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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박주희, '걷기왕'으로 걸크러쉬 매력 발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박주희가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을 통해 걸크러쉬의 매력을 선보인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 증후군을 겪고 있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다는 내용의 영화다. 박주희는 극중 강화고교의 육상부 에이스 수지를 연기했다. 박주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도한나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의 오랜 친구 신세영 역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 앞서 독립영화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거인'에서는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주는 윤미 역을, '마녀'에서는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걷기왕'에서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극중 박주희가 맡은 수지는 한때 촉망 받는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좌절을 경험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경보 선수도 돌아온 인물이다. 이번 영화를 위해 길게 기른 머리를 자르는 등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한 의지를 아끼지 않았다. 박주희는 "실제로 수지처럼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만복과 친해지며 서서히 마음을 열고 조용히 챙겨주는 수지의 모습이 나와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걷기왕'은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IMG::20160913000013.jpg::C::480::}!]

2016-09-13 10:20: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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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도 혼자라도 즐거운 추석 극장가 가이드

극장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함께라도 혼자라도 즐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극장이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극장가에서는 어김없이 많은 영화가 상영된다. 가족, 친구, 연인, 혹은 혼자 극장을 찾을 모든 관객을 위한 추천작을 정리했다. ◆ 가족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명절 극장가에서는 가족 관객을 유난히 많이 만날 수 있다. 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과 함께 극장을 가기 힘들었던 이들에게 명절 연휴만큼 극장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기회도 없기 때문이다. 추석답게 극장가에서는 가족 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대거 상영된다. 지난 7일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도 그 중 하나다. 조선 후기 지도에 모든 열정을 바쳤던 고산자 김정호의 생애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차승원, 유준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전체 관람가 등급답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고 있다는 평가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벤허'도 가족 관객이라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7일 개봉한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2010년 팀 버튼 감독의 연출로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작으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겪는 또 한 번의 모험을 그렸다. 14일 개봉하는 '벤허'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영화화됐던 루 월리스의 소설을 다시금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잭 휴스턴, 모건 프리먼 등이 주연을 맡았다. 21세기 감성으로 새롭게 재창조된 '벤허'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있다. 그중에서도 추천작은 창덕궁을 무대로 한 한국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이다. 창덕궁 속에 숨겨진 환상의 세상인 달빛세계에 온 13세 소녀 현주리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창덕궁을 애니메이션으로 고스란히 재현해 재미와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존 라세터 감독과 함께 '토이 스토리2'를 공동 연출했던 애쉬 브래넌 감독의 '드림 쏭'도 14일 개봉해 추석 연휴 기간에 만날 수 있다. 뮤지션이 되고 싶은 버디가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 애니메이션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 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영화 친구, 또는 연인과 즐길 수 있는 영화들도 있다. 올 추석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밀정'도 그 중 하나다. 송강호, 공유가 주연을 맡은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일본경찰과 의열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회유와 첩보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김지운 감독의 작품답게 스타일리시한 액션 신과 함께 시대를 돌아보게 만드는 주제의 깊이를 모두 담고 있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는 첫 날 28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다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있는 만큼 아이들이 보기는 힘들 수 있다. 13일 개봉한 '매그니피센트7'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이다. 서부 영화의 고전인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하고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그리고 이병헌 등이 주연을 맡았다. 7인의 무법자들이 벌이는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추석 극장가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혼자라도 괜찮아! 영화만 있다면 이런저런 일로 연휴 동안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게 됐다면 극장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혼자 봐도 전혀 어색할 것 없는 영화들이 추석 연휴 극장가에 함께 선보인다. 14일 개봉하는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는 혼자라도 함께라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을 무대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보여준 낭만과 '블루 재스민'에서 보여준 인생에 대한 냉철한 통찰이 함께 녹아든 작품으로 우디 앨런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다.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로맨틱한 연기 호흡도 인상적이다. 최근 극장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최악의 하루'도 추석 연휴 추천할 작품 중 하나다. 하루 동안 세 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 한 여자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김종관 감독이 연출하고 한예리, 권율, 이희준, 그리고 일본의 이와세 료가 출연했다. 서울 서촌과 남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소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가 관객에게 작은 위안을 선사한다. 사진/각 영화사 제공

2016-09-13 07: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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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골라보는 재미 쏠쏠

풍성한 한가위에는 일가친척들이 모두 TV 앞으로 모이기 마련이다. 지상파 3사는 연휴 기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 선보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중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흥' SBS는 명절 연휴인 16일 오후 11시20분 추석특집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이하 부르스타)'를 편성했다. 데뷔 2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단독 게스트로 등장하는 여배우 이영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다. 이영애 외에도 가수 김건모,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군단으로 출연한다. 이영애는 이번 방송을 통해 즐겨 듣는 곡들을 공개한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세대를 초월해 함께 부르기 좋은 노래도 직접 선곡해 부를 예정이다. KBS2는 이에 대적할 프로그램으로 서바이벌 음악 버라이어티 '노래싸움-승부'와 댄스 대결 버라이어티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를 방영한다. '노래싸움-승부'에서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다. 15일과 16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배우 남궁민이 진행을 맡고 김형석, 윤종신, 정재형, 윤도현, 이상민 등 내로라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배우, 개그맨, 뮤지컬 배우, 아나운서들도 대거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붐샤카라카'는 김수로, 이수근, 이기광, 하휘동, 김신영, 박하나, 김세정, 차은우 8명이 출연해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춤 대결을 펼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 춤을 소환해 전 세대의 흥을 자극할 전망이다. ◆SBS의 도전정신 '이런 프로 처음이야!' SBS는 '부르스타' 외에도 도전정신이 빛나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인다. '전무후무',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펼쳐지는 시구스타 선발대회 SBS '내일은 시구왕'은 추석 연휴 가장 기대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역대 레전드 시구 스타인 신수지, 태미, 에이핑크 보미 등을 포함해 총 21팀이 참여해 시구 맞대결을 펼친다. 방송은 지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공개 녹화를 마쳤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 서재응, 시구의 전설 홍수아, 자타공인 야구팬 남희석 등 심사위원 5인의 평가로 최종 3명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당일 네이버 V앱에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전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우승자 선정 투표를 받았다. 그 결과는 14일 오후 5시50분 방영되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일 오후 5시30분 방송 예정인 배우들의 리얼 연기 버라이어티 '씬스틸러'도 시청자에게 참신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야말로 '씬스틸러'로 활약하는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배우군단이 펼치는 예상을 뛰어넘는 애드리브와 리얼리티는 물론,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배우들의 무대 뒷모습까지 모두 공개된다. 신동엽과 조재현이 MC로 출연한다. ◆초대형 아이돌 경연 프로젝트 MBC는 초대형 아이돌 경연 프로젝트로 안방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아이돌의 요리 대결이 펼쳐져 기대가 모아진다. 14일 오후 5시35분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송되는 요리 경연대회 '아이돌 요리왕'이다. 가요계에 숨어있던 '요리돌'을 발굴해 낸다는 새로운 기획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직 아이돌 200명이 총출동해 단 한명의 요리왕을 가릴 예정이다.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B1A4, 트와이스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이 참가한다. 된다. 명절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도 어김없이 안방을 찾아간다.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누가 스포츠 스타로 거듭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오후 5시15분에 전파를 탄다.

2016-09-13 07:00: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