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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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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리언스족 리모델링 시장 이끈다

인스피리언스족이 주거문화를 바꾸고 있다. 인스피리언스(insperience)란 집안을 뜻하는 영어'indoor'와 경험을 뜻하는 'experience' 를 결합한 단어다. 인스피리언스족은 안방, 거실, 서재 등 정형화된 공간보다 게임만 할 수 있는 게임룸, 나만의 목욕 패턴에 따라 만든 욕실 등 집 안을 자신에 맞게 재해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트피링너스족의 특징중 하나는 리모델링에 적극적이다. 건자재 기업들도 인스피리언스족을 겨냥한 다양한 인테리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획일적인 집이 아닌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는 지금의 인테리어 시장동향에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분야는 욕실이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욕실이 갖는 가치도 변화했다. 현재 욕실 시장의 규모는 3조원에 달한다. 3년 전 2조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바스는 개인의 집에 특화된, 개인의 욕실을 만든 것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인테리어 시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완성품을 구성하고 권하기보다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먼저 분석하고 그에 따라 설계디자인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개인의 차별화된 고유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하는 젊은 수요자층에서 좀 더 편안한 욕실공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노년의 수요자층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3일 "주거 공간에 대한 기대와 가치가 높아지고 분위기라는 감성을 누리려는 트렌드에 따라 욕실도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대림바스도 다양한 바스플랜 최다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를 보유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분위기의 욕실을 제시해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공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고 있어 주거에서 다양한 공간이 필요하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한 공간의 쓰임이 확장된 것이다. 가족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간의 의미인 거실은 단어 그대로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텔레비전을 거실에 배치하여 다같이 모여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인 거실의 사용형태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거실의 인테리어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CC 홈씨씨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타일별, 공간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관에서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거실 공간에 혁신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거실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취미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KCC 홈씨씨 인테리어는 거실에 텔레비전을 치우고 온 가족의 서재로 활용할 수 있게 벽면에 책장을 구비하여 서재로 사용하는 인테리어를 추천하고 있다. 추가로 베란다를 확장한 곳에 독서대나 티테이블을 두어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영화감상이 취미인 사람은 거실에 빔 프로젝트 및 홈씨어터를 두고 암막 커텐을 쳐 영화관처럼, 체력 단련이 목표인 사람은 운동기구를 거실에 두는 등 비교적 넓은 공간인 거실을 자기개발 및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규모를 28조 4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6-04-04 11:24:1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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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청소년과 함께한 130일간의 출사여행 마침표

코카-콜라가 130주년을 맞아 사진 작가 조세현과 함께 진행한 출사여행을 마무리했다. 출사 여행은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행복 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짜릿한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2일 3차 출사를 끝으로 마무리된 출사여행에는 30여 명의 청소년, 가수 티아라 멤버 은정이 함께했다. 출사 장소는 용인 에버랜드다. 3차 출사 여행은 한빛맹학교, 지구촌학교,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유락종합사회복지관 4개 단체를 통해 모인 3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했다. 특히 시각 장애 청소년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본인이 사진 촬영에 열정을 보였다. 이 날 촬영된 사진들 중에서는 시각장애를 지닌 박혁(남, 고3) 학생이 '짜릿한 만남, 기쁨의 순간'을 표현한 사진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출품한 사진은 행복멘토 은정이 붉은 꽃을 배경으로 코카-콜라를 든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박혁 학생은 "은정 누나를 만난 기쁜 마음에 이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상까지 받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30일간의 행복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톡톡 튀는 개성과 뜨거운 열정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가을과 겨울 여행에 이어 이번 봄 출사 여행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들은 오는 5월 사진전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2016-04-04 11:23:3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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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62억 규모 액상분유 시장 출사표

일동후디스가 액상분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일동후디스는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액상타입으로 PET병에 담긴 완제품 형태로 데우지 않고 바로 수유가 가능하다. 3단계형으로 출시되며 1단계형은 0~6개월, 2단계는 6~12개월, 3단계는 12개월 이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40ml에 2,3단계 12개입은 2만9800원이며, 24개입은 5만9000원이다. 액상분유 가운데 국내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는 신선하고 깨끗한 국내산 1A등급 원유에 뉴질랜드 우유성분을 더하고 아기의 장건강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성분을 담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맞벌이부부증가와 주5일근무로 인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편리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액상으로 만들어진 분유는 외출시는 물론, 조유가 번거로운 밤중 수유나 모유수유와의 혼합 수유시에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액상분유는 LG생활건강이 2012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매일유업, 남양유업은 테트라팩(종이팩) 형태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액상분유 시장은 62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내년에는 100억원이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2016-04-01 14:21:3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