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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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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K-게임] 크래프톤, 익스트랙션 RPG장르 첫 글로벌 진출 나선다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과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주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기업들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크래프톤이다. <편집자주> ◆크래프톤, 국내게임사 중 '익스트랙션 RPG장르' 첫 글로벌 진출 크래프톤은 2024년 하반기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모바일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 게임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익스트랙션 RPG장르로 국내 게임사 중에선 처음으로 글로벌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연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8월 초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게임스컴'에 우선 출품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3일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스컴 참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출품작과 함께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뜻하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한 크래프톤 부스의 콘셉트를 미리 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출품작의 시연 기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상호 소통하며 게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게임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블루홀스튜디오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채용 모집 분야는 테크와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UX & UI), 아트, 게임 디자인 등이다. 이를 통해 앞서 이용자 의견 반영을 주시하겠다는 뜻에 힘이 실린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조두인 대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크래프톤의 전략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서비스의 론칭과 성공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신규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는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출시까지 게임성에 최선을 둘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후 게임이 대중화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잠시 주춤한 국내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를 통해 하반기 호실적을 이어갈 거라는 증권계 전망도 나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까지 출시가 예정된 작품은 다크앤다커모바일, 프로젝트 인조이로 크래프톤은 두 작품을 8월에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두 작품의 퀄리티가 긍정적일 경우 주가는 추가로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7-11 15:55:26 안재선 기자 2024-07-11 15:55: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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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K-게임] 펄어비스,'온고지신'전략...'검은사막'·'붉은사막' 성과 투톱 이어간다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과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주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기업들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크래프톤이다. <편집자주> ◆펄어비스 하반기 전략은 '온고지신'…'검은사막' 성과 이어나가면서 '붉은사막'도 출시 펄어비스는 하반기 여름을 맞아 라이브 IP '검은사막'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직접 개발한 다중 역할 게임(MMORPG)으로 지난 2014년 12월에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1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펄어비스의 노력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펄어비스는 지난 6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검은사막'의 대규모 이용자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검은사막'내 '하이델' 도시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에서 연회를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펄어비스는 이달 27일에 매년 여름 시즌에 진행해온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4 하이델 연회' 행사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에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검은사막 300vs300 PvP '장미 전쟁' 정규 시즌도 선보인다. 기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펄어비스만의 특별한 마케팅도 돋보인다. 펄어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아침의 나라' 후속편 '아침의 나라: 서울'을 올여름 중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콘텐츠 '아침의 나라'의 완결판인 '아침의 나라: 서울'은 경복궁, 창덕궁 등을 게임 속에 재현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제로 서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화 작업에 노력하는 게임사들과 다르게 한국을 알리려는 펄어비스의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캐릭터의 다양화와 개성 있는 전투 방식으로 하반기 흥행을 기대한다. 게임 이용자는 '아침의 나라: 서울' 검은사당을 통해 '장화홍련', '불가살', '흑봉황' 등 총 10종의 우두머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각각 우두머리마다 개성있는 전투방식도 즐길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내달 7일 국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전세계 서버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옛것에 더해 새로운 IP 출시도 펄어비스의 하반기 전략에 포함됐다. 차기작 '붉은사막'이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이다. 현재 '붉은사막'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펄어비스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펄어비스는 전 세계적인 마케팅 홍보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내달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에서 게임 이용자 대상 게임 시연을 최초로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붉은사막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5:52:54 안재선 기자 2024-07-11 15:52: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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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K-게임] 위메이드, 게임·블록체인 필두 글로벌 확장 속력

코로나19로 한 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과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주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기업들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크래프톤이다. <편집자주> ◆위메이드, 게임·블록체인으로 글로벌 확장 속도 박차 위메이드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외연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올해를 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전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올 여름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북미 등 더 넓은 시장을 노린다. 1분기 게임 부문 매출 1522억원을 달성한 위메이드는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유럽, 북미 시장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전 세계 확장을 위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내다봤다. 흥행 성과를 맛본 위메이드는 올 2분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게임 매출 부문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중국 시장 공략도 계속 이어간다. 올해 위메이드는 중국 시장에 '미르4'와 '미르M'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를 통해 '미르M'을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으로 하는 판호를 발급받았다. 여기에 '더나인'과 현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완료해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미르4'는 올해 4월 중국 37게임즈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판호 발급만을 남겨둔 상태다. 전 세계 확장이라는 포부를 품은 위메이드는 게임에 이어 블록체인이라는 두 번째 카드도 꺼내 들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출시했다. 이에 기반해 '나이트 크로우'를 비롯해 '미르4', '에브리 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4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이용자들이 '나이트 크로우'를 즐기고 있으며 전세계에 출시된 지 4년이 지난 '미르4' 또한 현재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에 달하고 있다. 흥행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위믹 재단은 이달 16일 위믹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새로운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일 고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토크노믹스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표 블록체인 게임 성공이 플랫폼 매출로 이어지며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포머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미르 시리즈를 통해 중국 시장 매출 역시 견고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11 15:45:44 안재선 기자 2024-07-11 15:45: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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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코딩 실력 겨루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개최한다

게임 기업 넥슨이 청소년 육성 지원 활동에 나선다. 넥슨이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9회차를 맞는다. NYPC 2024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내달 6일부터 온라인 연습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경기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두 번째 경기는 내달 17일과 25일 양일간 제한된 시간 내에 온라인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일 모두 응시 가능하며, 각 회차에서 최고 점수를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본선 대회는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다. 본선 대회 15~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12~14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수여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1 15:34: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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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은 산다...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상반기 진성 고객 비율 81% 달성

패션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지그재그는 상반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일일 활성 사용자 수 가운데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비중이 평균 81%로 조사됐다.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에 접속만 하는 고객이 아닌,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진성 고객 비율이 높음을 의미한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지그재그 결제자 수는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거래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6월 지그재그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또한, 지난 2분기 10대 고객 신규 가입자 수와 해당 고객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래픽과 진성 고객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데, 지그재그 앱 방문자 중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비율이 높다는 것은 패션, 뷰티 등 스타일 관련 상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이 지그재그로 모이고 있다는 뜻"이라며 "지그재그에 입점한 스토어의 매출 향상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기술 고도화, 마케팅,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1 13:26: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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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한다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는 패션 기업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SCM) 등 데상트코리아의 주요 시스템이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된다.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고, 데상트코리아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계획이라는 게 신세계아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 기간을 20% 단축하고,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선철 SI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코리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3:18: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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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취약 아동 청소년 위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사, 기관들과 협업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내달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진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이 진행된다. 프로게이머, 이스포츠 리그 기획자 등이 참여해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의 현업 이야기'를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유스 챔피언스'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해당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1730명의 아이들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으로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이다. 지역 예선을 거친 최종 16개 팀은 내달 13일 열리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여러 게임사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에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5:38: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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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요리·영어 동화·예술 활동까지…유아 고객 위한 패키지 선봬

호텔 기업 서울드래곤시티가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족 고객 맞춤형 패키지 '펀-태스틱 키즈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유아 교육 브랜드 '헤이키도'와 협업해 출시한 이번 패키지는 교육 클래스를 제공하는 한편, 객실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유아 클래스 입장권 3종 ▲드라코 비치백 및 비치 타월을 포함한다. 특히 유아 클래스는 쿠킹 클래스, 영어 동화 클래스, 아트 클래스 총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쿠킹 클래스에는 서울드래곤시티 요리사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요리를 진행한다. 또한 영어 동화 클래스와 아트 클래스에는 각각 원어민 강사와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패키지는 내달 10일까지 판매하며 서울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멀리 가지 않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클래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서울드래곤시티를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여러 가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4:50: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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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디게임협회, 오프너디오씨와 개발자 콘퍼런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오프너디오씨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KGDCo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결됐다. 'KGDCon'은 게임 개발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최신 게임 개발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쇼케이스' 부스 운영과 게임 제작 대회인 '게임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핀란드 메타코어게임즈에서 기술 총괄로 몸담았던 개발자와 록스타게임즈에서 GTA를 개발했던 예술 감독, 크레프톤 게임 개발자, 엔비디아 게임 기술 총괄 감독 등의 연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행사에 앞서 '쇼케이스' 부스에 참여할 게임 개발사, 개발팀, 개발자도 모집한다. 또한 '젬파이 게임잼'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KGDCon'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KGDCon 2024'의 경우 내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기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4:28: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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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스 포럼] 정성목 박사후연구원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적극적인 소통 필요"

"적극적인 소통. 이 부분이 바로 차세대 연구자들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성목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이 미래의 감염병 위기 대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바로 수평적 관점에서 진행되는 연구자들의 활발한 소통이다. 9일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두 번째로 발제를 진행한 정성목 박사후연구원은 미래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링 허브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정 연구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다국가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정 연구원은 "(질병 연구 시) 데이터 모델에 사용하는 변수 값이 각 팀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또 첫 번째 불확실성은 여기서 오고, 두 번째 불확실성은 모델 구조가 다를 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언급된 모델링 허브는 방대한 양의 코로나19 감염병 개별 데이터와 연구 모델들을 총집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든 개념이다. 정 연구원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질병 전파 관련) 모델 하나하나의 결과를 다 따랐는데, 그렇게 되면 질병청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가정의 각기 다른 모델들의 결과를 중구난방으로 받아 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이를 앙상블로 통합할 수 있는데, 그게 모델링 허브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데이터 양뿐만 아니라 질의 문제도 해결해야 했다. 이를 위해 정 연구원은 수평적 관점에 기반한 연구자들의 활발한 소통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뷰에서 "통합된 모델이 좋아도 나쁜 모델들이 섞이면 오히려 앙상블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좋게 만들려면 서로 신랄하게 비판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상하관계가 있더라도 편안하게 얘기하지만, 한국에서는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연구팀과 정부 간의 활발한 소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보건 당국이 갖고 있는 실질적인 질문 공유도 중요하지만, 모델링 결과가 만들어졌을 때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에서 한계점이 있는지 분명하게 소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과 정부 기관 간의 더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으면 좋겠고, 이 부분에서 차세대 연구자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0 13:09: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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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의 경계를 허물다…먼싱웨어 리브랜딩 행사 가보니

골프웨어가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 위주라는 편견이 깨졌다. 골프 전문 의류 브랜드 '먼싱웨어'가 주최한 '하우스 오브 먼싱' 기획전에 방문해 보니 경쾌한 색감에 산뜻한 옷들이 입구부터 진열돼 있었다. 노란색, 분홍색, 흰색, 베이지색 등 더운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골프웨어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색상뿐만이 아니었다. 곳곳에 진열된 옷들에는 귀여운 캐릭터도 눈에 띄었다. 무겁고 전문적일 것 같은 골프웨어의 느낌이 한층 더 가볍게 다가왔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제품의 기획을 설명하며 "먼싱웨어는 이번 브랜드 정비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아메리칸 헤리티지 골프웨어의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골프웨어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데상트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하우스 오브 먼싱' 행사를 개최했다. 먼싱웨어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2025년 새롭게 변화되는 먼싱웨어의 리브랜딩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맞는 신상 제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엔데믹 이후 전반적으로 골프 연령대와 스타일이 젊어진 것이 이번 먼싱웨어 리브랜딩 계획의 배경이 됐다. 먼싱웨어 측은 "신규 소비자를 발굴하고 그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골프웨어의 가장 먼저 '허물어진 경계'가 보였다. 바로 연령대다. 행사장 1층에는 기존 무거운 느낌의 색상 위주로 구성됐던 먼싱웨어의 브랜드가 젊은 층의 산뜻함을 품은 모습으로 재탄생돼 있었다. 빨간색, 주황색, 흰색의 톡톡 튀는 색상 옷이 12월, 3월, 4~5월, 6~7월 별로 빼곡히 진열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제 골프를 많이 치는 40대, 50대분들을 겨냥해서 브랜드 색깔을 바꿨다"고 말했다. 2층으로 올라가니 2025년 새로 추가될 '펭귄 바이 먼싱웨어'라는 상품군이 눈에 띄었다. 두 번째로 허물어진 경계, 바로 다목적 의류 스타일이었다. 기존 골프를 즐길 때가 아니면 입을 수 없을 것 같던 기능성 위주의 골프웨어가 생활 의류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꼭 골프 라운딩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너무 골프 옷 같으면 사람들이 필드에 가서 옷을 갈아입는다고 한다"며 "그냥 입고 가서 곧바로 치고, 곧바로 샤워하고 입고 올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했다"며 펭귄 바이 먼싱웨어 상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펭귄 바이 먼싱웨어' 리브랜딩 상품에는 성별의 경계도 사라졌다.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의 디자인과 귀여운 캐릭터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의류 제품군은 70%가 남성, 30%가 여성 위주의 의류 상품으로 구성됐으나, 70%의 남성 의류 제품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상품으로 구성됐다"며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옷을 구매해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먼싱웨어 관계자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이 재편되면서 필드와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또한 골프를 보다 가볍게 접근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상품 요구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2024-07-09 16:00:2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