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승일
기사사진
트럼프, 하마스에 경고 "15일까지 인질 모두 석방 안 하면 휴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를 상대로 15일까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을 모두 석방하지 않으면 휴전을 취소하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취재진에 "이스라엘 결정이지만, 인질들이 토요일(15일) 정오까지 모두 돌아오지 않으면 (휴전을) 취소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세 명씩 야금야금 돌아오는 게 아닌 전원 석방되지 않는다면 지옥이 열릴 것"이라며 "난 그들(하마스)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15일 예정된 6차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군대가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피란민에게 발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배상도 요구했다. 이스라엘은 긴급 안보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해 개발한 후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거주할 권리를 주지 않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은 갈 수 있는 곳을 찾을 수만 있다면 가자지구를 떠나고 싶어 한다"며 "이전까진 대안이 없었지만 이제 대안이 생겼다"고 말했다.

2025-02-11 10:28:41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이어 반도체·자동차도 관세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포고문에 서명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관세 부과 조치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며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 관세 부과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국가를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성격의 관세를 일부 품목에 도입하면서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조처는 주요 대미 철강 수출국 중 하나인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우리나라는 미국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했다. 현재 한국은 대미 철강 수출에서 '263만t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지만 앞으로 25%의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반도체 등의 관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의 대미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와 반도체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2025-02-11 09:42:10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2월 11일 화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48년 꿈을 버리지 마라. 60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7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84년 금전거래는 차라리 주는 것이 좋다. [소띠] 37년 상쾌한 바람이 부니 일도 상쾌하게 마무리. 49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고맙다. 61년 빠르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73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는데. 85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호랑이띠] 38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피해를 본다. 50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이 없다. 62년 상대의 손실로 인해 나도 손실이니 도와라. 74년 우물을 찾았는데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하다. 86년 관청이나 큰 단체에서 수주가 들어온다. [토끼띠] 39년 종신토록 양보해도 백 보를 넘지 않는다고 했다. 51년 실현 가능성 없는 이상론에 빠지지 말자. 63년 모든 것을 혼자서 맡으니 피곤. 75년 근면 검소한 생활 태도가 필요. 8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용띠] 40년 아이디어로 이름을 얻는다. 5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상대를 비난하지 마라. 64년 뒤늦은 도박으로 점입가경(漸入佳境). 7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8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뱀띠] 41년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53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만 안다고 했다. 65년 부모님의 지갑도 생각해 줘라. 77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한다. [말띠] 42년 재혼하려는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54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6년 허망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다. 78년 투자 약속은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할 것. 90년 사돈과 뜻이 잘 맞아 이사 가는데 수월. [양띠] 4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55년 영업으로 꾸준한 이득이 온다. 67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79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91년 타인의 이성에게 유혹됨을 벗어나야 할 터. [원숭이띠] 44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56년 달리기만 하면 앞밖에 보지 못한다. 68년 지인에게 손익을 너무 따지다 손실. 8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다. 9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닭띠] 45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57년 친구의 위로가 필요한 날. 69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81년 면접에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통과된다. 93년 재난보험에 가입은 필수. [개띠] 46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58년 초행길의 산행은 조심해야. 70년 산책을 하며 주변도 둘러보자. 8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다. 94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이다. [돼지띠] 47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뜻대로 풀린다. 59년 고집 피우지 말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 71년 모아 둔 비상금이 바닥이 난다. 8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95년 외국에 간 배자에게서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2025-02-11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계] 역사는 흐른다

작금의 한국 사태는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소용돌이 속에 있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우리나라가, 초유의 계엄사태가 일어나면서 갑자기 전례가 없는 우려를 일으켰다. 현 시국을 보는 국민은 뚜렷하게 양분되어 있다. 미국만 보더라도 보수와 진보를 대변하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대립뿐만 아니라 양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양분은 놀랄 정도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보인다. 필자는 항상 역학적 견지에서 사건을 보게 된다. 우려되는 사태기는 하지만 분명 대한민국의 체질과 이성을 발전하게 하는 약초 역할이 되리라 본다. 우리 민족은 남다른 기개를 지닌 나라이고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고 열매를 키워 낸 나라다. 다만 그 과정에 희생당하고 더 큰 어려움에 고생할 무수한 사람들이 걱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무인월(戊寅月) 즉 음력 정월과 기묘월(己卯月)인 음력 2월은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린다고 보니 추운 동토이긴 하나 극한을 이겨낸 뿌리여야 초목을 드리우고 굳건히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송하비결이나 정감록을 보면 극도의 혼란을 겪고 난 뒤 비로소 성인이 나타나 대한민국이 군자의 나라로서 동방인목의 기치를 드러낼 것이라고 암시한 대목을 필자는 항상 강조하고 있다. 탄허 스님도 이와 비슷한 예언을 한 적이 있으며 이러한 흐름으로 가는 길목에는 순조롭기보다는 기폭제에 해당하는 큰일들이 일어나곤 하는 것이다. 역사는 흐른다.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예언서에 나오는 언급처럼 분명 세계사적으로도 후천갑자의 주역이 되는 국운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러나 전제는 혼란과 혼돈이다.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 대가를 치른 뒤의 저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겨내게 된다.

2025-02-11 04:00:06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99억 코인 은닉 의혹' 김남국 전 의원, 1심 무죄

가상자산(코인) 투자로 거둔 99억여 원의 수익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정우용 판사는 10일 오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가상자산은 당시에는 공직재산 범위에 포함되지 않다가 이후에 포함됐다. 공소사실 기재는 공직자 재산 신고 당시 가상자산은 등록 재산이 아니므로 피고인이 해당 재산 등록할 의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직자윤리법은 기본적으로 등록한 재산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재산형성 과정도 등록한 재산에 관한 것이지 피고인에 관해 등록한 재산을 넘어서서 실제적인 총재산을 대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 당시 코인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상자산 계정의 예치금 중 일부를 은행 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췄다. 그리고, 나머지 예치금은 코인으로 변환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2월 전년도 재산변동내역 신고 과정에서 코인 예치금이 99억여 원에 달하자 재산 신고에서 이를 숨기려 범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2025-02-10 17:14:04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이번주 우크라 종전 논의…관세 등 러시아 압박"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러시아에 세금, 관세 등 제재도 시사했다. 왈츠 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NBC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당사자를 협상에 참여시키기 위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왈츠 보좌관은 "이것은 양측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는 것을 의미한다. 그(트럼프)가 말한 것은 러시아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이라며 "그는 세금, 관세, 제재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측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여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중동 전역 지도자들과 대화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다"며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 모든 측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아직까지 특별한 입장 없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4~16일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2025-02-10 13:55:53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천정부지 금값, 한 돈 70만원 시대 오나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순금 한 돈(3.75g) 거래 가격이 60만원대에 육박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한 돈 돌반지 가격이 70만원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미·중 간 무역 전쟁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당분간 금값 고공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값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906달러로 고점을 찍었다. 원화로 거래되는 국내 금값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달러화로 거래되는 국제 금값보다 변동폭이 더 커졌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금 거래대금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5일 금 거래 대금은 1088억3600만원으로 집계돼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6일 1112억8766만원, 7일 1691억4812만원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 8524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현물 ETF는 지난 달 23일 순자산액 7007억원으로 처음 7000억원을 넘어선 뒤 단 6거래일 만에 1517억원 증가했다. 이처럼 금 거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관세 전쟁 선포,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도 당분간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도 연준의 금리인하, 트럼프의 약달러를 추구하는 여러 정책들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한다면 금 가격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며 "금의 변하지 않는 가치는 올해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11:06:0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