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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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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테크TOP10 ETF’ 순자산 3조 넘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3조 2405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대 규모이자, 금리형과 미국 대표지수형 등이 모두 차지한 국내 전체 ETF 순자산 상위권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테마형 ETF"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ETF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로, 최근 1년간 수익률 63.6%를 올렸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ndxx US Tech Top 10 Index'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시장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AI플랫폼&소프트웨어 ▲AI디바이스&서비스 등 AI 관련 테마 전반에 투자 가능하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올해 미국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배트맨(B.A.T.M.M.A.A.N)'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8개 기업의 앞 글자를 딴 '배트맨'은 ▲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를 합친 미국 대형 기술주 8개를 뜻한다. 기존 '매그니피센트7(M7)'에 AI 맞춤형 ASIC 반도체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브로드컴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13일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내 배트맨 투자 비중은 약 97.4%로 국내 상장된 동일 유형 ETF 중 가장 높다. 김민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팀장은 "AI 시장의 트렌드는 여전히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이끌고 있고 나스닥 지수 대비 기술주에 보다 집중한 큰 익스포져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적합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 테마/섹터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테마들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4 10:24: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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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 설립에 뛰어들거나 외국계 손 잡거나"…국내 증권사,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높인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새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우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035조45억원, 코스닥 시가총액은 356조11억원이다. 원·달러 환율을 1470원으로 환산하면 두 지수의 시총 합은 약 1조6269억 달러(약 2391조5715억원)로, 이는 현재 글로벌 1위 시가총액을 보유한 애플(약 3조9029억 달러)의 약 42%가량에 해당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따지면 국내 자본시장의 규모는 1.6%로 규모로는 세계 14위 정도다. 국내 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보니 증권업계에서는 외연 확장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이 활발해지고 있다.증권사들은 안정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국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거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우선 현지 진출을 통해 각국의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인도 10위 증권사에 해당하는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해 '미래에셋쉐어칸'을 출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금융사 앵커리지캐피탈과 협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부족한 자본을 현지 주요 회사들과 협력해 보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었던 민관합동 투자설명회(IR)에서 "국내 주식 시장과 회사채·국채 등을 모아도 규모가 전 세계의 1%대에 그치고 나머지 99%는 해외에 있다"며 "국내 개인 자산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 국내 상품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글로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글로벌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칩타다나증권'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9월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얻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안으로 '칩타다나자산운용'의 인수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다. 금융투자협회도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증가세로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글로벌 증권사들을 통해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가 있는 만큼, 역으로 한국 증권사들도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국내 투자자들 위해 현지 진출을 해놓는 것은 미래 먹거리 창출의 필수 요건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025-01-13 16:24: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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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설정액 1년새 2.5배↑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045억원이다. 이는 2023년 말 대비 약 5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에는 11월을 제외한 나머지 월별 설정액이 모두 증가하며 꾸준히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중립형(혼합형) 상품으로 6개월 수익률 3.95%, 1년 수익률 13.02%로 집계돼 전체 중립형 펀드 상품 중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중립형 상품의 평균 6개월 수익률 3.20%, 1년 수익률 10.35%를 모두 상회했다. 외부자산위탁운용(OCIO)펀드는 투자자별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중립형, 성장형(수익형), 안정형(인컴형) 등으로 구분된다. 그 중 성장형은 공격적 투자자, 안정형은 보수적 투자자, 중립형은 공격적 투자자와 보수적 투자자의 중간 성향을 가진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 분류된다. 한투운용 측은 "기업들의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자금이 유입되면서 펀드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펀드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한 것도 자금 유입에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는 대표적인 위험조정 수익률인 샤프지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의 1년 평균 샤프지수는 1.65으로 중립형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중립형 펀드의 1년 평균 샤프지수는 1.29이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DB형 퇴직연금의 특징을 반영해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퇴직부채 인덱스'와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퇴직부채 인덱스는 국내 기업의 퇴직금 부채에 대한 5년 평균 증가율을 추정하는 지표로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퇴직부채 인덱스 이상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기업의 DB형 퇴직자금 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채권 자산 비중을 높이고, 저비용 상장지수펀드(ETF) 분산투자 및 주기적인 리밸런싱으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증대시켰다. 매년 5월과 11월에는 자산시장전망을 업데이트해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대규모 기금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당사에서 기관 수준의 자금 운용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국내 법인이나 개인투자자에게 선보이는 공모펀드이자 연금 토탈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계화된 운용프로세스의 결과로 최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한 것이 좋은 성과로 연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3 10:4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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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자산운용업계, '낭중지추' 소형자산운용사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의 급성장속에서 소형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한해동안 순자산을 주식형만으로 약 250% 늘리며 1조원대를 넘겨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은 173조56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말 121조657억원보다 43.36% 증가한 규모다. ETF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자본이 몰리면서 자산운용사들은 각자의 상품 수익률을 올리고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와중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 '낭중지추(囊中之錐)'의 저력을 보이며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2008년 7월 투자자문사 형태로 출범한 타임폴리오는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관여해 포트폴리오를 시장 상황에 맞춰 변경하는 '액티브(Active)' ETF를 운영하는 것에 특화된 하우스로 꼽힌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운용 전략은 시장에서 높은 순자산총액(AUM) 증가율을 달성했다. 지난 7일 기준 'TIMEFOLIO 액티브 ETF' 13종의 순자산 합계는 1조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5월 ETF를 처음 상장한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국내 액티브 ETF 전문 운용사 가운데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넘어선 운용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유일하다. 국내에서 액티브 ETF 상품을 주력으로 삼는 자산운용사들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등이 있다. 아울러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 증가율은 국내 전체 자산운용사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2023년말부터 지난해 12월 30일까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 증가율은 247.1%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측은 "채권 및 금리형 ETF 없이 주식형 ETF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특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보다 높은 증가율을 달성한 하나자산운용의 증가율은 248.0%인데, 하나자산운용의 주력 상품은 머니 마켓 펀드(MMF)와 채권 등으로 주식은 운용자산현황에서 7% 정도다. 결국 액티브 ETF 쪽에서 가장 큰 순자산총액 증가율을 달성한 자산운용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인 셈이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본부장은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타임폴리오만의 경쟁력은 늘 시장을 리서치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패시브(Passive) ETF 출시는 고려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김 본부장은 "패시브 운용은 우리 같은 소형사가 출시해도 이미 시장을 선점한 대형증권사들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보수 인하 경쟁에 뛰어들기 보다는 액티브 ETF로 고객들에게 수익을 돌려드리고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2 13:51: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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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 발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도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새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투자자들을 위해 리뉴얼 된 이번 가이드북에는 'TIGER 액티브 ETF' 8종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해당 ETF 운용역의 각 분야 시장 전망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2본부 본부장은 "올해는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AI로 인한 생산성 확대 및 규제 완화로 AI 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하며 "'TIGER 글로벌AI액티브'에 새로운 수혜 종목들을 적극 편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운용하는 전략운용본부 윤병호 본부장은 "강달러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 기업이나 주주환원 강화 기업들의 올 한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다만 국내외 변동성이 확대 예상됨에 따라 커버드콜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TIGER 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공모펀드 운용 노하우와 ETF 혁신 테마 발굴 역량이 총 결집된 액티브 ETF다. 전문 운용 능력을 활용해 시장 대응이 가능하고, 패시브 ETF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0일부터 2월 9일까지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ETF 도서와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플랫폼본부 본부장은 "매년초 운용역 시장전망 코멘트 반영해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을 리뉴얼할 예정이다"라며 "가이드북을 통해 TIGER 액티브 ETF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0 20:3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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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터 인기 종목까지"…NH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 제공

해외주식 거래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고객들을 위한 투자정보 제공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와 협력을 통해 해외주식 및 업종 투자정보 콘텐츠를 QV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해외기업의 실적 발표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어닝 콜노트', 서학 개미와 큰 손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주요 기업을 다루는 '핵심쏙쏙', 특정 산업 섹터와 관련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Hot 이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한 종목의 리포트가 업데이트 되면 고객에게 알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는 NH투자증권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QV MT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서비스 미가입 고객은 콘텐츠 게시 후 2영업일 뒤에 조회할 수 있다. 디지털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 자산분석 ▲'디지털 어드바이저(Digital Advisor)' 즉시 연결 ▲보유종목 리포트 요약 ▲투자상담 등의 추가 서비스 등을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입은 QV MTS나, NH투자증권 유선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김봉기 Digital자산관리본부장은 "고객의 자산규모와 투자 대상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양질의 해외주식 투자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의 투자 범위를 넓히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23년 7월부터 밸류파인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형주를 분석 한 '스몰캡 탐방리포트'를 QV MT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리포트는 시가총액 5000억 원 미만의 종목에 대해 심층 분석을 제공하며,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IR 담당자와의 Q&A를 통해 상세한 투자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2025-01-10 20:30: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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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 첫 청약 개시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 첫 청약을 13일부터 시작한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총 발행규모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조33000억원 수준으로 1월 발행한도는 10년물 8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세전) 10년물 2.665%, 20년물 2.750%로 가산금리는(세전) 각 0.50%를 적용할 예정이다. 만기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10년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이 3.165%로 1억원어치를 매입 후 만기보유 시 1억 3656만원(세전 36.56%)을 받을 수 있다. 20년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가 3.25%로 1억원을 투자하여 만기보유 시 1억 8958만원(세전 89.58%)을 받게 된다. 이번 2025년 신규 발행물은 지난해 1억원을 매입하였더라도 새롭게 최대 1억원의 신규 한도가 부여돼 기존 가입자라도 재청약이 가능하며, 만기 보유 시 매입금액 2억원까지 분리과세(지방소득세 15.4% 포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기에 채권 상품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다. 다만, 중도환매 시 가산금리, 연복리, 세제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를 단리로 적용하여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투자 시 고려할 점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1년 동안은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고 이후에도 선착순 접수인 만큼 원하는 시점에 환매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계획이 있는지도 고려해야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는 예금, 채권 등 매칭형 자산의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가산금리 0.5%를 적용한 1월 발행물은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수하기에 좋은 시점일 것"이라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0 20:24: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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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글로벌, 공모가 낮춰 코스닥 상장 재도전

지난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출진하다 철회한 축산물 B2B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이 최종 공모가를 낮춰 다시 상장에 도전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트박스글로벌은 최종 공모가를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미트박스글로벌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상장예정일은 1월 23일이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988개사가 참여해 8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미트박스글로벌은 공모주 시장이 한파와 기관투자자 참여율 저조로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000~2만8500원이었다. 미트박스글로벌 측은 "지난 12월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 일정을 재추진했다"며 "국내 증시상황 등을 고려하여 희망 공모가 범위를 기존 대비 약 17% 가량 낮췄다"고 설명했다. 공모로 모은 자금은 ▲시설자금(85억원) ▲운영자금(23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78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미트박스글로벌은 처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을 당시 배분했던 각 항목별 자금 액수는 줄이되 비중은 유지했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미트박스글로벌이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축산물 유통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이룬 성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B2B 이커머스 플랫폼으로는 첫 상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2014년에 설립된 축산물 B2B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기존의 복잡한 축산물 유통구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2022년 흑저 전환에 성공한 이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연간 매출액은 669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0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이사는 "미트박스글로벌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믿어 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B2B 이커머스 플랫폼 대표기업이자 2025년 코스닥 1호 기업으로 상장하게 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향후 축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0 20:20: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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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특파원 위촉장 전달 및 선배 특파원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총 325명이 참여해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의 대표 해외 현지 교류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파원은 최근 선발된 제32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봄학기 약 6개월간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현지에서 K-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작한 컨텐츠는 유튜브 영상 및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매월 공개된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으로 파견을 앞둔 박지윤 특파원(포항공대)은 "특파원 선배들이 남긴 블로그 글을 통해 교환학생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파원 활동으로 정보의 나눔을 실천해 교환학생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 특파원은 글쓰기와 영상 제작 능력을 키우며 글로벌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 현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9 16:49: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