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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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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밸런타인데이·새학기로 이어간다"...유통업계 시즌 특수로 실적 반등할까

설 대목 특수를 누린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 새 학기 등 다음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연초에는 전통적으로 시즌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유통업계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설 특수를 누린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밸런타인데이 행사와 새 학기 시즌 마케팅을 전개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장기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유통업계는 특수를 누렸다. 설 연휴 기간 주요 3사 백화점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28% 이상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일평균 매출은 32.7% 증가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27.3%, 롯데백화점은 25% 증가했다. 대형 마트도 명절 특수의 효과를 봤다. 이마트의 일평균 매출은 27%, 홈플러스는 24%, 롯데마트는 2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긴 설 연휴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한 데다, 강추위로 아우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의 일평균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유통업계는 설 이후에도 시즌 특수를 지속하기 위해 연초 시즌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선물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시세이도 4개 뷰티 그룹사와 함께 뷰티, 주얼리, 패션 액세서리 상품군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파티 및 기념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디저트, 조명, 파티 테이블, 데코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밸런타인데이 팝업스토어와 한정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 역시 이달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초콜릿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새 학기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월 6일까지 새 학기 제품 기획전을 열어 르꼬끄 스포르티브, 커버낫, 컨버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등 브랜드의 가방, 신발,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처럼 설 연휴를 기점으로 연초 시즌 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유통업계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에는 다양한 시즌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설 대목을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 새 학기 등의 연초 행사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1분기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에도 주요 백화점들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8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3.6% 증가한 5936억원, 신세계백화점은 7% 증가한 664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매년 연초에는 대목이 연달아 이어지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와 상황이 다를 수 있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2 15:56: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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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보틀벙커와 ‘요리하다’ 팝업스토어 연다…"퓨전 요리와 와인을 함께"

롯데마트가 이달 21일까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1층 보틀벙커 매장에서 간편식 자체 브랜드(이하 PB) '요리하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 '요리하다 키친&바'는 간편식 PB '요리하다'와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협업해 선보이는 특별 매장이다 '요리하다 키친&바'에서는 '요리하다' 상품을 활용한 이탈리안 퓨전 분식 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대표 메뉴로는 ▲고기순대 루꼴라 샐러드 ▲아라비아따 치즈돈까스 ▲들기름 고기깻잎전 등 총 7가지 요리가 준비됐다. 메뉴 개발에는 식품 PB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참여했다. 양식 전문 셰프와 협업해 퓨전 요리를 개발했으며, 보틀벙커의 와인 전문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요리를 맛본 후, 각 메뉴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보틀벙커가 운영하는 '테이스팅탭'을 활용하면 다양한 와인을 글라스 단위로 시음할 수 있다. 테이스팅탭은 보틀벙커 매장 내에 마련된 셀프 테이스팅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다양한 와인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2 15:17: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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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의류·가전 2000여점 기부…"ESG 경영 활동 확대할 것"

GS리테일이 지난달 15일,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2000여 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GS샵에서 고객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될 예정이었던 상품으로,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지원, 어르신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는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한편,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매입가 기준 약 21억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10만여 개 상품을 기부해 왔다. 이에 더해, 2021년부터는 국민 참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재활용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박경량 ESG파트 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2 14:16: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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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베이비 페어’ 개최…유아용품 최대 40%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9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베이비 페어'를 열고, 프리미엄 유모차 등 유아용품과 신생아 의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 전 상품을 5%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드래곤플라이'와 '버터플라이' 스트롤러 등이 포함됐다. 육아 편집숍 '바베파파'는 입점 브랜드 제품을 5~40% 할인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레드루트 젖병 세정제 또는 세탁세제 정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도 전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속싸개와 배냇저고리 등 신생아 의류 제품군도 브랜드별로 10~40% 할인한다. 특히,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는 전 제품을 20% 할인하며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토이 바스켓을 증정한다. 유아동 의류 브랜드 '슈슈앤크라'는 인기 품목을 20~40% 할인, '오가닉맘' 역시 배냇저고리·손싸개·내의로 구성된 출산 세트를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편, 강남점에서는 이달 7일부터 네덜란드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대표 상품인 '자이가이스트 아기띠', '매직 벨트 백'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마련됐다. 또,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포페 선물 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게 신세계백화점 측 설명이다.

2025-02-02 11:12: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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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 호텔신라, 자산재평가·신사업 철수로 돌파구 모색

호텔신라가 면세업계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토지 자산 재평가와 신사업 철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5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4분기 실적 반등에 실패한 것이 연간 적자 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4분기 영업손실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83억원) 대비 96억원 적자폭을 확대했다. 매출은 9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이다. 호텔신라의 4분기 실적 부진에는 면세 사업(TR) 부문 적자 확대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4분기 면세 부문 영업손실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97억원) 대비 약 150억원 영업손실이 증가했다. 반면 매출은 7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호텔·레저 부문은 호조를 보였다. 호텔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매출 역시 1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면세 사업 부문(TR)과 호텔·레저 부문 두 가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에서도 면세 사업 부문은 호텔신라의 재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3분기 면세 부문 영업손실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억원 적자 폭을 확대했다. ◆26년 만의 토지 자산 재평가…부채비율 절반으로 감소 면세 사업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호텔신라는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토지 자산 재평가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서울 및 제주 호텔 부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 장부상 1917억원이던 토지 가치가 1조 1290억원으로 증가하며, 유형자산인 토지 재평가 차액이 9373억원 발생했다. 다만, 자산 재평가에 따른 회계 조정도 발생했다. 이연법인세자산은 1114억 원 감소했으며, 이연법인세부채는 976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재평가잉여금(자본)은 7283억원 증가했다. 이연법인세자산은 기업이 미래 돌려받을 세금을, 이연법인세부채는 기업이 미래 내야 할 세금을 뜻한다. 자산 재평가를 통해 호텔신라는 부채비율도 절반 이상 줄였다. 지난 2023년 기준 394%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자산 재평가 이후 197%로 감소했다. 재평가잉여금이 자본으로 반영되면서, 부채 대비 자본 비율이 개선된 결과다. ◆비수익 사업 정리 후 브랜드 다각화…럭셔리 주얼리 사업 확장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호텔신라는 비수익 사업도 정리한다. 그 일환으로, 호텔신라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시효' 사업을 내달 8일부로 종료한다. 호텔신라는 지난 2022년 화장품 기업 로레알,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3자 합작법인 '로시안'을 설립하고, 뷰티 브랜드 '시효'를 론칭했다. 그러나 경쟁이 심화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가 자리 잡지 못하면서, 론칭 2년 만에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서울점에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아르튀스 베르트랑' 매장을 아시아 최초로 오픈했다.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프랑스 전통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로, 모든 제품이 현지 공방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예측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내실 경영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30 16:04: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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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카데미, 고객 취향 겨냥한 2025년 봄학기 문화·예술 강좌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문화센터 신세계아카데미가 2025년 봄학기 특별 문화·예술 강좌를 선보인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아카데미는 이번 봄 학기를 맞아 '취향의 개화', '감각의 르네상스', '예술적 식탁', '일상의 예술관', '감성의 리듬', '우아한 움직임' 등 6개 주제 아래 총 200여 개 강좌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일상 속 예술적 영감을 더하는 '취향의 개화' 콘셉트 강좌에 '인문학 북 큐레이션 클래스', '봄 속으로 빠져드는 임윤찬 & 조성진 피아노 음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구신세계에서 진행하는 '봄 속으로 빠져드는 임윤찬 & 조성진 피아노 음악' 강좌는 기존 베토벤·모차르트 등 역사적 작곡가를 주로 다뤘던 틀을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신세계백화점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오감을 활용해 예술적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르네상스' 테마에서는 '봄날의 포토그래퍼' 강좌를, '감성의 리듬' 테마에서는 '봄날의 영화 음악 바이올린 콘서트' 강좌를 선보인다. '봄날의 영화 음악 바이올린 콘서트'는 인기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음악을 감상하며 해당 작품과 관련된 문화사까지 함께 탐구하는 강좌다. 신세계아카데미 관계자는 "2025년 봄학기를 맞이해 신세계아카데미는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겨냥할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좌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느끼며 개인의 취향을 꽃피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30 13:45: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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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시즌 시작"…롯데백화점, 특별 기획전·팝업 매장 운영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뷰티, 주얼리, 패션 등 액세서리 상품군부터 와인, 디저트,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가장 먼저 내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뷰티, 주얼리, 패션 액세서리 상품군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시세이도 등 4개 뷰티 그룹사가 참여하는 '뷰티 기프트 페어'를 열고 롯데백화점 단독 출시 상품 및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 맞아 디저트부터 조명, 파티 테이블, 데코레이션 상품 등도 마련했다. 특히, 본점에서는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잠실점에서는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전문점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디저트 팝업을 운영한다. 또, 내달 14일부터 23일까지는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쿠르제'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최대 60% 할인 혜택과 단독 기획 상품을 제공한다. 밸런타인데이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레고 보태니컬' 팝업 행사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높이 약 2m 크기의 대형 레고 장미 포토존과 레고 시리즈 제품 체험 공간 '레고 플라워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놀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30 11:24:3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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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채소·해산물을 반값에"…홈플러스, ‘샤브샤브 페스타’ 진행

홈플러스가 내달 5일까지 '샤브샤브 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샤브샤브 식재료 및 건강·다이어트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이후 건강한 식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샤브샤브용 육류와 채소 등을 특가로 제공한다. 샤브샤브용 육류의 경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돌돌말이 5종 호주청정우', '샤브&불고기'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샤브샤브용 야채·해산물도 특가에 제공한다. 행사 품목에는 ▲청경채(봉) ▲쌈배추(봉) ▲느타리버섯(300g) ▲팽이버섯(3입) ▲CJ·풀무원 국산 숙주나물이 포함됐다. 해산물의 경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흰다리 새우(마리)', '씨푸드 믹스'를 할인가에 제공하며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생물 조개 3종'도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소스 및 사리류도 할인한다. '샤브샤브 소스 2종·육수 2종', '오뚜기 옛날 칼국수(900g)'는 2개 이상 구매 시 각각 20%,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청정원 맛선생 코인육수 3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내달 2일까지 '4일 특가' 행사와 함께 내달 12일까지 'AI 가격혁명'도 진행한다. '4일 특가' 행사에서는 '대란(30구)'을 6990원에, '설향 딸기(500g)'를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7990원에 제공한다. 'AI 가격혁명'에서는 '제주 컷팅 양배추(개)',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800g)', '블루베리(310g)'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30 11:21: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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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도 달라진다"…5060 겨냥·AI 강좌 선보이는 마트·백화점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를 선보이며 회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중장년층을 겨냥한 강좌 확대부터 가성비 높은 프로그램, 인공지능(AI) 관련 신설 강좌까지 각 사별로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5060 중장년층을 겨냥한 강좌를 대폭 강화했다. 오는 3월 개강하는 봄학기 문화센터에서 5060 세대를 위한 강좌를 기존 398개에서 752개로 확대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하는 웰 에이징(Well-aging) 트렌드와 시간적·경제적 여유를 갖춘 욜드족(Young+Old 합성어)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저속 노화를 주제로 한 ▲생존 근육·동안 자세 만들기 ▲갱년기 건강식 K-푸드 클래스 ▲명품 없이 귀티 나는 4050 뷰티 클래스 ▲저속 은퇴를 위한 미술·부동산 임장 클래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몰입 근력 키우기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가성비를 앞세운 강좌로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 이번 봄학기에는 4만 9000원, 5만 9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는 문화센터 정규 강좌를 점포별 최소 2개 이상 개설하며, 기존 강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표 강좌로 ▲대구율하점의 '월요 민화 교실' ▲송파점의 '흥겨운 민요·판소리 교실' ▲서울 양평점의 '신나는 인생, 즐거운 노래교실'이 마련됐다. 또, 롯데마트는 낮 시간대 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저녁 강좌를 전년 대비 약 10% 확대해 운영한다. 저녁 강좌에서는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체형 교정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 강좌를 준비했으며 피아노·바이올린 등 다양한 음악 레슨 강좌도 확대 개설한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AI)과 코딩을 주제로 한 신개념 강좌를 신설했다. 대표 강좌로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한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로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 '넥슨과 함께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전자 블록을 손으로 연결해 물체를 움직이게 명령하며 코딩 알고리즘을 배우는 '손으로 만드는 블록 알고리즘' ▲나만의 AI 서비스를 기획해 보는 'AI는 내 친구, 인공지능 히어로가 되어보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신설 강좌는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울산동구점, 더현대 대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7개 점에서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보호자 동반 만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에는 성인 대상 강좌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미래세대 아이들에게는 AI와 코딩 분야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뉴노멀이 된 만큼, 선제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업해 세대별 니즈에 맞는 강좌도 추가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27 17:34: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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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 브랜드 대상 2025년 파트너 마케팅 간담회 개최

무신사가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무신사 파트너 마케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400여 명의 입점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신사 플랫폼 내 입점 브랜드들이 효율적인 마케팅을 활용해 건전하게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무신사 측 설명이다. 현재 운용 중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입점 브랜드에 소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신사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 ▲고객 체험단 ▲메타(META) 협력 광고 등 총 3가지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 중 크리에이터 마켓플레이스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신규 서비스로,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에서 활동하는 4000명 이상의 패션 크리에이터들에게 제품을 협찬해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프로그램은 무신사 입점 브랜드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에 별도로 부담하는 광고 비용은 없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나 무신사 대규모 할인행사인 '무진장 블프'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규모가 작은 신진 브랜드도 효율적으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적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소 신진 브랜드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상품이 더 많이 고객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27 11:39: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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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디 문 열까?"...백화점·마트·아울렛 휴무 일정 정리

설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휴무 일정을 공개했다. 연휴 기간 점포별로 휴점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곳이 많아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대부분 설 연휴 중 이틀간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29개 점포(소공동 본점, 잠실점, 평촌점, 인천점, 김포공항점 등)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휴점한다. 분당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등 11개 주요 점포가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휴점하고, 본점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휴점한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설 당일인 29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 역시 10개 점포(무역센터점, 중동점, 판교점, 더현대서울 등)가 이달 28~29일 휴점한다. 압구정 본점과 디큐브시티점 등 5개 점포는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쉰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설 당일 문을 닫으며, 일부 점포에 한해 단축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설 당일 휴점하며 일부 설 영업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이마트 역시 일부 점포에 한해 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기존 22일과 26일 휴무 예정이었던 동대문점, 킨텍스점 등 19개 점포의 휴무일을 29일로 변경했다. 아울렛은 설 연휴 동안 영업시간을 상이하게 운영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6개 점포(김해점, 동부산점, 파주점, 이천점, 기흥점, 의왕점)와 교외형 아울렛 2개 점포(아이아폴리스점, 부여점)는 설 당일인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또, 롯데월드몰점과 타임빌라스 수원점 등 복합쇼핑몰 5개 점포는 설 당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신세계의 5개 아울렛 점포(여주, 파주, 부산, 시흥, 제주)는 정상 운영한다. 신세계 스타필드의 경우, 이달 29일 정오부터 오후 10시로 단축 운영되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도 정오부터 운영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26 15:45:3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