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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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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카카오게임즈...신작 게임 실적 성장 기대

지난달 20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는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증권사에서는 우마무스메 흥행으로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63%) 하락한 4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우마무스메가 발표된 지난달 20일에도 10.14% 급락했던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우마무스메 흥행 성공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아직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작 게임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과도하다는 설명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애플 매출 순위가 론칭 당일 1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론칭 당일 주가 10.14% 급락은 과도한 하락이었으며 이튿날 바로 급반등을 통해 전일 급락을 대부분 만회한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가 구글 앱스토어 매출 2위까지 상승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이에 대해 주식 시장은 아주 박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우마무스메의 성공은 동사의 높았던 '오딘' 매출 비중을 낮추고 매출 다변화를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이 9만5000원으로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현대차증권 9만원, 디올투자증권 8만3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8만1000원, 케이프투자증권·하나증권 8만원, NH투자증권 7만5000원, 삼성증권 7만원 순이다. 모든 증권사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증권사들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을 3479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6%, 68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딘 매출 순위가 2분기 3~5위권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며 하향 안정화됐지만, 대만 매출이 2분기 800억원 이상 반영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며 "아울러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등도 준수한 성장률 유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78.7% 상승한 36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1.1% 상승한 77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 810억원을 소폭 하회하겠지만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현재 우마무스메는 일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당사의 당초 예상치인 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2분기 매출에는 10일밖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3분기 이후 실적에 크게 기여하며 1년 이상 서비스를 진행한 일본판 우마무스메를 감안할 때 매출액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2022-07-03 12:4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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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7개 경제단체 공동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는 7개 경제단체(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서울정책연구원과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선진국 금리 인상에 따른 복합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전 금통위원인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혁신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정책 과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함께 기업의 창의성 제고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위기대응능력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는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육지훈 중앙대 다빈치경영대학 교수가'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지원 방안',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 물류시설 인증센터장이 '물류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분야에서는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혁신성장을 위한 노동시장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자로는 심석인 공인회계사(법무법인 율촌), 이정윤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유경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저하와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스테그플레이션을 넘어 슬럼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지난 정부 5년간의 과오와 실패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다시 회복하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2-07-01 15:57: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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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330선 하락 마감...2332

29일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에 따라 지수 전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강달러에 따른 외국인 현선물 매도 출회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5.35포인트(1.91%) 하락한 2332.6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20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204억원을, 외국인은 233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43%), 운수장비(1.30%)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섬유의복(-5.18%), 비금속광물(-3.82%), 전기전자(-2.88%) 등이다. 상승 종목은 182개, 하락 종목은 699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2.85%), 기아(0.52%)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SDI(-6.67%), LG에너지솔루션(-5.24%), SK하이닉스(-3.1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91포인트(2.22%) 하락한 745.4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7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27억원을, 기관은 83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유통(0.75%)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전기/전자(-4.97%), 종이/목재(-4.54%), IT부품(-4.42%) 등이다. 상승 종목은 252개, 하락 종목은 1186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3.81%), 셀트리온제약(3.28%), 셀트리온헬스(1.93%) 등이 상승했고 천보(-8.45%), 엘앤에프(-7.49%), 에코프로비엠(-6.51%)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며 "씨티그룹이 D램 가격 하락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자 마이크론의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0원 내린 1298.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30 16:53: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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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 TDF액티브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2030 ▲2040 ▲2050 ▲2060 총 4개 종목으로 나뉜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글로벌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와 손잡고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자산 배분 곡선)와 기초지수를 공동 개발했다. ARIRANG TDF액티브 ETF는 모닝스타의 5개 기초지수를 자산 배분의 투자 대상으로 사용해 1만개 이상의 개별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고객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투자 전략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TDF도 ETF로 제공해야 투자자들의 편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해 TDF를 ETF로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펀드와 ETF의 장점을 더한 상품이다. ETF의 장점인 ▲저렴한 보수 ▲매매 편의성 ▲보유종목 실시간 확인 가능한 투명성에 TDF의 장점인 글라이드패스를 접목했다. 또한 한화 ARIRANG TDF2030액티브 ETF 기준 총보수는 연 0.14%로 TDF액티브 ETF 중 가장 낮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TDF액티브 ETF는 국내 투자자들의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한국의 인적자본 및 자본시장 가정에 근거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은 TDF 관련 상품 중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으로 더 높은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특히 ARIRANG TDF액티브 2060은 TDF 상품을 통틀어 가장 긴 시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은퇴 시기가 많이 남은 20·30대뿐만 아니라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투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 이라고 밝혔다.

2022-06-30 15:4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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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TDF 액티브 ETF 3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KODEX TDF 액티브 ETF'시리즈 3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KODEX TDF 액티브 ETF는 연금 특화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에 상장지수펀드(ETF)의 장점인 실시간 매매, 투명한 자산 공개, 저렴한 보수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 2030 액티브 ETF, ▲KODEX TDF 2040 액티브 ETF, ▲KODEX TDF 2050 액티브 ETF 총 3가지 라인업을 출시했다. KODEX TDF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과 S&P 글로벌이 공동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를 적용한다. 글라이드 패스란 은퇴 시점까지 조정되는 주식과 채권 투자의 비중 추이로, KODEX TDF 액티브 ETF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정률 조정 방식의 글라이드 패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ETF 상품의 운용 전략과 성과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글라이드 패스의 주식 비중은 80%로 시작하고 은퇴 시점(타깃 데이트) 30년 전부터 1.6%p씩 감소하여 주식 최저 비중은 20%로 유지한다. 예를 들어 KODEX TDF 2050 액티브 ETF는 2021년부터 주식 비중이 매년 1.6%p씩 감소하여 2022년 현재 76.8%가 적용되고 있다. 더불어, 과거 10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험 대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환 오픈형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 조합의 ETF 포트폴리오로 최적의 자산배분을 구성했다. 또한 이번 ETF 3종은 적격TDF의 요건을 갖추어 퇴직연금 내 100% 투자가 가능한 ETF이다. 이 상품은 ETF의 특성상 실시간 매수, 매도가 가능하고 자산 내역 또한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되며 총 보수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KODEX TDE 액티브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해당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증권, SK증권, 대신증권, KB증권에서 진행되며 6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추첨 또는 선착순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TDF 액티브 ETF는 기존 TDF의 장점에 낮은 비용, 환금성, 투명한 자산 내역 공개 등 ETF의 장점까지 더해진 만큼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특히, S&P 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삼성자산운용만의 직관적인 글라이드 패스를 통해 TDF의 본질인 패시브 전략, 효율성, 투명성을 극대화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2022-06-30 14:0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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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법무부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1억원 후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9일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법무부의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2018년부터 법무부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및 패널회의 매뉴얼 개발·보급, 전문강사양성 등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의 제도화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27개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적용하고 피해자의 권리회복과 가해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여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률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보호관찰소 내 운영공간 마련을 위한 '회복적사법 지원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소년보호기관(소년원)에 적용 가능한 매뉴얼 개발을 통해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적용 분야를 좀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이 청소년 사범의 범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재범 가능성을 낮추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웅장 법무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KSD나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이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30 14:05: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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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 4천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항셍테크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4341억원이다. 올해 순자산이 1149억원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이 393억원 순매수 했으며, 은행(77억원), 사모(20억원) 등 기관 자금도 유입됐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신성장 산업 대표 혁신기업인 항셍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항셍테크 기업들은 높은 매출 성장과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첨단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장기성장 동력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어 항셍테크 기업들은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TF 비교지수는 '항셍테크 지수(Hang Seng TECH Index)'로, 신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항셍지수를 보완한 지수다. 해당 지수는 홍콩증시 메인보드 상장종목 중 유동성, 섹터, 테마, 혁신기업 조건에 부합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되며, 대형 기업 IPO 시 10영업일 내 지수에 편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수 구성종목에는 '알리바바(Alibaba Group Holding Ltd)', '텐센트(Tencent Holdings Ltd)', '샤오미(Xiaomi Corp)' 등이 있다. 이가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연초 이후 중국 증시는 중국의 러시아 군사 장비 지원,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봉쇄 해제, 중국 정부의 자본시장 안정 조치 발표로 반등하고 있다"며 "항셍테크 지수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중국 정부 신성장 산업 정책 수혜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30 09:41: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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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한국투자·교보증권

유안타증권이 MY 주가연계증권(ELS) 5000호 발행을 기념해 조기상환 베리어를 낮추거나 최소 연 2.5% 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MY ELS 5000호 공모…특판 상품 출시 유안타 MY ELS 5000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초기준가격의 68%(6·12·18·24·30·36개월) 이상일 때 연 5%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00%(연 5.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조기상환 베리어를 68%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청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숙려대상 고객 기준)이다. 유안타 MY ELB 207호는 만기 1년의 원급지급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성과와 무관하게 최소 쿠폰 연 2.5%의 세전수익률이 지급되며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의 성과에 연동해 만기에 최대 연 8.5%의 세전수익률이 지급 가능한 상품이다. 유안타 MY ELB 208호 또한 원금지급형 구조로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 6개월의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와 EuroStoxx50 지수 모두 최초기준가의 99% 이상일때 연 8%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유안타 MY ELB 207호와 MY ELB 208호의 청약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 16시까지이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ELS 청약한 개인 고객 중 이벤트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2 유안타 ELS 챔피언스리그 이벤트'도 실시한다. ELS 청약 후 배정 금액에 따라 1루타부터 홈런까지 결정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5점 이상 획득한 전원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LG스타일러, LG에어로타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및 ELS, ELB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을 경우 홈페이지 및 스마트 계좌 개설앱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제5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메타버스 시상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제5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3월부터 8주에 거쳐 진행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519개 대학 4037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으로 리그를 나눠, 수익률 상위 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누적수익률이 가장 뛰어난 3∼4학년 학생 6명에게는 올해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국내주식 리그 1위는 주귀성(세종대·27)씨가 차지했다. SK하이닉스·우성 등에 투자해 대회기간 23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리그 1위는 40.3%의 수익률을 기록한 황지성(경남대·26)씨에게 돌아갔다. 나스닥 상장사 베루(VERU)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SHS ETF(SOXL)'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렸다. 단순한 상장 수여뿐 아니라 OX 퀴즈, 사진촬영 등을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MZ세대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쉽고 빠른 플랫폼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젊은 세대에게 좋은 투자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 미국 개별 주식옵션 거래 서비스 출시 교보증권은 미국 개별 주식 옵션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거래 서비스는 최근 해외주식 투자 증가 및 해외 주식옵션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옵션은 주식 및 지수 등의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시점(주, 월 등)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앞으로 교보증권을 통해 미국 유망기업 주식의 월 만기 옵션에 투자할 수 있다. 거래 가능한 옵션 종목은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 5종목으로 향후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종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신영균 교보증권 국제&투자솔루션 총괄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해외금융상품 투자전략과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 개별 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선착순 3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주식옵션 매매수수료를 2.5달러 적용한다. 옵션거래는 교보증권 해외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GLOBAL'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및 국제선물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2-06-29 16:43:28 박미경 기자 2022-06-29 16:43:28 이영석 기자 2022-06-29 16:43: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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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경기침체 우려에 다시 2300선...2378

29일 코스피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며 "전일 미 증시가 경기 침체 이슈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됐다. 특히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4.10포인트(-1.82%) 하락한 2377.9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94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045억원을, 외국인은 227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2.21%), 섬유의복(1.26%), 유통업(1.12%)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3.55%), 의료정밀(-2.58%), 철강금속(-2.5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35개, 하락 종목은 511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7.02%), 현대차(-5.65%), LG에너지솔루션(-4.63%)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16포인트(-0.93%) 하락한 762.3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8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74억원을, 기관은 129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2.58%), 건설(0.76%), 통신서비스(0.66%) 등이 상승했고 IT부품(-3.02%), 종이/목재(-2.90%), 전기/전자(-2.7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46개, 하락 종목은 735개, 보합 종목은 10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엘앤에프(-7.20%), 에코프로비엠(-5.08%), 천보(-4.21%)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및 2차전지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급락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경제환경 악화와 투자비 급등 부담으로 미국 신규 공장 투자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60원 오른 1299.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9 16:37: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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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피난처 리츠도 부진

각종 악재에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던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이달 들어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자 기대 수익률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했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상품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상품이다. 투자에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자에게 배당한다. 이같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으로 리츠는 물가 상승 시기에 방어주 역할을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대도시 봉쇄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아 변동성이 심했던 국내 증시와 달리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던 리츠는 이달 들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KRX 리츠 TOP10지수는 1097.93으로 지난 2일(1211.15) 대비 9.35% 하락했다. 주요 상장 리츠를 살펴보면 시총 1위인 SK리츠는 28일 6210원으로 지난 2일(6950원) 대비 10.65% 하락했다. 시총 2위인 ESR켄달스퀘어리츠는 28일 5800원으로 2일(6860원) 대비 15.45%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시총 3위인 롯데리츠는 6.77% 하락한 5650원이다. 이달 들어 12% 하락했던 코스피에 비해 선방했지만 지난달까지 상장된 리츠 18개의 평균 상승률이 5% 이상이라는 점에 비하면 부진했다는 평가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 성향이 100% 이상인 국내 상장리츠는 장부에 현금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본업인 부동산 투자 시 대주단을 꾸려 자금을 조달한다"며 "이러한 부동산투자회사의 원재료 조달 금리가 오르면서 기존 자산과 신규 편입 자산의 기대 수익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대료 수익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증가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방어자산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현재 상장 리츠 주가가 약세인 것은 회기마다 발생하는 임대료 수익보다 담보대출 잔액이 크다는 점을 시장에서 인식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 급락에 리츠도 동조화 현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리츠업계 한 관계자는 "모든 자산 시장에 한해서 리츠는 상대적으로 안정화된 시장이지만 대내외 충격으로 자산시장이 움직이자 동조화 현상을 보여 하락한 것"이라며 "금리가 안정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추세를 봐야 괜찮아질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6-29 14:15: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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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 힘입어 상승...2422

28일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미 증시가 차익실현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지수에도 부담이 됐다"며 "현물에서는 개인이 순매수를 유지했고, 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혼조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0.17포인트(0.84%) 상승한 2422.0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84억원을, 외국인은 37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52%), 증권(-0.42%), 통신업(-0.24%)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계(2.63%), 화학(1.96%), 의료정밀(1.95%) 등이다. 상승 종목은 598개, 하락 종목은 262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3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4.59%), 삼성SDI(2.11%), 현대차(1.6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9포인트(0.14%) 하락한 769.5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7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45억원을, 기관은 36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8%), 음식료담배(-1.54%), 제약(-1.04%) 등이 하락했고, 운송(2.61%), 금속(2.39%), 기계 장비(1.76%)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873개, 하락 종목은 513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2.34%), HLB(0.59%), 알테오젠(0.1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5.89%), 셀트리온제약(-1.80%), 셀트리온헬스(-1.46%)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반복했다"며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등에 따라 장중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1280원 중반대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283.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8 16:11: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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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잔고 부담 해소까지 시간 소요

신용융자잔고 부담이 해소되면 국내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지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신용잔고의 적정 수준을 가늠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시가총액 대비 비율 기준으로 2017~18년 이후 평균으로 회귀한다면 신용잔고는 5조원 내외 줄어야 한다. 현재 속도라면 신용잔고가 정리되는데 7~8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신용융자잔고는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뒤 아직 갚지 않은 돈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지금, 투자자가 돈을 빌려 산 주식 가격이 담보 비율을 유지할 수 없게 되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 반대매매가 일어나 주식시장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18조8919억원으로 지난 2일(21조5313억원) 대비 2조 6000억원 가량 줄어들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2020년 중반 10조원대에 비하면 아직도 많은 금액이다. 이같은 신용거래융자 부담이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가 더 부진한 이유로 꼽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이슈뿐만 아니라 수급상으로 신용거래융자잔고 부담이 전반적인 증시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며 "신용거래를 통한 레버리지성 자금은 강세장에서 유동성 공급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지만, 약세장에서는 반대매매를 유발하여 신용잔고금액이 높은 종목의 주가 하락폭이 더 커지는 등 시장의 하방 위험을 가중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하루 평균 반대매매 규모는 215억원 가량으로 지난달(165억원)보다 30.30%가량 증가했다. 반대매매로 이달 들어 신용융자잔고가 크게 줄었지만 신용융자잔고가 더 감소할 때까지 증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재환 연구원은 "국내 거래소 신용융자 잔고는 코스피의 경우 시가총액 대비 0.6%, 코스닥에서는 2.7%대로 지난 5∼6년 평균에 비해 높다"며 "지난주 주가 하락은 대부분 증거금 부족에 따른 반대매매에 기인했다. 그동안 주가가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아직 빚투(빚내서 투자) 청산은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용잔고 부담이 해소되면 주식시장에는 호재다"며 "신용잔고 비율이 전년 대비 0.15%p 정도 낮아지면, 향후 1년 뒤 주가는 상승확률이 훨씬 더 높아졌다. 현재 상황에서는 3조원 정도만 감소해도 주식시장에 대한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8 14:28:0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