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관희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약보합…2477.45 마감

16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8포인트(-0.12%) 하락한 2477.4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748억원을, 외국인은 38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9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4%), 음식료업(0.76%), 기계(0.76%)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2.93%), 의약품(-2.91%), 운수창고(-1.4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4개, 하락 종목은 419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1.05%), LG에너지솔루션(0.67%), 삼성SDI(0.56%)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87%), 현대차(-1.43%), 네이버(-1.30%)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6포인트(-0.25%) 떨어진 743.1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64억원을, 기관이 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2.63%), 금속(1.40%), 운송(1.12%)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30%), 전기/전자(-1.77%), 음식료담배(-1.6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69개, 하락 종목은 762개, 보합 종목은 11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1.95%), 펄어비스(1.14%), 엘앤에프(0.48%)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3.52%), HLB(-2.96%), 셀트리온헬스(-2.78%)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지수 발표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 완화를 확인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이 아시아 증시에도 반영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고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 오른 1325.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6 16:25:0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상승세 보였던 화학주...내년 업황 전망 엇갈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화학주의 내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등 화학주를 둘러싼 악재가 해소될 조짐을 보인 데다 내년에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화학주도 강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석유화학 업황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화학주의 반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4.72% 하락한 18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5.12% 떨어진 1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4.45% 하락한 22만5500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 대한유화도 3.25%, 2.98% 떨어졌다. 화학주는 이날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최근 강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7.45% 상승한 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SK케미칼과 금호석유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포스코케미칼과 대한유화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초부터 21개월 동안 하락사이클을 경험한 화학주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수요 위축,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내년도 석유화학 업황 개선, 외국인 수급 등의 영향으로 화학주들이 반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강한 주가 반등세는 수급 이슈에 근거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10월 중순 중국 당대회 이후 해외투자자들이 중국·대만 비중을 축소하며 특히 한국으로 자금이 유입됐는데, 그중에서 화학 섹터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도 석유화학 업황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화학주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신사업인 이차전지, 중국 수요 회복, 우크라이나 복원 등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되면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띌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화학과 에너지 업계는 제자리 찾기를 시작할 것"이라며 "석유화학업체는 올해 사상 최대 적자를 보였던 NCC(나프타분해시설)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추세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3년간 에틸렌 신규 설비가 매년 1100만톤씩에서 내년에 400만~500만톤 수준으로 급감한다"며 "반면 중국 지역통제(락다운) 완화와 우크라이나 복원이 시작되면 수요는 올해보다 최대 900만톤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내년에도 화학업종의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도입 예정이었던 증설 프로젝트 일부가 지연돼, 대규모 공급물량 도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에틸렌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제품에서 수요 순증가를 상회할 증설물량 도입이 계획됐다. 2024년부터 일부 제품에서 수요 순증가 이하의 증설이 예정돼 있기에 내년 중반이나 하순에 업황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조사기관의 내년도 수요 전망치엔 경제성장률 하향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수요 전망치의 추가 하향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2-11-16 15:56:3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서부발전, 폐수 100% 재활용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났다…연간 85만톤 절약

한국서부발전이 탈황폐수에 이어 발전폐수까지 100% 재활용하며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코비트 엔지니어링과 한국전력기술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수·폐수 처리설비 성능개선 공사' 준공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친환경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 중 마지막 프로젝트다. 노후된 폐수처리설비를 교체하고, 버려지는 발전폐수가 없도록 물재이용 설비를 새롭게 건설했다. 지난 2020년 8월 공사에 착수해 27개월만에 준공했고, 총 222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한 물재이용 설비에는 'High pH RO(막분리)' 공법이 적용됐다. 해당 공법은 1차로 처리된 폐수를 높은 수소이온농도(pH)로 유지해 RO막을 통과시키는 기술이다. 높은 수소이온농도를 유지할 경우 막분리 효율이 높아져 재이용수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물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태안발전본부는 발전폐수를 방류하지 않고 전량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연간 56만톤의 물을 추가로 아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앞서 준공된 탈황폐수설비 역시 탈황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증발농축공법을 적용해 방류 없이 재활용하고 있다. 1차로 거른 폐수를 고온의 스팀으로 증발·농축해 오염물질을 전량 제거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연간 29만톤의 폐수를 발전용수로 재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서부발전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100%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총 85만t의 수자원을 절약할 전망이다. 85만톤의 물은 태안군민 6만5000명이 약 4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인근 해역으로 폐수를 배출하지 않아도 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물도 아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발전소를 구현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6 15:29:2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바이오노트, IPO 재시동…12월 코스피 상장 목표

바이오 콘텐츠·동물진단 글로벌 선도기업 바이오노트가 16일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성장 가속화, 글로벌 대외신인도 제고, 우수인력 확보 등을 위해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신고서 제출을 통해 동물진단 및 바이오콘텐츠 해외사업의 성장성을 확인한 만큼 연내 상장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공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조정된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라 기관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8∼9일, 공모청약은 13일∼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주식수는 총 130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원∼2만2000원으로 최대 공모 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여전히 글로벌 증시는 대내외 이슈로 변동성이 크고, 국내 연말 IPO시장은 크게 위축됐지만 주어진 IR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내외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금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바이오노트의 중장기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전량 투자돼 글로벌 톱3 토탈진단 솔루션 파트너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바이오노트의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2022-11-16 15:29:2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서부발전,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 '이상무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시행하는 '2022 안전한국훈련'에 참여, 지난 15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 서부발전이 실시하는 훈련에는 인천 서구,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규모 6.5 지진에 의한 전력공급 장애 및 암모니아 누출 대응'을 주제로 ▲발전소 폭발·화재 ▲암모니아가스 누출 ▲지역난방용 열공급 중단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설정한 상태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선 경찰과 소방서, 군대 등 여러 기관들이 단일 국가무선통신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소통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 현장에서 기관장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고, 돌발상황을 가정해 불시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4족 보행로봇과 드론 영상전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수색업무를 병행,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 대해 현장중심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6 13:55:0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2480.33마감

15일 코스피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8포인트(0.23%) 상승한 2480.3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26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41억원을, 기관은 80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8%), 의료정밀(1.71%), 운수창고(1.33%) 등이 상승했고, 보험업(-1.47%), 음식료업(-1.28%), 운수장비(-0.5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96개, 하락 종목은 282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1.86%), 삼성전자(우)(1.23%), 삼성전자(0.81%) 등이 올랐고, 삼성SDI(-5.40%), LG화학(-2.20%), 기아(-2.00%)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42포인트(2.11%) 오른 744.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628억원을, 기관이 8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3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1.03%), 운송/부품(-0.32%), 정보기기(-0.28%)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반도체(4.28%), 음식료담배(3.96%), 디지털(3.6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상승 종목은 1118개, 하락 종목은 348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63%), HLB(-0.6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천보(5.91%), 리노공업(5.55%), 펄어비스(5.01%)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며 "미 연준위원들간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주가 상승이 제한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0원 내린 1317.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5 16:41:1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테슬라 사랑 지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테슬라를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또한 최근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반등하자, 서학 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러한 반등 움직임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8~14일) 서학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테슬라로 1억8960만달러가 몰렸다. 테슬라 성과를 1.5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셰어즈(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에도 526만달러가 유입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경기 침체, 테슬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수요 둔화, 차량 리콜 사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관련 이슈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최근 테슬라의 주가는 200달러선 밑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177.59달러까지 급락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부 증권사는 테슬라의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23년 컨센서스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5배 수준이다"며 "테슬라의 매출액이 향후 수년간 40~50% 증가하고 23년 실적에 소프트웨어 가치가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학개미들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매수 2위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 일간 3배 레버레지 상품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7377만달러가 유입됐다. 더불어 서학개미들은 애플(3640만달러), 아마존(1114만달러)을 사들였으며 미국 8개 빅테크주와 중국 알리바바 및 바이두로 구성된 마이크로섹터즈 팡+ 인덱스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FNGU도 535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서학개미는 반도체주의 하락에도 베팅하고 있다. 서학개미 순매수 4위에는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가 자리했다. 여기에는 3344만달러가 몰렸다. 이외에도 ▲아이셰어즈 20+ 이어 트레져리 본드 ETF(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1291만달러)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731만달러) ▲아이온큐(IONQ INC)(518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5 15:20:5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예탁원, 미수령 주식·배당금 243억원 주인 찾아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2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찾아 준 금융재산은 미수령 주식 2974만주(평가액 240억원), 미수령 배당금은 2억8900만원이다. 평가액의 경우 상장 종목은 접수일 기준 전일 종가, 비상장 종목은 액면가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오래된 주권을 가져온 주주부터 잊고 있던 배당금을 수령한 주주까지 다양한 사례가 발생했다. 일례로 서울에 사는 B씨는 예전에 투자한 삼성전자 주식을 다 정리한 줄 알고 있었으나 한국예탁결제원의 미수령 안내문을 보고 의아한 마음에 창구에 내방했다. 통지받은 내역은 무상증자 주식과 그에 따른 배당금이었으며, 현재가 기준으로 계산해 약 1500만원이나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에 개통한 증권대행 전용 홈페이지의 비대면 주식교부 및 대금지급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캠페인 종료 후에도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서민금융자산 회복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5 13:24:0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 개인 810억원 순매수 달성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200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는 지난 9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이후 현재 3조 2215억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상품 중에 순자산 기준으로는 2번째이고, 채권형 상품을 포함한 단기물 ETF 중에는 제일 큰 규모다. 이 ETF는 만기 1일물로 구성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한다. 상품 구조 특성상 기존 채권형ETF는 물론 현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으로 구성된 초단기물 ETF들과 달리 금리 상승기에도 상장 이후 매일 수익이 쌓이고 있다. 특히 금리형 ETF의 장점인 담보부 합성 계약 구조를 활용해 총 비용을 반영한 후에도 기준지수인 KOFR을 초과하는 수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1개월 기초지수 수익률이 연 3.01%인데 비해 순자산가치(NAV) 수익률은 연 3.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의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시장 변동성을 피해 당분간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장내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누적 순매수 810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는 약 316억원에 달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단 한 번도 손실이 없었던 ETF로 전체 단기채권형 중 상장 이후 수익률은 2위, 개인 순매수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ETF는 금리 인상기에 현금 관리나 자금 유치가 필요한 곳을 찾는 투자자에게 조건 없이 매일 이자수익이 쌓이는 파킹 ETF로서 변동성 대피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5 13:24:0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2474.65마감

14일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51포인트(-0.34%) 하락한 2474.6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455억원을,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1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38%), 철강금속(2.54%), 기계(2.10%)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1.65%), 서비스업(-1.07%), 제조업(-0.4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63개, 하락 종목은 301개, 보합 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2.79%), 현대차(2.33%), 삼성SDI(1.61%)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21%), SK하이닉스(-2.78%), 네이버(-2.5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8포인트(-0.23%) 하락한 729.5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2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524억원을, 외국인은 2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8%), 방송서비스(1.72%), 기타제조(1.54%) 등이 올랐고, 디지털(-3.86%), 유통(-2.37%), 반도체(-1.58%)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842개, 하락 종목은 594개, 보합 종목은 10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4.61%), 천보(2.29%), 에코프로(1.35%)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5.61%), 카카오게임즈(-4.39%), 셀트리온제약(-2.38%)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며 "지난주 원화 강세와 반도체 등 대형주 주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과 미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에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 오른 1325.9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4 16:07:1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서부발전, 사이버안전센터 확대 이전…해킹 대응력 강화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사이버안전센터'의 확대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버안전센터는 태안·평택·인천·군산 등 서부발전의 4개 발전소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24시간 탐지·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서부발전은 사이버안전센터 확대 이전으로 통합보안관제, 침해사고 대응 등 사이버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자체 비상전원 및 장비실을 구축해 유사시에도 중단 없는 보안관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9면이던 통합보안관제 화면을 16면으로 확대하고 사이버위기대응 종합상황실, 침해사고분석실을 신설해 사이버위기상황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키웠다. 특히 종합상황실의 경우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전용선으로 연결된 화상회의시스템이 구축돼 각종 해킹공격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김성균 서부발전 부사장은 "최근 비대면 업무, 디지털전환 확대로 침해사고 위험이 늘고 있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국가기반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국정원, 산업부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14 15:38:5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반등장 속 보유주식 던지는 개미...외국인, 기관과 또 다른 길 가나

주식 시장의 반등을 계기로 개인들이 외국인 및 기관들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이나 런(탈중국),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계기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개인들은 연일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최근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로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단기간에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 3조5000억원 넘게 사들인 데 이어 이달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37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부터 11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2차전지, 반도체 관련주다. 외국인 순매수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45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전자(3958억원), 삼성SDI(3283억원), SK하이닉스(2116억원), LG화학(1541억원) 순이다. 이달 들어 기관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553억원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 1위 종목은 삼성전자(4174억원)로 반도체주를 지속해서 순매수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도 586억원 어치 사들였다. 반면에 개인들은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9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들은 외인과 기관이 매수한 삼성전자(8289억원)와 LG에너지솔루션(3776억원), SK하이닉스(2719억원), 삼성SDI(2164억원) 등을 위주로 매도세를 보였다. 주식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투자자예탁금은 46조9386억원으로 연중 최소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최근 반등장에서 개인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세를 보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반등할 때는 위험 자산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그동안 손해를 보고 있던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급반등으로 인해 그 손해가 일정 부분 회복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해 파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해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나 이미 예상된 부분이고 컨센서스 상·하회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난주 반응을 낙관하기만은 힘들다"며 "주요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도 정책 피벗(정책 전환)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앞으로 외국인도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선물 매매는 중립 수준에서 매수·매도만 반복하고 있다"며 "경기와 실적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외국인의 차익 실현 심리가 언제든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11-14 15:37:5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KODEX K-로봇 액티브 ETF·KODEX K-친환경선박 액티브 ETF 2종 상장

국내 로봇산업과 친환경선박 기업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K-로봇 액티브 ETF'와 '삼성 KODEX K-친환경선박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KODEX K-로봇 액티브 ETF는 경쟁력 있는 국내 로봇 관련 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자동화·무인화 기술과 관련된 로봇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로봇 ETF다. 해당 ETF는 로봇 관련 핵심 경쟁력 보유 기업, 시장 선도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종목 선택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삼성자산운용은 AI 기반 키워드 필터링 기술로 국내 로봇 관련 종목을 추출한 'iSelect K-로봇테마 지수'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 지수는 ▲삼성전자 ▲현대차 ▲두산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기계, IT하드웨어, 자동차, 반도체 업종을 두루 담고 있다. 총 보수는 연 0.50%다. 삼성 KODEX K-친환경선박 액티브 ETF는 친환경선박 기업군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최근 친환경 선박의 핵심 연료인 LNG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고 지난해 도입이 확정된 탄소집약도지표(CII) 등급제가 2024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기존 선박도 친환경엔진 교체 대상이 되면서 국내 친환경 선박 업계의 장기 호황이 예측되고 있다. 또한 한국 조선업은 이미 상용화된 대형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탁월한 글로벌 경쟁력도 갖췄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친환경 선박 점유율은 58%에 달한다. 대형 선박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약 70%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조선업 업황 회복의 중장기 수혜가 한국 조선업종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이 ETF는 삼성자산운용이 에프앤가이드와 협업한 'K-친환경선박 지수'를 따르며 주요 종목은 ▲현대미포조선 ▲HSD엔진 ▲동성화인텍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다. 총 보수는 연 0.50%다. 이번 신규 ETF 2종은 낮은 수수료와 높은 거래 편의성을 갖추면서도 액티브한 투자로 종목 선택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Growth본부장은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장기 수혜가 예상되고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내 로봇 산업 및 친환경 선박 산업에 투자하는 최초의 ETF를 출시했다"며 "이 신규 ETF 2종은 ETF의 장점과 액티브 운용의 강점을 결합해 낮은 수수료로 쉽게 거래하면서도 액티브한 투자로 지수 대비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전략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4 10:12:1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제32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이며 대회기간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이번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는 국내주식리그 뿐만이 아니라 해외주식 리그까지 실시된다. 국내주식리그, 해외주식리그에 동시 참가 가능하고 중복 수상 또한 가능하다. 모의투자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주식리그, 해외주식리그 별로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200만원·1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1∼5위 수상자에게는 해외 금융기관 탐방의 기회를 얻게 되며, 6∼100위까지는 각 현금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위부터 100위 수상자까지는 키움증권의 모의투자대회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기간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던킨 글레이즈드 2ea'를 증정하고, 모의투자대회에서 1회이상 거래한 학생들 중 20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2'를 증정한다. 모의투자대회관련 게시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증정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중 대회기간 내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참가자에게는 전원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미국주식을 한번도 거래하지 않은 참가자들은 '40달러 즉시 지급 이벤트'를 신청하면 미국 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즉시 증정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4 10:04:0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