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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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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MS,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사업 MOU

SK(주) C&C 이상국 통신/서비스 디지털 부문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OCP 부문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사업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 C&C SK㈜ C&C는 28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문성과 산업별 업무 시스템 구축 운영 노하우에 MS의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모델'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SK그룹은 물론 언택트 환경 도입으로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외부 고객사 발굴에도 함께 나선다. 양사는 공동 TF를 구성해 SK㈜ C&C가 제조, 통신, 서비스, 유통, 금융 등 각 산업 영역에서 운영 중인 ▲데스크톱 가상화(VDI) ▲업무 포털 ▲기업 정보 지식 포털 ▲그룹웨어 ▲생산관리·마케팅 등 주요 시스템에 마이크로소프트365(M365)를 결합시킨다. VDI 및 모바일 환경에서 다자간 화상 회의, 문서 공동 편집, 사내외 업무 관련자들과의 정보 및 지식공유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SK㈜ C&C가 2017년부터 도입·활용해 온 M365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적용 경과를 평가하고 기존 그룹웨어 플랫폼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업무 혁신 프로세스 개발에 나선다. M365 기반의 업무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모든 지식을 축적하고 추후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양사는 SK㈜ C&C의 데이터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M365 연계도 진행한다. 구성원은 스스로 업무 개선점을 도출하고 기업은 조직의 소통과 협업 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OCP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뉴노멀 시대에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M365 기반의 디지털 언택트 워크플레이스 개발 및 확산을 통해 SK그룹과 기업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이상국 통신/서비스 디지털 부문장은 "디지털 언택트 경영에서 여러 명이 스마트폰으로 영상 회의를 하면서 문서를 띄워 놓고 공동 작업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며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 창출되는 정보와 지식들이 기업의 디지털 경영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8 11:27: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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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랑 영어회화 공부하세요"…100만명에게 한 달 무상 제공

LG CNS 직원이 AI튜터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 CNS LG CNS가 인공지능(AI) 영어 교육 서비스 'AI튜터'를 100만명 사용자에게 무상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AI튜터 무상 이벤트는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캐럿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튜터는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가 가능한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AI튜터는 사람이 아닌 AI 선생님과의 대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실력에 자신이 없어 생기는 울렁증을 극복하고,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학습 방법이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IT신기술, 비대면 비즈니스와 함께 학습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학원 수강에서 전화영어·동영상강의로, 이제는 AI 기술과 접목한 학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AI튜터를 사용하면 영어 학원에 나가 사람들과 대면할 필요 없어, 코로나 전염 걱정 없이 영어 공부가 가능하다. LG CNS AI튜터는 AI를 통한 음성 인식 기술과 문장 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AI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신개념 영어 공부다. AI가 사용자의 답변 시간, 문법, 발음, 유창성 등을 분석해 영어 실력을 판별하고, 그에 맞게 다음 대화를 이어간다.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대화 맥락과 맞지 않는 틀린 답변을 할 경우 AI가 힌트를 제시하는 등 영어 대화를 주도한다. LG CNS는 어학전문업체인 캐럿글로벌과 협력해 식사주문, 길안내, 취미생활, 해외기업과의 미팅 등 500여개의 다양한 영어회화 상황을 개발해 AI튜터에 담았다. 500여 콘텐츠는 8단계 레벨로 분류해, 사용자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LG CNS는 무료 학습자 100만명이 한달 간 표현한 약 1억개의 영어 문장 빅데이터를 활용, AI에 추가 학습시켜 더 똑똑한 AI튜터를 만들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해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이후, LG 계열사를 포함한 20개 대기업 임직원에 AI튜터를 제공했다. 1년간 기업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후, AI와 사람과의 영어 학습에 대한 효과를 검증했다. LG CNS는 코로나19로 학교와 학원에 가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어린이용 AI튜터 '윤선생 스피킹톡'도 신규 오픈했다. 어린이용 AI튜터 역시 오픈 기념으로 1개월 무상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김창은 상무는 "LG CNS가 보유한 AI 음성인식, 딥러닝·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신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AI튜터를 개발했다"며 "토익스피킹, 오픽,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회화 등 다양한 비대면 학습 서비스를 개발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28 10:00: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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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쏠한 수익에 광고 늘리는 포털…뉴스·웹툰 플랫폼으로 확장

포털이 돈이 되는 광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메신저나 뉴스, 쇼핑 화면 등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매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쇼핑 검색 광고 개수를 1.5배로 늘렸다. PC·모바일 쇼핑 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가 4~8개에서 6~12개로 늘어난 것이다. 광고가 노출되는 위치도 PC의 경우 기존 윗부분이던 것에서 중간 부분을 추가했고, 모바일의 경우 기존 상단과 중단이던 것에서 3개 영역으로 늘어났다. 쇼핑 검색 광고는 네이버가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을 일반 상품 검색 결과보다 먼저 노출해 준다. 클릭 횟수에 따라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CPC' 과금 방식이어서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가 한번 클릭하면 적게는 50원에서 많게는 1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모바일 네이버 뉴스탭의 스마트채널 광고 모습 캡처. 앞서 네이버는 지난 5월 뉴스·연예·스포츠 등 주요 탭의 최상단에 배너 광고를 넣는 '스마트채널'을 선보이며 광고 영역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탭을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광고가 등장한다.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증가세여서 향후 광고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스마트채널의 올해 추정 매출을 1000억원가량으로 보고 있어 향후 네이버의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에 쇼핑 검색 광고가 포함된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에서 74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톡에 노출되는 비즈보드 모습. /카카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공개 서비스로 전환한 '카카오톡 비즈보드(카카오톡 대화 목록 상단에 나오는 광고)'의 범위를 넓히며 광고 수익 증대에 나선다. 카카오톡 비즈보드는 일간메시지 수발신 100억건이 이뤄지는 카카오톡 플랫폼의 강점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카카오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4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톡비즈가 2247억원의 매출을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카카오톡 비즈보드의 하루 평균 매출은 5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보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한 카카오는 카카오톡 비즈보드라는 명칭을 '카카오 비즈보드'로 바꾸고 다음 달 초부터 모바일 다음과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에도 광고를 삽입한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추천·뉴스·연예·스포츠·TV 등 주요 탭의 상단 부분에 광고를 배치한다. 네이버의 스마트채널과 유사한 모습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메인 홈과 각 탭에, 다음웹툰도 메인 홈과 작품 하단에 비즈보드 광고가 들어간다.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 속에서 늘어나는 광고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은 엇갈린다. 임모(30)씨는 "꼭 필요한 뉴스를 보거나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에 광고가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 강제적으로 광고에 노출되는 기분이 들어 불쾌하고, 결국 광고판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며 "적정선을 지키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 모(28)씨는 "대화방이나 뉴스의 상단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방식이라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며 "때로는 사려던 제품이 저렴하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유용하다"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28 09:31: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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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2020' 개최

지난해 부스트캠프2019의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수료생들과 선배 개발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2020'을 27일 개최했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스트캠프는 '실무교육을 통한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SW개발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총 2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교육 커리큘럼을 기존의 4주, 8주간의 과정보다 대폭 확대해 총 5개월간의 과정으로 개편하고, 동료간 피드백을 통한 협업 위주의 학습 방식인 '피어 세션'을 도입했다. 그 결과, 당해 수료생의 약 83%가 IT업계의 다양한 기업으로 연계되어 활동하게 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부스트캠프2020은 ▲한 달간 진행되는 컴퓨터공학 및 웹/모바일 프로그래밍 기초 학습과정 '부스트캠프 챌린지'와 ▲4개월간 진행되는 개발프로젝트 위주의 집중 실습 과정인 '부스트캠프 멤버십'으로 구성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참가자들의 안전한 학습을 위해, 모든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출석체크를 한 후, 주어진 프로그래밍 과제를 수행하고 피어 세션을 통해 동료와 함께 피드백을 공유하는 식이다. 집중 실습 과정인 부스트캠프 멤버십은 IT업계 현업의 실무와 유사한 방식으로 과제를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IT서비스가 웹 환경과 모바일 환경에 동시에 출시되는 경향성을 반영해, 웹/모바일 분야의 예비 개발자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 러닝'방식을 채택했다. 프로젝트의 주제에는 참가자들이 인공지능(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머신러닝 관련 주제들도 함께 편성됐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이를 비대면 협업이라는 새로운 업무방식을 경험하는 기회로 삼아, 부스트캠프가 온/오프라인의 환경적 제약을 뛰어넘는 IT인재 육성의 장으로 역할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12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부스트캠프 2020은 5개월 간 총 720여 교육 시간의 밀도 높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수료생과 선배 개발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IT기업 채용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교육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27 11:10: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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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썸머 VIP 멤버십' 출시…숙소 3회 예약하면 20만원 상당 쿠폰팩 제공

야놀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썸머 VIP 멤버십'을 출시했다. /야놀자 야놀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썸머 VIP 멤버십'을 출시했다. 썸머 VIP 멤버십은 오는 9월 말까지 국내 숙소를 3회 예약하면 자동 가입된다. VIP 회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전용 쿠폰팩을 제공한다. 국내 숙소 전용 할인권 7매로 구성된 쿠폰팩은 투숙 유형과 상관없이 3회차 예약 시마다 반복 지급된다. 퇴실 1시간 후 자동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5일간 사용 가능하다. 신규회원 전용 쿠폰팩도 선보인다. 야놀자 앱을 통해 가입한 신규회원 중 가입일 기준으로 1년 이내 결제이력이 없는 경우, 30만원의 국내여행 지원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총 8매로 구성된 쿠폰팩은 국내 숙소 예약 시 투숙일 1일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최근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에서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숙소용 쿠폰팩을 반복 지급하는 VIP 멤버십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혜택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여행심리를 회복시키고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여름 캠페인 콘셉트를 방문만으로도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쌓이면 돈이니'로 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돈 버는 놀력' 이벤트를 통해 밀크코인, 헬리녹스 한정 협업 제품, 포인트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매일 중복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만 해도 최대 5만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020-07-27 09:43: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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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T맵 이용자에게 숙소 할인 20% 쿠폰 제공

여기어때가 SK텔레콤 T맵,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 여름 국내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SK텔레콤 T맵,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 여름 국내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19일까지 내비게이션 앱 T맵 이용자에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전국 숙소 할인 20% 쿠폰'을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한다. 이벤트 페이지는 'T맵 여행'의 메인 화면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발급한 쿠폰은 여기어때의 전체 숙소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특별 여행지를 방문한 T맵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벤트 여행지까지 T맵으로 길안내를 받은 앱 사용자 2만명이 대상이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고객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 ▲BBQ 황금올리브 속안심 세트 ▲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를 방문한 여행객에게는 경북 지역 상품권 '사이소 상품권' 15000권을 추가로 전달한다. 여기어때 측은 "이달부터 국내여행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숙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했다"며 "올 여름 휴식을 취하는 데 가장 필요한 혜택을 한 데 모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난 6월부터 T맵 안드로이드 버전에 숙소 정보 검색과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T맵에서 숙소 검색 시, 목적지의 상세 페이지에서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지 검색부터, 숙소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0-07-27 09:42: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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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IBM 기상 예측 데이터 활용해 전 세계 날씨 정보 제공

네이버가 제공하는 세계 날씨. /네이버 네이버가 IBM의 기상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전 세계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IBM은 IBM의 자회사인 IBM 더 웨더 컴퍼니를 국내 최대 검색 포털인 네이버에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해외 교류의 증가에 따라 특정 도시에 한정해 제공하던 해외 날씨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IBM 더 웨더 컴퍼니의 기상 데이터를 도입해 더 많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날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상희 네이버 날씨 서비스 매니저는 "네이버 날씨 정보 서비스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중의 하나"라며 "국내 최대 검색 포털로서 사용자들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IBM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IBM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 웨더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박송미 상무는 "기상 데이터를 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IBM과 네이버를 통해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날씨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IBM 더 웨더 컴퍼니와 같은 일기 예보는 데이터, 수퍼컴퓨팅, 수치 모델과 AI의 융합에 의해 만들어진다. IBM은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100여 개의 날씨 모델과 혼합한 후, AI를 활용해 예측의 시작점을 정확하게 집어낸다. 이 내용은 IBM 기상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업들과 네이버를 통해 날씨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에게 배포된다. IBM의 일기 예보는 더 정확한 기상 예측을 위해 글로벌 고해상 기상 예측 시스템(GRAF)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이 모델은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에 더 시의적절한 고품질 기상 예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은 세부적인 기상 조건을 포착하기에는 너무 낮은 약 10㎞의 해상도(관측 거리 간격)로 관측되는 정보를 매 6~12시간마다 업데이트 받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IBM GRAF는 지역별 가장 정확한 정보를 위해 3㎞ 간격 해상도의 기상 정보를 1시간마다 업데이트한다. IBM은 GRAF 및 기타 기술들을 활용하여 전 세계 22억개 지점에 대해 500m(공간해상도) 간격의 기상 정보를 15분 간격(시간해상도)으로 업데이트하는, 보다 세분화된 고품질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IBM의 기상 데이터는 아시아나를 비롯한 국내 항공사는 물론, 많은 세계 유수의 항공사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통, 금융, 공공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0-07-27 09:41: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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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하이디어 솔루션즈 MOU, 차세대 복지서비스 상용화

하이디어 솔루션즈 이승엽 대표(왼쪽)와 NBP 임태건 상무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P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하이디어 솔루션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언택트 사회안전망 구축과 차세대 복지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NBP는 네이버의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으로 네이버,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 전 계열사들의 보안,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2017년 4월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이디어는 2001년 창사 이례로 복지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리본 스마트케어'를 출시했다. 리본 스마트케어 사용자와 보호자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부터 수집한 거주자의 활동량, 수면 및 외출 패턴 등 라이프로그 분석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사전 파악과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예방 및 관리 중심 체계로 개선된 3세대 텔레케어 서비스는 신속한 긴급 구조와 자살 예방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발전됐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주요사업인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의 공급자로 선정되어, 전국 10만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이디어와 NBP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기술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 속에 K-돌봄의 성공적인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NBP 클라우드 영업담당 류재준 이사는 "기존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운영되던 리본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진정한 K-돌봄 서비스로의 변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가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로 자리매김한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6 15:18: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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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KPC 고문 "코로나19 경제 침체 막으려면 과감한 선제조치 필요"

정갑영 한국생산성본부(KPC) 고문이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KPC CEO 북클럽에 강연자로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KPC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과감한 선제 조치와 함께 정책 기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갑영 한국생산성본부(KPC) 고문(연세대학교 전 총장)은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KPC CEO 북클럽에 강연자로 참석해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소수 기간산업에 과하게 의존하는 특성과 함께 제도와 규제의 경직성이 높아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갖고 있다"며 "경제는 그때그때 발생하는 환경과 정부 정책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가 과감한 선제 조치를 통해 시장친화적 산업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기업을 지원해야 하며, 세금과 규제를 완화해 해외기업이 국내에 들어오도록 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IT, 바이오, AI 등에서 리더십을 가져가기 위해서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상황이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밝혔다. 정 고문은 "일본의 장기 경기 침체인 잃어버린 20년이 길어지는 원인으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가 거론된다"며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돈을 풀면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지만 이대로 갈 경우 미국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긴급 구제 정책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신속하게 대량으로 기업에 직접 체계적으로 돈을 공급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현재 세계 모든 나라가 과거 2차 세계 대전 때보다 더 많은 사상 최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세계 경제 전망은 갈수록 암울해지는 상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올해 세계의 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던 것에서 6월 -4.9%로 하향조정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서 공급망, 유동성, 실업, 금융, 외환 위기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0.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대해서는 중국과 미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정 고문은 "가장 먼저 코로나가 발생하고 회복되고 있는 우한의 경우 의료용품과 반도체 수출이 20% 늘어나는 등 산업 생산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소비 측면에선 회복이 더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코로나19로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예측에 비해서는 단기적으로 회복 속도가 빠른 것 같지만 원래 수준으로 가기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래할 새로운 표준(뉴노멀)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일부 산업이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회귀) 정책을 추진해 세계화가 후퇴되고, 미중 갈등이 심해져 협력과 개방의 리더십이 실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고문은 뉴노멀의 7가지 특징으로 ▲침체의 장기화 ▲부도 급증 ▲특정 산업의 심각한 부실화 ▲높은 수준의 구조적 실업 ▲국경 간 제한 ▲각국 중앙정부의 재정 취약 ▲공급망 중단을 꼽았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16 14:15: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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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국내 안전여행객에게 5만원 상품권 선물하는 이벤트 동참

국내에서의 안전여행을 인증한 6만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여기어때 국내에서의 안전여행을 인증한 6만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안전 여행 참여 이벤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숙박 플랫폼 중 처음으로 행사에 동참한 여기어때는 국내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 앱에서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홍보하고, 혜택을 안내하는 주요 채널로서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선정한 국내 명품 관광코스 '테마여행 10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과 여기어때의 숙박 이용 완료 페이지를 캡쳐 해 참여할 수 있다. 여기어때 앱을 통해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숙박 인증 대상은 중소형호텔(모텔)을 비롯한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문체부와 관광개발연구원은 응모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총 6만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총 규모는 30억원에 달한다. 국민관광상품권은 쇼핑과 외식, 관광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증 행사는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매달 7일에 월 단위로 1만5000명씩 발표한다. 추첨 결과는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7-16 10:42: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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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MOU…글로벌 AI 연구 벨트 일환

15일 진행된 네이버-HUST MOU에 참석한 호안민송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총장(왼쪽)과 박동진 네이버 베트남 책임리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한국을 중심축으로 한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 벨트'가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 네이버는 글로벌 AI 연구 벨트의 파트너로, 베트남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춘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IT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56년 설립된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은 베트남 최고 명문 공과대학으로, 매년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석·박사 1700여 명을 포함해 약 3만43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매년 7000여 명이 새로 입학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데뷰에서 한국과 일본, 프랑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했다. 프랑스에는 네이버가 인수한 세계 4대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이 자리 잡고 있으며, 베트남은 세계 10위권의 개발자 인력 풀을 갖춘 나라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네이버랩스유럽에서 전 세계 AI·로봇 분야 석학 11명과 함께 'AI가 발전시켜 나갈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하며 벨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MOU는 우수한 인력 풀을 갖춘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가 교류하며, 현지 우수 인재를 육성·확보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은 충분한 성장의 기회와 함께,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도 높아 개발 인력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검색, 이미지, 동영상뿐 아니라 AI, 로봇과 같은 다양한 기술 주제로 공동 산학과제를 진행한다. 산학과제는 하노이공과대학에서 해당 분야를 연구 중인 교수, 석·박사 등의 인력들과 네이버·네이버랩스·네이버랩스유럽에서 각 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은 캠퍼스 내에 별도의 조인트 랩도 설립한다. 네이버는 산학과제 진행 단계에 따라, 현지 연구인력들을 대상으로 ▲한국·일본·프랑스 등으로의 초청 연수 프로그램 ▲네이버 엔지니어들의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에서 약 10여년 간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SW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부스트캠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안민송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총장은 "교육 분야의 미래에 관한 AI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후 2019년에 국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기술 분야의 대학 전공자를 처음으로 받기 시작했다"며 "한국 최고의 IT기업 네이버에 선정을 받으며 협력하게 되어 베트남 AI 지도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첫걸음이 될 수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베트남의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우리의 글로벌 AI 연구 벨트가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에 맞설 수 있도록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갈 것"고 말했다.

2020-07-16 10:34: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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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서울역 정규 매장 오픈

카카오프렌즈 부산역 정규 매장 내부 전경. /카카오IX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서울역에 정규 매장을 연다. 이번 서울역 매장 오픈은 카카오프렌즈가 작년 12월 서울역에서 선보였던 첫 번째 역사 내 팝업스토어가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추진됐다. 카카오프렌즈 서울역 팝업스토어는 역사를 오가는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추가 연장해 운영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카카오프렌즈 서울역점의 위치는 3층 탑승 입구 앞이다. 고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거나 마중, 배웅하기 위해 역사에 머무르는 동안 편리하고 신속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 위치와 매장 동선을 구성했다. 향후 서울역을 거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여행 및 선물 아이템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서울역점에 앞서,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3일 부산역에 첫 번째 역사 내 정규 매장을 열기도 했다. 위치는 2층 탑승 입구 부근이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부산 바다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아트워크의 마린블루 테마 상품들과 비치펍 테마 아이템들을 전면 배치했다.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청량감 넘치는 디자인의 튜브, 비치볼, 비치타올, 방수팩, 맥주잔 등 다양한 상품들이 특히 인기다. 카카오프렌즈는 새롭게 문을 연 역사 매장에서 지역적·공간적 특성에 맞는 상품 라인업과 스페셜 에디션 상품들을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오픈한 용산역 팝업스토어에서 첫 출시해 당일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한 '역장 라이언' 키링 인형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울역과 부산역 정규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1인당 1개씩 소진 시까지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역사 내 팝업스토어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내 대표 기차역 두 곳에 정규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여행 아이템을 비롯해 지역 및 공간 특화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더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서울역과 부산역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6 10:26: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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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세스코, 배달 음식점 주방 청결활동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이 종합위생기업 세스코와 손잡고 배달 음식점 주방 청결활동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이 종합위생기업 세스코와 손잡고 배달 음식점 주방 청결활동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세스코와 함께 식품안전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6'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 음식점이 청결한 주방 환경에서 식자재를 관리하고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배민이 2015년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그간 이 캠페인은 오프라인 교육으로만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과 이벤트 중심으로 청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점 위생 수칙을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펼친다. 손 소독제 비치나 매장 환기 같은 공간 위생, 청결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노하우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OX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1000명에게는 손 소독제와 살균소독제 등 세스케어 5종 세트가 담긴 '청결왕 솔루션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도 열린다.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세스코의 식품안전 전문가를 초빙하여 여름철에 식재료를 신선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매장과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요령,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 밖에 철저한 매장 위생 관리가 매출 증대로 이어진 사례도 소개된다. 수강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19 상황 등을 감안해 수강생은 30명으로 제한된다.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영업자나 예비자영업자는 온라인을 통해 수업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배민과 세스코는 음식점 위생 관리 노하우를 4편의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 8월 27일 공개되며 배달의민족 사장님광장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해 시청할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청결한 음식, 청결한 매장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전문가들의 교육이 체계적인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16 09:59: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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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부적절한 게시물 모니터링 일 1회에서 24회로 확대

성형·미용 정보앱 바비톡이 앱에서 교류되는 성형 후기와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캠페인의 '브로커 모니터링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린캠페인이란 바비톡이 커뮤니티에서 특정 병원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부정 사용자와 이들이 작성한 부정 게시물들을 모니터링하여, 계정을 영구 차단하고 해당 사용자의 게시물을 삭제하는 활동이다. 모니터링과 부정 사용자 차단은 부정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파악하여 매시간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바비톡 내부 운영팀이 바비톡 내 게시물을 확인하여 부정 사용글로 의심될 경우 계정 차단 및 삭제를 진행하고 있다. 유저 신고하기 기능을 통해서 유저들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바비톡은 모니터링을 기존 일 1회에서 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중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성형 분야에서, 부정확하고 허위인 정보들을 신속하게 걸러내 앱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브로커가 작성한 정보가 다수에게 공유되기 전 실시간으로 조치해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바비톡은 매월 앱 상단 배너와 블로그에 부정 활동으로 인해 영구 차단된 계정과 삭제 처리된 부정 게시물 수를 공지하며 클린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신호택 이사는 "바비톡이 유저들의 올바른 성형 결정을 돕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은 양의 정보가 아닌,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바비톡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클린캠페인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유저가 바비톡 커뮤니티를 믿고 정보를 공유하고, 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를 보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15 17:06: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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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 코로나19 극복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SAP 코리아는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대 메시지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성열 대표이사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조승용 AT커니코리아 대표, 김홍기 KSUG 회장,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부사장을 지목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SAP 코리아도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써 직원과 파트너,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AP는 코로나19의 위기에서도 기업들의 사업 지속성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AP는 퀄트릭스 재택근무 펄스, SAP 아리바 디스커버리, 컨커 트립잇 프로, SAP 리트모스, SAP 룸 등 5가지 SaaS 솔루션을 전 세계 기업에 무료로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 아울러, SAP 코리아는 지난 4월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14개 독일 기업 회원사 명의로 총 14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한국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2020-07-15 15:28:1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