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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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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상계엄 때 실탄 등 6000발·테이저건 100발 반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이 실탄과 공포탄을 합쳐 약 6000발의 총알을 반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수전사령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4일 국회에 출동한 707부대는 보통탄 3960발과 공포탄 1980발 등 총 5940발을 반출했다. 테이저건 카트리지도 100발 반출됐다. 테이저건은 전류로 중추신경계를 일시적으로 교란해 상대를 무력화하는 장비다. 탄약은 지난 3일 불출돼 이튿날 수령됐다. 탄약수불일지에는 모두 '비상사태'라고 적혀 있었다. 다만 반출됐던 탄약은 계엄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 모두 반입됐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국회에 병력이 투입된 상황에서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었다는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의 국회 국방위원회 증언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앞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 5일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지만 이를 불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총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전 사령관도 전날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2024-12-18 09:19: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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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쥐띠] 3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48년 장미꽃이 발아래 깔려있다. 60년 자식이 보물 1호이니 아파도 보듬어라. 72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행동해야. 8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소띠] 37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4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61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73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85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호랑이띠] 38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50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맞이한다. 62년 쓸데없는 생각은 접어둬라. 74년 바쁘지만 결과가 좋아서 기쁨. 86년 책임진 일이 성과가 늦게 나타나 초조하다. [토끼띠] 39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51년 원숭이띠 조언으로 일을 극복. 63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 75년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이지만. 87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용띠] 40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52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64년 내키지 않은 일로 종일 마음이 불편. 76년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 복병이 있으니 신중하자. 88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뱀띠] 41년 조상님 제향을 챙겨야 하는 날. 53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을 것이다. 65년 돈으로 주변을 서운하게 하지 마라. 77년 주변 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89년 외국에 있는 친구에게 소식이 온다. [말띠] 42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코다친다. 54년 멀리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66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항상 예의를 갖춰라. 78년 창조적 생각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니 공부. 90년 만족감이 크지 않으나 그래도 성과는 있다. [양띠] 43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55년 변명을 해보나 통하지 않는다. 67년 순풍에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 79년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야만 돈도 잘 벌 수가 있다. 9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원숭이띠] 44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56년 내 인생이니 내가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자. 68년 올바른 선택을 위해 조언이 필요. 80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수 양보하는 마음을. 92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닭띠] 4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57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하라. 69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81년 지금 해야 할 일은 지금 해야 내일이 보장. 93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를. [개띠] 46년 시간은 거짓이 없고 늦지 않았으니 다시 기술을 배우자. 58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견디자. 70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82년 많은 사람이 부딪치며 사는 것이 인생사인데. 94년 작은 일에 얽매이지 말도록. [돼지띠] 47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59년 하나를 투자해도 두 개로 돌아오는 운 좋은 날. 71년 먹고 싶은 것을 선물 받는다. 83년 조상님 공덕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95년 내년이 삼재이니 지갑은 열고 말을 신중히.

2024-12-18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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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허풍과 잘난 척

허풍과 잘난 척중 어느 것이 더 밉상일까? 아마 모든 유권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해리스 후보의 패인에 대한 다른 각도의 평가다. 즉 트럼프의 허풍보다 해리스의 훈계질 같은 잘난 척이 더 미웠다고 하는 하마평이 신문 기사에 실렸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만약 해리스가 하는 똑같은 류의 얘기를 백인 남성 후보자가 했더라도 그렇게 들렸을까. 자유민주주의로서 남녀평등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하는 미국이라 할지라도 유색인종 여성이 하는 똑똑한 얘기들이 귀에 거슬렸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게다가 자기네들의 대통령이 된다고? 그러니 사회문제를 지적하고 하는 것들이 잘난 척이자 훈계 질로 들리며 백인 기독교 남성 보수적 사회에서 거부감이 작용했을 것이란 얘기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잘난 척은 유치하고 낮은 행동거지다. 겸손을 성숙한 인품의 척도로 평가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일하다. 잘난 것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질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시기와 질투만큼 무섭고 독한 것이 없다. 이런 면에서 필자는 홍콩의 거부 '리카싱'선생을 떠올려본다. 아시아 최고 부자인 그가 경계하는 것 중의 하나가 교만이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생계에 뛰어들었다. 조금 커서는 플라스틱공장에서 일하게 된 그는 입사 1년 만에 판매 실적 1위를 달성했고 2위와는 7배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실적이었다. 성과급을 더 주겠다는 회사의 제안을 뿌리치고 2위와 같은 금액의 보너스를 받았다. "큰 나무는 바람을 많이 맞는다."라는 교훈을 생각했다. 그는 "사람의 질투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나는 팀과 나를 위해서라도 보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때 그의 나이 스무 살이었다.

2024-12-18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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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사례 있다"…'9인 체제' 탄력받나

헌법재판소가 공석인 헌법재판관과 관련 대통령 권한대행도 임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여당은 대통령 직무 정지 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권이 있는 지 질문에 "예전 황교안 권한대행 때 임명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재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 이후 대법원장 몫으로 이선애 재판관을 임명했다. 헌재는 현재 6인 체제로 3명의 재판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 상태에서도 재판관 임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최근 국회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원활한 심리와 결정을 위해 이달 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을 마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 절차만 진행하는 것인데, 대통령 직무정지시 권한대행이 임명을 못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2024-12-17 14:14: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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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100만원 더 올라…최대 월 250만원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이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100만원 더 오른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과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월 150만원, 이 중 25%는 복귀 6개월 후 지급되는데 내년부터는 월 최대 250만원까지, 육아휴직 기간 중 전액 지급된다. 예컨대,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1년 사용하면 전체 급여액은 총 1800만원에서 2310만원까지 510만원 늘어난다. 생후 18개월 이내의 경우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제를 활용하면 부부가 1년 간 육아휴직을 할 때 각각 2960만원씩 총 59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육아휴직으로 자리가 비면 중소기업 등에 대체인력 지원금을 지원한다. 육아휴직 관련 업무분담 지원금도 신설됐다. 중소기업 사업주가 근로자를 1년 간 육아휴직을 보내고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정부가 월 120만원씩 1년 간 최대 1440만원을 지원한다. 전북, 경북, 광주, 울산 등은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관련 연간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지역은 연간 최대 120만원이다. 아울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근로자의 육아휴직 신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는 14일 이내에 서면으로 허용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의사표시가 없다면 근로자는 신청한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2024-12-17 10:37:09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