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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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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품귀 현상에 판매액 406억 '사상 최대'

최근 은행에서 골드바 판매를 중단 또는 제한하면서 골드바 품귀 현상이 빚어진 가운데 판매액은 400억원을 넘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월 1~13일 골드바 판매액은 총 406억3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동기 판매액(135억4867만원)의 3배, 전년 동기 판매액(20억1823만원)의 20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골드바 주요 공급처인 한국조폐공사가 각 은행에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지난 12일 이후 판매액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 판매액은 지난 11일 49억8007만원에서 12일 57억4101만원으로 늘었다. 13일에는 108억3217만원으로 뛰어 100억원을 넘겼다. 골드바 품귀 현상에 실버바 가격도 덩달아 오름세다. 국민·신한·우리·농협은행의 2월 1~13일 실버바 판매액은 총 5억2889만원으로 전월 동기(3422만원) 대비 15배 이상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실버바를 판매하지 않는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실물 금과 은 수요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은행들은 조폐공사가 골드바 공급을 중단한 뒤 한국금거래소, 삼성금거래소 등 다른 공급처를 통해 골드바를 공수해왔지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당분간 골드바 품귀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어서 금값 상승세는 보다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02-16 10:53: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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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0일 헌재서 한 총리와 대면…이날 첫 형사재판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심판 증인으로 대면할 예정이다. 이날 윤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과 구속취소 심문도 진행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0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연다. 헌재는 이날 한 총리를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윤 대통령 측은 한 총리를 통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필요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지난달 15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관련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오후 5시 30분에는 조지호 경찰청장을 국회와 윤 대통령 측 쌍방 증인으로 불러 각각 신문한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이 10차 변론을 미뤄달라는 변경 신청을 해 20일에 열릴 지 여부는 미지수다. 아울러, 이날 10차 변론에 앞서 윤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재판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 재판부는 이날 윤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 취소 여부도 함께 심문할 예정이다. 따라서,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

2025-02-16 10:32: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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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6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6일 일요일 [쥐띠] 36년 자신만 너무 사랑하지 마라. 48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해야 하나 고민. 60년 마치 용이 승천하는 기분으로 지내라. 72년 만난 지 얼마 안 되는데 간섭하면 거리감만. 84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가 거슬린다. [소띠] 37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49년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61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열심히. 73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결과가 좋게 기다린다. 85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호랑이띠] 38년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온다. 50년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62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고 한숨이 난다. 74년 붉은색이 행운을 주니 오후에 상황이 반전된다. 86년 옳은 일을 해도 시비 거는 사람이 많다. [토끼띠] 39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1년 분수를 알고 처신해야 탈이 없다. 63년 매일 뜨는 태양이 오늘은 더 새롭다. 75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야 한다. 87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니 마음이 불편. [용띠] 40년 지금 잘나간다고 좋아하지 마라. 52년 아까워도 주변에 나누어라. 64년 지치고 힘들어도 가족을 생각하며 참아라. 76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이다. 88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뱀띠] 41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53년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참자. 65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77년 길 가다가 금덩이를 주울 운이니 횡재. 89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데. [말띠] 42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54년 아니라고 생각 들 때 물러나라. 66년 자녀들의 위로가 필요한 날. 78년 일하기 싫으니 변명거리만 찾고 남의 탓을 한다. 90년 좋은 꿀을 얻고 싶다면 부지런히 벌통을 준비. [양띠] 43년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아프니 좀 쉬어가라. 55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67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휴식. 79년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읽는다는데. 91년 결과는 신용과 신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니. [원숭이띠] 44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56년 뚝심으로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8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80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자. 92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선물을 받는다. [닭띠] 45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57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9년 기관지 질환이 의심된다. 81년 경거망동보다는 겸양지덕으로 행동해야. 93년 동업자와 협조를 얻어 일을 풀어나가자. [개띠] 46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58년 욕심내지 말고 능력에 맞게 행동. 70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작은 하늘만 보인다. 82년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人死留名)이니 공부를. 94년 당구풍월(堂狗風月)도 좋다. [돼지띠] 47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 59년 상대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때. 71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적으로 처리. 83년 사랑에 목숨을 걸 의지가 있다면. 95년 아프면 선무당이 사람 잡으니 민간요법보다는 병원을 가도록.

2025-02-16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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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5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5일 토요일 [쥐띠] 36년 격한 말로 상대를 노하게 한다. 48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배회하는 격. 60년 새 소식을 듣고 문서에서 횡재. 72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오직 성공으로 측정. 84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소띠] 37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라. 49년 독단적인 처리가 발목을 잡는다. 61년 자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73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하고 시작. 85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된다. [호랑이띠] 38년 당장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해서 곤란을 겪는다. 5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하라. 62년 직장에서 미꾸라지가 되지 않도록. 74년 못 먹을 밥에 재 뿌리지 마라. 86년 기죽지 말고 가슴을 펴자. [토끼띠] 39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51년 조상제사에 꼭 참석해야. 63년 하나를 얻으려고 셋을 포기하는 격. 75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 않는다. 87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도전. [용띠] 40년 친척과의 대화가 근심을 가져온다. 52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4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든다. 76년 어렸을 때의 버릇 세 살 버릇 여든까지. 88년 거짓말도 변명거리가 필요하다. [뱀띠] 4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53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자. 65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77년 향기 없는 꽃과 어울려본들. 89년 잃을 것이 없으니 두려울 필요가 없겠다. [말띠] 42년 휴식이 없는 인생이 서글프다. 5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에 차자. 66년 헛된 욕심으로 가족을 괴롭히지 마라. 78년 시끄럽게 소리 내며 먹는 습관을 고쳐야. 90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일이 풀린다. [양띠] 43년 새 소식이 문전에서 바로 온다. 55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67년 물이 들어오니 노를 힘껏 저어라. 79년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91년 내년을 위해 은행에서 적금을 하나 들어보자. [원숭이띠] 44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이다. 56년 시험장소는 정동 쪽만 피하고 움직여보라. 68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80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게 된다. 92년 늦지 않았으니 두드리면 열리리라. [닭띠] 45년 이성 간에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57년 날이 항상 맑기만 바라지 마라. 69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1년 두려울 때 기도를 하면 두려움이 용기로 변한다. 93년 만남을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다. [개띠] 46년 들어갈 집이 있어 행복. 58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70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82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이다. 94년 다산 정약용은 삼세지습 지우팔십(三歲之習至于八十)이라 했다. [돼지띠] 4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늦었어도 시작을. 5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83년 버틸 수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 95년 힘든 일은 주변의 도움을 받도록.

2025-02-15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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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첨단과학 시대에도 사주학을 찾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명리학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중요한 결정을 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큰 재산을 손에 넣은 사람일수록 사주학을 소중히 한다. 그들은 운명론을 말하는데 자기가 살면서 겪은 일이나 결과를 운명적이라고 여긴다. 좋은 운세가 자기를 도와줘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사람이 저마다의 운명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사주는 그러한 운명을 보여주고 타고난 길을 알려 준다고 믿는다. 오래전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유행한 적 있다. 사람의 일 역시 그와 다르지 않다. 머리 좋고 남보다 능력 뛰어난 사람이 모두 성공할 것 같지만, 남보다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없는 사람이 상상 이상으로 성공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그런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운세다. 좋은 운세를 누구나 바라지만 누구나 좋은 운세를 만나지는 못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무조건 질주하지 않고 때때로 멈춰서서 상황을 돌아본다. 그렇게 멈춰서서 어느 쪽 길로 갈 때 자기 운세가 더 힘을 발휘할 것인지 가늠해본다. 운세가 힘을 잃는 시기에는 어떻게 좋은 운세를 끌어올 것인지 수시로 고민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 운세도 그렇다. 스스로 준비하고 좋은 운을 맞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세가 열린다. 좋은 운세는 준비된 사람을 귀신처럼 찾아낸다. 감나무 아래 누워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보다 감나무를 흔드는 사람이 감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너무 자명하다. 무언가를 얻고 싶으면 그만큼 애를 써야 한다. 좋은 운세를 끌어오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먼저 생각해볼 일이다. 좋은 운세는 준비하고 애쓰는 사람에게 반드시 찾아온다.

2025-02-14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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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4일 금요일 [쥐띠] 36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48년 성공이 지척이니 힘내라. 6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게 되니 서운해 마라. 72년 때를 놓쳐 열흘날 잔치에 열하룻날 병풍 친다. 84년 음악회가 있으니 열심히 연습하도록. [소띠] 37년 모두 자신 탓이니 원망하지 마라. 49년 건강에 좋은 차를 선물 받는다. 61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73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5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호랑이띠] 38년 자손이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간다. 50년 꽃동산에서 여유 있게 노니는 격. 6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4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인데. 86년 봉사 문고리 잡는 식으로 운이 좋다. [토끼띠] 39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51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 63년 산책을 하며 주변을 돌아보라. 75년 우울한 마음을 도서관에 가서 독서로 달램. 87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용띠] 40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52년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협동과 소통으로. 64년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 76년 몇 달 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심란. 88년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뱀띠] 4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53년 경험 부족으로 이직은 바람직하지 않다. 65년 뒤늦게 가정불화로 관재수가 따른다. 77년 발상을 전환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라. 89년 차가 혼자서 가고 마음대로 멈춘다. [말띠] 4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자. 54년 주변에 부담은 주지 마라. 66년 자녀들이 나의 가장 큰 협력자. 78년 믿고 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피해를 보는 것도 내 실력 부족. 9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양띠] 43년 애정 문제는 당분간 삼각관계를 초래한다. 55년 돼지꿈을 꾸었으니 뜻을 이룬다. 6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9년 알려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 91년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원숭이띠] 44년 목표를 세우고 온 힘을 기울이자. 56년 경사가 겹치니 금상첨화. 68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80년 티끌을 모으다 보면 태산이 될 수도. 9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아직은 실망할 때가 아니다. [닭띠] 4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7년 불평 마라 세상 모든 일은 나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 69년 부러지더라도 굽히지는 마라. 81년 꾸밀 것 없이 있는 그대로 현실에 만족하라. 93년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 [개띠] 46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니 매사 조심. 58년 새로운 계획은 생각을 신중히. 70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경계. 82년 물건은 새 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고 했으니. 94년 태산이 되지 못해도 다시 도전해야. [돼지띠] 47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 59년 이력서 낸 곳에서 소식이 온다. 7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83년 투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95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하는 것도 좋을 듯.

2025-02-14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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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13일 막 올라…봉준호 '미키 17'·홍상수 신작 첫 선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막이 오른다. 한국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SF 영화 '미키 17', 홍상수 감독의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등이 선보인다. 봉 감독의 '미키 17'은 화려하고 대중적인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스페셜갈라 부문에 초청돼 오는 15일 상영된다. 봉 감독이 '기생충'(2019)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상을 받은 뒤 선보이는 차기작인데다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미키 17'은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 부문에 진출해 20일 첫선을 보인다. 30대 시인이 여자친구 부모님의 저택에 처음 방문하며 겪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출연했다. 최근 임신설이 제기된 홍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홍 감독은 1997년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처음 베를린 무대를 밟은 이래 총 12편의 작품을 이 영화제에서 상영했다. 베를린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민규동 감독의 '파과'는 16일 상영된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이혜영이 젊은 남자 킬러(김성철 분)에 쫓기는 60대 킬러로 변신했다. 이혜영이 베를린 레드 카펫을 밟는 것은 하명중 감독의 '땡볕'(1985)으로 초청된 이후 40년 만이다. 이 밖에 강미자 감독이 연출하고 한예리가 주연을 맡은 '봄밤'과 김무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폭력의 감각'은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이장욱 감독의 '창경'과 차재민 감독의 '광합성하는 죽음'은 포럼 익스펜디드 부문에 각각 진출했다.

2025-02-13 11:11: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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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치솟자 함평 '황금박쥐상' 몸값도 급등…27억→261억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남 함평의 황금박쥐상 몸값도 덩달아 급등했다. 지난 2008년 순금 162㎏, 은 281㎏을 들여 제작한 함평 황금박쥐상의 현재 평가액은 총 261억5563만 원을 기록했다. 금값 257억3694만 원과 은값 4억1840만 원을 합한 금액인데 제작비(27억 상당)보다 10배 가량 오른 수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금 1g은 15만887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2일 1g당 12만879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40일 만에 23% 증가한 수치다. 금에 이어 은 가격도 지난해 2월 1g당 988원에서 12일 기준 1489원으로 올랐다. 황금박쥐상은 높이 2.18m, 폭 1.5m 크기의 대형 동상이다. 1999년 함평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황금박쥐 162마리가 발견된 것을 기념해 2005년 제작에 착수, 2008년 완성됐다. 제작 당시 순금 162㎏과 은 281㎏ 등 총 28억3000만 원이 투입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금값 상승으로 현재 가치는 제작비의 10배 이상 올랐다. 아울러, 황금박쥐상을 만들고 남은 금, 은, 보석 등 6600만 원어치를 활용해 2010년에 제작한 금 장식물 '오복포란'의 가치도 30억8000만 원으로 함께 뛰었다. 현재 황금박쥐상은 전남 함평군 함평추억공작소 1층 특별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본래 황금박쥐생태전시관 지하에 보관돼 있었지만, 지난해 4월 함평나비대축제에 맞춰 이전됐다. 당시 150억 원에 달하던 황금박쥐상을 안전하게 옮기는 데 약 5억 원이 투입됐다. 도난 방지를 위해 전시관에는 3cm 두께의 방탄 강화유리가 설치돼 있다. 적외선 감지 장치, 동작 감지기, 열 감지기 등 최첨단 보안 시스템도 구축됐다. 지난 2019년에는 2인조 도둑이 황금박쥐상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쳐 경찰에 체포됐다.

2025-02-13 10:55:2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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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Today's Pic] 금값 고공행진에 한돈보다 '1g 반지' 인기

요즘 금값 고공행진에 돌 반지 한 돈 가격이 60만원을 웃돌면서 그보다 저렴한 1g 반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금수저나 은수저, 0.2g 골드바를 넣은 종이 돌 반지 등 보다 저렴한 대체 선물들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최근 국내 금 시세를 보면 순금 한 돈(3.75g) 구매 가격은 50만원 중반대다. 순금 한 돈 가격에 부가세와 세공비 등을 고려하면 돌 반지 한 돈 구매가는 60만원을 넘는다. 폭등한 금값에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돌 반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적당한 돌잔치 선물 추천' 등 돌잔치 선물을 고민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갖고 있는 돌 반지를 지금 팔아야 하는지 판매 시점을 묻는 질문들도 많다. 한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 돌 반지를 아직 가지고 있다"며 "지금 팔아야 할지, 금값이 더 오를지 모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자 "금값이 계속 오르니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 돌 반지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금은방들은 판매 부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 금은방 점주는 "투자를 위해 골드바 등을 구매하는 손님은 가끔 있지만, 돌 반지를 찾는 손님은 거의 없다"며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금값이 계속 올라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점주는 "금값이 올라 금을 팔겠다는 문의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오히려 더 오를 것을 기대해 판매도 많지 않다"며 "불경기가 계속 이어지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한국거래소 국제 금 시세 동향을 보면 지난달 31일 순금 g당 종가는 13만520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 12만7760원 대비 2.16%(2760원) 오른 가격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31일 시세(8만7280원)과 비교하면 49.54%(4만3240원) 증가했다.

2025-02-13 10:35: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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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 탄핵심판 8차 변론…추가 기일 지정 또는 종료

헌법재판소가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8차 변론기일을 시작했다. 앞서 헌재가 지정한 마지막 변론기일이다. 이날 변론기일이 추가로 지정될 수도, 종결될 수도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앞서 헌재는 앞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8차례에 걸쳐 일괄 지정했다. 탄핵심판 과정에서 추가로 증인들이 채택됐지만, 추가된 증인들도 8차례의 변론기일 안에서 신문 일정을 잡았다. 헌재가 이날 추가 증인 채택 등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법조계에선 최후진술 등을 위한 1~2차례 추가 기일 뒤 심리 절차가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럴 경우 이르면 3월 초에서 늦어도 3월 중순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반면, 탄핵심판 심리의 절차적 공정성과 헌재의 편향성에 대한 비판도 있어, 윤 대통령 측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변론을 더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조태용 국정원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 1경비단장 순으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조 원장과 김 청장은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고 조 단장은 헌재가 직권으로 채택한 유일한 증인이다. 조 원장과 김 청장에 대해선 정치인 체포 관련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 단장은 국회 내부에 있는 인원을 끌어내라는 이 사령관 지시를 부하들에게 전했고, 특전사령부가 국회의원들을 데리고 나가는 통로를 만드는 걸 도와주라고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이날 건강상 이유로 증인신문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2025-02-13 10:13:5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