한 손쉬운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대상 종목은 한국기업지배구조권 ESG 평가 상위 3개 등급(A+, A, B+)인 기업이 발행한 신용등급 A-이상 채권과 ESG 인증채권으로 구성된다. 총 보수는 0.07%다. 삼성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는 한국 초장기물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액티브 채권 ETF다. 30년 만기로 발행된 국고채 중 잔존만기가 20년을 초과하는 국고채를 편입한다. 최근 시장의 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장기 듀레이션 채권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는 이러한 초장기 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이 가능하다. 총 보수는 0.05%다. KODEX 신규 국내채권형 ETF 2종은 ETF의 특성상 판매보수가 내재된 국내 채권형 펀드 대비 보수가 저렴해 높은 비용 문제로 장기 채권을 다루기 어려웠던 중소형 기관이 투자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용이하다. 같은 이유로 자산배분형 펀드나 소규모 혼합형 펀드가 담기에도 적합하다. 일명 '펀드를 위한 펀드'다. 개인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등 자산관리 계좌에서 30% 비중의 안전자산으로서 이번 2종의 채권 ETF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장기 채권 투자 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추가적인 가격차익(자본수익)을 거둘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ESG 종합채권 액티브 ETF와 삼성 KODEX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를 새롭게 상장하면서 기존 채권형 ETF상품들과 더불어 국내 채권 EMP 펀드를 만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었다"며 "ETF를 활용한 채권 투자 수단이 더욱 다양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ETF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3 09:51: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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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2조원 돌파

삼성증권은 올해 오픈한 미국주식 주간거래가 론칭 140영업일만인 지난 19일 누적 거래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누적거래금액 1조원을 돌파한지 3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올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와 관련해 특히 의미 있는 부분은 최근 3개월 동안 월평균 100만달러이상 거래한 이른바 헤비트레이더 서학개미의 숫자가 서비스 오픈 초기 3개월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들 미국주식 주간거래 월평균 100만달러 이상 서학개미 투자자 중 31.4%는 국내주식도 월평균 10억이상 거래하는 동서학 복합 헤비트레이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야간 거래에 대한 부담감으로 미국주식투자에 소극적이던 국내주식 헤비트레이더들이 국내주식과 같은 시간대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장점 덕분에 미국주식도 활발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윤돈형 삼성증권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주식거래량이 많은 헤비트레이더분들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황 등 글로벌 정세를 다룬 뉴스, 미국증시 마감 후 발표되는 주요 기업의 실적 같은 주요 이슈들에 맞춰 얼마나 발 빠르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수익 창출과 리스크 관리 요소"라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로 낮에 국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한꺼번에 신속히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헤비트레이더들의 특성에 맞춰 지난 4월부터 미국주식 10호가 서비스를 주간거래에 도입하고,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애널리스트 활용한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주간거래 나우', '주간거래 스냅샷' 등 미국주식 주간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투자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 영업부문장은 "세계 최초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의 시작은 고객 중심적인 발상의 전환이었다"며 "이런 주간거래를 활용해 일반투자자뿐 아니라 헤비트레이더분들까지 수익 제고와 위험관리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실 수 있도록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3 09:34: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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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강달러 영향으로 하락…2462.50마감

22일 코스피는 원화가치급락과 달러 강세 및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 확대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0.19포인트(-1.21%) 하락한 2462.50에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3%선에 바짝 다가선 미 국채금리,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기조에 따른 긴축 경계감, 강달러 등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인데 따라 국내 증시도 그 영향을 받았다"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게임, IT 등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하락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315억원을, 외국인은 116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37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46%), 비금속광물(0.07%)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1.87%), 종이목재(-1.86%), 철강금속(-1.74%) 등이다. 상승 종목은 127개, 하락 종목은 771개, 보합 종목은 3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SDI(-2.91%), 카카오(-2.22%), 삼성바이오로직스(-1.9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30포인트(2.25%) 떨어진 795.8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04억원, 외국인은 4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85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2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4.95%), 디지털(-3.52%), 통신/방송(-3.45%) 등이다. 상승 종목은 135개, 하락 종목은 1335개, 보합 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43%), 엘앤에프(-3.25%), 천보(-3.2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러시아가 유럽향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올 겨울 유럽권 가스 및 전력 가격 폭등 가능성이 커지자 정유 및 천연가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90원 오른 1339.80원에 마감했다.

2022-08-22 16:21: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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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금융 취약계층 금융교육 실시 위해 금융교육 전문위원 선발

미래에셋증권은 당사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전문위원을 선발해 공익목적의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교육 전문위원은 자산관리(WM)부문, 리서치센터, 금융소비자보호본부 등 각 부문별 담당 전문 임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령자, 은퇴자 등 금융 취약계층과 사회초년생, 보호종료청소년, 대학생, 군인 등 금융 교육이 필요하나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크게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의무, 금융사기 예방, 투자와 자산관리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작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화되었고 특히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당사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공익목적의 금융교육을 대대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금융 교육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1차로 재경 지역 200여 개의 사회복지관에 공문을 발송해 금융 교육에 대한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복지관의 요청 일자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2 13:37: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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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의 순자산이 5059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는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S&P500 관련 ETF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리턴(Total Return)형 상장지수펀드(ETF)인 점이 차별점이다. 이 상품은 구성 종목의 현금배당이 재투자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TR 현물 지수(S&P500 TR Index)를 추종하는 ETF다. 설정 후 수익률은 25.5%를 기록하고 있다. 환노출형 상품이며 총 보수는 연 0.05%다. TR ETF를 활용하면 지수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시 복리 혜택과 과세이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ETF는 연 4회 배당을 분배금으로 지급하지만, TR ETF는 편입 종목으로부터 수취한 배당을 바로 지수전체에 재투자하기 때문에 기초지수 상승 외에도 재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S&P500 ETF의 현재 예상시가배당률이 1.52%(출처: 블룸버그 통신)임을 감안했을 때 이 수익률만큼 적립식으로 투자되는 효과가 있다. 즉, 1억원을 이 상품에 투자한 경우 1년간 152만원을 추가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일반 ETF의 경우 분배금을 받을 때마다 배당소득세 15.4%를 납부해야 하지만, TR ETF는 배당이 재투자되기 때문에 ETF를 매도하기 전까지는 세금이 이연되어 별도의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으므로 세금이 이연되는 효과가 있다. 삼성 KODEX 미국S&P500TR ETF는 현금 분배금을 적극적으로 재투자하기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따라서 일반계좌에서는 물론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고 보수도 저렴해 연금 투자 상품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대표지수의 성장성을 믿고 장기 투자를 하는 투자자분들께는 ETF 내 기초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이 적극적으로 재투자되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통한 투자를 추천한다"며, "토탈리턴(TR) ETF의 복리투자 및 과세이연 효과, 풍부한 유동성, 저렴한 보수를 높게 평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2 10:20: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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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지난 7월 6일 상장한 국내 최초 나스닥100 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로, 나스닥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100 주식과 한국 국채에 각각 3:7 비중으로 분산 투자하며,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 받는다.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특징도 있다. ETF 비교지수는 'FnGuide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다. 해당 지수는 'NASDAQ100 Total Return 지수'와 'KIS 국채3-10년 총수익지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는 나스닥100, 코스피 등 주가 지수에 비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낮아 하락장 손실 기피 성향이 높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매일 리밸런싱하는 일반적인 채권혼합 ETF와 달리 주식 비중이 35%를 초과하거나 25%를 하회하는 경우 3:7로 비중 조절을 실시해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세 추종을 통한 성과 향상을 꾀했다. 또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이벤트는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고객 선착순 2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고객 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거래고객 3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각각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2 10:13: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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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끝났나…다시 2400선으로 하락

지난주 25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등으로 2400선으로 하락함에 따라 코스피 반등이 마무리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잭슨홀 미팅 등 국내 지수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있어 코스피의 변동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피는 전주 12일 대비 35.25포인트(1.39%) 하락한 2492.69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2500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다시 2400선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389억원, 505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에 기관은 홀로 1조2853억원을 팔아치웠다. 19일 코스닥 지수도 전주 대비 17.46포인트(2.1%) 떨어진 814.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83억원, 546억원을 팔아치웠으나, 개인은 홀로 442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의 매도세와 지난 17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의 긴축 의지가 확인된 것이 국내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 대해 반등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반등이 마무리돼가고 있다. 7월 이후 반등의 성격은 보수적이었다고 판단한다"며 코스피의 3분기 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 가솔린 가격이 이달 10일 4달러를 밑돈 뒤 하락 속도가 느려진 것, 중국 경기의 반등이 부동산 침체로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 등을 코스피 반등 제한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삼성전자, 은행 등 이익에 민감한 대형주, 낙폭 과대주, 순수 화학 등 경기민감주의 매수 논리는 약해졌다"며 "주식 포지션을 보수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목장의 색채는 더욱 짙어질 것이라며 성장 기대가 유효한 종목들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주에는 미 7월 PCE 지표와 미 금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잭슨홀 미팅의 발표가 국내 주가지수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을 재평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은 미국 FOMC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잭슨홀 미팅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며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는 통화정책의 방향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사실들을 재확인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잭슨홀 미팅의 주제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 조건 재평가'로 정책 또는 긴축을 진행하면서 제약 요인들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450~2550선을 제시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500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이에 시장 초점은 연준 측 물가 판단 핵심 잣대인 7월 PCE 물가지표 발표와 9월 FOMC, 잭슨홀 미팅 등의 대외 거시변수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21 14:08: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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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장외 채권 매수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장외채권을 1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장외 채권 10만원 이상 첫 거래, 잔고 유지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2022년 7월 22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매수·매도, 신탁계좌 거래 포함)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장외채권을 1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단, 9월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온라인 장외채권을 1천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거래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며, 기존 고객과 첫 거래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으로는,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천만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억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5억원 이상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며, 첫 거래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두 번째 이벤트 역시, 9월 말까지 채권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만 이벤트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경품 등은 2022년 10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채권 매수 가능 시간은 주말 및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매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가능하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2-08-19 09:51: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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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이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한화ARIRANG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ETF는 MV 인덱스솔루션(MV Index Solution)사의 '블루스타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인덱스(BlueStar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인공지능 관련 테마를 6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각 그룹별로 투자 비중을 사전에 결정하여 지수를 구성한다. 대표 구성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슬서비스홀딩스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이다. 이외에는 ▲엔비디아 ▲스플렁크 ▲에스펜 테크놀로지와 같이 인공지능산업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종목들도 포함된다. 주요국가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정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기초 연구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 유망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산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율주행',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등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메가트렌드' 산업" 이라고 밝혔다.

2022-08-18 17:57:5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