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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

호반그룹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자재 등) ▲레저/숙박/유통(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기타 등)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공모전은 서류 평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총 8개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및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및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제공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반은 오픈이노베이션 선두주자로 혁신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2 10:48: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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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저소득층 희망 가구 기부' 봉사활동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저소득층 희망 가구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20여명의 직원은 지난달 양일간 용산구 소재 공방에 모여 아동용 책장 5개와 도마 1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책장과 도마는 지난 4월 30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학습 등을 지원하는 종로구와 중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동규 유진투자증권 과장은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지역사회와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차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유진투자증권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되새기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달부터 '임직원 2억보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외에도 작년 도입한 임직원 자율형 테마 봉사활동을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상암동 노을공원 내 유진의 숲 가꾸기 ▲영등포 홈리스센터 노숙인 배식 ▲지역아동센터 배식 ▲장애 직원 미술 활동 지원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회사의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02 10:3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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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 '모두의 1층×서울' 사업 후원

KB증권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임성택 모두의 1층 이니셔티브 대표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두의 1층×서울' 프로젝트는 공공의 의지ㆍ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를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해결하는 '약자동행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B증권은 '모두의 1층×서울'을 후원하는 첫 민간기업으로 강서구, 노원구 등 교통약자 및 이동약자 인구가 많은 지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층 매장 입구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경식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KB증권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인권ㆍ다양성 등 사회적 이슈에 맞춰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중심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02 10:29: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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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베트남 영업 '급물살'...937억 증자

롯데카드가 베트남 사업 확장을 위해 증자를 진행했다. 롯데카드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800만 달러(한화 약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법인에 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했다. 베트남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지속 성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는 판단이다. 올해는 목표는 흑자 전환이다. 우량자산 확대 및 자산 건전성 개선이 해결과제다. 중기적으론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현지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자체 신용평가 모델 개발 및 '선구매 후지급(BNPL)' 서비스를 실시했다. 자동차 금융 상품인 '카론(Car Loan)'에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을 적용했다. 경쟁사 대비 월 납입 비용을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앴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만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체력을 갖추게 됐고, 안정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에서 존재감 있는 파이낸스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02 10:10: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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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

현대카드가 일상 영역 이용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 나와 가족을 위한 소비, '엑스틴' 세대 현대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써밋(Summit)'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0대 시절 X세대로 불린 '엑스틴(X-Teen)' 세대를 정조준했다.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바우처 ▲라운지 ▲발렛파킹 ▲교육 ▲의료 ▲여행 등 일상 영역 혜택을 강화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이용 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의료 및 교육, 골프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 M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매년 바우처 15만원권을 제공한다. ▲백화점 상품권 ▲특급호텔 ▲더현대트래블 등에서 이용하거나 20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어 전 세계 공항 라운지 1000여곳을 연간 5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고객층을 겨냥해 바우처, 라운지·발렛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교육, 의료, 여행 등 일상 영역에서의 이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청년 세대의 생활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 조건 없이 5% 캐시백 비씨카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포레스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 전월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숙박앱·휴양시설 ▲배달앱·카페 ▲편의점·산림조합매장 ▲OTT·스트리밍 등 4곳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월 최대 1만원이다. 만 12세 이상 고객이면 연회비와 가입비 없이 발급할 수 있다.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페이북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해당 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777명에게 1만원을 돌려준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포레스트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청년 조합원 모두가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상 소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부동산 상권 및 시장 분석 리포트 제작에 힘을 보탠다. ◆ 데이터 기반 협업 진행 삼성카드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부사장 및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빌스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다.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빅데이터 역량과 상권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시장 분석과 소비자 '타켓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카드는 고객·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02 10:09: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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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내렸다지만 '불안'…석유류 두 달째 뛰고 과일류 38.7%↑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배 가격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양배추도 23개월만에 가장 크게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2개월 연속 뛰면서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100)로 1년 전보다 2.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데, 지난해 8월(3.4%)부터 3%대로 올라선 후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3%대 물가 상승률이 이어졌다. 올해 1월(2.8%) 2%대로 잠깐 내려왔다 바로 2월(3.1%)에 3%로 다시 올라섰고 3월(3.1%)까지 3%대 상승률이 이어졌다. 지난달 2%대로 내려앉긴 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와 석유류 증가세가 이어지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5%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8%, 2.2% 상승했다.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8.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보다 10.6%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20.3%로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배 가격은 102.9% 상승하면서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도 80.8%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고 양배추도 48.8% 오르며 1년11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토마토(39.0%), 배추(32.1%), 오징어(14.9%) 등이 올랐다. 농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에 기여한 정도는 0.76%포인트(p)로 나타났다.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각각 0.3%, 0.4%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2.2% 올랐다. 라면(-5.1%) 등 가공식품 물가는 1.6%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류는 지난달 1.3% 상승했다. 물가 기여도는 0.05%p를 기록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가공식품과 석유류에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으나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에서 상승폭이 축소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며 "정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석유류가 외생변수라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전기료(4.3%), 도시가스(5.6%), 지역 난방비(12.1%) 상수도료(2.8%) 등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4.9%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2.2% 올랐다. 개인 서비스 물가는 2.8% 상승했다. 이 중 외식 물가는 3.0% 올랐다. 외식 제외 물가 상승률은 2.7%였다. 집세는 월세가 0.8% 올랐으나 전세가 0.6% 하락하면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역시 2.3% 상승했다.

2024-05-02 09:26: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