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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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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ISA계좌 관심 지속"

키움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 확대와 비과세 한도 확대가 추진되며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중개형ISA 가입자 수는 약 448만명으로 지난해 말(약 388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금액은 5조1000억원 가량이 증가해 6월말 기준 약 1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개형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이다. 일반 주식계좌처럼 투자자가 직접 계좌를 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국내 상장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뿐만 아니라 펀드, 채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의무가입기간 중도 해지 시 소득세 상당액을 추징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키움증권에서는 중개형ISA 신규 고객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중개형ISA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좌개설 고객 추첨을 통해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100만원 당첨 총 9명)을 현금을 제공하며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중개형ISA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를 청약할 수 있고, 펀드에 투자한 경우 펀드 선취 판매 수수료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 400만명 이상이 선택한 중개형ISA를 장점이 많은 키움증권에서 준비하고 편리한 거래와 풍성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15:57: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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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한화투자증권, 더 나은 미래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 펼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도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전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동참(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경영 고도화(S),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G)를 3대 전략 방향으로 추진, ESG 경영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SG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증권업계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SG경영 소통차원에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월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 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속 가능한 금융 등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 상위에 위치한 ESG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평가 방식을 뜻한다. 특히 올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정보 공개를 강화해,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 간접배출 및 기타 간접배출에 해당하는 금융배출량을 공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ESG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선도적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취득하고 인권경영을 도입하는 등 ESG 성과를 달성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023년 ESG평가 종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올해 상반기 ESG평가에서 규모 등급 'A', 전체 등급 'AA'등급을 획득하고 ESG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투게더 플러스, 블루밍 데이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투게더 플러스는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서 경주정보고, 대구상서고, 매향여자정보고, 서울여자상업고, 여수정보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등 10개 특성화고의 학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실전 취업전략' 등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지우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에서 받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에도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꽃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인 '블루밍 데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실시한 '블루밍 데이'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을 받아 만든 플라워박스를 정서적 안정과 감정의 치유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총 10회에 걸쳐 임직원 약 34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임직원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했으나 올해부터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만든 플라워 박스는 관악종합사회복지관, 용산구립전문요양원, 용산 성심모자원, 서대문 효림노양센터에 전달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꽃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플리(FLRY)와 함께 꽃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3~4분기에도 특성화고 금융 멘토링, 어린이책드림, 연탄·쌀배달 등 ESG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14:59: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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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일본주식 CFD' 서비스 오픈…홍콩도 재개

유안타증권은 '일본 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서비스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고, 매수와 매도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주가 하락 시에도 전략적인 운용을 할 수 있다. 단 국내주식 CFD의 경우 금융위원회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2025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매도포지션이 제한된다. 유안타증권은 일본주식 CFD 오픈과 함께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홍콩주식 CFD' 서비스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미국(NYSE, NASDAQ, AMEX), 홍콩(HKEX), 일본(TSE) 시장에 상장된 종목까지 CFD로 거래할 수 있다. 김수용 Retail전략본부장은 "일본주식 CFD 오픈 및 홍콩주식 CFD 거래 재개와 함께 지난 7월 8일부터 국내·해외주식 CFD 온라인 수수료를 0.1%로 인하하는 등 CFD 이용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고 비용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투자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 고객의 투자 수익 제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FD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 후 일정 요건의 장외파생상품 자격 신청을 해야 하며, CFD 계좌개설 및 전문투자자 등록은 유안타증권 지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2024-08-19 11:38: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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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홀로웍스 최요철 대표 "발달장애 위한 VR 교육 콘텐츠 글로벌 상품화 목표"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학습훈련 효과가 뛰어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홀로그램과 실감 훈련 콘텐츠 전문 기업인 '홀로웍스'의 최요철 대표는 "실감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개발과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인지 발달장애 학생 등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그동안 게임 사업의 경험을 살려 홀로그램 글로벌 시장이 오리라는 확신을 갖고 2015년에 홀로웍스를 창업했다. 최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실감 훈련 콘텐츠 사업 기획을 하면서 우선 교육환경의 약자인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적응훈련 가상현실(VR)콘텐츠 '잡티처(JOB Teacher)'를 개발했다. 기존 발달장애 학생 훈련을 위해서 특수학교에 공급돼 있는 훈련용 교보재들은 동영상 CD, 테이프, 인쇄 책자 등 일차적인 특수교육 콘텐츠여서 학습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몰입형 체험학습을 위한 VR 콘텐츠를 개발해 학습성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발달장애는 지능지수에 따라 50~70이면 경증, 35~50이면 중등도, 25~35는 중증, 25 이하를 최중도 등 4단계(DSM-IV)로 분류한다. 경증은 지적 능력이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이며, 기본적인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어 단순 직업도 가능하다. 중등도는 초등학교 2학년 수준으로 언어 발달이 늦고 인지능력이 떨어져 스스로 자기 관리가 안 돼 꾸준한 관심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홀로웍스는 발달장애 학생 중에서 경증과 일부 중증도를 대상으로, 이들이 의사소통, 일상생활을 넘어 직업훈련 과정까지 이를 수 있도록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잡티처를 개발했다. 특히 홀로웍스는 VR·XR 콘텐츠 개발 기술과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기능을 융합해 바리스타, 사서 보조 등 직업 훈련과 편의점 이용 등 일상생활 훈련을 실감 콘텐츠로 구현했다. 최 대표는 "기존의 HMD 카메라 기반 센서 인식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홀로웍스의 특허 기술인 '발달장애아를 위한 VR 기반 트레이닝 시스템'을 활용, 손가락 끝 동작의 정밀한 인식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직업훈련 VR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며, 당사의 X, Y, Z값 인식 매핑 기술과 '립모션' 센싱 카메라를 융합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사회생활 적응 훈련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도교사가 1대 1로 직접 지도를 할 수밖에 없어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잡티처를 활용하면 한 학급의 모든 발달장애 학생에게 효율성 높은 가상현실 체험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며 "잡티처는 특수교육훈련 분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발달장애 교육생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교육훈련과 적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 학생이 건전한 일반사회의 일원으로 수용될 수 있는 학습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인지 수준이 낮은 발달장애 학생에게 맞는 눈높이의 개발 기획과 커리큘럼 작업이 어려운 데다 무엇보다도 콘텐츠 개발 후 사업화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사업 아이템을 잘 정한 것인지 갈등이 컸다. 그러나 최 대표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잡티처라는 제품을 개발, 빠르지 않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잡티처는 35개의 특수학교, 복지관 3개소에서 학습 교보재로 활용돼, 장애인들이 직업훈련, 일상생활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수업 진행이 많이 편해졌고,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습성취도도 종전의 동영상 교보재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져서 잡티처 보급이 특수학급 현장에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특수교사들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잡티처의 사업성 또한 높은 편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증원,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 특수학교 내 편의시설 및 관련 서비스 확대 등 발달장애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특수교육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 대표는 "전체 특수교육 학생 중 발달장애 학생의 비율이 약 10%이고, 잡티처의 구매는 주로 학교 학급 운영비와 자산 취득비 항목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약 300억원의 발달장애 학생의 실감형 훈련시스템에 대한 잠재적인 시장 규모를 예측하고 있다"며 "이 수치는 잡티처의 특수학교, 일반 학교 내 특수학급에 대한 판촉 확대와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개발을 통해 충분히 확대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홀로웍스는 잡티처뿐만 아니라 스포츠체감형 실감콘텐츠 '태권마스터'도 개발했다. 최 대표는 "기존의 격투기 게임이 아닌 태권도 기본 동작들을 국가대표의 동작에 맞춰서 훈련하는 '정석 태권도 실감훈련' 콘텐츠'"라며 "기본 품새 20종, 1대 1 겨루기, 연속 동작인 태극1장 이외에 여성을 위한 요가훈련, 스트레칭 몸풀기, 송판격파 기능도 구비한 태권마스터는 상용화의 첫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평구민 체육센터, 전북대 공학관 등에 설치돼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체육센터, 여러 재활훈련센터의 훈련 도움 기구로도 주목받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로웍스는 국내 시장에서 시범 보급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도 노리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애비뉴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시존에서 전시 체험 중인 태권마스터의 홍보와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님들의 협력을 받아 글로벌 보급 확대도 진행 중이다. 홀로웍스는 이 같은 개발력을 앞세워 의료수술훈련 XR콘텐츠·시뮬레이터(정형외과 인공관절 전치환술 수술훈련)도 개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정형외과 고관절, 어깨관절 수술훈련 시뮬레이터를 6년째 개발 중인데, 인체를 다루는 훈련 목표와 정밀성으로 2025년에 완성될 듯하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X, Y, Z값입체 정밀 구현 실감 센싱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18 14:51: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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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7313억원으로 지난해(2837억원)보다 2.5배 이상 많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1원 수준의 수익을 제공해 왔다 또한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CD91일물 금리가 최근에도 연 3.49%에 달한다.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파킹용'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다. 여기에, 투자자가 하루 중에 언제든지 KODEX CD금리액티브를 사거나 팔려고 할 때 별도의 가격 고민 없이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만으로도 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1주당 가격이 104만5070원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5원 단위 호가를 적용받는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상장 후 1년여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조원을 기록할 만큼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편리한 파킹형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투자자들께서 파킹형ETF의 장점과 활용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현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다양한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8-16 12:4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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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K방산' 순자산총액 2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방위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PLUS K방산'의 순자산총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의 순자산총액은 13일 종가 기준 21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000억원을 돌파한 뒤 4개월여 만이다. 특히 지난달 23일 'PLUS'로의 ETF 브랜드 변경 이후 49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올 상반기 주요 투자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실적 성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의 올 2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5949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사 영업이익 합계(1944억원) 대비 3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9자주포, K2전차, 경전투기 FA-50PL·FA-50M 등 수출 실적이 매출을 견인했다.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국방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에도 국내 방산 기업들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황 악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황 격화는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나 이로 인해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고, 글로벌 각국의 자주국방 수요의 증가는 명약관화한 상황이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8-16 12:18: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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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상반기 영업이익 498억원…전년비 83.5% 증가

DB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98억원, 당기순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5%, 86.8% 증가한 수치이다. DB금융투자는 "시장 변동성의 확대에도 불구, 중점 전략인 PIB(프라이빗 뱅커(PB)+기업금융(IB)) 연계 영업 강화를 토대로 기업금융, 트레이딩 등의 영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요 실적 변수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익스포저 관리에 집중해 경쟁사 대비 익스포저 규모 및 리스크 관리에 성공한 것이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두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곽봉석 대표 취임 이후 PIB 연계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부동산 외 기업금융, 자산운용 등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최근까지 을지로금융센터와 해운대마린금융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하며 지점의 거점화,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안정성 확보 노력의 성과는 여러 경영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주요한 수익기반인 고객자산은 랩신탁 이슈에 따른 법인자산의 큰 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조8000억원 증가한 42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핵심 건전성 지표인 연결순자본비율도 362%로 규제 기준인 100%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일부 여전사 및 증권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걸쳐 부실 우려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임에도, DB금융투자는 신용평가사들의 정기 신용평가에서 기존과 동일한 A+ 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하반기 본격적인 금리 인하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PIB 연계 전략을 바탕으로 다변화되고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5 16:59: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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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말복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삼계탕 나눔봉사

IBK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정학 대표이사와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노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400인분을 후원했으며, 배식과 배달 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이어왔다. 올해 대상 복지관을 확대해 더욱 많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도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ESG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농어촌 의료봉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지원 ▲미혼모 자립지원 ▲발달장애 청년 일자리 지원 ▲시각장애음악인 음악회 ▲초등학교 경제교실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8-14 13:10: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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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힘 못 쓰는 미 기술주 반등 기대...레버리지 ETF 순매수 지속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투자 대비 성과를 명확하게 낼 수 없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기술주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기술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공포에 사라는 주식 격언대로 기술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 6~12일) 서학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락률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였다. 이 ETF에 3억1339만달러가 몰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근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AI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지난 7일 3%넘게 하락했다가 미 고용지표의 양호한 발표로 8일에는 7% 가까이 올랐다. 서학개미 순매수 2위는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로, 여기에 9529만달러가 유입됐다. 또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및 엔비디아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2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ETF(TSLL)와 그래닛셰어즈 2배 롱 엔비디아 데일리 ETF(NVDL)를 각각 4470만달러와 4457만달러 사들였다. 2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관련주 인텔(4672만달러),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1812만달러) 등도 매입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다가 2분기 실적 시즌에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서학 개미들이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는 데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AI가 '거품(버블)'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AI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은 막대한 자본, 매우 낮은 자본 비용, 대규모 고객·유통망 등을 갖추고 있다"며 "1990년대 신생 기업이 주도했던 투자 사이클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기술이 채택되고 투자가 회수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 인터넷 시기는 10년, 스마트폰 사이클 시기에는 6년이 소요됐다"며 "AI 사이클이 시작된 지 이제 1년 반이며, 최소 3년 투자 회수 기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8-13 16:20:4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