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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인사] 신한투자증권

◇ 신임 <지점장> △신한Premier안산 김상진 △신한Premier강남금융센터 김경덕 △신한Premier울산금융센터 김규호 △신한Premier청주 김태진 △신한PremierPWM한남동센터 장혜원 △신한PremierPWM판교센터 황채원 <부서장> △채널기업영업부 김경철 △자금부 김영한 △구조화금융투자부 김용민 △커버리지2부 김지훈 △AI솔루션부 박대우 △대체투자·상품심사부 박상현 △연금지원부 이영규 △기업금융센터 정성욱 △부동산금융3부 조동일 ◇ 이동 <이사대우> △커버리지3부 방종호 <센터장> △신한Premier대구금융센터 김옥연 △신한Premier강남금융센터 박성엽 △신한Premier도곡금융센터 박세철 △신한Premier영업부 이경희 <지점장> △신한Premier PWM강남파이낸스센터 권혜정 △신한Premier PWM판교센터 김남영 △신한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에비뉴센터 김동석 △신한Premier PWM분당센터 김상규 △신한Premier PWM대구센터 김성용 △신한Premier 분당금융센터 김지현 △신한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김태훈 △신한Premier 강남대로금융센터 김현진 △신한Premier 남대문 문윤정 △신한Premier 평촌 박준형 △신한Premier PWM강남센터 변성환 △신한Premier 마곡역 신정식 △신한Premier PWM일산센터 신진환 △신한Premier PWM광주센터 유광식 △신한Premier 영업부 이건희 △신한Premier PWM태평로센터 이경년 △신한Premier 도곡금융센터 이문주 △신한Premier 광양금융센터 이상태 △신한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조수미 △신한Premier PWM잠실센터 조완기 △신한Premier 원주금융센터 홍성광 <부서장> △투자자산관리부 김경재 △회계부 김민철 △소비자보호부 김호중 △커버리지1부 노건엽 △투자금융부 박상협 △감리부 안창선 △종합금융운용부 이경원 △총무부 이경재 △소비자지원부 이준 △연금영업센터 이형우 △IB종합금융부 진승욱 △이사회사무국 최영순

2025-12-29 16:06: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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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거래소, 증권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가동

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권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첫 사례로, 자본시장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증권의 발행부터 유통, 권리 행사까지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양 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발행·상장·공시·유통 일정 등 주요 정보가 기관별로 개별 수집·입력되는 구조여서, 종이 문서 기반 절차와 반복 검증에 따른 비효율이 지속돼 왔다. 특히 증권 발행과 유통의 전 주기에서 양 기관의 업무와 데이터가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에도, 처리 단계별로 정보가 단절돼 비표준화와 중복 생산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예탁원과 거래소는 수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시장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증권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에 가동된 1단계 시스템에서는 양 기관이 보유한 증권 발행 내역, 채권 권리 행사 정보, 증권 표준코드, 상장 일정 등을 전용 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계한다. 단순한 정보 전송을 넘어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상호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공유체계 구축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6월 정보 이용 약정을 맺고 12월 1단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6년부터는 주식 의무보유 정보, 채권 발행·잔액, IPO 현황, 주요 공시 정보 등으로 공유 범위를 확대하는 2단계 구축에 착수해 2027년 최종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탁원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13만 건에 달하는 자본시장 발행·유통 정보가 양 기관 간 공유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정보 정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행·공시·유통 데이터의 자동 검증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돼 시장 데이터 비표준화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 발행부터 유통, 권리 행사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불일치를 체계적으로 해소해 자본시장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45: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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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조직개편으로 ‘소비자보호·생산적금융’ 전면 배치

금융소비자 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KB증권의 조직 재편이 본격화됐다.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연금·기업금융·디지털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 수익성과 책임을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 핵심 Biz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본부 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최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환경을 반영해, 보안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정보보호본부 직속 보안컴플라이언스팀을 새롭게 편제했다. WM부문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체질 전환을 통해 고객자산 성장 기반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WM부문 핵심 성장동력인 연금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적·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연금그룹을 신설하고, 예하에 개인연금 및 법인연금 담당 본부를 편제했다. 이와 함께 기존 TAX솔루션부를 WM영업본부의 Family Office부로 이동해 UHNW(초고액자산가) 고객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IB부문은 생산적 금융 중심의 Biz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중견·중소 기업금융 Biz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2본부를 확대 재편했으며,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PE신기사본부를 PE·성장투자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본부 직속 생산적금융추진팀을 신설했다. 다만, 부동산금융 조직은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축소 재편했다. S&T부문은 운용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트레이딩그룹과 자본시장영업본부를 자본시장그룹으로 통합 재편했다. 또한, 기존 IB부문 내 발행어음 운용조직은 종합금융본부 신설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운용 체계의 안정성과 전략적 활용도를 제고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생산적금융, 디지털채널 확장 등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리딩 금융투자회사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3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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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조 9백억원으로, 2024년 말 15조 8,148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7%, 59%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계약이전으로 약 1조원 가량 자금이 유입되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은 1년 수익률 32.83%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중립투자형 포트폴리오2' 역시 연간 18.19%의 수익률로 해당 유형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930여 개에 달하는 ETF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월 원하는 ETF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통해 투자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셈버앤컴퍼니, 업라이즈투자자문, 쿼터백자산운용 등과 협업해 총 4개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수준의 로보어드바이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퇴직연금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정성과 전문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20조원 돌파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자산을 책임지는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32: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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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가입자 700만명 돌파…투자중개형 중심 ‘직접투자’ 확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출시 9년 8개월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주식시장 활황과 맞물려 투자중개형 ISA를 중심으로 직접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지난 1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가 719만명, 가입금액은 4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월평균 약 11만명이 ISA에 새로 가입한 셈이다. ISA는 정부가 2016년 도입한 절세형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 주식과 펀드, ETF, 예·적금 등을 함께 운용할 수 있다. 일정 기간 이후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해 순이익 기준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유형별로는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해 운용하는 투자중개형 ISA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투자중개형 가입자 수는 613만7000명으로, ISA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중심의 신탁형과 자산운용사가 운용을 맡는 일임형 가입자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업권별로는 투자중개형을 취급하는 증권사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증권사를 통한 ISA 가입자는 617만3000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한 반면, 은행 가입자는 101만6000명으로 2020년 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운용 자산 구성에서도 직접투자 성향이 확인됐다. 투자중개형 ISA 자금의 45.6%는 ETF, 33.4%는 주식에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탁형은 예·적금 비중이 93%로 절대적이었고, 일임형은 펀드 비중이 9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가입자가 증가했지만, 20·30세대 비중이 특히 빠르게 늘었다. 투자중개형 ISA 도입 이후 20·30세대 비중은 2020년 말 32.8%에서 올해 11월 말 40.7%로 확대됐다. 이 연령대의 투자중개형 가입자 비중은 90%를 웃돌았다. 성별로는 20·30세대에서는 남성 가입자가, 50대 이상에서는 여성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에서는 여전히 예·적금 중심의 신탁형 비중도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ISA를 통한 투자 저변 확대는 개인의 장기 자산 형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장기 투자 생태계 강화를 위해 세제 혜택 확대와 가입 연령 완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30: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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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양자컴퓨팅 ETF, 올해 국내 상장 ETF 성과 1위

신한자산운용이 상장 초기 변동성이 컸던 양자컴퓨팅 테마를 ETF로 구조화해 올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 중심의 접근이 아닌, 핵심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신한자산운용은 29일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가 올해 국내 상장 ETF 1011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200.39%로, 지난 3월 상장된 신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고 성과를 냈다. 레버리지 상품은 제외 기준이다. 같은 날 상장된 동종 유형 ETF들과 비교해도 성과 차이는 뚜렷했다. 동일 테마의 3개 ETF와 비교했을 때 많게는 두 배 이상의 수익률 격차를 보이며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냈다. 시황에 맞춘 상품 기획과 종목 선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었다.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약 2646억원으로, 동일 유형 4개 ETF의 합산 순매수 규모를 크게 웃돌았다. 상장 초기 약 9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최근 5000억원을 돌파했다. 양자컴퓨팅은 중첩과 얽힘 등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특정 계산 영역에서 기존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연산 능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AI, 물류·교통, 우주·항공, 제약·화학,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며 장기 성장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다만 기술 표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초기 산업인 만큼, 개별 종목 투자에 따른 변동성은 크다는 점에서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으로 제시된다. 신한자산운용은 핵심 기업 중심의 압축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성과 위험 관리의 균형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해당 ETF는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아이온큐를 비롯해 구글, 코히런트 등 글로벌 양자컴퓨팅 및 관련 기술 선도 기업 10곳에 투자한다. 상위 5개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차지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아직 산업 내 기술 표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ETF를 통한 분산 투자는 리스크를 완화하면서 유망 기업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양자컴퓨팅 산업은 변동성이 큰 만큼 ETF별 구성 종목과 비중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모멘텀으로는 내년 초 열리는 CES 2026이 거론된다. 김 총괄은 "CES 2026에서는 AI와 양자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일부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참여도 확인되고 있다"며 "기술 적용 사례와 AI·블록체인과의 결합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27: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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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가 키운 글로벌 ETF 전략, 미래에셋자산운용 300조원으로 결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일찍부터 강조해온 글로벌 ETF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이 300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운용사의 글로벌 확장 모델이 하나의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일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운용자산은 30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ETF 시장 전체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며, 글로벌 ETF 운용사 가운데 12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021년 10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4년 만에 세 배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8.8%로, 같은 기간 전 세계 ETF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715개의 ET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 집중해온 기존 글로벌 ETF 운용사들과 달리,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지역별·테마별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온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ETF 확장의 출발점은 2011년 홍콩증권거래소 ETF 상장이었다. 이후 박현주 회장이 주도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2011년 캐나다 Horizons ETFs(현 Global X Canada), 2018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현 Global X Australia)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ETF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지 법인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Global X US는 인수 당시 8조원이던 운용자산이 26일 기준 113조원으로 늘며 약 14배 성장했다. Global X Canada 역시 4조원에서 52조원으로 확대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호주에서는 ETF Securities 인수 이후 Global X로 리브랜딩하며 운용자산을 4조원에서 15조원으로 3배 이상 늘렸다. 최근에는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 ETF 시장에서 Global X EU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0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운용자산 8조원을 넘어섰다. 은 관련 ETF가 빠르게 성장하며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Global X Japan 역시 운용자산 6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TIGER ETF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TIGER ETF의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은 11월 말 기준 37조7000억원으로, 개인 투자자 점유율은 약 40%에 달한다.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으로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보유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원자재와 혁신 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금·은 가격 강세에 힘입어 Global X US와 유럽, 호주 법인의 원자재 ETF에 자금이 몰렸고, 방산·AI 등 혁신 성장 테마 ETF 역시 투자자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그룹 최초의 AI 모델 기반 ETF를 출시하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도 대응하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글로벌 각 지역의 현지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결합해 ETF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TF 플랫폼을 고도화해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1:12: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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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항공우주·방위산업, 성장 국면 속 구조적 전환점 진입”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A&D)이 유례없는 성장 국면에 진입했지만, 공급망 한계와 지정학적 리스크, 인력 부족 등 구조적 제약이 지속되면서 중대한 전환점(inflection point)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A&D 기업 리더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담은 글로벌 보고서 '2026년 항공우주?방위산업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A&D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딜레마는 역설적으로 '너무 많은 주문'이다. 생산 대기 중인 민간 항공기만 약 1만 4천 대에 이르며, 현재 생산 속도로는 이를 모두 소화하는 데 10년이 걸린다. 방위 부문 역시 수주 잔고가 7,470억 달러에 달하지만 공급망 병목과 생산 지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정학적 환경 변화로 방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보고서는 "A&D 산업의 성장세는 분명하지만 공급 능력이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기회 손실이 막대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순위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제약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A&D 리더들이 적시에 실행해야 할 10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상업용 항공 분야에서는 생산 확대를 위한 공급망 역량 강화와 차세대 항공기 개발 경쟁 선제 대응이 우선 과제로 꼽혔다. 특히 공급망 혁신 측면에서는 예측형 공급망 분석과 디지털 트윈 기반 매핑 등 디지털 역량 투자를 통해 사전 취약점을 식별하고 주문자위탁생산업체(OEM)와 협력사 간 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10년 이상 걸릴 정도로 수주 잔고가 쌓여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장기 계약과 명확한 약속을 통해 협력사 리스크를 완화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방위 분야에서는 ▲급변하는 국방 우선순위에 맞춘 포트폴리오 재편 ▲민간 수준의 조달 체계 혁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양 부문의 공통 전략으로는 △차세대 프로그램 관리 역량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공급망 회복탄력성 정비 ▲인력 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현대화 ▲AI를 활용한 전략 과제 실행 등 6가지가 제안됐다. 보고서는 "향후 3년의 전략 방향성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성 삼일PwC 방위산업센터 리더(파트너)는 "지정학적 긴장과 군 현대화 흐름 속에서 A&D 산업의 수요는 더욱 확대되는 반면, 공급망 제약은 여전히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단순한 설비나 인력의 확충을 넘어 디지털·AI 기반의 민첩하고 효율적인 공정 체계로 재정비하고, 공급망 가시성을 확보해 회복 탄력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경쟁 우위를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10:55:50 허정윤 기자
[인사] 대신파이낸셜그룹

<대신증권> ◇이사대우 임명 △대구금융2센터 박찬정 △신기술금융본부 편도영 △상품솔루션부 안석준 ◇신규 선임 △강남금융2센터 박철호 △부산금융3센터 김미경 △제주지점 홍애리 △청주지점 정현호 △천안센터 김균태 △목포지점 윤하나 △감사실 최종석 △전략운용실 정준영 △IT개발부 박범준 △기업리서치부 김회재 △Coverage1본부 박영우 △SME본부 이정인 △Coverage2본부 김우일 △IB솔루션본부 김현정 △M&A/인수금융본부 현경훈 △랩사업부 정임보 △Passive영업본부 정재훈 △심사2부 조재인 △ESG지원팀 김대규 ◇전보 △목동WM센터 박성희 △군산지점 김두형 △여의도1금융센터 김영한 △강남금융1센터 강명승 △여의도3금융센터 김상은 △강남대로센터 김은아 △도곡WM센터 이영환 △전주지점 이승주 △광주금융1센터 오현식 △전략운용실 황수호 △채권영업본부 김선민 △WM추진부 이용욱 △인사부 양승관 △영업지원센터 김광민 <대신에프앤아이> ◇신규 선임 △리스크관리부 장호준 <대신자산신탁> ◇이사대우 임명 △신탁사업1부문 박교익 ◇신규 선임 △사업1본부 최영준 △리츠투자본부 한건욱 △리츠운용본부 구성미 <대신자산운용> ◇신규 선임 △대안투자2본부 이원준 ◇전보 △경영기획부문 정평옥 <대신저축은행> ◇이사대우 임명 △경영기획부 김주한 ◇신규 선임 △부동산금융2부 최종민 △영업부 오상목 <대신프라퍼티> ◇신규 선임 △공간콘텐츠본부 홍승정 <대신경제연구소> ◇전보 △경영기획센터 백신

2025-12-29 10:5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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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가상자산 시장 진출 시동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한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잇는 신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최근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와 2대 주주 SK플래닛과 지분 대부분을 넘기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코빗의 지분은 NXC가 60.5%, SK플래닛이 31.5%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체 거래 규모를 1000억~14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MOU 단계로, 향후 실사와 협상,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인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아직 최종 계약이 체결된 단계는 아닌 상태로, 현재는 MOU 단계로 향후 정밀 실사와 가격 협상, 규제 승인 등을 거쳐야 하며 실사 결과나 환경 변화에 따라 계약 체결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인수 주체가 금융 계열사가 아닌 미래에셋컨설팅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사업을 제한하는 이른바 '금가분리' 규제에는 직접 해당하지 않는 구조라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이 코빗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사업 기반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를 보유할 경우 가상자산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향후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코빗은 2013년 설립된 국내 1세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초기부터 제공해 왔다.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전 대표의 투자회사인 NXC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면서 한동안 '넥슨 계열 거래소'로 알려져 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9 00:0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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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PO ‘질’로 무게…상장폐지는 ‘속도’ 높였다

코스닥 IPO 시장이 '숫자'보다 '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신규상장 84사(스팩 제외)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공모로 2.5조원을 조달하며 공모가 기준 상장 시가총액이 15.3조원으로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상장폐지 결정은 38사로 늘었고, 실질심사 퇴출 기간은 평균 384일로 단축됐다. 한국거래소는 내년에도 첨단산업 중심 상장 유입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실기업 퇴출 기준과 속도를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IPO, '질적 성장' 부각…첨단산업·대형 딜이 시장 견인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사는 84사로 집계됐다. 일반기업은 49사로 늘었고, 기술기업은 35사로 소폭 줄었다. 스팩 상장은 수요 둔화로 전년보다 15사 감소했다. 다만 상장 기업 수 감소에도 공모금액은 확대되며, 상장기업 1사당 평균 공모금액과 평균 기업가치(공모가 기준 시가총액)는 전년 대비 각각 12.5%, 17.0% 증가했다. 올해 IPO 시장은 우량 강소기업과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 5000억원 이상 상장사는 5사로 2021년 이후 가장 많았다. 리브스메드, 세미파이브, 에임드바이오, 씨엠티엑스, 더핑크퐁컴퍼니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에임드바이오·오름테라퓨틱·알지노믹스 등 11개사는 상장 당해 연도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에임드바이오는 12월24일 기준 시총 4조원을 넘겨 코스닥 시총 12위에 올랐다. 수요예측과 청약 지표도 개선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128대 1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공모가가 밴드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은 87%에 달했다. 상장 후 3개월 기준 주가도 코스닥 지수 대비 40.6%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며 전년(-6.0%) 대비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ABCD(인공지능·바이오·반도체·방산) 기업 비중이 확대됐다. 올해 첨단산업 신규 상장은 41사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고, 바이오(21사), 반도체(9사), AI(8사), 방산·우주항공(4사) 순으로 나타났다. AI 기업은 응용서비스(API) 중심으로 상장이 늘었고, 바이오는 2년 연속 20사 이상이 상장하며 대형 바이오텍과 신약개발 기업의 존재감이 부각됐다. 외국기업 상장도 재개됐다. 영국 국적 딥테크 기업 테라뷰홀딩스가 코스닥에 입성하며 외국기업 국적이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영국까지 확대됐다. 외국 기술기업 특례상장 제도 도입 이후 6년 만에 순수 외국 기술기업이 코스닥을 선택한 사례다. ◆상장폐지는 2.5배 늘고 심사기간은 21% 단축…내년 '퇴출 강화' 예고 한편 올해 코스닥시장의 상장폐지 결정 기업은 38사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약 2.5배 늘었다. 형식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는 15사, 실질 사유는 23사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부실기업 퇴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절차 효율화를 통해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실질심사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의 평균 퇴출 소요기간은 384일로 최근 3년 평균보다 105일 줄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제도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평균 261일까지 단축돼 상반기 대비 48% 감소했다. 심의 단계 축소와 형식·실질 사유 병행심사, 개선기간 축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개선기간을 부여하지 않고 상장폐지를 결정한 사례도 11사로 최근 3개년 평균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 거래소는 내년에도 상장 유입과 퇴출 강화를 병행하는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규상장 분야에서는 AI·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상장심사 기준을 고도화해 기술 가치와 성장성을 보다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상장폐지 분야에서는 기술특례기업 관리를 강화한다. 특례기간 중 주된 사업목적을 변경해 기술사업을 포기할 경우 실질심사 사유로 추가하고, 실질심사 전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개선계획 검증과 중간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상장폐지 요건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150억원(2026년)→200억원(2027년)→300억원(2028년)으로 높아지고, 매출액 기준은 2027년 50억원, 2028년 75억원, 2029년 100억원으로 상향된다. 다만 상장폐지 이후에도 최소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K-OTC 거래 지원이 병행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8 12:00:3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