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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KB손해보험, 유퍼스트와 금융소비자보호 영업문화 구축

KB라이프와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유퍼스트와 금융소비자보호 및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긴밀한 협력의 범위를 기존 영업지원 중심에서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영역까지 확대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보험업계 전반에서 소비자 신뢰와 내부통제 강화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험사와 GA가 함께 소비자보호 프로세스를 만들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점검 체계 운영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수준 강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소비자 신뢰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B라이프와 KB손해보험은 단순한 사후 대응이 아닌 민원과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보험영업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며, 그 약속의 시작과 끝에는 금융소비자와 연결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과 책임 있는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5:09: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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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무신사 ‘조롱 마케팅’ 논란…제휴 카드사 불똥

스타벅스에 이어 무신사까지 '조롱 마케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과 제휴를 맺은 카드사들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형 유통 기업들의 브랜드 리스크가 카드 상품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면서, 충성 고객 확보를 노렸던 카드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무신사에서 5·18 민주항쟁, 고 박종철 열사를 조롱하는 듯한 마케팅 문구 논란으로 고객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이들과 제휴한 카드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5월18일을 '탱크데이'라 칭했다. 여기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사용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무신사는 7년 전 공개했던 양말 광고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일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카드사 여러 곳과 제휴를 맺고 있다. 현재 삼성카드와 우리카드가 스타벅스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한카드와도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맺으며 카드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도 대표적인 카드사 제휴 유통 기업 중 하나다. 무신사는 지난달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무신사와 손잡고 이달 '하나 나라사랑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라사랑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무신사페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카드업계는 잇달은 유통 기업의 리스크가 제휴카드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그치지 않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무신사의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다. 실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다. "스타벅스 사태가 정말 심각하다. 불매에 동참한다", "스타벅스 불매운동 하고 싶다면 그냥 안 가면 된다" 등의 글과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를 버리거나 파괴하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무신사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전 트위터,X)에서 무신사 광고를 게시하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다"라며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냐"는 입장을 밝혔다. 카드사는 이미 체결된 PLCC 계약을 파기할 수 없어 더 고심이 깊다. 카드사가 먼저 유통사를 상대로 PLCC 계약을 파기한 선례가 없을 뿐더러, 계약 파기 조건 역시 까다롭기 때문에 단순 논란만으로 조치에 나설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미 업무협약을 다 맺어 계약을 끝냈기 때문에 이를 파기할 수는 없다"며 "다만, 불매운동과 함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프로모션을 축소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도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고 고객 상황과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2026-05-21 15:07: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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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0.29% 상승…송파·성동 중심 강세 지속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전세시장 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9% 상승했다. 직전 주(0.28%)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가 금호·행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수요가 이어지며 0.49% 상승했다. 성북구는 0.47%, 광진구는 0.42%, 도봉구는 0.42%, 노원구는 0.39%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마포구 역시 아현·염리동 중심으로 0.27% 상승했다. 도심권에서는 용산구가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0.24% 상승했고, 종로구도 0.29%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잠실·신천동 대단지 중심으로 0.51% 상승하며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0.25%, 영등포구는 0.26%, 양천구는 0.21%, 강남구는 0.14% 각각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 부족과 실수요 유입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전셋값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 '대림e-편한세상' 전용면적 114.94㎡는 이달 8억9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난 2월 거래가격(8억1000만원) 대비 8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99㎡ 전세가격은 13억5000만원에서 14억5000만원으로 4개월 만에 1억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및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상승 계약이 이어지면서 서울 전세시장의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21 15:07: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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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호르무즈 통항 전쟁보험 지원…중소선사 숨통

"호르무즈 해협 내 국내 중소·중견선사 선박 10척의 복귀는 국내 보험사가 책임지고 보장하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1일 해운업계, 정책금융기관, 보험업권과 함께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우선 호르무즈 해협 내 대기중인 중소·중견선사 선박 10척에 대해서는 해상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 10개사가 위험을 분산해 인수하는 '공동인수'방식으로 전쟁보험을 제공한다. 이 위원장은 "중소 중견선사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보장하는 전쟁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대형 선사에 비해 과도하게 놓은 보험요율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국내보험사 풀과 재보험사가 리스크를 분담하는 공동인수 방식으로 통해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사는 기존 계약 국내 보험사와 손보협회 양측에 요율제시를 요청하고, 기존 계약 보험사 가입거절 시 공동인수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계약 보험사에서 요율이 산출되는 경우에도 공동인수 요율이 유리한 경우 등에는 선사는 공동인수를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또 캠코 선박펀드의 규모를 연 2000억원에서 연 2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선박에 대해서는 선박 담보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완화한다. 이 위원장은 "고정·변동금리, 외화(USD)·원화 등 지원조건을 선사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캠코는 상반기중 관련 내규를 신속히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글로벌 환경 규제대응을 지원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현재 산업은행은 KDB SOS 펀드를 14억달러 규모로 조성·운영해 중소·중견 해운사의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도 해운사의 ESG 공시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운사 경영진단 컨설팅을 활성화 하고, 해운업 ESG 지원 플랫폼을 연내 구축해 중소·중견 해운사의 규제 준수 부담을 완화한다. 이 위원장은 "기존에 틀에 얽매이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필요로 하는 때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운업을 비롯한 우리 산업이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타개하면서, 체질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5-21 15:0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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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産 발주' 걸프국에 긴급자금 60억불 지원

정부가 일부 중동 국가에 총 60억 달러 상당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한국산 제품·건설프로젝트 등에 대한 서아시아 지역 내 주요 발주처가 대상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들 국가의 유동성 개선을 돕겠다고 했다. 정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사에서 구 부총리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특별관리 TF(전담반)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중동 국가에 대한 선금융 지원 방침을 밝혔다. 전쟁 장기화에 따라, 유동성 위기에 처한 일부 중동 발주처를 대상으로, 긴급운영자금 등 선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각각 30억 달러씩 맡아 도합 60억 달러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정책금융기관과 해외 수출신용기관(ECA)·다자개발은행(MDB) 등이 연계된 금융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 그동안 한국 경제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던 나라 중 전쟁으로 일시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는 중동 국가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국내 경제상황 관련해서는 "중동지역 긴장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정부가 시장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아라고 말했다. 특히 공급망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생산촉진세제와 보조금 등을 연계해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산업·민생 필수품 신규 비축을 검토한다. 국내 생산과 비축이 어려운 품목은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수입선 다변화 등을 통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제안보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이내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이제는 단순한 효율 중심 구조를 넘어, 공급망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비용부담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철강 품목 관세 인상과 수입쿼터(TRQ) 도입 조치와 관련해, 국내 업체들의 이익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EU 측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인도·아세안·몽골 등과의 협상도 가속화한다.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기반을 갖춘 세르비아와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타결도 조속히 추진해 유럽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제노동·과잉생산 관련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해서는, 서면 의견서 제출과 공청회 참석 등을 통해 우리 입장을 설명해 왔다. 향후 예정된 양자협의 절차에서도 기존 이익균형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기업과 산업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4:54: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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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서산시와 맞손…산업단지 공용주차장에 태양광발전 구축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확대…발전 수익은 입주기업과 공유 이정복 사장 "타 산업단지로 확대할 것" 한국서부발전이 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손잡고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서산 오토밸리·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등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공공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발전 수익의 일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나누는 공공-민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참여 기관들은 ▲공영주차장 등 부지 태양광 사업개발 계획 수립 ▲체계적인 운영 관리 ▲산업단지 내 시설·부지 활용 협의 ▲각종 인허가 행정 지원 ▲입주기업 민원 조정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과 서산시는 우선 산업단지 내 유휴 공간인 공영주차장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설치 부지와 설비 규모, 이익 공유 방안, 향후 유지·관리 계획 등 세부 사항은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향후 다른 산업단지로 확산할 공공주도 이익공유 사업 선도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산업단지 내 남는 공간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익 공유를 통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향후 다른 산업단지에도 이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1 14:49: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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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세계 수소 서밋'서 한국관 운영… "K-수소 영토 확장"

네덜란드 로테르담 'WHS 2026' 참전… "해외 바이어 판로 개척 총력 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에기평은 지난 20일~21일까지 이틀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분야 전시회인 '세계 수소 서밋 2026(이하 WHS 2026)'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소 한국관'을 개관하고 국내 수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WHS 2026은 전 세계 100여 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만 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하는 수소 분야 최고 권위의 전시회다. 올해는 글로벌 수소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자국 전시관을 운영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였다. 에기평은 한국수소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수소 기술 수출지원단'을 구성, 국내 수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한국관에는 에기평의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국내 대표 수소 기업 9개사(현대자동차,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코파워, 원일티엔아이, 크리오스, 덕산에테르씨티, 지티시, 엘티메탈)가 참가해 독자적인 R&D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에기평이 주관한 병행 행사인 '수소기업 제품설명회(Korea Hydrogen Tech Showcase)'가 주목을 받았다. 전시장 내 별도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사업화 계획을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발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업이 기술역량을 갖춰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세계 속에서 역량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국가 에너지 전담기관으로서 우리 수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수소 공급망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1 14:39: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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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물건도 없고…수도권 외곽으로 가볼까?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신규 공급 부족에 따른 전세 물건 감소와 월세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가 나타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2만7471호로 전년 동기(3만7276호) 대비 2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준공 물량도 4만4283호에서 2만8360호로 36% 줄었다. 신규 공급이 감소하면서 전세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5월 둘째주 기준 113.7을 기록하며 2021년 3월 둘째주(116.3)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지난해 10월 20일 기준 2만4369건에서 최근 1만7158건으로 7개월 만에 30.1%나 급감했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의 월세 전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주택 전·월세 거래량 18만3940건 가운데 월세는 12만3565건으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월세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 속에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으면서도 서울 접근성을 갖춘 수도권 외곽 단지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컨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분양 중인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의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원 중반대에 책정돼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 설악IC와 인접한 단지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후에는 입주민 출퇴근 편의를 위한 전용 45인승·25인승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 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청량리역·상봉역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가평 최초 10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고 말했다.

2026-05-21 14:29:01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