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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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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악화로 유상증자 급증…투자자 우려↑

기업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유상증자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올해도 경기 침체로 인해 유상증자에 나서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총 502개사로 전년(470개사) 대비 32개사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는 77개사로 전년(78개사)과 비슷했으나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본금은 1조9486억원에서 2조2757억원으로 3271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425개사로 전년(396개사) 대비 29개사 증가했으며, 자본금도 전년보다 43.26% 증가한 1조3035억원에 달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통상적으로 기존 주식의 가치를 희석시키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로 인식된다. 특히 최근 들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거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운영자금 마련과 부채 상환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에는 변화가 없는데 주식 수만 늘어나면 주당순이익(EPS)이 감소, 주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영 실패의 책임을 주주의 자금으로 전가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이에이트는 17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조달 자금 중 70억원을 전환사채(CB) 상환에 사용할 계획을 발표, 주주들의 반발을 샀다. 반도체 기판 제조사 이수페타시스는 2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주력 사업과 무관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 인수라는 점에서 주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쳤다. 바이오기업 차바이오텍도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최대 주주가 배정 물량의 약 40%만 소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고금리와 경기 부진 장기화로 국내 기업들의 자금난이 이어지면서 올해도 유상증자에 나서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286조118억원으로, 3개월 전 309조3710억원에서 약 23조3592억원 줄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경제 상황 악화와 금융권의 대출 제한 등 자금줄이 타이트해진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불가피하게 유상증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누적된 적자와 고갈된 자금 속에서 이뤄지는 유상증자는 단기 처방에 그칠 수 있어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6 17:00: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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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월배당ETF 시리즈 순자산 5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24종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1조5231억원에 달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주식형 11종, 채권혼합형 3종, 채권형 7종, 리츠형 3종 등 총 24개의 ETF로 구성된 월배당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이 중에는 콜옵션매도를 이용한 커버드콜 상품이 9종 포함돼 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 월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겟커버드콜 상품을 7종을 새로 선보였다. 미국 타겟커버드콜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3종과 더불어 국내 타겟커버드콜 ETF인 KODEX200타겟커버드콜, KODEX 금융고배당타겟커버드콜 2종, 미국대표지수 OTM커버드콜 2종을 추가 상장하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당사의 많은 월배당ETF 중에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차세대 커버드콜이라 불리는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과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2종"이라며, "해당 상품들은 +1% OTM(외가격) 옵션 매도로 일간 1%의 수익까지는 추종하면서, 시차 없는 1DTE 데일리 옵션 매도로 분배율을 높인 2가지 특장점으로 인해 현재의 지수 레벨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상승 참여의 길을 열어 줌은 물론 높은 수준의 월배당이라는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6 14:12: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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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0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제540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NIKKEI225,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일 경우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어 세전 연 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541회 ELS'는 TESLA와 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되고, 만기평가일에 4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이 실행되어 세전 연 14.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0회 ELS'는 노낙인(No knock-in) 구조임에 따라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원금상환 조건으로 만기상환 되며,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541회 ELS'는 낙인(knock-in) 구조를 채택하여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2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되며, 원금 및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해당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며, 고객은 투자 전 원금손실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투자하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6 14:12: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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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올해 장내채권 수수료 할인

키움증권은 장내채권 거래수수료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장내채권 매수 또는 매도 시 거래수수료를 일괄 0%로 적용한다. 원래는 채권의 잔존기간에 따라 다르게 거래수수료를 최소 0%~최대 0.15%로 부과했으나, 지난해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0%로 낮춘 것을 2025년에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단 KRX와 예탁결제원에 납부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0.00519496%는 투자자가 부담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매매와 마찬가지로 KRX를 통한 장내채권 거래 시에도 거래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이 비용을 줄이는 것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며, "이번 키움증권 장내채권 수수료 인하는 한시적인 것으로 2026년 이후에도 계속할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채권 수수료 할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권을 50만원 이상 매수한 투자자 50명을 추첨하여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이벤트 기간인 3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채권 매수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추첨 대상이 된다. 테슬라 10명, 아마존 10명, 애플 10명, 엔비디아 10명, AMD 10명에게 계좌에 1주를 입고시켜 준다. 기타소득세는 키움증권이 부담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6 14:12: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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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MAGA2.0목표전환형'펀드, 8영업일 만에 500억원 완판

한화자산운용은 트럼프 신정부 수혜주와 미국 국채 투자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며 8영업일 만에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앞서 자금을 모집한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은 약 5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펀드는 트럼프 신정부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 주식에 40% 수준,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 2년 이내의 미국 단기 국채에 60% 수준으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7% 수준의 목표 수익을 추구한다. 목표 수익률 달성 후에는 수익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채권 관련 펀드 등 안정적인 채권자산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다. 펀드는 피어그룹(비교그룹) 내 최상위권의 성과를 내는 등 검증된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해외주식·해외채권 매니저가 직접 운용한다. '한화헤라클레스' 책임운용역인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과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 책임운용역 이희연 해외채권운용팀 매니저가 각각 주식 부문과 채권 부문 운용을 맡았다. 한화자산운용은 조기 마감된 이번 1호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의 모집 성과를 바탕으로, 2·3호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을 계획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둔 시점,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펀드를 선제적으로 기획해서 모집하고 설정하는 등 시기적으로 적절한 상품을 제안한 것이 자금 모집 성과로 이어졌다" 며 "피어그룹 내 최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베스트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을 맡은 만큼, 목표하는 수익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5 14:51: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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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퇴직연금 설정액 1조원 돌파… TDF가 성장 견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포트폴리오가 조정되는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운용 퇴직연금 TDF 순자산 총액은 5378억원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배분을 조정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투자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성장성을 추구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확대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의 다양한 생애주기에 맞춰 TDF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 헷지형과 환노출형 등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키워드림TDF' 시리즈는 글로벌 저비용 ETF를 활용한 초분산 투자와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을 결합한 운용 방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TDF 2045의 1년 수익률은 25년 1월 10일 기준 17.24%,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59%,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5.23%에 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TDF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진국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한편, 시장 흐름을 반영한 유연한 운용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5 13:58: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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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기관간Repo 거래액 3경7285조원...전년比 26%↑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기반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거래액이 작년 3경7285조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금액은 3경7285조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레포는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 지난 뒤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관 간 레포 잔액은 지난해 12월 11일 기준 244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잔액은 209조원으로 전년 대비 18.8% 늘었다. 업종별 거래 규모는 일평균 매도잔액(자금차입) 기준 국내 증권사가 87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산운용사 70조4000억원, 비거주자(외국인 투자자) 18조6000억원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국내 증권사 매도 비중은 42.1%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감소한 반면 자산운용사와 비거주자 매도 비중은 각각 7.5%포인트, 2.0%포인트 증가했다. 일평균 매수잔액(자금대여) 면에서는 자산운용사가 67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은행 신탁분(53조8000억원), 외국인 투자자(25조1000억원) 순이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5년간 매도(186배), 매수(25배) 잔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 매도·매수 양방향 모두 상위 거래 비중을 차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최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채투자 증가 및 2025년 국고채 발행 물량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규모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거래 기간별 일평균 잔액은 1일물이 135조4000억원(6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10일물 35조2000억원(16.8%), 10일 초과 29조7000억원(14.1%) 순으로 나타났다. 1일물 거래의 비중은 2020년 이후 감소 추세였으나 2024년 전년 대비 2.5%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7일물 이상의 거래는 2020년 이후 증가 추세였다가 2024년 전년 대비 감소(2.1%포인트)로 전환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 금리 변동성 확대 예상으로 기관 간 레포 참가자들이 거래 기간이 짧은 거래를 선호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매증권의 일평균 잔액은 국채가 124조5000억원(57.3%)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 53조2000억원(24.5%), 특수채 19조2000억원(8.8%), 회사채 8조원(3.7%) 순이었다. 거래통화별 일평균 잔액은 원화가 181조4000억원(86.7%)으로 가장 많았다. 외화는 27조6000억원(원화 환산)으로 13.3%를 차지하며 전년(11.7%) 대비 1.6%포인트 증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5 13:57: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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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ODEX 미국서학개미 ETF 10영업일만에 순자산 2배 증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가 10영업일 만에 2000억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414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미국서학개미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ETF는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서학개미의 투자 흐름을 반영한다. 현재 투자 기업으로는 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등 최근 미국 핵심 빅테크 기업으로 꼽히는 BATMMAAN은 물론 양자컴퓨터의 대표기업 아이온큐. AI소프트웨어기업 팔란티어, 가상자산투자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소형원자로(SMR)기업 뉴스케일파워, 제약기업 일라이일리, 미국 대표 리츠상품 리얼티인컴 등 다양한 산업군의 선도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스마트한 국내 개인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을 월단위로 신속히 반영하는 투자자 취향 맞춤 상품"이라며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스마트한 서학개미의 투자 전략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5 10:03: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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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ETF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우라늄 현물부터 채굴, 원전 건설,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은 미국의 자국 내 우라늄 및 원자력 밸류체인 육성 로드맵, 돌아온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친원전 정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우방국의 주요 우라늄 및 원자력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미국의 원자력 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및 폐쇄된 원전의 재가동을 포함한 원자력 생태계 재건을 공언하며,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은 원자력 원료인 농축우라늄 확보와 원전 건설을 위해 우방국과 함께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러시아를 대체하며 우라늄을 공급하게 될 캐나다의 '카메코', 미국의 '센트러스 에너지'와 함께 SMR로 주목받고 있는 '뉴스케일파워', 원자력 설계 및 보수 관리를 하는 '플루오르'와 같은 미국 원전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4 16:40: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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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 출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가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유동성 확보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거래 당일 17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환매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 이내에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펀드는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 A1 등급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선별적으로 A2 등급의 기업어음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상대가치 분석을 통해 동일 섹터나 만기 내에서 높은 만기수익률을 가진 종목에 투자하고,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을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해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금리 국면에 따라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금리 인상기에는 초단기 자산 비중을 확대해 이자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듀레이션을 확대해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금리 동결기에는 고금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유동화 자산 및 A2 등급의 기업어음을 선별적으로 편입해 만기수익률을 확보한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국내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 확보와 유연한 자산 운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14 16:40:5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