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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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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5개 관내 기업에 '지-페어 코리아 2024' 지원

김포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4,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 15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로, 총 532개 기업이 참여하고 612개 부스가 열리는 대형 행사다. 전시회는 식품과 리빙, 건강·레저, 테크, 뷰티·패션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해외 30개국 약 500명과 국내 약 400명의 소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씨티코스메틱, ㈜대운푸드시스템, 평안산업㈜, ㈜한빛코리아, 세원필텍, ㈜아이뷰티월드, 대일산업, ㈜휴테크산업, 엘리펀㈜, 농업회사법인 하얀술㈜, ㈜탑, ㈜바우, ㈜보티, 아크힐㈜, ㈜아침엔글로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포시 15개 기업은 김포시에서 지원하는 '지-페어 코리아 단체관 운영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기업으로, 기본 조립 부스와 국내외 바이어 연계 및 제품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인 만큼, 기업 모두가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많은 제품 홍보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기업인들이 다양하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하는 등 김포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2024-11-01 11:46:3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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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과학고 유치'에 총력…11월 4일 시민설명회

김포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와 '자공고 선정'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김포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김포시민과 함께 과학고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학고 유치에 관심있는 학부모,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명품교육도시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도심항공교통체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미래산업과 배경이 조성되고 있는 우리 김포시야말로 미래인재를 키워낼 과학고가 들어설 최적지"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2024년 교육부 지정 교육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김포시 특성에 맞는 미래인재양성 시스템 체제 구축을 위해 연세대와 협력해 첨단융합기술교과 개발에 나서는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과학고 김포 유치가 향후 김포시 과학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명문 도시로 안착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21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과학고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과학고 유치에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11월 초 과학고 유치 신청을 받고 별도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1월말 과학고를 예비 지정할 계획이다.

2024-10-31 16:43: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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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추청벼' 대체 지역적응 신품종 '한가득'쌀 공개

김포시, '추청벼' 대체 지역적응 신품종 '한가득'쌀 공개 김포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 지역적응 신품종 벼로 개발한 '한가득'쌀을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양촌읍 석모리 소재 신김포농협로컬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한가득' 벼 품종은 50년이상 장기 재배로 품종 특성이 퇴화되고 있는 외래품종인 김포 대표 중만생품종 '추청벼'를 대체하여 김포지역에 적합한 국내육성 신품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김포시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육종사업'을 통하여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벼 신품종이로 올해 약40㏊ 면적에 재배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측은 '한가득벼'가 '추청벼'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와 도정율이 높고 병해충에 강한 특성이 있으며 올해 8월 20일 현장평가회를 통해 9월 중순에 수확하는 '고시히카리'에 비해 쓰러짐에 강하고, 10월중순에 수확하는 '추청벼'에 비해 키가 다소 크고 이삭이 고르게 나오는 장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미평가에서도 밥모양, 밥맛 등 6개 항목에서 모두 추청벼보다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밥맛의 우수함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김포지역에서 한가득 벼 키는 100㎝, 이삭수는 20개, 벼알수는 90개 내외가 나왔으며 단백질 함량도 5%대로 추청벼에 대비하여 생육 및 수량이 우수하게 나왔다. 한편 '한가득' 쌀은 약 200톤 정도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수확 후 품질분석과 식미평가를 통해 밥맛의 우수함을 재확인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포시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고온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적응 신품종 벼로 개발된 '한가득'을 2028년까지 추청벼를 대체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보급종 종자 확보, 포장재 개발, 계약재배, 안적정 가격기반 구축 등의 노력을 지역 농협 및 정미소 관계자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31 10:49:3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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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김포시는 31일자로 2024년 1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2192필지에 대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김포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들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1-980-2139)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법정 기간은 50일(의견제출 20일, 이의신청 30일)로 한정되어 있어 재산세 고지 기간 등에는 법정 기간이 지나버려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김포시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소통365' 온라인 창구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소통365' 온라인 창구를 통해 의견제출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인증 후 의견제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 가격공시 일정(법정의견제출기간)에 일괄 접수하여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받을 수 있다. 또한 김포시는 매년 감정평가사를 통해 지가 산정 방식과 가격 결정 요인, 비교표준지 안내, 기타 전문가 의견이 필요한 상담을 지원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2024. 10. 31. ~ 11. 29.) 중 상담신청을 받아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전화상담은 예약 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토지이용 사항에 따라 개별공시지가가 변경되어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관련 토지소유자들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4-10-30 11:07: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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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Food Talk Talk)] 억제된 모험, 마늘의 매운맛

경악전서(32), 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3), 광제비급(28), 교주부인양방(3), 군중의약(1), 금궤요략(3), 금료소초(3), 급유방(6), 내의원정례(탁지정례) (1), 단곡경험방(8). 이들은 '마늘'이란 키워드로 검색한 한의학 고문서DB에 수록되어 있는 결과로, 괄호안 숫자는 마늘이 언급된 횟수다. 이 가운데 금료소초(金蓼小抄)에는 "卒然中暑氣閉, 取大蒜一握, 道上熱土雜硏爛, 以新汲水和之, 濾去滓, 灌之卽蘇. 見(避暑錄). 갑자기 더위를 먹어 숨이 막힌 경우에는, 마늘 한 줌과 길 위의 뜨거워진 흙을 한 데 섞어서 문드러지게 갈아서 새로 길어온 물에 타서 찌꺼기를 걸러내고 입 속에 부어주면 즉시 깨어난다"라고 쓰여있다. 본초강목에서는 기를 내리고 악창을 아물게 하고, 토혈을 멎게 하고, 심장병에 도움을 준다고 했으며,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했다. 한국인에게 필수적 조미 작물로 알려진 마늘은 우리에게 100가지가 유익하고 단 한 가지 단점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특이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뜻에서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하였다. 마늘, 고추냉이, 양파와 같은 조미 향신료의 매운맛은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맛이라기보다 자극과 고통이라는 감각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맛을 즐기는 이유는 매운 물질을 감지할 때 나타나는 인체의 불편한 경고(시그널)에 대한 일종의 '억제된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전혀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감각의 정상적인 의미를 무시하고 고통을 그 자체로 감수하게 되는 것이다. 매운맛과 같은 통증 감각은 뇌에서 천연의 통증 완화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화끈거리는 느낌이 사라지면 은근히 쾌감이 남게 된다. 우리가 자극적인 음식을 반복적으로 즐기는 이유는 이러한 자극이 섭식에 새로운 경험을 추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화학적 원인 물질은 메탄에티올과 메틸알릴설파이드라는 함황화합물이다. 이러한 물질은 마늘이 소화기관을 통과할 때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후 6~18시간 사이에 냄새가 정점에 달한다. 한편, 입안에 잔류하는 티올이라는 냄새 성분은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갈변 효소에 의해 마늘 냄새를 무취한 분자 형태로 변형할 수 있으므로 마늘 섭취후에 샐러드나 사과를 먹으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클로라민을 함유한 구강 세척제도 마늘의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마늘 냄새를 싫어하는 서양에서조차 마늘이 갖는 살균작용 및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 바이러스 작용 등 약리적 기능성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바 있다. 마늘이 슈퍼푸드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는 알리신(allicin)과 아조엔 등과 같은 강력한 항암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약리적 작용을 하여 심혈관 질환자나 당뇨환자에게 권장하고 있다. 마늘은 피로회복 비타민인 비타민 B의 흡수를 도와 체내 에너지 대사를 북돋는다. 마늘은 기원전 4000년경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마늘에 대한 비용을 적은 기록이 피라미드 벽에서 발견되었을 정도이며, 우리나라 삼국유사에 마늘(蒜)과 쑥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아 사람이 되었다는 건국 신화에서 알 수 있듯이 마늘은 우리 민족과 함께 한 대표식품이다. 마늘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유럽 혹은 중앙아시아로 추정한다. 고대부터 요리의 재료보다는 약재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래종으로 추운 지역에 적응한 지형과 따뜻한 기후에 적응한 난지형으로 구분한다. 재배 수량, 병해충 저항성 등 다양한 이유로 도입되어 적응한 도입종으로 남도마늘, 대서, 자봉마늘 등이 있다. 마늘은 무게의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타민 C, 비타민 B1과 B2, 칼륨, 인 등의 다양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폴리페놀과 유기화합물인 알린(alliin)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알린은 마늘의 매운맛과 독특한 향을 풍기게 하는 주성분으로, 알린 자체에는 향이 없지만 마늘을 다지거나 썰게 되면 마늘 속에 들어있던 알리나제(allinase)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알린이 알리신으로 전환된다. 마늘의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고 결핵균, 무좀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 콜레라, 장티푸스균 살균 효과가 있다. 마늘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고 위암이나 위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항암, 항산화 효능이 우수하고, 비타민 B는 우리 몸의 면역체 형성에 도움이 된다./연윤열 ESG푸드테크 소사이어티 대표

2024-10-30 10:53:1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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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피엔스'로 살아가려면…김포시, 10월 GP 미래지식포럼 운영

김포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 시대, 인공지능(AI)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AI의 발전성과 미래 행정 혁신 전략 모색을 위해 '인류문명의 새로운 표준, AI 사피엔스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방송통신(ICT)대연합 디지털 소사이어티 최고위원인 최재붕 교수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신인류의 시대 AI 문명의 변화와 이를 활용한 공직사회의 혁신 필요성 및 적용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은 "미래 성장의 기대치를 올리기 위해 AI와 더욱 친숙해져야 하며, 세계관을 확장해야 한다"며 AI의 자발적 학습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AI를 통한행정, 복지, 홍보·마케팅 등에서의 활용성 찾기 및 김포시만의 팬덤 경제의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공직자들의 생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시 김규식 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공직자들이 미래 사회에서 AI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에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자리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김포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4-10-29 16:01:2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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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역사를 한 눈에"…김포시,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 아카이브 서비스

김포시는 참여와 공감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시의 민선8기 역사적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이란 제목의 웹 아카이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역동적으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이번 아카이브 서비스를 통해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김포의 발전상을 함께 되짚어 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을 시작으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발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골드라인 혼잡 대책 70버스 도입, 김포 서울통합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김포시는 자체 뉴스포털 홈페이지에 김포기록보관소 '민선 8기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이라는 메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주요 뉴스들을 시간 흐름에 따라 배치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김포가 있기까지 어떤 노력과 과정이 있었는지 시의 발전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시민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우리가 상상하는 더 큰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은 김포시 대표 홈페이지 또는 뉴스포털(www.gimpo.go.kr/new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자료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9 15:52: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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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세수 확보 총력…2024년 제4회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 개최

김포시는 계속되는 세입 여건 악화에 지방세 징수율 및 세입 증대를 위해 28일 '2024년 제4회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회의에서는 징수율 및 체납 원인을 집중 분석하고, 다각도에서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세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포시의 세무 관련 부서에서는 연도 말까지 재산세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지방소득세 등 고액 체납의 철저한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납세자 상황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 분야로서 일제 조사가 필요한 부문을 대상으로 한 누락세원 추징을 통해 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포시 박정애 경제국장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인한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징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즉시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2024-10-29 15:41:4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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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 완료…금융권에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쉬워질 듯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솔루션분야의 글로벌기업 워크데이는 자사 솔루션이 한국 금융보안원의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워크데이코리아 측이 28일 발표했다. CSP 안전성 평가는 우리 정부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금융기관들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기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항목이다. 금융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금융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도입의 목소리가 커졌고, 금융기관들은 CSP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과한 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만 당국의 허가를 거쳐 사용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은 워크데이HCM, 워크데이 채용, 워크데이 학습, 워크데이 인재 최적화, 워크데이 시간 관리, CCTPP(급여업무 관여 써드파티 업체용 클라우드연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워크데이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금융보안원은 한국 금융사들의 비즈니스 특징에 맞춰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하는 '워크데이 익스텐드'도 이번 평가에 포함시켜 워크데이 솔루션 전반에 대한 CSP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번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워크데이는 엄격한 데이터 보안 요구사항을 가진 국내 금융 고객사들에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워크데이는 금융분야 고객사들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워크데이는 차별화된 확장성, 유연성, 성능 및 보안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게 함으로써 인사분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재 채용부터 육성,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경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인사업무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들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규제로 인해 최신 디지털 기술이 포함된 클라우드 기반의 HCM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금융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워크데이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데이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은행, 자산관리, 보험 등 금융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이번 금융보안원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CSP 대표 평가를 통과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데이코리아의 정응섭 지사장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보안과 안전성이 강조되는 산업군에 대한 지원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워크데이는 국내 금융권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마주하는 진입 장벽을 해소하며,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8 17:20:5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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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K-위스키의 발전을 위한 제언] ④전통주 접목 통해 글로벌 공략해야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K-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K-팝, K-드라마, K-푸드에 이어 이제는 K-위스키가 새로운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위스키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전통주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독특한 스타일의 K-위스키가 등장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위스키의 가장 큰 잠재력은 한국 전통주와의 접목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은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전통주 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발효 방법과 현대적인 증류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K-위스키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세심한 디테일을 중요시하는 한국의 장인정신과 이를 통해 성취한 높은 문화적 완성도 역시 K-위스키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위스키는 보리에서 몰트, 몰트에서 맥즙, 맥즙에서 맥주, 맥주에서 증류주, 증류주에서 숙성 원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수가 개입하며 변화한다. 개별 요소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이를 적용한 기획으로 세계가 놀랄 만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국내 위스키 시장은 소수의 애호가들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를 넘어 위스키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다양한 가격대의 위스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위스키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소비자들이 위스키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위스키 시음회,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위스키에 대한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전문가, 인재 양성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위스키 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스코틀랜드 헤리엇와트대학이나 양조증류협회(IBD) 등 훌륭한 전문가 양성기관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전통주 제조 기술과 현대적 증류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하다. 정부와 주류업계가 협력하여 이러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K-위스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또한 국내 위스키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로컬 증류소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한국에는 이미 다양한 전통주 증류소들이 존재하며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K-위스키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소규모 증류소들이 가진 전통적인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현대적인 위스키 생산에 접목시킨다면 한국만의 독특한 위스키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역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며 로컬 증류소들이 위스키 생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 K-위스키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중요하다. 뉴월드 위스키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도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뉴월드 위스키는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위스키와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만,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자국의 독특한 원료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하여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뉴월드 위스키들이 그 예다. 이미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K-위스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해외 주요 위스키 박람회에 참여하거나 국제적인 상을 겨냥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위스키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위스키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위스키 산업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의 위스키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날을 기대해본다. /정성운(서울대 사회학과 졸, 영국 헤리엇와트대학교 양조증류학 석사, 現 골든블루 마케팅팀)

2024-10-28 11:23:4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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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중앙인상'에 위성렬 대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등 선정

중앙대학교 총동문회는 중앙대학교 개교108주년을 맞아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 중앙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중앙대총동문회장,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유용태 전 헌정회장, 김영진 국회의원 등 60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각급 동문회기 입장한 뒤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시상과 장학금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2024년도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에는 위성렬(화학 81학번, 신우팜앤라텍스 대표) 동문을 비롯하여 권정택(의학 80학번, 중앙대학교병원장) 동문, 김중구(무역 81학번, KNJ엔지니어링 대표) 동문, 강신하(법학 81학번, 미국 뉴욕주변호사) 동문, 김영진(경영 86학번, 국회의원) 동문 등 5명이 선정되어 신현국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상패가 수여되고 이재응 상훈위원장(기계공학 77학번, 중앙대 명예교수)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이에 앞서, 올해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으로 중앙대학교 설립자인 승당 임영신 박사를 기려 제정한 '의와 참'상과, 헌신적 사랑으로 동문과 동문회를 지원해 온 동문들에게 주는 '공로상'이 새로이 추가됐으며, 첫 '의와 참' 상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유용태(법학 58학번)동문이 받았다. 또한 공로상은 재미동문으로 뉴욕동문회장 및 이사장, 북미주동문회연합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한 김진(영어영문 69학번) 동문이 받았다.

2024-10-25 17:01:1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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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수경재배 시설 단지 조성으로 연중 생산체계 구축

김포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를 위해 하반기 시범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송가에서는 '지역 맞춤 보급형 수경재배 시설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수경재배시설을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엽채류를 생산하고 있다. 사업 전에 비해 생산성이 대폭 개선되었고, 수익성은 30%정도 향상되어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현재 수경재배는 배지 외에도 박막, 분무 등 생산성이 더 높은 기술도 확립되어 있으나 전기료, 시설관리 등 일부 어려움이 있어 농업인의 수경재배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수경재배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인 후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송기욱 농가 대표는 "향후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저온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형마트, 인근 농협 등에 안전한 채소를 연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의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농지와 농업 인구 감소,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식량안보를 지키려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기술이 필수"라면서 "수경재배 외에도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도입하여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5 15:50:15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