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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하나손보·DB손보

KB손해보험이 펫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 'KB금쪽같은 펫보험' 개정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한다.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들에 대한 세분화된 보장이 가능해졌다. 특히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했다. 보장은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한다.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교직원특화보험을 강화했다. ◆ 기간제 교원까지 가입대상 확대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전용보험인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안심보험(2410)'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올해 9월말 기준 가입자는 895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교권침해피해Ⅱ와 특정정신장애 등 신담보를 탑재했다. 교권침해피해Ⅱ 담보는 보험기간 중 교육활동의 침해행위 사고가 발생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사실이 인정된 경우 연 1회한도로 보상한다. 특정정신장애 진단비는 보험개시일(보험가입 180일 이후)에 특정 정신장애(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를 진단 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최초 1회 한도로 보상한다. 정교사만 가능했던 가입대상을 기간제 교원까지 확대했다. 기간제 교원은 지난해 7만7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입연령과 성별,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료는 월 1만원대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최근에 교권 피해 사례가 주목 받으면서 가입 문의가 더 많아졌다"며 "교직원 특화상품은 하나손해보험이 판매중인 교직원안심보험이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상품"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함께 약속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 환경보호, 교통안전 인식 제고 DB손해보험은 '2024 함께 약속 페스티벌'과 '프로미 교통안전체험'이 지난 10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동시에 개최돼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환경콘서트 2024 함께 약속 페스티벌은 '약속대로 이루어지길'이라는 주제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박정현, 코요태, 비, 윤하, 폴킴, 오마이걸, EPEX 등 총 7팀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프로미 교통안전체험은 인형극 공연, 비눗방울 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전운전 체험, 음주 고글 체험, VR 체험 등은 참가자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DB손해보험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환경보호와 교통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그룹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06 12:58: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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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증권사, 유관기관, 상장기업, 정부당국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자본시장의 도전과제와 기회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류업 프로그램, 한국증시 제도개선, 상장지수상품(ETP)시장 발전방향, ESG 공시 및 파생상품시장의 미래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돼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를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밸류업 세션은 '한국증시의 가치 재발견 :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략' 주제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연계 ETP 신상품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밸류업 기업의 홍보 부스, 기관투자자와의 일대일 미팅 및 최고재무책임자자(CFO) 간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증시 세션에서는 '한국증시의 매력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 사항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제도개선 노력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함께 글로벌 투자동향을 공유하고, 한국증시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 미팅'도 진행된다. 'ETP 시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ETP 세션을 통해서는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질적 성장을 달성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ETP 사업자와 지수산출기관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ETP 발행사와 시장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5일부터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상장기업의 ESG 공시 활성화'를 주제로 한 ESG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 자본시장의 ESG 공시 현황과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상장기업의 ESG 공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파생상품 세션에서는 '파생상품시장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새로운 투자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파생상품시장의 최신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에서의 새로운 투자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본격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관투자자, 증권사, 유관기관, 상장기업, 정부당국 등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6 12:0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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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둘째 주 6836가구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836가구(일반분양 43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수자인리버페스타',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 대치동구마을제3지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6층, 8개동, 총 28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94㎡, 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강남 테헤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권 업무지구와 서울 도심간 이동이 수월하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진선여중·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서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3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총 25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블록 전용면적 59~101㎡, 1024가구를 금회 우선 공급한다.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송도역은 2026년 인천발 KTX와 2028년 월곶판교선 등이 개통을 목표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부지가 조성 예정이며, 옥련중, 옥련여고·송도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06 10:53:3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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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8주 연속↑...매수심리 3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8주 연속 올랐다. 반면 매매수급지수는 3주째 하락세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17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28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서대문구(0.16%→0.15%)가 북아현·북가좌동, 광진구(0.19%→0.16%)는 광장·자양동 선호 단지, 마포구(0.18%→0.15%)는 공덕·염리동 중소형 규모 단지, 용산구(0.19%→0.14%)는 한강로·이태원동, 성동구(0.12%→0.14%)는 성수·응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서초구(0.23%→0.17%)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송파구(0.17%→0.11%)가 가락·잠실동 주요단지, 강남구(0.21%→0.18%)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0.10%→0.13%)는 당산·영등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센트라스'는 9월 전용면적 115㎡가 2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21억원) 대비 2억원 상승했다.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23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5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했다. 9월 마지막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2로 전주(102.0)보다 0.8포인트 내렸다. 9월 셋째 주부터 3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주요 단지 매도희망가격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으나 대출규제 및 단기 급등 피로감 누적으로 매수심리는 위축됐다"며 "매도·매수 희망가 격차가 지속되는 등 거래량이 둔화되며 상승폭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06 10:49:3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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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돌봄과 상생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

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할 본연의 임무가 되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상생'과 '돌봄'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KB금융과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맺은 세번째 업무협약이다. KB금융은 지난 서울시·부산시와의 협약에 이어 광주시와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16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1만원(6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 중에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 월 100만원(3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대체인력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된 '서울시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에는 1000가구 모집에 총 6528가구가 신청해 최종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일주일간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6배가 넘는 신청자가 지원했던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06 10:00: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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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관악산 신림계곡에 '깨비증권 그린로드' 개장

KB증권은 지난달 30일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ESG경영을 기반으로 도심 속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사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이다.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구로구 천왕산에 대규모 식재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지난 5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마련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진행중인 11곳의 황톳길 조성사업 중 한 곳인 신림계곡지구에 관악구청과 협업해 공원 산책로내 황톳길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계탑과 세족장, 신발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했고,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해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맨발걷기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 및 구의원, 지역시민 등 약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고, 개장식은 축사와 커팅식, 황톳길 체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마다 산책하는 곳에 황톳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이러한 시설을 지원해 준 관악구청과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관악구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공간 마련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6 09:45: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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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우리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 8090 유명 가수 릴레이 신한카드는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양이수염과 함께 기획했다. 유명 가수 10팀이 릴레이로 출연한다. 아티스트 한 팀이 메인 공연을 펼치면 다른 두 팀이 게스트로 추가 등판한다. 지난 6월 29일 015B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노사연과 박남정, 김종서 등의 공연이 모두 끝났다. 회차별 개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원투텐 레전드 콘서트 성공에 힘입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퇴근 후 직장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신상품을 개발했다. ◆ 5% 캐시백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칼퇴 체크(CHECK)'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퇴근 후 다채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사회초년생의 시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오후 6~11시까지 음식점 및 주점,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하는 금액의 5%를 돌려준다. ▲헬스 ▲뷰티 ▲전자책 ▲대중교통 ▲택시 ▲카셰어링 업종에서도 이용 금액의 5%를 캐시백한다. 카드 디자인은 스튜디오 '모스그래픽(mohsgraphic)'과 협업으로 탄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갓생' 직장인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 퇴근 후 누리는 저녁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 총상금 1000만원 규모 비씨카드는 '나의 가사가 노래가 된다'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악 플랫폼 뮤펌(MU:FIRM)과 함께한다. 오는 27일까지 '비씨 바로카드송 작사 챌린지'와 '자립준비청년 마이 스토리 공모전' 두 가지 대회를 운영하며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비씨 바로카드송 작사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소 1절 이상의 길이로 '비씨 바로카드'의 정체성 및 상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렴구를 담아야한다. '자립준비청년 마이 스토리 공모전'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년만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을 담아 원하는 장르를 기재하면 인공지능(AI)과 유명 작사·작곡가가 참여해 음악을 완성한다. 하현남 비씨카드 상무는 "금번 프로젝트는 어렵게 여겨지는 음원 제작 전반에 AI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06 09:26: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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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과천 프레스티어자이'…최고입지 vs 분양가

"입지가 좋아서 기다리던 청약인데 생각보다 비싼 분양가 때문에 망설이고 있어요. 층고도 높고, 전체적으로 고급화는 된거 같아요."(예비수요자 A씨) "과천 청약통장이 많지 않아서 당해에서는 미달될 수 있겠지만 서울까지 가능한 기타지역으로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되지 않겠어요? 자금 부담이 있는 조합원 물건도 가격은 분양가랑 비슷한 수준이에요."(과천 B공인중개업소 대표) 과천은 물론 경기도에서 사상 최고 분양가로 이목이 쏠린 '프레스티어자이'가 지난 2일 견본주택 오픈으로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공휴일 사이에 낀 평일임에도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고,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주택형을 둘러보기 위해 줄을 서야 할 만큼 예비수요자들이 몰렸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서 들어선다.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으로 총 1445가구 규모다.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걸어서 3분 정도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갈 수 있어 재건축만 되면 과천 대장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이와 함께 문원초와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선호하는 '학세권'이며, 대형마트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으로 나온 물량은 28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이다. 청약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재건축 단지에서 일반 분양으로 잘 나오지 않는 전용 74㎡, 84㎡가 절반 이상인 점도 장점이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단지 외곽에 동이 배치됐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이 들어서는 점이 특징이다. 35층 최상층에는 과천에서는 처음으로 동과 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릿지가 선을 보인다. 견본주택에는 59㎡A, 74㎡A, 84㎡A 타입이 마련됐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천정고는 2.5m로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다. 청약 흥행의 관건은 분양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균 3.3㎡당 6275만원으로 주변 신축의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과천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우면서 다소 부담스럽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강남 분양가와 비슷한 상황이 됐다. 주택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하면 49㎡ 15억30만원, 59㎡ 17억2670만원, 74㎡ 21억8380만원, 84㎡ 24억1600만원, 99㎡24억7041만원이다. 최상층 복층을 제외하면 국민평형인 84㎡의 분양가가 보통 22억원 안팎이다. 다만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과천은 서울 서초구에 인접해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녹지율이 80% 이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며 "과천 원도심의 중심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및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최고 수준이어서 향후 과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조건을 만족했다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은 현재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의무나 재당첨제한도 없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2024-10-06 09:2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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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빅컷 상승분 반납…"상승여력 충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단행 후 회복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 전쟁 위기감으로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단기간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상승 전망에 여전히 무게가 실리고 있다. 6일 가상자산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1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18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하면서 6만달러까지 상승했다. 또한 향후 추가 인하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해 6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빅컷 단행 후 10% 상승하면서 10월 업토버(Uptober)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업토버는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친 말이다. 실제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11번의 10월 중에서 2번(2014년, 2018년)을 제외한 9번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0월 시작과 함께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비트코인은 하락전환 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약 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 또한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까지 밀려났다. '중동발 전쟁리스크'에 빅컷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업토버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상승을 여전히 전망하고 있다. 먼저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크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다. 지난 4일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보다 2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5만명과 비교해 1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9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p 내린 4.1%로 집계됐고 시장 예상치(4.2%)를 밑돌았다. 미국 노동시장의 강한 고용지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켜 경기연착륙 기대감을 키우는 동시에 투자심리를 살아나게 한다. 강한 고용으로 11월 빅컷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금리인하 가능성이 우세하기 때문에 향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대해 친화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강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단기 조정일 뿐 하락세가 지속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과거부터 10월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10월 초에는 가격이 하락했지만 15일 이후로 가격 반등이 시작됐기 때문에 추후 가격 상승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미국 대선 등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아 '업토버'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06 09:13:1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