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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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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공연 무대 지원

KT&G 상상마당은 공간 지원 프로그램 '퍼포먼스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오는 3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학생까지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작품은 6월 12일부터 7월 9일 기간 중, 1개 작품 당 최대 1주일 동안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연 개최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독회(대본리딩), 연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관련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전 협의를 통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도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KT&G는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시작된 '퍼포먼스 챌린지'는 이번이 4번째로 지난해 공모에는 창작 뮤지컬 '경인선'과 연극 '베이스노트'가 최종 선정돼 성황리에 공연이 개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6 11:3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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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타돌' 메이브, '쇼! 음악중심' 특별무대 꾸민다

가상 걸그룹 메이브(MAVE:)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PANDORA'(판도라)가 오는 18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앞서 메이브는 지난달 28일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바 있다. 데뷔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1월 '쇼! 음악중심' 전체 무대 영상 중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탄탄한 세계관과 실력을 지닌 메이브는 첫 번째 싱글 앨범 'PANDORA'S BOX'(판도라의 상자)와 타이틀곡 'PANDORA'로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320만 뷰를 기록 중이고,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 영상도 높은 조회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메타버스 이해도가 높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유발했다는 평이고, 해외 시청자 비중도 높아 또 다른 K-POP문화로 지형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멤버 모두의 챌린지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다채로운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메타 아이돌의 활동 영역 자체를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메이브는 오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한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를 동시 연재하며, 색다른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쇼! 음악중심'은 오는 18일 오후 3시 25분 방송된다.

2023-02-16 11:19: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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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자맹의 김연아 초상화, 경매 통해 튀르키예 지진 돕기에 기부 예정

전(前)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던 김연아가 프랑스의 현대미술가 다비드 자맹이 그린 '한국의 별' 시리즈 작품 중 자신의 초상화 판매 수익금을 튀르키예 지진 돕기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비드 자맹은 내면의 감정과 인간의 움직임을 탐구하면서 감각적인 색채와 역동적인 붓터치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중 한 명이다. 16일 미술계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달 4일부터 더현대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전(展)'에 자신의 초상화가 '한국의 별' 시리즈 가운데 첫번째로 전시되자, 더현대서울을 방문해 다비드 자맹을 만나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전시장을 찾은 김연아는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한국의 별'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이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이 조금이나마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별' 시리즈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을 유니세프를 통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연아는 이미 지난 10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 성금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다비드 자맹은 '한국의 별' 시리즈 첫 주인공으로 김연아를 선택했다. 자맹은 김연아의 선수 시절 프로그램에 영감을 받아 김연아에게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007 메들리'부터 2013년 세계올림픽 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던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롱 프로그램 '레미제라블', 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및 2009년 페스타 온 아이스 아이스쇼에서 스위스 출신의 남자싱글 스테판 랑비엘과 페어로 선보였던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프로 한 다섯 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다비드 자맹은 "한국의 별 시리즈 작품을 제작하며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을 접했지만, 무용에서의 동작과 비슷한 동작들을 포착하는데 어렵지 않았고,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동작에 매료되어 작품을 즐겁게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연아 선수의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으로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이었던 '007 메들리'를 꼽기도 했다. 다비드 자맹은 2022년 'The Greatest(위대한 선수들) 시리즈'의 일환으로 리오넬 메시, 마라도나, 펠레, 지네딘 지단, 우사인 볼트, 타이거 우즈, 무하마드 알리등과 같은 전설의 스포츠 선수들 초상의 연작을 그리며 자신의 작품세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다비드 자맹이 그린 김연아 작품 경매는 3월 9일부터 시작돼 16일 종료되며 수익금은 김연아 이름으로 기부되고, 나머지 작품 수익금 일부도 튀르키예 지진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3-02-16 10:26:1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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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훈 작가, 신작 '선유도 왈츠'…성곡미술관서 개인전

성태훈 개인전 '선유도 왈츠'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성태훈 작가 선보이는 '선유도 왈츠'시리즈는 1,000호(220×520cm) 크기 1점과 120호 1점, 100호 2점, 40호와 또 다른 신작 작 '무지개가 매화에 피다' 시리즈 5점, 그리고 과거 대표작(300호, 120호 2점, 100호 1점 등 5점)을 포함해 총 18점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전통적인 한국화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여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온 작가는 '날아라 닭'시리즈(2009)를 통해 수묵화에서 채색화로, 이어 옻칠화로 나아가면서 새로운 한국화를 모색하였다. 또한 작가는 화면에 시대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러티브적 요소를 그려 넣어 민화나 벽화에서 보는 대중적인 친근함을 부여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유도 왈츠' 작품들은 아크릴로 그려졌지만 동양화의 준법과 채색법이 강하게 느껴진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 6년여의 세월이 담긴 그의 작품세계를 총결산하는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성태훈 개인전 '선유도 왈츠' 개막식은 2월 15일 오후 3시 성곡미술관(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2)에서 열린다.

2023-02-16 10:18: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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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한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시장이 커지면서 K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신성장 분야에서 중앙그룹은 산하에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 JTBC 그리고 메가박스등을 통해 집중적인 투자를 하며 한국 콘텐츠 지형 성장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먼저 콘텐츠 제작사 SLL이 내놓은 콘텐츠가 연이어 히트 반열에 오르고 있다. 26.9% 시청률을 기록한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사랑의 이해', '대행사' 등 드라마가 잇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정이', 디즈니플러스에 개봉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바로 10위권에 진입한 '카지노'는 글로벌 콘텐츠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는 SLL 산하 15개의 제작사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면 지속적인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JTBC 역시 제작 레이블과 크리에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예능 역량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리즈를 제작한 레이블 '시작컴퍼니'를 계열 편입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도시어부'를 제작한 장시원 PD의 레이블 '스튜디오 C1'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레이블 '스토리웹'을 식구로 맞이한 바 있다. 또한 K-POP 예능 전문 스튜디오 'Studio JAMM(스튜디오 잼)'을 지난해 3월에 설립, 조승욱 PD를 필두로 김형중, 김희정, 오현숙 PD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과 음악 콘텐츠·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에 선보일 '팬텀싱어 4'가 기대작이다. 이 외에도 공중파 역량 있는 PD들에게도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메가박스도 프리미엄 특별관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 할리우드 대작의 흥행세 속에서 특별관 부각에 성공한 모습이다. 지난 연말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내에 전 관을 부티크관으로 꾸민 극장을 오픈해 큰 인기를 끌었다. 메가박스는 영화 콘텐츠를 상영하는 극장 사업의 개념에서 벗어나 '공간사업'으로 업을 재정의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콘텐트리 중앙을 통해 인수한 키즈 실내 놀이시설 '플레이타임 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메가박스 자체 커피 브랜드 '스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메가박스 내에서 영화 투자/배급을 담당하던 플러스엠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브랜드 분리를 선언하면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로'로 바꾸고 독립된 비즈니스체제로 전환했다. 그동안 중앙그룹은 중앙일보와 JTBC라는 미디어 분야에 가려져 있었다.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미래 성장 엔진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고 연초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오면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02-14 13:04: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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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따뜻한 봄 새 노래로 찾아온다…2023 콘서트 '등대' 개최

명품 화음을 자랑하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송우진,김영우)는 다음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3년 스윗소로우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등대'를 개최한다.스윗소로우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그들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윗소로우 정규 5집 PART.2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신곡을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매 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콘서트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스윗소로우. 이에 '등대'를 관람하기 위한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등대' 콘서트 티켓은 13일(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윗소로우는 '러브 드라이브', '사랑해', '좋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3인조 보컬그룹. 여기에 남녀 불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 미노이 등과 프로듀서 PATEKO(파테코), 개그맨 최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실력뿐만 아니라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스윗소로우가 '등대'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한편,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은 KBS 2라디오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를 진행하며 퇴근길 청취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3-02-13 11:31: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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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의 '빛나는 꿈' 향한 이야기…새 디멘션 '라이징' 활동 개시

트리플에스가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새 앨범 'ASSEMBL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만들어지는 첫 작품 'ASSEMBLE'을 위해 트리플에스의 첫 멤버 윤서연부터 10번째 멤버 서다현까지 힘을 모았다. 타이틀곡 'Rising'은 '마스터'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 투표에 참여해 약 5만7천표를 얻어 탄생된 곡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꿈에 대해 냉소적이고 꿈을 꾸는 이들을 조롱하는 시대로 변해버린 상황을 꿈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멋있는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Rising'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트와 댄스브레이크가 맞물리며 '스테이지 팝'이라는 장르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NCT와 더보이즈의 안무가 최효제의 리드로 만들어진 싱크로나이즈드 댄스를 선사한다.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Generation'에서부터 호흡을 맞춘 언더무드 필름과 함께하며 트리플에스의 서사를 연결하는데, 검게 칠한 손톱과 다음 '디멘션' +(KR)ystal Eyes의 핸드폰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잇는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Beam', 'Before the Rise', 'Colorful'과 'The Baddest', 'New Look', '초월(Chowall)' 등 다채로운 트랙들이 담긴다. 한편 트리플에스 10인조 '디멘션'의 'ASSEMBLE'은 13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프리 콘(Pre Con)'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3-02-13 11:28: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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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그룹, 세계3대 공연축제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K-콘텐츠 출격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은 '2023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에 한국 작품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극 '흑백다방',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개그 아이돌 '코쿤'과 창작 신체극 '헬로 더 헬: 오델로' 작품이 현지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K-콘텐츠의 힘을 알린다.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는 60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하고, 1200개의 공연이 열리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로, 세계 3대 공연 축제로 꼽힌다. 연극, 코미디, 서커스, 음악, 시각 예술, 워크숍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앞서 에이투비즈와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GCC)는 2015년부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공연 예술 축제,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K-콘텐츠를 알리는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을 진행해왔다.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은 에이투비즈와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가 준비한 두 번째 플랫폼이다.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에는 4개 팀이 참가한다. 2018년 국제 2인극 페스티벌 3관왕, 서울연극인대상 2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흑백다방', 코미디 한류를 이끄는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델로'를 모티브로 한 창작 신체극 '헬로, 더 헬: 오델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의 단장을 맡은 개그맨 윤형빈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단장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을 통해 에이투비즈와 글로벌문화교류위원회가 쌓은 노하우, 4개 참가 팀의 콘텐츠 파워가 만나 이번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 믿는다. 문화강국 한국의 이름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며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은 3월 7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23-02-13 11:16:5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