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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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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만개 상품 최대 반값에…'빅시즌 2025 설 프로모션' 진행

쿠팡이 이달 29일까지 '빅시즌 2025 설 프로모션'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명절 관련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 약 2만 종을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025 설 한정 특가 ▲선물·장보기·연휴 즐기기 추천관 ▲원데이 특가 ▲설 특집 쿠팡 라이브쇼 ▲브랜드데이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는 '설 특집 쿠팡 라이브쇼'를 코너를 진행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으로 제스파, LG생활건강, 셀렉스 등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이달 17일에는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V3' 라이브를 진행한다. 20일 저녁 7시에는 '동원 참치 O-12호 + 쇼핑백 선물세트' 라이브를 1시간 동안 진행한다. 매일 2~3개의 명절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하루 동안 특별한 구매 혜택을 선보이는 '브랜드데이'에서는 동원, 청청원, CJ 제일제당 등 총 38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데이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4 13:57: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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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신세계스퀘어 두 달 만에 100만 관람객 다녀갔다…"K-콘텐츠 명소로 부상"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스퀘어 공개 두 달 만에 관람객 수 100만명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약 99만2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명동의 지리적 이점, 대형 스크린이 제공하는 몰입감, 크리스마스와 청동용 등 K-컬쳐 영상 콘텐츠가 관람객 수 증가에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방탄소년단 뷔와 박효신의 디지털 노래 콘텐츠 더불어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신세계스퀘어에서 각각 선보였다. 이 같은 K-팝 콘텐츠는 수많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로 이어졌으며, 공개 당일 많은 국내외 K-팝 팬들이 신세계스퀘어를 방문하며 K-콘텐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게 신세계백화점 측 설명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스퀘어가 선보이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는 명동 관광특구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이틀간 약 15만 명이 신세계스퀘어를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미리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 고객과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2회로 나눠 상영했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스퀘어가 압도적인 크기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몰입감을 앞세워 콘텐츠 명소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을 이끌고 있다"며 "K-컬처,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4 10:55: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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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3000원대 연어·특가 광어회로 수산물 물가 안정 나선다

롯데마트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 우려에 대비해 연초 수산물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 횟감용과 '내가 만드는 연어' 구이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가인 3990원, 3710원에 각각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3000원대 연어 행사를 위해 환율 급등 이전인 지난해 11월 사전 계약을 통해 약 50톤의 연어 원물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 연어 원물을 중간 유통사 없이 각 점포에 직배송해 물류비를 절감했다. 광어회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됐다. 롯데마트는 '광어회(350g)'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약 40% 할인된 2만7840원에 제공한다. 해당 광어회 역시 제주 광어 양식장에서 생산된 약 50톤의 원물을 사전 계약해 준비했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슈퍼 조성연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사전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여온 연어와 광어 원물을 토대로 '연어·광어회' 특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4 10:12:2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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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먹거리부터 한우까지"…현대이지웰, 설 선물 할인전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털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이 이달 21일까지 '2025년 설 선물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이지웰은 행사 기간 동안 정육, 청과, 건강식품, 생활가전 등 총 6000여 종 15만여 개의 설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복지 포인트 온라인몰 '이지웰 복지몰',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전통시장몰', 모바일 식권 기업 현대벤디스의 '복지대장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현대이지웰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달 19일까지 등심, 갈비살 등 한우 구이용 부위로 구성된 '이지웰 예담우 1++ 한우구이 선물세트'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등심·갈비살·부챗살·특수부위 각 300g씩 구성된 실속형 선물세트, 등심·갈비살·부챗살·살치살 각 300g씩으로 구성된 스탠다드형 선물세트가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별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500여 종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현대백화점의 '현대특선 한우갈비 매(梅)세트', 현대바이오랜드의 '솔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 지누스의 '클라우드에어 메모리폼 매트리스' 등이 있다.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이달 21일까지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는 설맞이 선물대전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전통시장 먹거리 선물세트 600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남 굴비골영광시장의 '영광 굴비 법성포 명품 선물세트 10미', 경북 상주중앙시장의 '상주삼백곶감 곶감선물세트' 등이 포함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4 10:11: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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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뷰티와 액세서리로 새해 수요 공략…"대규모 할인전에 명품 뷰티 신상까지"

국내 e커머스 업계가 뷰티와 액세서리 제품군을 강화하며 새해 수요 공략에 나선다. 마트가 식품 위주의 새해 선물 상품에 주력하는 반면, e커머스 업체들은 뷰티와 액세서리 상품을 통해 새해 맞춤형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e커머스 업체들은 새해를 맞아 뷰티와 액세서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열거나 명품 뷰티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며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컬리는 새해맞이 첫 뷰티 빅세일인 '뷰티컬리페스타'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보습케어, 안티에이징, 홈에스테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3500여 개 상품을 최대 83% 할인가에 선보인다. 달바, 라 메르, 라로슈포제 등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컬리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의 'NEW 이븐 베터 크리니컬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구매하는 용량에 따라 동일 라인의 로션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컬리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도 준비됐다. 테라비코스, 스와니코코, 탈리다쿰 등 신규 브랜드가 페스타에 참여해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펩타이드 아이크림·페이스 크림'과 같은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올해 첫 뷰티컬리페스타는 보습케어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크림, 앰플, 에센스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새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즐거운 쇼핑 경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컨셉 역시 이달 28일까지 '설 선물대전'을 열고 뷰티 및 액세서리 상품을 위주로 맞춤형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W컨셉 측에 따르면, 뷰티와 액세서리 상품을 중심으로 설화수, 오니스트, 오블라 등 인기 브랜드 선물 전용 포장 상품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3만~10만원대의 선물세트를 제안하고, 명절 연휴 전까지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상품 코너를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W컨셉 측 설명이다. 백세진 W컨셉 온사이트 플래닝팀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큐레이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설에는 더블유컨셉이 제안하는 상품들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온은 명품 브랜드의 뷰티 컬렉션을 단독 론칭하며 새해맞이 뷰티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5 NEW 디올 플라워 가든 메이크업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파스텔 톤 색상을 중심으로 한 봄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컬렉션은 'NEW 디올쇼 5 꿀뢰르 - 936 스윗 부케', 'NEW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091 스윗 아이리스', 'NEW 루즈 블러쉬 - 831 피치 페탈', 'NEW 어딕트 립스틱 - 721 로즈 페탈'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롯데온 유나연 브랜드뷰티팀장은 "이번 NEW 디올 플라워 가든 메이크업 컬렉션뿐 아니라 추후에도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e커머스의 뷰티 및 액세서리 제품군 매출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월 대비 6.3% 증가했으며,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4%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13 14:20: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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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AI로 구현한 정지선 회장 포토카드 부스 운영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인공지능(AI) 기술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얼굴을 본떠 만든 가상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포토카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포토카드 부스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1층에 마련됐으며 사옥 근무 전체 직원 800여 명이 사진 촬영에 참여했다. 특히,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덧입히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포토카드를 통해 직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실감 나는 포즈로 촬영하고, 소장도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는 게 현대백화점그룹 측 설명이다. AR 포토카드 부스에는 턱시도 차림으로 작은 폭죽을 든 정 회장이 사진 배경으로 연출돼, 직원들이 함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포토카드 기획은 현대백화점 디지털사업본부 소속 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정 회장이 흔쾌히 화답하면서 추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토카드 촬영에 참여한 이성은 현대백화점 선임은 "올해는 유독 무겁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을 체감하긴 어려웠는데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에 새해 희망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3 11:42: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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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원 바이트 밀' 델리 매출 전년 대비 82% 증가…"한입 먹거리 인기"

홈플러스가 강정, 초밥 등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원 바이트 밀' 델리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8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편리함과 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현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한입 크기로 조리한 닭강정, 새우 강정 등 강정류 매출이 전년 대비 81% 늘었다. 초밥은 최대 36%, 김밥·유부초밥은 최대 82% 증가했다. 이 외에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같은 간편식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8%, 57% 증가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원 바이트 밀' 델리 메뉴를 집중 육성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솥솥' 제품을 출시해 한 입 크기로 조리된 강정을 선보였으며, 집에서도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초밥은 인기 제품인 '고백스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새로운 메뉴와 구성을 추가했으며, 최근에는 간편 섭취를 위해 '고백스시 콤보도시락(10입)' 4종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한 입 음식 등 간편 델리 상품 매출 증가가 두드러진 곳은 직장인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 상권 점포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강남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학동역점은 지난해 델리 온·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38% 증가했다. 동시에 마트표 배달 이용 고객이 급증하며 델리 즉시 배송 매출이 1005% 늘었다. 광화문점도 델리 즉시 배송 매출이 전년 대비 783% 증가했으며, 12월 한 달 매출은 310% 상승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3 11:42: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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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책임경영 강화, 母 이마트 주식 사비로 매입…남은 과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 전량을 사비로 매입하며 독립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증여가 아닌 직접 매입 방식을 택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만큼, 이마트의 실적 반등과 자회사 정상화라는 중대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약 2140억 8630만 원을 들여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신세계그룹의 계열 분리를 위한 본격적인 지분 정리에 나섰다. 이번 거래로 기존에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했던 이마트 지분 10%가 정 회장에게 넘어가면서, 이마트에 대한 정 회장의 지분율은 18.56%에서 28.56%로 증가했다. 이번 지분 매수를 통해 정 회장은 독자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공정거래법 제3조의 2에 따르면, 계열사가 동일인의 기업집단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동일인(및 그 친족)의 해당 계열사 지분율이 상장사의 경우 3% 미만, 비상장사의 경우 10%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매수로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율은 0%가 됐다. 이제 정 회장이 이마트 계열의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남은 과제는 동생 정유경 회장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SSG닷컴 지분 정리뿐이다. 현재 SSG닷컴의 지분은 이마트가 약 45.58%, 신세계가 약 24.4%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이 개인적인 사비를 통해 모친의 이마트 지분을 매입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독립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정 회장은 이명희 총괄회장의 증여를 통해 이마트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난 2020년 이명희 총괄회장은 당시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8.22%를 증여해 그룹 내 경영권 승계를 명확히 한 바 있다. 모친의 증여로 이마트 최대 주주가 된 정 회장이 이번에는 약 2140억원의 개인 자산을 투입하며 독자 경영 체제를 위한 절차 정리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 측은 정 회장이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매입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 지분 매수는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을 위해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하는 부담을 감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 하방 압력에 더해 이마트와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상황을 고려할 때, 책임경영을 내세운 정 회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의 핵심 사업인 할인점 부문은 최근 몇 년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마트 할인점의 영업이익은 763억원이었으나, 2023년 3분기에는 733억원, 2024년 3분기에는 705억원으로 줄었다. 경기 침체로 고객들의 소비가 위축되며 대형 할인점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탓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1등 고객을 만족 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본업 경쟁력에서 답을 찾자"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문제도 정 회장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신세계건설은 그룹 내에서도 재무적 부담이 큰 회사로 꼽힌다. 신세계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와 공사 원가 상승, 분양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정 회장의 이마트 주식 매입으로, 동생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지분 정리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정유경 회장은 주식회사 신세계의 최대 주주로 약 18.5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정용진 회장이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을 사비로 매입하며 독립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한 만큼, 정유경 회장도 신세계 지분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2025-01-12 15:21: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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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부터 복주머니까지…스타필드 수원 '럭키 스트리트' 팝업 진행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럭키 스트리트' 팝업 행사를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111퍼센트와 함께 '운빨존많겜' 팝업스토어를 연다. '운빨존많겜'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111퍼센트 대표작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빨 제작소' 콘셉트로 신년 운세를 확인하고 대박 기운을 얻어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타로카페를 주제로 한 체험존에서는 2025년 나와 함께할 운세 귀인 캐릭터를 찾고, 신년 운세를 확인하면 즉석에서 제작된 부적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나만의 복주머니를 꾸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싱싱한 과일 프린팅과 재래시장 과일 가게를 연상시키는 브랜드 '김씨네 과일'과 함께 장터 분위기의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김씨네 과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커다란 장승과 보부상, 선비, 도령 등으로 변신한 스태프들이 곳곳에 배치돼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소와 재물과 번영을 상징하는 닭 등 십이간지 동물 모형을 배치해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로 둘러싸인 운수대통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과일 티셔츠와 후드티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2 12:11: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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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달 16일부터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홈플러스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025년 설날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설날 선물세트 본 판매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실속 있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과 축산 등 가격 변동성이 큰 원물의 물가 동향을 치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구성과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우선,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1, 2+1, 3+1 등 구매 수량별로 1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과일 선물세트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샤인머스캣+망고 세트'는 기존 태국 골드망고 대신 페루산 애플망고로 구성해 4만9900원에 제공한다. '프레시안 세척사과 세트(15입)'는 지난해보다 약 10% 저렴한 3만9900원에 선보인다. 한라봉, 천혜향 등 국내산 만감류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제주 한라봉 세트(59입)' ▲'제주 천혜향 세트(610입)' ▲'제주 레드향 세트(6~10입)'를 각각 2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우 선물세트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와, 양념육 선물세트인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세트' ▲'호주청정우 블랙앵거스 정육 세트' 등이 마련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2 11:31: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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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뷰티 앰버서더 모집한다…"콘텐츠 제작부터 화보 촬영까지"

롯데온이 이달 15일까지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롯데온 뷰티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 뷰티 앰버서더 모집은 뷰티 특화 매장 '온앤더뷰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뷰티 앰버서더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신제품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 팝업 참여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게 롯데온 측 설명이다. 최신 뷰티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앰버서더로 선정되면 프로필 촬영 및 매월 롯데 그룹 포인트인 엘포인트 5만 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앰버서더에게는 엘포인트 20만 점 추가 혜택과 함께 뷰티 브랜드와의 컬래버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롯데온 뷰티 앰버서더'는 오는 2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롯데온에서 '뷰티 앰버서더'를 검색한 뒤 나오는 페이지에 연결된 지원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모집은 이달 15일까지이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이달 20일 면접과 개별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12 10:59:54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