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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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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핀텔, "고해상도 AI 영상 분석 선도 주자 될 것"

"스마트 시티 조성에 있어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핀텔의 고해상도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과 자율주행 시대를 이끌어가겠다." 김동기 핀텔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기자간담회에서 "2000년대 이후 CCTV 카메라 등 대규모 영상 장비가 도입되면서 인간의 시각 지능을 대체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스마트보안, 스마트교통, 스마트 무인화 서비스, 스마트 타운 등 핀텔의 기술을 접목시킬 영역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기존의 영상분석 기술과 달리 화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원본 영상 그대로 분석할 수 있는 고해상도 AI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6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백스(AVAX)와 프리백스(PREVAX) 등의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핀텔은 수년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기술력을 접목한 클라우드 솔루션 핀텔넷(Pintel Net)을 개발 중이다. Pintel Net은 픽셀 손실 없는 영산분석은 물론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객체 검지 분석이 가능해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핀텔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AI 영상분석 기반의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인 횡단 보행자 및 교통흐름에 대응하는 스마트 교차로 실증 테스트를 지난해 마쳤으며 올해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교통시스템실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핀텔은 연간 매출 성장률 101%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연간 매출은 82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은 40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186억원을, 24년에는 555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매출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도 이루도록 해 명실공히 고해상도 인공지능 영상 분석에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핀텔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150억원~178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장 후 공모자금은 사업 확장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매출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핀텔은 구주매출 없이 전량 신주로 총 200만주를 발행한다. 핀텔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원~8900원이다.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11~12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2-10-04 15:17: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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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 월분배 전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9월까지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으나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해당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구성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매년 주당배당금이 증가한 기업으로 구성된 'S&P500배당귀족 지수(S&P500 Dividend Aristocrats Index)'를 추종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미국의 리튬 등 2차전지를 대표하는 기업 'Albemarle Corp', 다국적 의료 서비스 회사인 'Cardinal Health Inc',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글로벌 곡물회사 'Archer-Daniels-Midland Co'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장기간 꾸준하게 배당금을 확대, 경기불황과 금융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수 구성종목 96%가 매 분기 배당을 지급해 안정적인 월 분배가 가능하다. 지난 9월 27일 기준 S&P500배당귀족 지수의 지난 12개월 배당수익률은 약 2.65%로, S&P500지수의 1.81%보다 높아 배당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 하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컴수익을 제공하는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배당수익과 더불어 하락장에서 방어력까지 보유하여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투자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04 15:13: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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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재무관리 위한 금융상식 테스트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파이낸셜 케어(재무관리)를 위한 '금융상식 테스트'를 2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상식 테스트는 지난 6월 한화투자증권이 발행한 '2022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를 바탕으로 준비한 파이낸셜 케어 전문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나의 금융상식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정보를 채워갈 수 있도록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 ▲이슈 및 상식 ▲ESG 및 임팩트 투자 등 5개 부문, 총 20문제로 구성했다. 금융상식 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정답은 이벤트 종료 후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금융상식 테스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금융상식 테스트를 모두 마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클래스 101 기프트 카드 20만원권(5명) ▲유튜버 김짠부(김지은) 著 '더 버는 내가 되는 법'(10명) ▲인비저닝파트너스 제현주 대표 著 '돈이 먼저 움직인다'(10명)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 著 '평생 돈 공부'(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한화투자증권은 파이낸셜 리터러시(금융 이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정보 제공과 바른 투자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04 11:05: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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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실전투자대회 'G6 투자 챌린지' 진행

삼성증권은 10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 'G6 투자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 4일부터 참가 모집 중인 실전투자대회는 국내·해외·통합 리그 등 총 3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상금은 약 8000만원에 달한다. 국내주식 리그는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천·1백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리그는 5000만원·1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5천·1천·1백리그)가 진행되며, 5천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며, 통합리그는 10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1위 고객에게는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G6 투자 챌린지'의 실전투자 오픈을 기념해 추가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4일부터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G6 투자 챌린지에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테슬라·구글 중 한 종목을 '소수점'으로 랜덤하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G6 투자챌린지에 참여한 고객 중, 국내·해외주식의 합산 수익률이 상위 50%안에 드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소 5만원(추첨 100명)부터 최대 100만원(추첨 3명)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세 번째로는 G6 투자챌린지 참여 고객이 각 주차별(총 6주)로 누적 10억원 이상을 거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30억원 이상 누적 거래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0억원 이상 ~ 30억원 미만 누적 거래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삼성증권 최초 신규 고객 또는 7월부터 9월까지 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 중 투자 챌린지에서 100만원 이상을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BESPOKE 슈드레서'를,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3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G6 투자 챌린지'는 한국·미국을 넘어 다양한 선진 시장에 투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올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인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통해 사실상 G6 지역의 주식을 동시간대에 거래할 수 있는 편리한 삼성증권만의 해외주식 시스템을 접할 기회와 더불어 상금 획득의 행운까지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04 11:03: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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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국내 증시…4분기 전망도 암울

연저점을 지속해서 경신해온 코스피 지수가 4분기에도 추가하락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3분기 실적 전망 또한 어둡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4분기 코스피가 2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달러 강세, 유럽 경기 침체 우려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지난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1% 하락한 2155.49에 거래를 마치며 2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42% 내린 672.65에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장중 661.65까지 떨어지며 연저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대표주인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도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10월에도 코스피는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이 추가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좋지 않아 당분간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기관 수 3곳 이상인 250곳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53조59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월에도 긴축적인 금융환경은 지속될 것이 자명한 가운데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감도 깊어질 수 있다"며 "미국 기업들의 경우 강달러에 따른 실적 둔화가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이고, 주변국 기업들은 경기침체를 빌미로 매출 전망을 낮춰 제시할 공산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이 증시 반등을 견인할 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증시는 2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 단기적으로는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며 4분기 코스피 예상 범위로 2070~2200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강한 긴축 지속으로 상대적으로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경기 민감도가 높은 종목과 실적이 좋은 종목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현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대세 상승 구간에서도 금리상승 시기에는 가치주의 성과가 더 양호했다"며 "금리상승에 따른 투자의 기회비용 측면 및 일드(배당)에 대한 니즈를 감안할 때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코스피 예상 밴드 하단을 2000선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증시 포트폴리오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민감 수출주(자동차·2차전지·정유·건설), 경기 방어 내수주(방산·미디어·음식료·유통), 낙폭과대와 3분기와 연간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주, 낙폭과대 고퀄리티 종목, 낙폭과대 고배당주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03 15:00: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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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오전 9시부터 美주식 거래 가능해져"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시장이 열리는 야간에만 거래 가능했던 미국주식을 주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이른 아침 9시부터 미국주식 거래가 시작되며, 미국주식 거래가능시간은 총 21시간 15분으로 연장돼 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의 도입과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를 위해, 투자원칙과 함께 투자한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점검이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10월은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된다"며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정규시장 종료 후 나오는 만큼 실적발표에 맞춰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도입했다. 장지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출시는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와 함께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인 거래시간과 가격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 본질을 깊게 하고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1 16:09: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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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리에A는 지난달 30일 김민재가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로드리고 베카오(우디네세) 등을 밀어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2020시즌부터 시상이 시작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 선수가 선정된 건 김민재가 최초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대표는 "김민재는 치로 임모빌레와 올리비에 지루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나폴리는 8월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뛴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0억 원)를 안겨주고 지난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총 8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헤더로 2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따라 세리에A 데뷔 두 달 만에 9월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도 현재 5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1위(승점17)를 달리고 있다.

2022-10-01 15:49: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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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한 핵무기 사용 기도하면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대에서 국군의날 행사가 열린 건 6년 만으로 이번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정부 및 국회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보훈 예비역 단체 등 46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건군 74주년과 군의 역할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에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할 경우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은 식후행사에서는 연합·합동 고공강, 공중전력 사열,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합동 특공무술, 국군의 결의 및 국군의 사명 제창 등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내려가 장병들과 함께 '국군의 사명'구호를 함께 외치며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국군의날 행사에는 K-2 전차, K-9 자주포 등 19종 27대의 지상 주요전력을 행사장에 전시했으며 공중 사열전력을 124대로 대폭 확대하는 등 계룡대 시행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또한 A-10, F-16 등 주한미군 항공기가 공군전력 사열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2022-10-01 15:11: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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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 해제…개천절 연휴 27만명 인천공항 이용

정부가 해외 입국 1일차에 실시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1일부터 해제하면서 개천절 연휴에 27만명이 넘는 인파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7만311명으로 도착과 출발은 각각 13만1973명과 13만8338명으로 전망된다. 개천절 연휴 일평균 여객수는 6만7578명으로 지난 추석연휴 기간 5만8838명보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승객이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별로는 ▲지난달 30일 6만6985명(출·도착 합계) ▲1일 6만9857명 ▲2일 6만7950명 ▲3일 6만5519명으로 연휴 중 1일 인천공항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인천공항을 출국한 승객들의 행선지로는 동남아가 2만8453명(출국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주 9039명, 유럽 8770명 순이다. 공사 관계자는 "원·달러의 환율이 급등하면서 승객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입국 후 PCR 검사 해제와 오는 11일부터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연휴에 국내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들로 전국의 기차역들도 붐비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 고속열차와 일반 열차 예매율은 74%라고 밝혔다. 이 기간 공급 좌석은 104만5996석으로 이중 77만4483석이 예매됐다. 특히 전국의 기차역이 가장 붐비는 날은 연휴 첫날인 1일로 나타났다. 이날 열차 예매수는 32만6175석으로 예매율은 91%를 넘겼고, 2일과 3일 예매수는 각각 21만6727석(예매율 61%)과 23만1581석(70%)으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예매수가 32만5613석으로 가장 높았고 ▲호남선 10만7737석 ▲전라선 8만4862석 ▲강릉선 4만6889석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가 시작되는 1일 경부선 하행 첫 열차부터 매진된 상태"라며 "가을 여행철과 연휴가 겹쳐 이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주보다) 예매율이 오른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2022-10-01 12:48: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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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대형 가스터빈 정밀점검 국산화 성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7일 군산발전본부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KPS 발전정비기술센터, 사외 기술자문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터빈 로터 정밀점검(CRI) 기술발표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CRI(Comprehensive Rotor Inspection)란 가스터빈의 장시간 운전에 따른 압축기 로터 등 부품의 재질열화와 손상을 확인하기 위한 터빈의 정밀 분해·복원 기술이다. 터빈의 각종 부품에 이상은 없는지 뜯어보고 확인한 후, 손상이 생긴 부품은 교체해 다시 원상태로 조립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현재 국내 모든 가스터빈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품과 정비기술 또한 해외 제작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터빈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이유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부발전은 한전 KPS, 국내 기자재 제작사와 협력해 국내 독자기술로 가스터빈 분해·복원 기술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대형 가스터빈의 정비기술과 주요 기자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기자재 제작에서 터빈 분해·정비까지 가스터빈의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약 100억원의 경비절감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대형 가스터빈의 로터정밀점검을 국산화함으로써 대용량 복합화력 자체정비의 지평을 새로 열었다"며 "자재조달, 정비, 시운전, 운영과정의 기술축적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2-09-30 17:17: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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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디지털 이노베이터 육성 '가속화'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WP-디지털 이노베이터' 2기 임명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WP-디지털 이노베이터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서부발전형 신사업모델과 디지털 운영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된 발전 분야 디지털 전문가다. 서부발전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발전소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드론·로봇 ▲3D프린팅 5개 분야에서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지난해 1기(35명)에 이어 올해 2기는 총 25명이 선발됐다. 2기는 사흘간 디지털 통찰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듣고, 데이터 마이닝의 통계적 기법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발전운영 데이터 분석 기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메타버스 발전현장, 디지털 경상정비 프로세스, IoT 운전정보시스템 개발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해마다 25명을 선발해 향후 10년 안에 전체 직원의 10%를 디지털 혁신인재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이노베이터의 혁신활동 실적에 따라 리딩(LevelⅠ), 프로(LevelⅡ), 아너(LevelⅢ) 등 3단계 등급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아날로그 형식의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형식으로 재구성해 효율 향상과 수익 창출 등 다양한 방향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발전소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9-30 17:17:3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