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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AI '패닉 셀'인가, '기회'인가…서학개미의 선택은 '줍줍'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종목과 ETF를 거침없이 쓸어담았다. 오라클과 브로드컴이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하는 등 월가에서 'AI 패닉 셀' 우려가 불거졌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이를 조정이 아닌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로, 순매수 규모는 4억67만달러(약 5889억원)에 달했다. 순매수 2위는 엔비디아로 2억2840만달러(약 3357억원)가 유입됐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관련주 전반의 조정 국면에서도 대표 종목으로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3위에는 알파벳 클래스 A가 2억126만달러(약 2958억원) 순매수되며 이름을 올렸다. 나스닥100지수 관련 상품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도 7333만달러(약 1078억원)가 유입되며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개별 종목을 가리기 어려운 국면에서 AI 비중이 높은 대표 지수에 베팅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한 종목에도 매수세는 이어졌다. 오라클은 같은 기간 1억1767만달러(약 1731억원) 순매수됐다. 오라클은 실적 발표 이후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했지만, 서학개미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브로드컴 역시 9402만달러(약 1382억원) 순매수되며 상위권에 올랐다. 브로드컴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전망을 제시했음에도 마진율 하락을 이유로 주가가 11% 넘게 빠지는 등 전형적인 '패닉 셀' 양상을 보였다. 이 외에도 AI와 자율주행 기대를 함께 반영한 레버리지 베팅이 이어졌다. 테슬라가 1억5102만달러(약 2220억원) 순매수되며 5위를 기록했고, 테슬라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TSLA 불 2배 ETF(TSLL) 역시 1억4934만달러(약 219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에도 이어졌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낮췄지만, 내년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시기와 정도를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금리 인하에도 AI 실적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시장에서는 'AI 버블 붕괴' 우려와 '조정 후 재도약'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월가의 AI 패닉 셀이 과도한 반응인지, 추세 전환의 신호인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이미 다음 국면을 향한 베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5-12-16 14:46: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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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5년 내 '해외 공공지원 물류센터' 9→40개소 확대

정부가 4조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해외공공지원 물류센터를 현재의 9개소에서 40개소로 늘린다. 불안정한 국제 공급망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수출입 물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6일 개최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출입 경제를 뒷받침하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를 목표로 내걸고, 2030년까지 ▲해외 공공지원 물류 기반 40개 확충 ▲해외 항만터미널 10개 확보 ▲해외 주요 50대 물류기업 3개사 육성 방침을 제시했다. 해수부는 해외 주요 물류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물류창고, 컨테이너 야드 등의 보관·처리용 시설 투자를 우선 지원한다. 해외 물류 거점 국가는 11개 국가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와의 수출입 교역량, 해외 직접 투자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해양진흥공사, 항만공사 등이 지원하는 '공공지원 물류 기반시설'을 2030년까지 40곳(현재 9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컨테이너 터미널의 경우 정부와 국적선사, 해양진흥공사, 항만공사, 국적 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컨 터미널 확보 협의체(가칭)'를 구성해 투자처 발굴과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컨 터미널 투자 펀드'를 조성해 해외 터미널의 지분 확보에 주력하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 터미널 운영권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에너지·곡물 등 전략 화물의 경우 해외 벌크 터미널 확보를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해외 투자처를 발굴하면, 해양진흥공사와 항만공사 등이 공동사업자(컨소시엄)로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또 해양진흥공사의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1조 원), 항만 스마트화 펀드(5000억 원) 등을 통해 국내 노후 터미널의 현대화도 지원해 에너지, 곡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진출 검토 단계에서는 물류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지역의 시장정보를 공공부문이 우선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별로 제공하는 현지 타당성 조사·컨설팅 지원 한도도 현행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해 분석의 정밀성을 높인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불확실한 물류 환경에 있어 해외 물류거점 확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마련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입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6 14:42: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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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025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은행연합회가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를 점검·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권은 작년 12월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소상공인 컨설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상공인이 어느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지역 내 컨설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두 배 가까이 확대(2025년 중 32개→61개)했다. 또한, 은행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하여 보완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권은 창업 준비 단계의 사업성 검토부터 경영개선, 폐업 및 재기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이를 대표하는 6개 은행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 노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격려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컨설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수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초 실시하는 은행 소속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통해 은행의 자체적인 컨설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도 중요하다"며, "우수사례 공유와 컨설턴트 교육을 통해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이 내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은행권은 현장에서 축적된 컨설팅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컨설팅 내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관계 부처 및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은행권은 뱅크잇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창업컨설팅과 폐업컨설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6 14:28: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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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수원특례시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수원특례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수원형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땡겨요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체결하는 첫 협약으로, 수원특례시에 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이 큰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금융지원 지역을 지속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수원특례시·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수원특례시 소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포인트 이자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수원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다른 기초자치단체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25: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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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귀화여성 등과 '상생 김장담그기' 행사

농협경제지주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성평등 및 상생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남 함평 대동면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농협 관계자는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성평등 및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동참하고자 농가주부모임도 김장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성평등과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여성 농업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이민여성 농업교육 등) ▲NH농촌현장봉사단 활동참여 ▲밑반찬 및 도시락 나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김장 행사에는 박민숙 연합회장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광일 전남본부장,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2025-12-16 14:21: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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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저축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 면제

앞으로는 저축은행의 대주주인 금융지주회사에 대해 정기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금융위는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에 따라 저축은행의 대주주가 적격성을 유지하는지 주기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심사 내용은 금융관련법령 및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재무건전성비율 등이다. 현행법상 금융지주사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그룹의 건전 경영과 대주주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지주사가 저축은행의 주식취득 또는 자회사 설립 시의 대주주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해석하며, 은행법 등 관계 법령에서도 정기 적격성 심사를 면제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 간·업권 간 법체계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융위는 앞으로 저축은행의 대주주 가운데 금융지주회사에 대해서는 정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면제한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3일 공포되며, 공포 직후 즉각 효력을 갖는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저축은행을 보유한 금융지주회사의 규제 수범 부담이 경감되고, 금융지주사의 저축은행 인수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6 14:19: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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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방화동 저소득층 25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우리카드는 연말을 맞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고려인 동포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방화동 소재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우리카드 임직원을 비롯해 노장우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달 10일에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고려인 동포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로뎀나무 국제 대안학교 운동장 조성 공사와 함께 한국어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3월 운동장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체육활동과 야외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정식 학교 인가 기준도 충족해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6 14:16: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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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NH농협손보

KB손해보험이 신규 유튜브 콘텐츠 '댕댕부티크'를 공개했다. ◆ '움직이는 미용실' 콘셉트 웹 예능 KB손해보험은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 '댕댕부티크'를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댕댕부티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미용을 진행하는 '움직이는 미용실' 콘셉트의 웹 예능 콘텐츠다. 반려견의 사연과 함께 올바른 건강관리 팁을 소개한다. 첫 주인공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에 신규 입소한 애니멀 호더 피해 강아지 8마리다. KB손해보험 직원과 봉사자들이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방문해 애니멀 호더로 방치됐던 강아지들에게 미용과 실내 사회화 봉사를 진행했다.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관련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고 구출견이 입양자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과 펫 케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펫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공개될 후속 에피소드에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반려견들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B라이프가 대학생 서포터즈 '조혈모프렌즈 5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자 91명 모집 성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조혈모프렌즈 5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하고 8개월간 이어진 '조혈모프렌즈 5기'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혈모프렌즈 5기는 조혈모세포 기증, 장기기증, 헌혈 등 생명나눔을 주제로 총 49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했다. 인천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업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팔로워 1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인식개선 활동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혈모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서 총 91명의 기증희망등록을 이끌어내 실질적인 생명나눔 확산에 기여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조혈모프렌즈 5기는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생명을 존중하는 보험사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나선다. ◆ 휴면보험금·중도환급금 등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각종 보험금을 돌려주는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휴면보험금과 중도환급금, 만기보험금 등이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 만기나 실효(해지) 이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돌려받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뜻한다. 여기엔 보험기간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중도환급금, 지급 요건 충족 후 미수령 만기환급금 등이 포함된다. NH농협손해보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고객 콜센터, 영업점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 받고 본인 확인 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에선 미수령 보험금 현황을 팝업으로 안내하고 바로 청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고령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장도 발송 중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휴면보험금과 각종 미수령 보험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장 발송 ▲전화 및 SMS 안내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각종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6 14:16:1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