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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모험자본 공급 지체 막는다”…종투사 신속 지정·공모펀드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공모형 펀드 활성화를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17개 증권사·운용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며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커졌다"며 "우리 경제가 인공지능(AI)과 양자역학 등 초기술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험자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개발은 불확실성이 높고 개발 기간이 길며 초기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을 후원하는 자본이 필요하다"며 "모험자본 생태계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투자업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종투사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된 종투사에는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 위원장은 "종투사 지정은 심사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신속하게 추진해 자금 공급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로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이 IMA 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4조원 이상 종투사인 삼성·하나·신한·메리츠·키움증권 등도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금융위는 부동산 중심의 투자가 업권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고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를 강화해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유입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면 경기 침체 시 업권 건전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금융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산운용사에는 공모형 펀드를 통한 모험자본 활성화를 주문했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와 코스닥벤처투자펀드(코벤펀드)가 대표적이다. 그는 "그동안 일반 국민은 혁신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어려웠지만, BDC와 코벤펀드를 통해 초기 기업에 소액으로 투자해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벤펀드의 공모주 우선배정비율은 연내 확대될 예정이다. 사모펀드(PEF)에 대해서는 '책임투자 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PEF 투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투자로 자리 잡도록 글로벌 정합성에 맞게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PEF 업계는 제도 개선에 대한 협력뿐 아니라 전면적인 자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정착과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의 확대를 예고했다. 그는 "투자자의 신뢰 없이는 어떤 정책도 의미가 없다"며 "업계는 국민의 자금을 위탁받은 수탁자로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CEO들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방침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모험자본 투자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코벤펀드 세제 인센티브 확대와 금융투자업자-기업 간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도 건의했다. PEF 업계는 사회적 책임투자 확산을 위해 협의회 내 관련 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2:19: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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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사 중 7곳 임기 끝난다...실적·리스크 관리가 연임 관문

국내 주요 10대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연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증시 호황 속 실적 성과와 내부통제 리스크가 희비를 가르며 각사 대표들의 거취가 갈릴 것으로 보여진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대 증권사 중 CEO 임기 만료를 앞둔 곳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등 총 7곳이다. KB증권과 하나증권은 올해 연말, 나머지 5곳은 내년 3월에 임기가 종료된다. NH투자증권은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지만, 최근 발생한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으로 인해 제동이 걸렸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의 임기가 반 년도 안 남은 시점이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을 총괄하는 현직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 정보 등을 이용해 20억원 이상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자금 흐름 추적 과정에서 내부통제 부실 여부까지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 자체는 뛰어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651억원을 기록하면서 10% 늘었다. 한국투자증권도 내부통제 이슈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김성환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투증권은 올해 역대급 성과를 보이면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원을 넘겼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252억원, 영업이익은 1조14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2%, 48.1%씩 늘었다. 하지만 한투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만 5건의 기관 제재를 받았다. 게다가 5년치 대규모 회계 오류도 발생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미섭, 허선호 각자 대표의 임기가 동시에 종료되는 미래에셋증권은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별다른 내부통제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두 대표는 올해 3월에도 연임에 성공하며 임기가 1년씩 연장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3% 급증한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7475억원, 영업이익은 8466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보다 24.9%, 55.7%씩 증가한 수준이다. 장원재, 김종민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메리츠증권은 장 대표의 임기 종료가 먼저 다가온다. 세일즈&트레이딩(S&T)·리테일(개인판매) 부문을 맡고 있는 장 대표의 핵심 프로젝트인 '수수료 완전 제로' 프로모션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내부 비리 사건과 남아 있는 이화전기 관련 의혹은 부담으로 보여진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도 내년 3월 임기가 종료된다. 별다른 내부통제 이슈가 없었으며, 상반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4.6% 성장한 15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증시 호황이 지속되면서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연임을 방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KB증권과 하나증권은 오히려 후퇴했다. 두 증권사 모두 오는 1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KB증권은 현재 각자 대표 체제로 김성현 대표는 IB·자산운용을, 이홍구 대표는 리테일을 담당하고 있다. 주목되는 점은 부문별로 희비가 갈린다는 것이다. KB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면서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9.9%, 11%씩 감소했다. 다만 리테일 부문은 상반기 영업이익 2146억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상반기 1784억원 대비 20.3%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트레이딩 부문 수익부진과 해외자산 손실발생이 주요 원인이었다. 올해 상반기 하나증권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068억원, 118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8.6%, 26.1% 감소했다. 사실상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역시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셈이다. 금융당국이 종합투자계좌(IMA)·발행어음 인가 절차를 재개하면서 대형사들은 신규 사업 진입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고 있다. 새 정부가 미흡한 내부통제를 지적했던 만큼 증권사들도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CEO 교체 시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실적 윤곽은 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대부분 IMA·발행어음 인가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수장 선정에서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0-30 12:19: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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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연체 채권 매입

한국자산관리공사나 국민행복기금에 7년 이상 연체돼 있던 장기 연체채권의 추심이 중단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새도약기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된 채권은 7년 이상 연체한 5000만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 채권으로 총매입 규모는 5조4000억원, 34만명이다. 금융위는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하고, 매입채권 중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 능력 심사 없이 연내 소각한다. 단 그 외 채권은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한 뒤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1년 이내 소각하고 그 외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는 채무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도약기금에 장기연체채권이 매입된 대상 채무자는 채권 양도 사실을 통지했다. 채무자는 채권 매입 후속 절차가 완료되는 12월부터 채도약기금 홈페이지에서 본인 채무 매입 여부와 상환능력 심사결과, 채권 소각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새도약기금에 대부업권, 상호금융의 협약 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며 "아직 협약 가입이 활발하지 않은 대부업권에는 연내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가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30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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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글로벌 CEO 낙관론 5년 내 최저…AI·인재엔 투자 확대”

글로벌 CEO의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최근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인재 확보·리스크 회복탄력성 강화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30일 발표한 '2025 글로벌 CEO 전망(Global CEO Outlook)'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성장에 낙관적 전망을 보이는 CEO는 68%로 전년(72%) 대비 하락하며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350명의 CEO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CEO들이 '신중한 낙관론(Cautious optimism)'을 유지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CEO의 92%는 향후 3년 내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61%는 같은 기간 2.5% 이상의 수익 증가를 예상했다. 또한 89%는 M&A(인수·합병) 가능성을 전망하는 등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을 저해할 주요 리스크로는 ▲사이버 범죄 및 보안 위협(79%) ▲AI 인력 역량 및 재교육 부족(77%) ▲AI 비즈니스 통합(75%)을 꼽았다. 응답자의 72%는 이미 성장 전략을 조정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으로 ▲기민한 의사결정(26%) ▲투명한 커뮤니케이션(24%) ▲리스크 관리 역량(23%)을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CEO들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AI와 기술 혁신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응답자의 71%가 AI를 최우선 투자 분야로 선정했으며, 83%는 향후 12개월 내 예산의 10% 이상을 AI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확산 가속화에 따라 윤리적·제도적 과제도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CEO들은 ▲윤리적 과제(59%) ▲데이터 준비 수준(52%) ▲규제 미비(50%)를 주요 우려로 지목했으며, 지속가능한 AI 발전을 위해 견고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AI의 성공적 도입은 '인간 중심(Human-centric)' 접근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CEO의 61%는 AI 및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며, 70%는 AI 인재 확보 경쟁을, 77%는 AI 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의 어려움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이는 글로벌 차원의 인재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61%의 CEO가 203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으며, 이는 2024년(51%)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업들이 장기적 기후 목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점차 확신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빌 토마스(Bill Thomas) KPMG 글로벌 회장은 "전 세계 CEO들은 기술, 혁신, 인재에 과감히 투자하며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을 기회로 삼아 조직의 핵심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리더가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1:5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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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반도체"...미래운용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6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 6355억원이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1:46: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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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해외선물옵션 마지막 찬스’ 이벤트 열어

DB증권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경품 200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2025년 라스트 트레이딩 찬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30일 DB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동안 해외선물옵션 신규,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CME 거래소 상품을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고, 해외선물옵션 전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상품을 주간 50계약 이상 거래할 경우 백화점상품권 10만원 증정한다. 특히 백화점상품권 10만원 지급조건을 8주 연속 충족 시 백화점상품권 20만원 추가 지급하며, 고객 별 최대 총 100만원 지급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휴면고객이 주간 경품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주간 경품금액에 2배를 지급하고, 기존고객이 이벤트 기간동안 CME 거래소의 통화, 금리, 지수, 금속, 에너지, 농축산물 총 6가지 상품군을 모두 거래하고 주간 경품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주간 경품금액에 2배를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선물옵션 전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동안 CME 거래소 전체 옵션상품의 매수 거래량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최대 200만원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수상이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참가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B증권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1:43: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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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블리’ 염승환, 캠퍼스에서 만나요"…LS증권, 명지대 투자 강연회 개최

투자자들 사이에서 '염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대학 캠퍼스를 찾는다. LS증권은 염 이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 대학생들에게 주식투자 전략과 증권업계 취업 노하우를 전하는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부터 8시2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MCC관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린다. LS증권이 주최하고 FM스쿨, 명지대 투자동아리 MIRS, 경영대학 학생회 PRiSM이 공동 주관한다.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 시작 이후 13번째로 열리며, 대학생들에게 실전 투자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이날 염 이사는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LS증권 김기현 선임매니저와 이정민 매니저가 각각 '해외주식 첫걸음'과 '증권사 취업 꿀팁'을 전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이 제공되며, 선착순 10명은 염승환 이사의 저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LS증권 해외주식·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울트라PC 15인치 노트북이, 사전 질문을 남긴 이들에게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김희은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현직 전문가와 직접 교류하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대학교를 찾을수록 젊은 세대의 금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유익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1:38: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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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화장품, 트럼프·시진핑 방한 겹친 날 52주 신고가

한국화장품이 30일 장중 20%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소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한국 화장품 인증 사진을 올린 사실이 겹치며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1시22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1.53%) 오른 1만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2950원까지 오르며 26%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토니모리(6.72%)와 에이피알(4.39%)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2.07% 소폭 올랐다. 전날(29일) 레빗 대변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화장품 발견(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구매한 국내 화장품 13종의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마스크팩, 세럼, 립밤 등 다양한 제품이 담긴 사진에는 '올리브영 단독 기획' 문구가 보여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동행한 레빗 대변인은 올해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급 인물이 한국 화장품을 언급하면서 K-뷰티에 대한 해외 관심이 단기적으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 방한 소식도 투자자 기대를 키웠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전용기를 타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 내달 1일까지 2박3일간 머물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11월 1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시 주석이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 전향적 메시지를 낼 경우 2016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이어진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미·중 정상 방문이라는 두 외교 이벤트가 동시에 겹치면서, 이날 한국화장품을 비롯한 일부 K-뷰티 종목에 단기 기대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1:29: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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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전설과 만나다"...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입상자 인터뷰 도서 출간

키움증권이 알짜 투자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 도서를 출간했다. 키움증권은 실전투자대회 '키움 영웅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 대상 인터뷰를 모아 '트레이딩의 전설'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 영웅전'은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2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공식 실전투자대회다. '트레이딩의 전설'은 키움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K에서 '키움 영웅전'의 상위권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인터뷰를 진행해 이중 가장 인기있었던 수상자 9명 인터뷰를 도서로 출간한 것이다. 역대 '키움 영웅전'의 수상자들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트레이딩의 전설'은 출간 직후 서점가에서 단숨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운딩, 종가매매, 스윙, 스캘핑, 상한가 따라잡기 등 다양한 투자스킬로 무장한 트레이더들과의 인터뷰에서 수익을 높이는 방법은 물론, 멘탈관리와 평소 루틴 세팅 등 투자자로서 갖춰야할 다양한 행동패턴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더들은 자신들이 애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의 화면이나, 조건식 등을 공유하며 투자 성과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말 출간한 '트레이딩의 전설'은 교보문고, 예스24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재 3쇄 인쇄에 들어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책한권으로 영웅전 입상자들의 트레이딩 노하우를 배울수있다"며 "올해 영웅전의 투자 고수들의 인터뷰가 금융소비자들의 성공투자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0 11:28:2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