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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농심천심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NH투자증권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부추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범농협그룹으로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가을 영농철에도 사내봉사단 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약 1억원을 기탁했으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가뭄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서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6:49: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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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나도 먹을래"...한투운용, ‘깐부치킨 회동’에 ACE 엔비디아 ETF 매수 이벤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협력 발표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에 맞춰 'ACE 엔비디아 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엔비디아 관련 종목의 강세와 함께 ETF 투자 열기가 재점화되면서, 투자자 참여 유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황 CEO의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 등과의 '깐부치킨 회동'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취지로 "젠슨 황이 시킨 치킨 메뉴를 ACE ETF 매수자들에게 증정한다"며 "엔비디아발 AI 산업 협력 이슈와 함께 ETF 투자자에게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대상 상품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 2종이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엔비디아에 약 25%를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는 AI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6월 11일 상장 후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10%를 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10월 30일 기준 순자산은 1604억원이다. 엔비디아채권혼합 ETF는 엔비디아 주식과 국내 채권을 약 3:7 비중으로 편입하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비중 투자가 가능하다. 순자산은 2546억원, 6개월 수익률은 24.9%다. 한편 이날 엔비디아는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현대차·네이버 등과 협력해 최신 GPU 26만개 공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블랙웰 GPU 기반의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으로 한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황 CEO는 "AI 인프라는 전력망처럼 국가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AI 산업혁명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6:40: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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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차 없이도 완벽 검증”…한자연, 가상개발로 탄소중립차 시대 앞당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가상 개발 기술로 자동차 탄소중립 가속화… 디지털 트윈 기반 R&D 혁신 주도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자동차 개발의 전 과정을 가상공간과 실제 환경을 결합해 수행하는 '가상개발(Virtual Development)' 기술을 고도화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연구개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31일 한자연에 따르면, 한자연 탄소중립기술연구소와 동력제어연구본부는 엔진, 연료전지, 모터, 인버터, 배터리, 제어시스템 등 차량 구동계의 핵심 요소를 실차 수준으로 정밀 모델링하고, 실제 데이터를 결합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차량 개발의 설계·해석·검증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R&D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연구원은 전동화 및 수소 파워트레인까지 확장 가능한 모듈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제차 없이 설계·성능 검증·제어 로직 검토·내구 신뢰성 평가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실제 주행환경과 차량 시스템의 반응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고신뢰도(High-Fidelity) 모델링 기술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면서, 개발 기간과 비용은 크게 줄였다. 김덕진 한자연 동력제어연구본부장은 "가상개발 기반 기술은 차량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는 수단"이라며 "완성차뿐 아니라 중소·중견 부품사가 자체 설계와 검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중심에서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개발 과정 전반에서 설계·검증·시스템 통합을 가상화하는 기술은 산업 전반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한자연은 이런 변화 속에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을 융합해 가상개발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뒷받침하고 있다. 동력제어연구본부가 개발한 '가상 환경 파워트레인 성능 개발 기술'은 대표적인 성과다. 이 기술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부품이 차량에 적용됐을 때의 성능을 예측·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차량 개발에 소요되는 인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품과 차량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어 최근 완성차 업계의 기술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간 다수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도로 및 비도로 모빌리티 전반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중소 부품사의 기술 내재화와 완성차사의 개발 기간 단축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가상개발 기술은 정부의 전동화 가속화,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정책과도 긴밀히 맞물려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자동차 산업이 100년 만에 엄청난 기술적 변화를 겪고 있다"며 "내연기관에서 자율주행차, SUV로 이어지는 큰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한자연은 부품기업과 완성차(OEM)기업이 기술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규제를 완전히 풀어 단기간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고, 미국은 테슬라 중심으로 앞서가지만, 우리는 현대차·기아 등 OEM기업과 부품기업들이 잘 전환될 수 있도록 연구원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 원장은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기술 수준 차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우리가 갈 길이 멀지만 기업들이 도와주고, AI 디지털 트레이닝이나 데이터 수집·저장·관리할 수 있는 GPU 서버가 잘 구축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규제만 해소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R&D를 통한 국산화 지원이 필수"라며 "중국은 자율주행 실증 데이터를 자유롭게 확보하지만, 우리는 개인정보보호 등 규제로 제약이 많다. 규제를 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 원장은 "탄소중립연구소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차세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환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전동화·수소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1 14:43: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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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산업의 진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산업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기관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력양성 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aT는 그동안 식품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며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으며,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길러 왔다. 특히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푸드테크 분야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주요 9개 대학(서울대, 포항공대, 전북대 등)에 푸드테크 계약학과(2년제 석사과정)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융합 인재 양성 과정이다. 또 전남대와 건국대를 포함한 9개 대학에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의 식품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지정은 aT의 실무 중심 교육성과와 산업 변화 대응 노력이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14:41: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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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I 깐부 회동’ 후 해 뜨니…삼성전자·현대차 신고가 ‘번쩍’

국내 증시가 'AI 삼각동맹' 기대감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깐부치킨 회동'을 가진 뒤 협력 강화를 시사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1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만92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는 9.53% 급등한 29만250원으로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엔비디아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에서는 'AI 회동'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코스피 대장주 상승세에 힘입어 지수도 1시 14분 기준 4110.93으로 전일 대비 24.04포인트(+0.59%) 상승하며 4100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젠슨 황 CEO는 30일 서울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에서 이 회장, 정 회장과 만나 1시간여 동안 식사하며 소맥잔을 부딪쳤다. 세 사람은 격의 없이 대화하며 'AI 깐부' 우정을 과시했다. 회동을 마친 뒤에는 코엑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올라 황 CEO가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회장은 "25년 전 삼성 반도체 D램으로 지포스 256을 만들며 협력이 시작됐다"며 "젠슨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엔비디아 칩이 자동차와 로보틱스에 들어와 더 많은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 속에 3분기 실적 호조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6조원, 영업이익은 12조1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32.5% 증가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3E) 엔비디아 납품을 공식화하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7조원으로 뛰었다. 증권가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하며 '15만전자'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관세 인하와 AI 협력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연간 3조70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를 36만원, 유진투자증권은 35만원으로 상향했다. 시장에서는 'AI 삼각동맹'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본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HBM4 양산, SDV 상용화 등 기술 협력의 실질적 진전이 예상된다"며 "AI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협력이 국내 증시의 구조적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3:26: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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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알파TV’서 풍성한 이벤트...연말까지 진행

신한투자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알파TV-신한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시청자들을 위해 영상 콘텐츠 댓글 이벤트, 커뮤니티 게시글 이벤트, 월간 대표 이벤트의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대표 이벤트는 '2026 수능 응원 이벤트'다. 신한투자증권이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싱송싱송 - 2026 수능 응원 편' 영상의 이벤트 게시글에 수험생의 이름과 격려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싱송싱송 - 2026 수능 응원 편' 영상에 직접 이름이 삽입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완성된 영상은 11월 11일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도 일상적으로 참여 가능한 2가지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 '영상 콘텐츠 댓글 이벤트'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이벤트 영상 콘텐츠에 댓글을 달면 되고, '커뮤니티 게시글 이벤트는 커뮤니티 게시글에 투표를 하거나 댓글을 달면 된다. '월간 대표 이벤트'는 매월 새로운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는 커피 쿠폰과 브랜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31 10:56: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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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호조세에...3분기 카드승인액 전년比 6.7%증가

올해 3분기에도 카드 사용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 소비쿠폰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호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5년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27조 7000억원, 78억 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카드에 비해 법인카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체 카드 승인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 경영실적 개선 지속에 따라 세금 및 공과금 납부액이 증가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3일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62조 2000억원, 4억 2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2.9% 증가했다. 개인카드는 승인금액이 265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올랐으며, 승인건수는 74억 2000만건으로 5.7%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이 높은 도매 및 소매업(5.1%), 숙박 및 음식점업(3.9%),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0.4%),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4.5%), 교육서비스업(7.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5%)과 운수업(0.9%)에서 소폭 하향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호조,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쿠폰을 비롯한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소비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여기에 차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카드 승인 실적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31 10:44:2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