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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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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 관세 타깃은 EU?…EU "불공정 관세 단호대응"

미국이 관세 전쟁을 본격화하자 유럽연합(EU)은 "EU 상품에 불공정하고 자의적인 관세를 매긴다면 단호하게 대응한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에 "유감스럽다"며 "관세는 불필요하게 경제적 혼란을 일으키고 인플레이션을 조장한다. 이는 모두에게 해롭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우리의 투자·교역 관계는 세계 최대"라며 "많은 것이 걸려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 수입품에 25%의 관세,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해당 국가들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및 보복관세를 예고했다. 특히, EU는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관세 부과 대상으로 예상된다. 마르크 페라치 프랑스 산업장관은 이날 자국 라디오 프랑스인포 인터뷰에서 "(EU에 대한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은 명확하다"며 "대응은 (미국 쪽에) 중요한 상품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른트 랑게 유럽의회 국제무역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두고 "국제법 위반"이라며 "EU가 경제적 이익을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03 10:19: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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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국가' 언급에 北, 트럼프 정부 첫 공식비난…"정치적 도발로 간주"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미국이라며 맹비난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 외무성 대변인은 전날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 자격이 없다'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최근 미 국무장관 루비오라는 자가 어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미 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 렬거하던 와중에 우리 국가를 그 무슨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인물의 적대적 언행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계기가 되였다"며 "외무성은 주권국가의 영상을 함부로 훼손하려 드는 미 국무장관의 적대적 언행을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국제법적 원칙에 전면 배치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고 반발했다. 이어 "루비오의 저질적이며 비상식적인 망언은 새로 취임한 미 행정부의 그릇된 대조선시각을 가감없이 보여줄 뿐이며 결코 그가 바라는 것처럼 미국의 국익을 도모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미 언론인 메긴 켈리와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중국 그리고 어느 정도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고, 이란,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rogue states)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2025-02-03 09:57: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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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발된 트럼프 '관세전쟁'…캐나다, WTO 제소 방침

캐나다가 미국의 징벌적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침을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550억 달러(226조365억원) 상당의 미국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후속 조치를 시사한 셈이다. AFP 등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자는 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정부는 이번 관세가 미국의 무역 약속을 위반했다고 명백히 간주한다"며 WTO 제소를 언급했다. 이어 "미국과의 협정을 통해 보유한 법적 수단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북미 국가 자유무역협정인 미·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른 절차를 뜻한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 주류와 의류, 가전제품, 유제품 등 300억 캐나다달러(약 206억 미국달러) 상당의 보복관세 품목도 공개했다. 당국자는 "우리 조치는 미국 측에 그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납득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그들이 보다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방법에 관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 수입품에 25%의 관세,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해당 국가들은 즉각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2025-02-03 09:41: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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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행운은 어디에(1)

행복과 행운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행복은 분수의 기본값이 되는 분모와 같은 느낌이라면 행운은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 따라 변동성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즉 행운은 뭔가 인생 행복의 보너스 같은 느낌이다. 10년도 훨씬 전에 필자는 '행운을 부르는 특급비결'이라는 저서를 발간했다. 때때로 심오한 전문적 해석과 통변의 묘가 필수적인 사주 감명에 비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라도 적용되는 좋은 기운을 유발하는 생활의 팁을 가볍게 서술한 저서다. 여기에는 공통된 관습적 행동 양식이나 집단의식을 공유하는 한국인들에게 특화된 것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생활 풍수나 동북아 특유의 문화배경이 그 근간이 될 것이다. 어려서부터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보고 들어온 통념이자 관습적 사고를 함축하고 있는 것들이다. 개운의 시작은 잠을 잘 자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충분히 역학적 견지에서 천살방향을 피하라지만, 화장실이나 문쪽으로 머리를 두지 말라는 것은 생활 풍수적으로도 참고할 만하다. 다만 화장실 쪽 벽면에 붙박이장이나 장롱 같은 큰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면 그것은 또 괜찮게 본다. 현관에 들어서면서 마주 보이는 곳에 거울을 배치하지 말라는 것도 문을 통해 들어오는 좋은 기운이 거울에 반사되어 나간다는 이유인데, 이는 과학적 근거보다는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잠재된 거울의 반사작용이 입력된 까닭으로 본다. 이른바 집단 무의식이 생활 풍수로 자리 잡은 것으로 필자는 본다. 그러나 사람들은 마음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여러 사람이 비슷한 마음을 가지면 힘을 가지게 된다. 그 의식이 마음에 한 번 자리 잡게 되면 과학적 근거가 없더라도 강단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영향을 받지 않을 도리가 없다.

2025-02-03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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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3일 월요일 [쥐띠] 36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48년 좋은 일을 자랑 마라. 60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몸에 지녀보자, 7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한발도 나서지 마라. 84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겠다. [소띠] 37년 숨어 있는 낭비를 줄이고 긴축재정. 49년 자존심만 내세우면 적이 많이 생긴다. 61년 지나온 세월이 허망하기만 하다. 73년 어제까지 과거이니 마음 비우고 힘찬 각오로. 85년 소화가 안 된다면 건강검진을 받아보라. [호랑이띠] 38년 찬란한 태양이 나를 위해 비춘다. 50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6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74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된다. 86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마음이 편안. [토끼띠] 39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51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 63년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 한눈팔지 마라. 75년 성공은 좀 시간이 있어야 한다. 87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다. [용띠] 40년 약간의 먹구름은 무시해야. 52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 64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76년 식당에 가서 반찬 투정하려거든 직접 해서 먹든가. 88년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지냄. [뱀띠] 41년 그물에 갇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53년 기다리던 문서를 잘 살펴서 실수가 없도록. 65년 눈 건강이 염려되니 안과를 방문. 77년 보이는 양보다는 질을 따지고 물건을 구입. 89년 밖에는 전쟁터이니 투자는 신중하게. [말띠] 42년 호사다마라 했으니 힘내도록 해야. 54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본다. 66년 자신을 격려하라. 78년 꾸준히 일하다 보니 저축이 되고 세상은 아름답다. 90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세상이 아름답다. [양띠] 43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이 따르는 하루. 55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67년 오늘의 불운을 어제의 교만이다. 79년 친구들과 노느라 늦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른다. 91년 진실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 포용이 필요. [원숭이띠] 44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신경 쓰인다. 56년 주변의 무관심으로 오히려 편하다. 68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제일이다. 80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92년 자신의 노후를 위해 연금보험 가입을 고려해야 하니. [닭띠] 45년 토끼의 덫에 걸리는 상황이니 매매할 때 특히 조심을. 57년 유혹이 많으니 절제를. 69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81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93년 문서 운이 있으니 부동산거래가 순조롭다. [개띠] 46년 죽은 나무를 보살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 58년 온종일 교통안전에 유의를. 7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2년 진정한 실력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도 너그러워진다. 94년 감개무량(感慨無量)한 하루. [돼지띠] 47년 여러 사람의 충고는 수용하는 것이 신상에 좋다. 59년 작은 성과는 있으나 만족하지 못한다. 71년 하나를 뿌리고 두 개를 얻는 날. 83년 값싼 것이 갈치자반으로 싼 게 비지떡. 95년 아는 것도 없이 남을 무시하다가 큰코다치니.

2025-02-03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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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2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2일 일요일 [쥐띠] 36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48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60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72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진행하자. 84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소띠] 37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49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좋은 결과. 61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73년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는 날 수 있다. 85년 마음은 움직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50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일 듯. 62년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74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 86년 뜻대로 되는 사랑은 별로 없다. [토끼띠] 39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5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63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미팅하자. 75년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생기는 것 아니겠는가. 87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마라. [용띠] 40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다시 노력. 52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76년 문제를 알아야 정답도 찾는다. 88년 세월 앞에서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 [뱀띠] 41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53년 처신이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 65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77년 멀리 있다 해서 은혜를 잊어버리지 마라. 89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말띠] 42년 잃을 것이 없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다. 54년 매매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6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해지자. 78년 잘못을 저지르고 변명거리를 만들어 늘어놓는다. 90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말아야. [양띠] 43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55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67년 용기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79년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 91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이사를 망설이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는데 실리도 많아진다. 56년 바라는 곳에 서류를 제출해보라. 68년 형제와 대화하다 불화가 생긴다. 80년 황금알을 낳으려면 지식도 따라야 하는데. 92년 과유불급이니 심한 운동을 삼가라 [닭띠] 45년 집안 대청소를 시작하기에 적절. 57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인 만큼 분투의 노력이 필요. 69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는 격언이 있다. 81년 싼 게 비지떡이지만 고액가방에 열광 말자. 93년 주변과 협동할 것. [개띠] 46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58년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70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하고 나도 피곤. 82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는다. 94년 집안을 위해 앞만 보고 전진하면 성과가 있다. [돼지띠] 47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우니 실망은 금물. 59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71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83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95년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는 현실에도 존재하니 꿈을 갖자.

2025-02-02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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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1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01일 토요일 [쥐띠] 36년 돼지띠와는 순조롭다. 48년 좋지 못한 색(色)은 눈을 어지럽게 하니 진중하게. 60년 오후 음주에 신경 써라. 72년 콩밭에서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84년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을 것이니. [소띠] 37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49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61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73년 가뭄에 단비 내리듯 오후에 행운이 따름. 8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호랑이띠] 38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50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린다. 62년 언제나 청춘인데 이성 운이 없는 듯. 74년 이직보다는 능력을 키우는 데 힘써라. 86년 세월이 갈수록 사람 마음을 짐작하여 알기 어렵다. [토끼띠] 39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51년 재혼에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63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7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멀리 먼 여행하지 말도록. 87년 진분홍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용띠] 40년 객지에서 집 생각하고 달밤에 멀리 구름을 바라본다. 52년 주식투자는 8월 지나서. 64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 76년 목이 말라도 샘물을 훔쳐 마시지 않는다는 속담. 88년 소띠 날이지만 행운이 미소를 짓는다. [뱀띠] 41년 앓던 이가 빠지듯이 고민 해결. 53년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65년 손재수가 있으니 메모하는 것도. 77년 해오던 일도 왜 싫증이 나는 걸까. 89년 자식 둔 골은 호랑이도 돌아본 다처럼 자식 사랑은 말할 것이 없다. [말띠] 4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행운의 날. 54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66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경우가 있다. 78년 사랑의 인연을 만나니 세상이 확 아름다워진다. 90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양띠] 43년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면 이미 때는 늦은 것. 55년 사돈 관계로 공연히 불편하다. 6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78년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90년 남들 기준에 맞춰서 살 필요는 없겠으나. [원숭이띠] 44년 오늘은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56년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6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80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많은 소득이 발생된다. 92년 가물가물하니 메모하여 시장을 가자. [닭띠] 45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아픈 곳은 없는지 병원도 가보도록. 57년 무지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69년 오늘은 참는 것이. 81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93년 질투는 사랑을 따라다니는 악마라고 누군가는 말했다. [개띠] 4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58년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70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다. 82년 사랑에 자신 미리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94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돼지띠] 47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59년 사시(巳時)에 외출 시 운전은 천천히. 71년 집착은 질투에서 오는 것이니 그게 과연 사랑일까. 83년 다른 사람 의견도 수렴해야 발전될 텐데. 95년 늦기 전에 배울 것은 배우도록 해야 하니.

2025-02-01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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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3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31일 금요일 [쥐띠] 36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48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60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하다. 72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84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소띠] 37년 동분서주해서 소중한 이익을 얻다. 49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73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8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니. [호랑이띠] 38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50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꼭 확인해야 한다. 62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74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86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토끼띠] 3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51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63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75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87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용띠] 40년 과거 인맥으로 활력을 얻게 된다. 52년 재물로 인한 분쟁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 64년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76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88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자. [뱀띠] 41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53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 65년 용띠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77년 고집을 피우면 배우자도 외면하니 적당히. 89년 문중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말띠] 42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54년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66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를 부리지 마라. 78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0년 구설수가 있으니 매매 사인은 신중하게. [양띠] 43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5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쉽게 마무리. 67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금전 운이 상승. 79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91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지만. [원숭이띠] 44년 사돈댁 옆으로 이사를 하는 날이다. 56년 인생은 도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6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0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승진 기회가 온다. 92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닭띠] 45년 소중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은 일단 보류. 57년 금전 문제로 오후 이득이 생긴다. 69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81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93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를 해야만. [개띠] 46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58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0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82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니 여행자제. 94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돼지띠] 47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59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라. 71년 친구의 이혼문제에 끼어들지 마라. 83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95년 돈이 있다고 할 소리 다 하고 살 수는 없다.

2025-01-31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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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기도가 이루어지려면

사람들의 기도는 특징이 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던 사람도 혼자 힘으로 넘어서기 힘든 상황에 부닥치면 자기도 모르게 기도를 한다. 흔히 생각하듯 두 손을 모으거나 눈물을 글썽이며 특정한 모습이 되어야만 기도인 것은 아니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 빌거나 명상하듯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도 기도다. 조용한 목소리로 빌고 싶은 내용을 혼자 말해보는 것도 기도라고 할 수 있다. 간절하게 기도하다 문제가 해결되면 사람들은 또 달라진다.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는데 그렇게 급할 때만 기도를 하면 효험이 나타나기가 어려울 것이다. 간절한 마음과 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간절한 마음과 정성의 중요성은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꾸준함이 중요하다. 기도는 일상에서 잠시라도 꾸준하게 이루어질 때 큰 가피를 받을 수 있다. 기도는 정성 어린 마음을 다해야 한다. 절을 찾아 착실히 기도하는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면 기도를 하지 않는다. 절에서 기도하던 마음이 집에서도 이어져야 하는데 단절이 생긴다. 불가에서는 기도의 생활화를 강조한다. 원하는 만큼의 가피를 얻으려면 꾸준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의 기도는 어렵지 않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마음을 비는 것도 기도다. 차분히 앉아서 원하는 무언가를 나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기도다. 기도하는 이유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생각지도 못한 역경이 닥쳐왔을 때 기도는 기적 같은 해법을 제시해준다. 기도를 원하는 사람들이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 찾아오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얽힌 매듭을 풀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온다. 일상의 습관처럼 꾸준하게 하는 기도를 해보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2025-01-31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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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3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30일 목요일 [쥐띠] 36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48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도 중요. 60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기분. 72년 불로소득이 발생하지만 글쎄인데. 84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소띠] 37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49년 늦었어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61년 내 주식만 빠지는 것 같다. 73년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으니 답답한 하루가 될 듯. 85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잘 해결. [호랑이띠] 38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50년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 62년 적은 돈이 들어오더라도 주변도 경계해야 한다. 74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86년 바나나껍질로도 넘어질 수 있으니 미끄럼 주의. [토끼띠] 39년 운이 막히니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51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63년 인생에 휴식이 필요하다. 75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87년 외출 없이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용띠] 40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52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64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하지만, 노력이 우선. 76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8년 위기를 겪으면서 시작과 중심 부분을 깨닫는다. [뱀띠] 41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할 줄 알아야. 53년 기술이 부족하니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65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다. 77년 오뉴월 닭이 여북해 지붕에 올라가랴. 89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말띠] 42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이 있다. 54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66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78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잡음이 발생. 90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도 덤비는 인간들. [양띠] 43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55년 차 매수는 10월 이후로.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9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9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원숭이띠] 44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56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68년 운을 바꾸자면 집 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80년 억지로 하려거든 하지 마라. 92년 주변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 [닭띠] 45년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가기 나름이다. 57년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69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81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 계획을 갖자. 93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개띠] 46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별로 없다. 58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70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마라. 82년 세상 물정을 모르고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을 가리켜 정저지와(井底之蛙)라 한다. 94년 산뜻한 꽃이 피는 날. [돼지띠] 47년 간담상조(肝膽相照)의 친구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온다. 59년 울며 겨자 먹기처럼 더위에 지친다. 71년 무리한 산행으로 요통이 올 수 있다. 8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5년 조상님의 산소를 돌보도록.

2025-01-30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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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9일 수요일 [쥐띠] 36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48년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60년 황금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장착. 7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하도록. 84년 끝없이 부모에게 의존 말고 길을 개척하라. [소띠] 37년 기운이 없다면 한약을 먹어보는 것도. 49년 베풀어서 남들을 이롭게 한다. 61년 문서가 발동하니 매매도 생각해볼 것. 73년 사랑은 쉽게 오지 않으니 쉽게 생각 말 것. 85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호랑이띠] 38년 독단적인 일 처리로 타인의 원망을 듣는다. 50년 레일을 벗어나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6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74년 매매건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86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 [토끼띠] 39년 이별도 어렵지만, 재혼은 더욱 어려울 듯. 51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다리면 된다.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5년 마음을 바꾸니 하루하루가 행복. 87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용띠] 40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조금 더 노력. 52년 상쾌함이 불어오니 일도 풀린다. 64년 두드려도 열리지 않으면 너무 애쓰지 마라. 76년 따오기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는 격. 88년 허전함의 정체는 재물에 인색하기 때문. [뱀띠] 4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53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현실대처를. 65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77년 이성에게 정확한 의사 표현이 중요함. 89년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할 줄도 모른다. [말띠] 42년 결론은 내 뜻대로 밀고 나간다. 54년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 말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66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8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으나 복병유의. 90년 승진으로 뒤늦게 복이 넘피는 하루. [양띠] 4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55년 열심히 일하는 것이 조직에서 아부가 아니다. 67년 조상님의 수호신이 보호하니 외로워 말자. 79년 오후에 교통사고를 조심. 91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원숭이띠] 44년 결심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56년 초심을 생각하고 노력. 6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80년 민망한 일을 당해도 아량을 베풀면 제자리를 찾는다. 92년 떠나보내고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후회하지 않도록. [닭띠] 45년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57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69년 마음을 굳게 먹고 노후준비를 시작. 81년 구름이 개듯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가볍다. 93년 뜻하지 않은 조상 땅으로 뒤늦게 부자가 될 것. [개띠] 46년 사랑도 내 마음 같지가 않으니. 58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70년 자격증의 시대라고 할 만큼 자격증이 넘치는데. 82년 뿔이 있는 자는 이가 없으니 신(神)은 한 사람에게 많은 복을 주지 않는다. 94년 건강한 것이 삶의 기쁨. [돼지띠] 47년 배려가 없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59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 71년 이사는 서두르지 말고 꼼꼼하게 행동. 83년 이혼은 행복을 깨뜨리는 사건이 되는 전 단계. 95년 가화만사성이라 했으니 배우자에게 양보할 수밖에.

2025-01-29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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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AI '딥시크' 출시에 이례적 평가 "값싸고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출시 소식에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콘퍼런스 연설에서 "딥시크 출시로 우리 업계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딥시크를 활용하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며 "긍정적이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이날 미국 내 애플 무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딥시크가 지난달 말 출시한 오픈소스 추론 모델인 R1은 오픈AI의 o1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딥시크 개발은 미국 기업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유사한 수준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딥시크는 R1 훈련에 600만 달러(86억여원) 채 안 되는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업들은 AI 모델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쏟고 있다. 딥시크가 저성능 반도체로도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6.86% 급락, 118.58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5890억 달러(약 847조원) 감소했다.

2025-01-28 11:07: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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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7시간·서울-광주 6시간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도로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의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과 부산은 7시간 이상, 서울과 광주 6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6시간(서서울 출발), 광주 5시간5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수원∼기흥 휴게소 3㎞,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에서 정체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한남∼안성 62㎞, 안성∼추풍령 휴게소 146.5㎞, 추풍령∼경산 100㎞와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부근, 용인∼강릉분기점 182㎞에서도 폭설로 차들이 서행 중이다. 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3만 대 등 전국에서 493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쯤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다 정체는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11∼12시 최대 수준을 보이다 오후 11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공사는 "폭설로 인해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월동장비를 챙기고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8 10:50:1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