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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급등하며 7800선 회복...기관 3조 순매수

코스피가 8%대 폭등하며 나흘만에 7800선을 회복했다. 간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인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21일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전 거래일 대비 606.64포인트(8.42%) 오른 7815.59에 장을 마감했다. 3.85% 오른 7486.37에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시키며 장중 한때 7819.23까지 올랐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급등하면서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양대 시장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4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은 기관으로 2조89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6740억원, 2212억원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8.51%)와 SK하이닉스(11.17%)가 동반 급등했으며, SK스퀘어(14.58%)도 크게 올랐다. 이외에도 현대차(12.50%), LG에너지솔루션(4.29%), 삼성전기(13.48%), 삼성생명(13.78%), HD현대중공업(5.66%), 두산에너빌리티(7.01%), 삼성물산(12.96%)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669개, 하락종목은 221개, 보합종목은 2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4.73%) 오른 1105.97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2.77% 오른 1085.3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115.66을 터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86억원, 136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58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36%), 에코프로(9.35%), 레인보우로보틱스(16.46%), 코오롱티슈진(1.78%), 주성엔지니어링(3.75%), 삼천당제약(2.31%), 리노공업(7.55%), 이오테크닉스(18.83%)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23%), HLB(-1.68%)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2개, 상승종목은 1102개, 하락종목은 531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506.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1 16:01: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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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장학금, 다시 사회로”…대신송촌문화재단 첫 ‘기부 장학생’ 나왔다

"받은 장학금, 이제는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대신증권 산하 대신송촌문화재단 장학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기부자로 다시 재단을 찾으면서 기업 사회공헌의 선순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학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성장과 자발적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과거 장학금 수혜자였던 예 모씨가 최근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예 씨는 대신증권 퇴임 직원의 자녀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 지원을 받았다. 예 씨는 대학 졸업 후 현재 한 대기업에 재직 중이다. 사회에 안착한 이후 학창 시절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 씨는 "학생 시절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자가 다시 기부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지원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기업 장학사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까지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시간이 지나 자발적인 환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장학·학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사회공헌 규모는 293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36년간 총 627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난해 연간 장학 지원금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공헌, 문화·학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6:0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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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주리얼에스테이트 MOU, 일본 부동산 투자 공략 강화

하나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까지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일본) 투자 원스톱 솔루션 제공 ▲일본 부동산 투자정보 공유 및 자문 서비스 강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양사 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자산 증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 파트너인 주리얼에스테이트는 일본 도쿄 5구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부동산 매매 및 중개부터 임대 관리, 해외 투자 신고, 세무·법무 서포트 등 '원스톱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일본 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과 협력에 이어 주리얼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주리얼에스테이트의 일본 현지 부동산 관련 전문성과 하나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손님들에게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5:5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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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화증권 두나무 투자 확대…신용등급 영향은 제한적"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추가 지분 투자에 대해 NICE신용평가(나신평)는 "신용도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두나무 지분 가치 변동에 따른 자본적정성 변화와 디지털자산 사업 시너지 효과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추가 지분 취득과 관련해 이같이 분석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두나무 지분 3.9%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상대방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15일이다. 이번 거래로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율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송치형 회장, 김형년 부회장에 이어 두나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나신평은 이번 투자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와 가상자산 거래소 기반 사업 시너지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규모가 적지 않은 만큼 자본지표에는 일부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추가 취득 규모인 5978억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한화투자증권 자기자본(2조435억원)의 약 29.3% 수준이다. 취득 자금은 자체 보유자금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될 예정으로, 유동성비율이 소폭 하락하고 차입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신평은 비상장주식 위험액 증가 등을 반영할 경우 한화투자증권의 조정순자본비율이 올해 4월 기준 255%에서 208%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존 보유 지분의 낮은 취득단가와 최근 수익성 개선 흐름을 고려하면 재무 부담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전체 평균 취득단가는 주당 약 19만1276원으로, 현재 평가금액인 주당 43만9252원 대비 상당한 차익 여력이 존재한다. 또 당기순이익이 2024년 196억원에서 2025년 1000억원으로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차입 이자 부담 역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나신평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두나무 기업가치 변동성과 사업 시너지 효과를 꼽았다. 특히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대금, 법인 거래 허용 여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민감한 만큼 다른 투자자산 대비 기업가치 변동성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이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플랫폼 및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과 두나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시너지 실현 여부가 중장기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5-21 15:53: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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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 다 막아준다?"…국민성장펀드 손실보전 오해와 진실

정부가 오는 22일 출시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두고 "정부가 손실의 20%를 무조건 보전해준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금융당국이 직접 구조 설명에 나섰다. 정부와 운용사가 손실을 먼저 떠안는 것은 맞지만, 실제 투자자 보호 효과는 자펀드 구조에 따라 약 17.5~20.8%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투자 구조와 후순위 출자 방식을 공개했다. 해당 펀드는 일반 국민 자금 6000억원을 모집해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공모펀드로, 22일부터 6월11일까지 약 3주간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구조는 일반 공모펀드보다 복잡하다. 국민 자금을 모아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 3개 공모펀드를 만들고, 이 공모펀드가 다시 10개의 자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투자금은 국민 투자금 6000억원이 선순위로 들어가고,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된다. 여기에 자펀드 운용사들도 1~5% 수준의 시딩 자금을 후순위로 투입한다. 핵심은 손실 발생 시 부담 순서다. 자펀드에서 손실이 나면 정부 재정과 운용사의 시딩 투자금이 일반 국민 투자금보다 먼저 손실을 흡수한다. 이후에야 일반 투자자의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다만 금융위는 이를 두고 "정부가 전체 손실의 20%를 무조건 보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예를 들어 자펀드 규모가 총 1212억원이고, 이 가운데 국민 투자금이 1000억원, 정부 재정이 200억원, 운용사 시딩 투자금이 12억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정부는 국민 투자금의 20%인 200억원 범위 안에서 우선 손실을 부담한다. 일부 투자자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전체 자펀드 규모인 1212억원의 20% 수준인 약 242억원까지 정부가 떠안는 구조는 아니라는 의미다. 운용사 시딩 투자금 역시 정부 재정과 함께 후순위로 먼저 손실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실제 투자자 보호 효과는 자펀드별 시딩 투자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금융위는 전체 후순위 출자분의 실질적인 손실 우선 부담 비율이 약 17.5~20.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만기 때는 10개 자펀드의 손익을 각각 따로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최종 손익을 모두 합산해 하나의 통합 수익률로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다만 비용 처리 시점이나 회계 방식 차이 등에 따라 삼성·미래에셋·KB 등 공모펀드 3개사 간 수익률에는 소폭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정부가 손실 일부를 먼저 부담하는 구조와 세제 혜택 등을 내세워 개인 투자자 모집에 나선 상태다. 다만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며, 투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구조인 만큼 투자 전 상품 구조를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5:47: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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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인니 마야파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MOU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마야파다 그룹 본사에서 양 그룹 간'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야파다 그룹은 금융, 헬스케어, 호텔,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 라인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대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동남아 현지에 선진 금융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상호호혜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년 간 양사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노력한 결실로 평가된다. NH농협금융은 이를 계기로 아세안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와 금융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연구 기회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농협금융의 디지털전환(DT)·리스크관리 분야 노하우 공유를 시작으로, 은행, 증권, 캐피탈 등 농협금융 계열사와 마야파다 그룹 자회사 간 IB(투자금융),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연계영업,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MOU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네트워킹 확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통해 NH농협금융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회장은 협약식 직후, 인도네시아 다난타라(Danantara) 국부펀드의 로잔 루슬라니 대표(Rosan Roeslani)와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찬우 회장은 "기후테크펀드 공동투자 등 NH농협금융 계열사와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2026-05-21 15:41: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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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8%대 급등...7800선 마감

2026-05-21 15:34: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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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선진국지수' 편입시도 박차...정부, 6월까지 자본·외환 개선과제 70% 이행 목표

우리 정부가 펀드 국제투자의 기준점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 시도한다. 이를 위해 외환·자본시장 개편 과제의 70%가량을 상반기 내 완성해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21일 허장 제2 차관 주재로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TF(전담반) 회의에서 '외환·자본시장 종합로드맵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로드맵 과제 39개 중 현재까지 25건(64%)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까지 3건을 추가로 추진해 상반기 중 총 28건(71.7%)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해외 투자자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 온 계좌 개설 및 결제 절차 등을 개선했다. 여러 투자자의 주문을 한 번에 제출하더라도 실제 결제는 투자자별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예탁결제원 시스템을 바꿨다. 또 외국 법인이 국내 계좌를 만들 때 국제표준 법인식별기호(LEI) 확인서만으로도 실명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이들의 번역·공증 부담을 덜었다.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FTSE의 코스피 선물 거래시간 제한도 폐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핵심과제인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망 구축'에 대한 일정도 살폈다. 24시간 외환시장은 다음 달 29일 시범거래를 거쳐 오는 7월6일 개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정부의 취지다. 역외 원화결제망은 해외 금융회사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도 원화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다음 달 IT 테스트와 오는 9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제도 개편방안도 확정됐다. RFI는 해외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등록과 보고 부담을 줄이고 야간 거래를 더 용이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금융회사가 여러 국가 거래를 본점에서 통합 관리하는 경우에는 별도 등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허장 차관은 "해외 투자자들은 제도가 실제 거래과정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세부 운영상황까지 꼼꼼히 점검해 시장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경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5-21 15:32: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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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라이프·악사손보

삼성화재가 신규 지면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다. ◆ 혁신 기업 이미지 전달 삼성화재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혁신 사업을 소재로 한 지면 광고를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보험 사업의 본질인 '위험 관리'를 넘어, 미래 사회와 산업 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총 3편의 광고가 공개됐다. 이번 광고 시리즈는 스타트업 육성부터 리스크 연구, 자율주행 모빌리티까지 삼성화재가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1편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를 주제로 한다. 헬스케어·모빌리티·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담았다. 2편은 삼성화재의 R&D 조직인 기업안전연구소,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기미래가치연구소를 조명한다. 3편은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의 보험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미래 대한민국 모빌리티 안전망 기반을 제공할 삼성화재를 표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보험회사의 역할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조명하여, 선제적인 미래 준비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 기여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KB라이프가 2026 윤리헌장 선서식을 개최했다. ◆ 윤리 표어 '바른 기준, 바른 KB라이프' 선정 KB라이프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정도(正道)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6 윤리헌장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및 부서장 등 주요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윤리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재확인하고, 이를 일상 업무에서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올해의 윤리표어 공모전 수상자의 윤리헌장 낭독과 함께,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윤리 표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바른 기준, 바른 KB라이프'가 2026년 공식 윤리 표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표어는 "우리 모두의 바른 기준이 KB라이프의 신뢰를 완성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 개개인의 올바른 판단과 실천이 회사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윤리는 단순한 제도나 선언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고객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업무 현장에서 일어나는 작은 판단과 행동 하나까지 올바른 기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생명보험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암보험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고객 중심 상품 경쟁력 입증 악사손해보험은 '(무)AXA나를지켜주는암보험Ⅱ(갱신형)'이 '202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암보험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선데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악사손보는 2017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10년 연속 암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품엔 암 보장뿐 아니라 중장년층 고객의 건강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환 관련 특약도 함께 마련돼 있다.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관련 보장을 비롯해 허혈성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관련 보장도 제공한다. 통풍 및 대상포진 진단금 보장도 갖춰 질환 대비 범위를 확대했다. 강계정 악사손보 상품전략본부장은 "10년 연속 수상은 암 진단 이후 고객이 실제로 마주하는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보장 설계와, 유병자 및 고령층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춘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2026-05-21 15:09:4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