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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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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트럼프 인수위, 파리협정 탈퇴 행정명령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파리기후협정 탈퇴 등이 포함된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위가 취임 즉시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행정명령에는 파리협약 탈퇴가 포함돼 있고, 더 많은 석유·석탄·가스의 시추와 채굴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대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중단하고, 캘리포니아 등지의 환경오염 규제를 강화하는 바이든 행정부 조치도 취소할 것이란 내용도 있다.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억제하고,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각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한 협약이다. 미국을 비롯해 195개 당사국이 협약에 서명해 2015년 공식 채택됐다. 미국은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파리 협정을 비준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협정이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된다며 취임 첫 해인 이듬해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취임 직후 협정에 재가입했다. 뉴욕타임스는 또, 트럼프 인수위에서 환경보호청(EPA) 본부를 워싱턴DC 외곽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11-11 10:37:5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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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정(情)에 매이지 말길

모든 사람이 배우자 인연이 좋기를 바라지만 연애사 내지는 결혼생활의 복도 뜻대로 되질 않는다. 인연 법이 그런 것을 어찌하겠나? 갈등이 생기거나 잘못된 인연임을 알면 단호히 끊거나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러지를 못한다. 그래서 고통을 연장하거나 더 큰 고통을 잉태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요즘은 여자들도 자의식이 강해져서인지 예전처럼 순종이나 인내를 미덕으로 아는 시대가 아니라서 대차게 사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가 발각이 나도 당당하기까지 하여 세상 풍속도가 많이 달라져 격세지감을 실감하기도 한다. 상담을 온 67년 정미생 A씨의 경우도 그러했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충격과 고통으로 힘들었지만, 자녀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 쪽에서 이혼을 요구하며 가출을 했다. 한 살 아래 무신생인 아내는 남편보다 사주가 크고 일주는 괴강이어서 평소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일이 많았을 터였다. 모르긴 몰라도 이번 상대 외에도 남자 인연이 없다 할 수 없는 관살혼잡격(官殺混雜格) 사주인데 지금까지 가정을 이어온 것만 해도 의외였다. 남편은 유약하고 소심한 성품의 신약 사주라 시간이 갈수록 아내의 고집과 개성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니 본인의 사주를 탓할 수밖에 없다. 가출한 부인은 분명 집에 돌아올 것이나 또 나갔다가 들어오길 반복할 것이다. 여자가 관살 혼잡한 경우는 내 집 밖의 남자와도 인연이 오래 가질 못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두 사람 다 칠 십을 넘기면 안정을 찾게 되는 운세이므로 지금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줄 수밖에. 매달리면 더 엇나가는 게 사람의 심리기도 하고 정에 매이면 매일수록 마음에 상처만 더해지니 말이다.

2024-11-11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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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 년 11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지녀라. 4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60년 되는 일이 없는 것은 본인의 게으름 탓. 7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힘껏 나가보라. 84년 새벽 운전 조심을. [소띠] 37년 금전 문제로 계산할 일이 생긴다. 49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73년 부자가 되려면 타인보다 잘하는 것이 있어야. 85년 여행할 일 있겠다. [호랑이띠] 38년 평생 시기 질투가 따르지만 이겨낸다. 5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62년 화를 낼수록 자신에게 불이익이다. 74년 부모는 고생하는데 나는 게으름의 극치이니 한심. 86년 늘 쌓은 덕으로 문제를 해결. [토끼띠] 3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1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3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75년 과음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 87년 짧은 생각이 기회를 잃어. [용띠] 40년 분노 조절을 해야 실패가 없다. 52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4년 마음이 울적하나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 76년 직장에서 호의적인 사람과 논쟁으로 불편을 만들지 않도록. 88년 술은 판단을 잃게 한다. [뱀띠] 41년 두 가지 다 좋은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자. 53년 뱀띠와의 거래가 있으면 세심히 살펴라. 65년 재물이 들어오니 기쁜 하루. 77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 기분 좋게 잡아라. 89년 기회는 계속 있는 것이 아니다. [말띠] 42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5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를 하면 낭패를 본다. 66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일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다. 78년 인연을 맺는데 처음보다 끝이 중요. 90년 내일을 위해 오늘은 쉬어라. [양띠] 43년 욕심을 버리면 저절로 복이 온다. 55년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야 할 것. 67년 부부간 끝없는 논쟁은 머리만 아프다. 79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해 오던 일이 즐겁게 성사된다. 91년 마음이 무겁고 울적. [원숭이띠] 44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서 행동. 56년 지켜온 신용으로 인연이 되어 한 단계 상승하는 기회가 온다. 68년 권태로움에서 탈피하고자 하나 망신살.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계약 소식 온다. 92년 미련이 남는 일이 발생.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 가자. 57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69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1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93년 양보는 기분 좋은 일로 연결. [개띠] 46년 잘 살펴보면 기사회생(起死回生)이 될 수 있다. 5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7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82년 급히 뛰다 보면 중도에 포기할 수도. 94년 이름은 부르라고 있는 것이다. [돼지띠] 47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마음이 흡족. 5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가다가 넘어질 수. 7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 95년 나쁜 관계를 일컬어 견원지간이라 했으니 신중히.

2024-11-1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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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트럼프" 뉴욕·워싱턴·시애틀, 미 전역서 시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핵심 경합주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소식에 미국 전역에서는 반(反) 트럼프 시위가 벌어졌다. 9일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 시애틀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생식권에 대한 위협과 대량 추방 공약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뉴욕에서는 노동자 권리와 이민자 정의에 초점을 맞춘 옹호 단체의 시위대가 맨해튼 5번가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앞에서 "우리는 우리를 보호한다" "대통령님, 여성은 자유를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 워싱턴 DC에서는 '여성의 행진' 회원 200여명이 보수 연구기관으로 '프로젝트 2025'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씽크탱크인 해리티지 재단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예의 바른 여성은 역사를 만들지 않는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내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는 구호를 외쳤다.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밖에서도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대들은 '트럼프와 양당 전쟁 기계에 항의하는 행진과 집회'라는 포스터를 들고 "국민운동으로 전쟁, 억압, 집단 학살에 맞서 싸우자!"라고 외쳤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도 수십 명의 시위대가 포인트 스타트 공원에 모여 트럼프의 선거 승리에 항의했다. 그들은 '우리는 돌아가지 않는다' '나의 몸, 나의 선택' 등이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2024-11-10 17:19: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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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친구 부정채용' 혐의 이기흥 체육회장, 정부가 수사 의뢰

정부가 자녀의 친구를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으로 부정채용시킨 혐의 등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관련자 8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한체육회 비위 여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기흥 체육회장 등 관련자 8명을 직원 부정채용(업무 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체육회 예산낭비(배임) 등 혐의로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또 이 회장의 부적절한 언행 및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 등 기타 위규에 대해서는 관련자 11명을 법에 따라 조치하도록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점검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2년 9월 자녀의 대학 친구인 A 씨를 선수촌 훈련 관리 업무 직원으로 부정채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채용된 직위는 이전까지는 국가대표 경력이 있거나,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이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회장은 국가대표도 아니고, 2급 지도자 자격증도 없는 A 씨의 이력서를 선수촌의 채용 담당 고위 간부에게 전달하면서 "지원 자격요건을 완화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채용 면접에 들어갔던 선수촌 간부 등 면접위원 4명은 A 씨에게 최고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11-10 15:59: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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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정한 값싼 최고차 '기아 EV3'…6000만원 미만

기아 소형 스포츠실용차 '더 기아 EV3'가 독일의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가격으로 5975만원 가량인 EV3는 유럽에서 연 6만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26개국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도 진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독일 내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올린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이 해의 최고 신차를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테스트를 거쳐 14개 카테고리의 최종 차량이 선정됐다. 아우토빌트의 수석 에디터인 로빈 호닉은 "EV3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충분한 주행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차량, 배터리 등에서 7년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더 안전한 구매로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V3는 국내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1만대 이상(1만106대) 판매돼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한 국내에서 월 평균 25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인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024-11-10 11:40:47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