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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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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재편 속도낸다"...롯데그룹, IR데이서 핵심 전략 공유

롯데가 기업설명회를 열고 성장 전략을 밝혔다. 비주력 사업 및 저수익·저효율 자산은 정리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고부가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 기조를 이어간다. 27일 롯데그룹이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 데이'를 열고 그룹의 현황 및 사후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총 5개 사와 함께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올해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 비주력 사업과 수익이 나지 않는 자산을 정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비주력 사업에는 국내외 비주력 그룹사, 사업부, 투자자산이, 저수익·저효율 자산에는 비업무용 토지, 유휴 부동산, 지방 소형점포 등이 포함됐다. 실제 롯데그룹은 지난해 12월 롯데렌탈을, 이달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코리아세븐 현금인출기(ATM) 사업 등을 매각했다. 유통 및 식품군에서는 대표적으로 롯데마트 수원영통점을 매각하고, 롯데웰푸드 증평공장을 매각한 바 있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밝히며 수익성 개선 목표를 전했다. 가장 먼저 롯데웰푸드는 헬스앤웰니스 사업 및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해 국내 시장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 시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확장한다. 상반기 중 롯데 인디아(제과 부문)와 하브모어(빙과 부문)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고,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지난해보다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 법인 수익성 개선과 국내 제품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또한 영점기준예산제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177% 수준인 부채비율을 오는 2028년까지 100%로 낮추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 영점기준예산은 기존 예산을 기준으로 증액·삭감하는 방식이 아니라, 매년 모든 비용을 처음부터 재검토하여 필요한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는 예산 관리 방식이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시장 내 마켓 리더십 재정비, 그로서리 1번지 구축, 이커머스 전략 개편, 자회사 실적 개선, 리테일 테크 혁신, 동남아 프리미엄 쇼핑 시장 확대 등 6대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 3000억원, 영업이익 1조 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을 설립해 자체 브랜드(PB) 사업 확대하고, 신규 쇼핑몰 개발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유통 사업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구조 전환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동시에,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다. 또, 전지 소재 및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신성장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한국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두 축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6:53: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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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홈쇼핑까지 털렸다"...GS샵, 고객 개인정보 158만건 유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약 158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GS리테일 산하 편의점 업체인 GS25에서 약 9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27일 GS리테일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홈쇼핑 웹사이트에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지난 2월 13일 사이 약 158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총 10개 항목이다. 다만, 멤버십 포인트 및 결제 수단 등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GS샵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달 발생한 GS25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속 조치 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개인정보 유출 이후)운영 중인 모든 인터넷 사이트로 범위를 확대해 최근 1년간의 기록을 추가 분석한 결과, 홈쇼핑 웹사이트에서도 동일 수법에 기반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GS리테일은 GS25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4일 사이 총 9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 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총 7개 항목으로, 당시 GS리테일은 해킹 사실을 파악해 해킹을 시도한 인터넷 주소(IP)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GS샵 개인정보 유출 역시 지난 GS25 웹사이트 해킹 공격 때와 같은 '크리덴셜 스터핑' 수법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여러 경로로 수집한 계정과 비밀 정보 등을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한 후 개인정보를 훔치는 해킹 수법을 뜻한다. GS리테일은 해당 사실 인지 후 인터넷 주소(IP)와 공격 패턴을 즉시 차단하고, 홈쇼핑 웹사이트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그인 시 진행하는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고객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GS리테일은 최고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대책 위원회를 발족해 이번 사고를 수습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보 보호 투자 확대, 정보 보호 최신 기술 도입 및 시스템 고도화, 보안 정책 강화, 보안 전문 인력 강화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5:59: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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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데이 뭐길래…삼겹살 저가 경쟁에 편의점·이커머스까지 참전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마트와 백화점에 이어 편의점과 e커머스까지 삼겹살 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통업계 전반이 삼겹살 판촉 경쟁에 뛰어들면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육류 제품군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삼겹살 데이 행사 판촉에 나섰다. CU는 다가오는 3.3데이(삼겹살 데이)를 맞아 가성비 있는 냉장 정육 식품 5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U에 따르면, 총 5종의 삼겹살 중심 육류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하이포크 삼겹살과 목살, 캐나다산 보리 삼겹살과 목살이며 중량은 모두 500g이다. 여기에 1인 가구를 겨냥한 300g 한돈 삼겹살 제품도 포함됐다. 상품가는 100g당 2000원~2800원으로 한국소비자원 생필품 가격 정보에 고시된 삼겹살의 평균 가격보다 최대 40%가량 저렴하다. 3.3데이는 매년 3월 3일 삼겹살을 즐겨 먹는 날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전국 축협에서 지정한 날이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 등 단체들이 삼겹살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참여해 왔다. 이 같은 삼겹살 데이 판촉 경쟁 협회와 농협을 넘어 대형마트, 백화점을 넘어 편의점까지 확산된 것이다. 편의점에 이어 e커머스도 삼겹살 판매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e커머스 쿠팡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내달 4일까지 삼겹살·목살·항정살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한돈 삼겹살(냉장)'이 100g당 1776원에 마련됐다. 이 외에도 대패삼겹살, 오겹살, 제주 흑돼지, 미국·캐나다 등 수입산 삼겹살까지 다양한 돼지고기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마트·백화점도 삼겹살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진행하고,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수입 삼겹살·목살 상품을 100g당 779원에 선보인다. 또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 상품을 100g당 1000원 이하의 가격에 제공한다.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얼룩돼지) 삼겹살·목심', '우리 흑돈 삼겹살·목심'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다음 달 3일까지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을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특히, 기존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삼겹살 내 지방의 비율뿐만 아니라, 밀집도까지 확인해 특정 부위에 지방이 과도하게 뭉친 부위를 판별해, 고품질의 물량을 엄선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삼겹살 데이 행사 맞이 '제주돼지 삼겹살', '보성 녹차돼지 삼겹살', '무항생제 돈육'등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삼겹살 데이 행사 판촉 경쟁에 편의점, e커머스까지 뛰어든다는 것은 식료품 시장 경쟁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가격, 품질 등 다양한 형태로 업계들 판촉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5:05: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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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직진배송 거래액 60%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해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밤 12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전국 일반 배송 ▲서울·경기·천안·아산 일부 지역 대상 당일 배송 ▲서울 지역 새벽 배송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직진배송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라이프 스타일 제품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 또, 제조 유통 일괄브랜드(SPA) 및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등 패션 브랜드 거래액도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입점 브랜드의 직진배송 거래액도 호조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 전년 대비 거래액이 30배 이상 증가했으며, 뷰티 브랜드 '삐아'와 '어바웃톤'도 4배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입점 스토어의 매출 성장과 고객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동시에 실현하며 매년 거래액, 주문 건수 등 여러 방면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4:51: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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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형 뷰티 행사 연이어 개최…봄맞이 특수 공략

롯데백화점이 대형 뷰티 행사를 연이어 선보이며 봄맞이 특수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봄철 나들이 및 새 학기 수요를 겨냥한 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당신만의 뷰티 색을 찾으세요'라는 주제로 ▲엘카 ▲LVMH ▲로레알 ▲시세이도 등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랑콤 UV 엑스퍼트 50ml 2+1', '에스티로더 갈색병 75ml 2+1' 등 스킨케어 제품이 마련됐다.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는 화이트데이 선물 수요에 맞는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발렌티노뷰티 ▲조 말론 런던 등 색조 화장품과 향수, 바디케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뚜왈렛 30ml', '시그니처 오브 더 선 오스만투스 20ml' 등이 마련됐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입생로랑에서 30ml 이상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니 립 글로우 밤을 증정하며, '시그니처 오브 더 선 오스만투스 20ml' 구매 고객에게는 '디스커버리 세트'가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다원 뷰티팀 바이어는 "3월은 봄맞이 특수로 인해 뷰티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신제품 출시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즌"이라며 "참여 브랜드부터 기획 세트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함께 더욱 화사한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4:43: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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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16년 만에 강남점 슈퍼마켓 재단장…‘신세계 마켓’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재단장해 '신세계 마켓'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슈퍼마켓 재단장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졌다. 신세계 마켓은 서울 백화점 중 가장 넓은 약 600평 규모로 ▲신선식품 매장 ▲프리미엄 가정식 전문관 ▲식료품 매장 등 세 개의 구역으로 조성됐다. 먼저, 신선식품 코너에서는 계약 재배나 지정 산지를 통한 기획 상품, 자체 브랜드 상품 등을 대폭 강화했다. 신세계가 농가와 함께 품종과 재배 기법을 연구한 '셀렉트팜(지정산지)' 과일, 경기도 여주 지역 농가와 계약해 길러낸 신세계 단독 프리미엄 쌀 '소식재배미'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반찬 코너도 확대했다. 면적을 기존 대비 70% 넓히고 단순 밑반찬뿐만 아니라 손님 접대용 일품요리, 선물용 반찬, 헬스 케어 식단 등으로 품목을 강화했다. 특히, 조서형 셰프의 반찬 브랜드 '새벽종', 우정욱 셰프의 간편식 브랜드 '수퍼판 델리'가 단독 입점해 가정식 제품을 선보인다. 식료품 매장도 기존보다 면적을 2배 확대했다. 이탈리아 명품 트러플 브랜드 '타르투플랑게'의 트러플 제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제공하고, 프랑스 최초 캐비아 브랜드 '프루니에'의 캐비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도입했다. 식재료 세척·손질 서비스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만큼 즉석에서 쌀을 도정해 주는 서비스, '나만의 육수팩'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달 28일 식음료(F&B) 매장도 추가로 문을 연다.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 커피', 제주 프리미엄 차 브랜드 '오설록' 등이 새롭게 입점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델리·건강식품 매장을 새단장해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하는 약 6000평 규모의 식품관을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4:41: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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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종근당건강과 맞손…건강기능식품 강화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건강기능식품 제품군 강화를 위해 종근당건강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역삼동 소재 G마켓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G마켓은 종근당건강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G마켓은 종근당건강의 신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G마켓은 ▲종근당건강 전용 브랜드샵 제작 ▲재고 확보를 통한 선판매 ▲단독 할인 프로모션 ▲광고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통한 빠른 배송 서비스 등 추가 지원 혜택도 검토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종근당건강 역시 신제품 및 인기 제품의 원활한 상품 공급과 가격 할인 정책 등을 통해 G마켓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관련 상품 셀렉션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며 "여러 스테디셀러 제품군을 보유한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통해 인기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4:38: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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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책미술관, 손기정 마라톤 선수 이야기 담은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전시 개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오는 6월 16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카가든 아트랩'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전시 공간이다. '청동 투구를 쓴 소년'은 손기정 마라톤 선수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다. 이번 전시는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열리는 올해 첫 기획전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림책 작가인 소윤경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회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 작가는 그림책 원화 작품 40여 점과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색연필을 활용한 오묘한 색감과 달리는 사람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전시는 그림책 속 장면과 원화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달리는 포즈를 취해보거나, 달리는 사람의 몸짓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형 연계 활동도 마련됐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액티브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나이키, 살로몬, 안다르 등 총 50개 인기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4:01: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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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신임 대표이사에 서창우 전무 선임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신임 대표이사로 서창우 전무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독립적인 연구 조직이다. 1976년생인 서창우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 및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그룹 사업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 턴어라운드, 인수합병(M&A),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의 전략을 제안해 그룹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및 해외 법인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의 중장기 글로벌 전략 컨설팅을 주도하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11월 임원 인사에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 인사 체제로 전환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7 10:58: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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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주류 시장 확대되나"…GS25 '와인25플러스' 비수도권 매출 123% 증가

GS리테일이 '와인25플러스'가 지역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25 편의점이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으로, 고객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주류를 주문하고 가까운 GS25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매장의 '와인25플러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3% 증가했다. 매출 비중 역시 비수도권이 최대치인 55%를 넘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서울 24.6% ▲인천·경기 20.3% ▲영남권 20.0% ▲호남권 17.2% ▲충청권 11.3% ▲강원·제주 6.6% 순이다.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가 안정적인 소비력을 갖춘 지역 주류 애호가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하며 지역 내 주류 전문점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과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온·오프 연계사업(O4O 서비스)으로 고객들이 집 근처 편의점에서 1만여 종의 주류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점포 상권이 넓어진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보통 편의점은 반경 100~200m 내 고객이 주로 이용하지만, '와인25플러스'는 원하는 매장을 지정해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더 먼 지역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6 14:51: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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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니 간절기 패션 인기"…롯데홈쇼핑, 봄·여름 패션 제품군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이 따뜻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패션 아이템의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3.1 필립림 스튜디오', 'LBL', '바이브리짓'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공개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체 주문 건수는 15만 건을 넘어섰으며 지난 주말 동안 봄 신상품 주문액이 평소 대비 70% 급증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디건, 니트, 재킷 등 간절기 패션 아이템의 주문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구매 연령층은 50~60대 여성이 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시즌 패션 전략으로 ▲소재 다양화 ▲타깃별 취향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 ▲화려한 컬러 및 아트워크 활용을 내세우고 내달 3일까지 총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30여 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대표적으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는 '트렌치 재킷', '크리스탈 데님 재킷' 등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홈쇼핑의 자체 브랜드 'LBL'은 '스웨이드 재킷', '시스루 니트 3종' 등 간절기 제품군을 출시한다. 모델 김진경을 신규 모델로 발탁한 '바이브리짓'은 내달 1일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띵스'와 협업해 '진주 데님 팬츠'와 '트위드 재킷'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6 14:38:1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