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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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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상승종목 맞추기 챌린지' 개최

유진투자증권은 유쾌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고, U.TOO(유투)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승종목 맞추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간편투자앱 'U.TOO(유투)'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30분까지, 국내주식 종목(코스피,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중 다음날 정규장 거래 시간 동안 시가 대비 5%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종목 두 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루 총상금으로 30만원을 준비했다. 일별 총상금은 상승종목을 1개 이상 맞힌 사람 수만큼 나눠 동일하게 배분된다. 만약 선택한 두 종목이 모두 5% 이상 상승했을 경우, 인당 배분된 상금의 두 배를 가져갈 수 있다. 매달 첫째, 셋째 주 목요일은 'U.TOO DAY(유투데이)'로 하루 총상금이 50만원까지 늘어난다. 상승종목을 맞히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상승종목 맞추기 챌린지를 5회 이상 참여한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총 100명에게 증정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종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고수 쿠폰' 기능도 마련했다. 상승종목을 많이 맞힌 참여자들이 선택한 종목을 볼 수 있는 쿠폰으로, U.TOO(유투) 회원가입 시 2장이, 상승종목 맞추기 챌린지 5회 참여 시마다 1장씩 제공된다. 상승종목 맞추기 챌린지는 U.TOO(유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상금은 U.TOO(유투) 계좌로 입금된다. 한편 오는 8월 31일까지 U.TOO를 통해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유관기관제비용을 포함한 '국내주식 완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해당 고객 전원에게는 '투자지원금 5천원'과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제공서비스 평생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U.TOO(유투)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6 13:45: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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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부진 게임사…신작 흥행으로 하반기 반등 노려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가 반등장세 속에서도 힘을 못 쓰고 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저조한 대형 게임사들이 관련 업종의 주가 부진을 주도하고 있지만 하반기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반등도 기대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한 넷마블, 위메이드 등의 주가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분기 실적이 양호한 넥슨,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의 주가도 반등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넷마블의 올 2분기 매출은 6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나 영업 손실 34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396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같은 실적을 발표한 넷마블은 지난 12일 전 거래일 대비 3900원(5.38%) 하락한 6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록체인 사업 확장과 인건비 증가요인이 있는 위메이드도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었으나 3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2일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39%) 하락한 6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은 신작 흥행 성공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주가는 하락했다. 넥슨은 2분기 매출이 8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04억원으로 47% 늘었다. 12일 넥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 하락한 2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3388억원,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2%, 900% 증가했다. 12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84%) 하락한 5만8700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최근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9% 상승했다. 12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원(4.94%) 하락한 3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 반등은 하반기에 출시할 신작 게임의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 증권사에서는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 및 비용 관리 등으로 3분기 실적을 개선하면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넥슨은 25일 기대작 '히트2'를 출시하며,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버디샷' '아키월드' '컴피츠' '보라 배틀' 등을,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 마블:메타월드'를 비롯한 신작 6종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3분기 평균 일 매출 순위는 5~7위로 3분기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넷마블은 추가적인 인력 확충을 조절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들이 4분기에 집중됐다. 또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마케팅 비용도 상당 부분 2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15 14:26: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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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이익 성장 모멘텀 더욱 뚜렷해질 것" -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은 3893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46% 증가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별 매출 성장세는 예상했던 수준이었으나, 전년 동기 적자였던 국내 패션/라이프스타일 사업부의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며 "국내 패션 사업부는 매출 호조와 함께 정상가 판매율 상승, 인건비 및 판촉비의 절감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이 11%까지 개선됐으며, 손익분기 수준에 불과했던 톰보이와 기타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률도 15%까지 큰 폭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 성장률은 8월 초까지 상반기와 유사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3분기 이익 성장 모멘텀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제나 연구원은 "과거 부진했던 사업부들의 비용 효율화 효과까지 더해지면 3분기 이익 증가율은 100%를 월등히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향후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지만, 전 사업부의 체질 개선 속도는 이보다 가파르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브랜드력 강화로 한층 나아진 수익성은 외형성장 속도가 완만해지더라도 급격히 낮아질 가능성이 작다"며 "이에 기반해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9%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2022-08-14 15:5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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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에 상승…2523.78마감

11일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완화 기대로 미 증시 전반이 강세를 나타낸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증시 전반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외국인 매수세가 늘어난 것도 지수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2.90포인트(1.73%) 상승한 2523.7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683억원을, 외국인은 13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03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09%), 통신업(-0.0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3.03%), 철강금속(2.97%), 증권(2.48%) 등이다. 상승 종목은 771개, 하락 종목은 111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4.23%), LG에너지솔루션(3.06%), 네이버(2.1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88포인트(1.45%) 오른 832.1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064억원을, 외국인은 6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6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IT부품(-0.17%)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3.72%), 오락(2.92%), 금속(2.59%) 등이다. 상승 종목은 1148개, 하락 종목은 266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게임즈(5.28%), 셀트리온헬스(0.64%), 셀트리온제약(0.56%)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1.49%), 엘앤에프(-1.48%), 에코프로비엠(-0.82%) 등이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나스닥 지수 강세를 이끈 전기차, 반도체주 상승에 따라 국내 2차전지, 반도체, 인터넷주 전반이 상승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으로 수소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자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씨에스윈드 등 수소, 풍력 관련 클린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 내린 1303.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1 16:21: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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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CPI 시장 전망치 하회…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까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발표됐다.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국내 증시도 장 초반부터 강세장으로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5% 올랐다. 이는 지난 6월 41년 만에 최고치인 9.1%에 밑돌았으며,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의 시장 예상치 8.7%보다 낮은 것이다. 7월 CPI가 낮아진 것은 휘발윳값이 전달에 비해 7.7% 하락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7월 CPI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데 따른 안도감에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10포인트(1.63%) 상승한 3만3309.5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60.88포인트(2.89%) 오른 1만2854.8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77포인트(2.13%) 상승한 4210.24에 거래를 마쳤다. 미 7월 CPI 하락은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0포인트(1.73%) 상승한 2523.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88포인트(1.45%) 오른 832.15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점차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도 하락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정점 통과)했을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며 "이로 인해 9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도 후퇴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유력해진 가운데 물가 관련 이벤트가 8월 말 잭슨홀 미팅까지는 부재하므로 당분간 주요국 증시는 주가 복원력이 이어지는 중립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가상승 완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도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점은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인플레이션 둔화를 이유로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유입될 경우 금융투자 순매수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CPI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아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망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주식 반등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은 7월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보며 승리를 선언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강해질 위험은 낮아진 것으로 보이나 주거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물가 상승률 둔화가 가파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에도 물가 상승률이 7%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11 15:51: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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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메타버스 플랫폼에 '주식차트 파도타기' 게임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MZ세대 대상 건강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조도' 운영사인 '획기획'과 함께 '주식차트 파도타기' 게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주식차트 파도타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조도의 미니 게임이다. 메타버스 캐릭터를 조작하여 주식차트 형태의 파도를 타며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주요 해외종목(애플, 알파벳A, 테슬라, 나이키, 코카콜라, 스타벅스)의 5년간 실제 주식차트를 반영한 6개의 파도 모드가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게임을 출시했다"며 "정보 습득과 학습 중심의 투자, 주가 변동의 흐름을 이해하는 투자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초 MZ세대에게 익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손을 내밀었다. 양사는 게임기획부터 세계관 설계,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 디자인 및 베타 테스트 등 전 영역에 걸쳐 6개월간 협업하여 이번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과 획기획은 이번 게임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게임 아이템 불로초 6개를 획득 후 유진투자증권이 출시한 간편투자앱 'U.TOO(유투)'의 신규 계좌를 개설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서핑강습 패키지 2인권'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불로초 6개를 획득한 유저 10명은 제조도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아파트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화면 및 홍보 전단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30명에게 커피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대상으로 건강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획기획과 협업하여 이번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들이 건전하고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11 10:40: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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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대기업 동일인(총수) 친족 범위가 혈족 4촌, 인척 3촌까지로 축소돼 그 대상자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였던 동일인의 사실혼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친족에 포함돼 일부 기업은 사실혼 배우자 정보를 공개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조선업이 상반기에 이어 7월에도 압도적인 수주 경쟁력을 드러냈다. 특히, 고부가가치 LNG운반선을 전량 수주하는 등 조선업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82만600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취업자 증가 폭만 보면 점점 축소되는 모습이다. 이번에도 취업자 증가의 절반 가량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다. 정부는 이 같은 취업자 증가 폭 둔화세가 하반기에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을 숙고하는 모습이다. ▲환경부는 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상황에 따라 한강유역 다목적댐 하류 지역 방류량을 높여 댐 수위조절을 진행 중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네이버 등 정보통신(IT) 업계를 만나 노동시간 유연화 등 주52시간제 개편 관련 의견을 들었다. IT 업계 근로자들은 초과 수당없이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중부지방을 초토화시킨 80년 만의 폭우로 서울의 지하철과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주택·상가·차량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오 시장은 3조원을 투자해 방재시설 설치 등을 추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부가 2025년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연말까지 고교학점제의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진단해 향후 방향성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때아닌 교육 수장 부재로 원활히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자본시장부>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아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우리사주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 여파로 천연가스 상장지수증권(ETN)과 에너지 관련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다. ▲상반기 16조원을 팔아치웠던 외국인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사를 향해 사익추구 의혹과 관련해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은 가운데 에디슨모터스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패스트트랙으로 이첩하면서 업계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산업>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22를 열고 갤럭시Z폴드·플립 4를 공개했다. 성능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이면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 갤럭시워치5 시리즈도 새로 내놓으며 웨어러블 생태계도 확대했다. ▲ 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실태 점검 단계에서 사실 조사로 전환했다. 구글이 카카오톡을 상대로 업데이트를 강제 중지한 행위를 위반으로 판단한 것. 이에 업계는 방통위의 이같은 뒤늦은 조사가 아쉽다면서 조사결과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 자동차와 철강, 조선업 등이 여전히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노사간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며 '파업' 등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다. ▲ 자동차 업계가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진행한다. 폭우로 인해 5000대 이상의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금융> ▲최근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며 예·적금 금리 등도 높아지며 저축성 보험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생명보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인상기에 예·적금 금리도 높아지며 저축성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다. ▲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모집이 3일 남은 가운데 하마평으로 오정식 KB캐피탈 전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서준희 전 비씨카드 대표 등이 언급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융당국부터 4대금융사까지 침수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별로 지원 규모가 상이하기 때문에 차주별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긴축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달 자이언트스텝 시 코인런이 발생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115년만의 물폭탄'에 유통업계가 수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빠르게 복구해 정상영업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한강변에 위치한 일부 편의점 점포 등은 아직 복구 중이며 e커머스 기업의 새벽배송 등은 도로가 복구 되기 전까지 당분간 차질을 빚을 예정이다. ▲식음료업계가 유명 아티스트 및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고객 개인정보 162만 건이 유출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과징금 5억1259만원을 물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욕실 용품용 점자 태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받았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전날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로부터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유한양행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2022-08-11 08:55:43 원관희 기자
인사-8월 10일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재철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김은철 ▲통합고용정책국장 하형소 ▲청년고용정책관 이현옥 ▲노사협력정책관 권창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최태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길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민길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양성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황보국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이명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윤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헌수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교육과장(학예연구관) 장은정 ▲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서기관) 김재춘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운영부 정보기술기반과장(기술서기관) 김경영 ▲한국정책방송원 과장(기술서기관) 김훈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 총무과장(서기관) 안병호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장(서기관) 윤재무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과장 권희수 ▲지역미디어정책과장 이동석 ▲국정과제비서관실(파견) 이소라 ◆대전시 동구 ◇5급 전보 ▲안전총괄과장 노선희 ◆경기도 교육청 ◇본청 국장 임용 ▲교육정책국장 김송미 ◇교육장 임용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복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기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관흠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선근 ◇직속기관장 임용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 강심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원장 박교선 ◇본청 과장 임용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조영민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심상웅 ▲경기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장 김준태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 김신영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 이현숙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박정행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방과후교육과장 김희정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정책과장 김선경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용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윤순 ▲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국장 이승희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영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재진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오성애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정재아 ◇직속기관 부장 임용 ▲경기도교육연수원 연수기획조정부장 최병운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김은정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융합과학교육부장 김상성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정하창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이인숙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연수부장 오재길 ◇장학관(교육연구) 전직 전보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최종철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정보담당관 김덕용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 김성철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교원역량개발과 강현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학생건강과 박성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학생생활교육과 손정락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 진로직업정책과 김종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선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원재필 ▲성남교육지원청 미래국 혁신·학생지원과장 이상호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희정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소성숙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정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윤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 대외협력과장 이준호 ▲경기도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 제평섭 ▲경기도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 박은영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임용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양일환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이인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 한희숙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 이승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 민윤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학교교육과정과 나현주 ▲경기도교육청교육과정국 융합교육정책과 김재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특수교육과 박신영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방과후교육과 김혜경 ▲고양교육지원청 미래국 혁신·학생지원과장 허서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종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 박숙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국 초등교육지원과장 윤상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 대외협력과장 황혜정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도숙영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태환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홍수민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미경 ▲여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서권용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조용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정숙경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 혁신·학생지원과장 이성숙 ▲이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양승철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명순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 중등교육지원과장 민정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 초등교육지원과장 김경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 혁신·학생지원과장 이병희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 박선웅 ◆경남도교육청 ◇본청(중등) ▲미래교육국장 강신영 ▲창의인재과장 이중화 ◇직속 기관장 ▲경남학생교육원장 정종화 ▲경남수학문화관장 전현수 ◇교육장 ▲김해교육지원청 안태환 ▲밀양교육지원청 손경순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합천교육지원청 박근생 ◇전직(직속 기관장·분원장·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반송여자중학교 양창수 ▲곤양중학교 주형규 ▲김해임호고등학교 강은경 ▲연초고등학교 공현철 ▲김해대동중학교 김덕용 ▲밀양고등학교 김서연 ▲금곡중학교 나은주 ▲영산중학교 신재국 ▲신어중학교 이인숙 ▲사천여자중학교 최연경 ◇전직(교장→장학관) ▲고성교육지원청 이도상 ◇전보(교장→교장) ▲진해여자고등학교 김갑진 ▲경원중학교 김동률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동암 ▲고성동중학교 김재중 ▲사천중학교 김현주 ▲진해고등학교 김형중 ▲진주봉원중학교 김회정 ▲함양여자중학교 김희경 ▲진양고등학교 노오기 ▲팔룡중학교 박수규 ▲마산서중학교 심규철 ▲김해율하고등학교 심재일 ▲창원예술학교 왕병권 ▲광려중학교 유배열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이서영 ▲김해서중학교 장성규 ▲해운중학교 정동석 ▲창원동중학교 정성진 ▲김해대곡중학교 최영환 ▲동해중학교 하신석 ◇전보(장학관→장학관) ▲본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위재원 ▲진주교육지원청 이재욱 ◇승진(공모 만료→교장) ▲거제장평중학교 배경환 ◇승진(장학사·교육연구사→장학관·교육연구관) ▲의령교육지원청 강진근 ▲밀양교육지원청 곽보연 ▲통영교육지원청 김선우 ▲본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김종승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 김철근 ▲본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 문미선 ▲본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오용주 ▲경남특수교육원 이운기 ▲경남수학문화관 정재훈 ▲양산교육지원청 한계자 ◇교장 승진 ▲김해분성고등학교 강경수 ▲부곡중학교 강삼준 ▲옥포중학교 김남수 ▲삼성중학교 김지종 ▲진해냉천중학교 김태환 ▲김해영운고등학교 김희복 ▲김해모산중학교 남선애 ▲화개중학교 민지원 ▲내동중학교 박경란 ▲서창중학교 박봉률 ▲진영고등학교 서남호 ▲꽃내중학교 양재옥 ▲양산남부고등학교 오태환 ▲경남자영고등학교 이근세 ▲설천중학교 이기흔 ▲진영장등중학교 이영애 ▲경운중학교 이재현 ▲하청중학교 이팔홍 ▲분성중학교 정영화 ▲봉명중학교 정천동 ▲덕산고등학교 천정순 ▲가야중학교 추행옥 ◇교장 중임 ▲구산중학교 김병진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김언근 ▲경남꿈키움중학교 김희상 ▲함양고등학교 신현배 ▲의령중학교 장상석 ▲아림고등학교 천두희 ◇공모 교장(교사→교장) ▲양덕중학교 최희정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총장 염철호

2022-08-10 16:05: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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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거래일간 매수세 지속…2차전지주 줍줍

상반기 16조원을 팔아치웠던 외국인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9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 2조43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반기 주도주로 급부상한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국내 대표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자리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LG에너지솔루션을 5057억원어치 사들였다. 이어 삼성SDI를 329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하반기 전기차 생산량 회복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등의 수혜가 기대되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주가는 지난달 말 대비 각각 16%, 10% 상승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대장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했다"며 "국내 증시 주도주의 중심축이 반도체에서 2차전지로 이동했다. 이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미국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된 것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법안은 배터리·태양광 등 중국 원자재 공급 의존도를 낮추고, 우방국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해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의 순매수가 늘어났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업체들의 미국 내 배터리 수요는 현지 밸류 체인을 구축 중인 한국 배터리 업체들로 집중될 전망"이라며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발표한 중장기 미국 생산능력 합산은 약 380GWh이고 이는 전기차 대수로 환산 시 약 420만대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증권사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부터 원소재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반영되고 최근 메탈 가격도 하락해 연말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에 강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이를 중심으로 더욱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2-08-10 15:44: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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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500선 회복…2503.46마감

9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지수가 하락했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향 조정과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기대에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지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36포인트(0.42%) 상승한 2503.4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372억원을 외국인은 3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6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0%), 전기전자(-0.31%), 종이목재(-0.05%)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음식료업(3.27%), 비금속광물(3.16%), 의료정밀(2.33%) 등이다. 상승 종목은 422개, 하락 종목은 412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32%), 현대차(-1.28%), SK하이닉스(-1.25%), 삼성전자(우)(-0.1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SDI(3.02%), LG화학(2.91%), 네이버(2.51%)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79포인트(0.34%) 오른 833.6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4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39억원을, 외국인은 23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부품(1.92%), 오락(1.76%), 방송서비스(1.52%)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1.51%), 통신서비스(-0.89%), IT H/W(-0.8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2개, 하락 종목은 756개, 보합 종목은 12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0.12%)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HLB(4.95%), 에코프로(4.26%), 카카오게임즈(2.8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통과 기대감과 미국의 중국 견제로 인한 국내 2차전지주 반사수혜 기대감이 반영돼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CJ제일제당의 2분기 호실적 발표와 최근 글로벌 곡물 가격 안정화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행한 음식료 업종의 마진 개선 기대로 음식료 업종도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 내린 1304.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9 17:26: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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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6000억원 달성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상반기 기준 잠정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 6059억원, 세전순이익 626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2분기 기준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3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 늘었다. 세전순이익도 전 분기 대비 29.9% 증가한 35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5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3%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제적인 시장 대응을 통한 트레이딩 부문 손익 방어 및 다각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기반의 양호한 성과를 창출하며 운용손익에서 1100억원을 기록해 실적 선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분배금 및 배당 수익에서도 75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외 다수의 우량 딜을 중심으로 투자은행(IB) 전체 수익은 1064억원을 달성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이 812억원, 기업여신수익이 25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거래대금 감소세로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338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해외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이 385억원으로 그 비중이 사상 최대치인 28.8%까지 확대되며 수익에 기여했다. 또한 연금 잔고는 2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실적도 견조했다. 2분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은 64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3.3% 증가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제성장이 둔화될 전망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신용평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대형증권사 중에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3월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금융 비중이 가장 낮은 45% 수준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최대 자본능력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손익 구조를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9 17:25: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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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집중 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지수의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최근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서학개미들은 일시적 반등으로 보고 지수 하락에 베팅했다. 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1~8월7일 기준)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2위 종목에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자리했다.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로 나스닥 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ETF다. 7577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순매수 2위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락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로 1569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주가가 급락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다. 2분기 어닝쇼크를 발표한 인텔과 메타가 순매수 3·4위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미국 장기 국채의 하루 가격 움직임에 3배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국채 불 3배 ETF(TMF)와 원숭이 두창 관련주인 시가 테크놀로지스가 5위·6위에 자리했다. 비교적 안정적인 월 배당 ETF인 제이피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I·JP 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순매수 규모는 824만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인플레이션 등으로 증시가 불안정하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8위에는 미국 반도체사인 AMD가 이름을 올렸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상승을 기대해 사들였으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주가는 하락했다. 이외에도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디렉시온 데일리 CSI 차이나 인터넷 인덱스 불 2X ETF(CWEB·DIREXION DAILY CSI CHINA INTERNET INDEX BULL 2X SHS ETF)가 순매수 9·10위를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각각 691만달러, 632만달러이다. CWEB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를 2배로 추종한다. 텐센트, 알리바바, 징둥닷컴, 바이두 등이 포함돼 있다.

2022-08-09 15:13: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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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 순자산 1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채 10년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1009억원이다. 2018년 8월 상장한 해당 ETF는 연초 이후 순자산이 212억원 증가하며 ETF 성장을 견인했다.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는 미국채 10년물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미국채 10년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채 10년물은 미국의 경제 상황을 가장 정확히 반영해 미국 채권 투자의 대명사로 불린다. 해당 ETF는 30년물 위주인 국내 미국 채권형 ETF 시장에 처음으로 상장된 10년선물 ETF다. 기초지수는 S&P 미국채 10년선물 지수(S&P 10-Year US Treasury Futures)로, 시카고상업거래소 선물시장(CME)에 상장된 미국채 10년선물 최근월종목의 가격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는 환위험을 헤지하지 않아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미국 국채가 투자 대안처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로 향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ETF는 만기가 존재하지 않아 만기연장에 따른 불편함이 없으며 해외 ETF 직접 투자 대비 저렴한 매매 비용이 장점이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한 미국이 경기침체 우려로 차츰 금리 인상 폭을 줄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 투자자들은 장기투자 관점에서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를 통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되며,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단, 퇴직연금의 경우 선물 ETF에는 투자할 수 없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9 13:03:2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