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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역시 노희경 작가!'

[기자수첩] '역시 노희경 작가!' '역시 노희경 작가!' 보는 내내 연신 감탄사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어머니를 연기한 고두심, 박원숙, 나문희, 윤여정, 김혜자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노 작가는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이들을 주인공으로 앞세웠다. 방영 전 과연 젊은 시청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그건 괜한 짓이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보란듯 20~50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최고 시청률 7.0%(닐슨코리아 기준 3회 방송)를 기록했다. 3,4회에서는 노년의 살아있는 우정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조희자(김혜자)와 문정아(나문희)는 뺑소니 사고를 자수하러 경찰서를 가는 내내 두 손을 꼭 잡고 의지했고, 본인이 죄를 지었다고 서로를 감싸주기 바빴다. 뺑소니 사건은 헤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리고 28일 방송된 6회에서는 문정아와 김석균(신구)가 딸 순영(염혜란)이 그동안 남편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의 상처에 아파하는 모성애도 슬펐지만, 이날 방송에서 가슴에 크게 와닿는건 석균의 부성애였다. 석균은 딸의 소식에 곧장 사위를 찾아가 일터를 엉망으로 해놓고, 차를 부수며 분노했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 박완(고현정)의 내레이션을 통해 드러난 석균의 진심이 드러났다. 표현하는 데에 서툴러서 더 먹먹했던 부성애였다. 노희경 작가는 드라마의 주된 사건·사고 외에 노년의 삼각관계와 질투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고스란히 세월만 지났을뿐, 노년도 젊은 세대와 같은 감정을 똑같이 공유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중견배우들의 구멍없는 연기도 드라마가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색깔이 확실해지는 캐릭터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건 작가의 필력이 있기 때문이다. 고현정의 내레이션으로 담담히 전해지는 사람 냄새나는 노 작가의 스토리가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

2016-05-29 16:4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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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앞으로가 기대되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

'삼국지' 유비의 옆에는 제갈량이 있고, 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 곁에는 자비스가 있다. 이처럼 영웅에겐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뮤지컬 '뉴시즈'에서 배우 강성욱이 맡은 역할도 조력자이자 친구인 데이비 역이다. 뉴시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문팔이 소년들을 일컫는 말이다. 신문사에 정식으로 고용되지 못하고, 배급소에서 신문을 구매한 뒤 손님들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신문을 팔면서 생계를 이어나간 거리 위 소년들이다. '더 월드' 신문사가 신문 배급료를 인상하자, 뉴시즈는 파업을 감행하게 되고 이 중심에는 주인공 잭 캘리가 있다. 그리고 잭이 시련에 빠졌을 때 다시 일어설 용기를 복돋아 주는 게 데이비다. "연출님이 데이비 역할에 제가 잘 맞다고 생각하셨나봐요. '뉴시즈'라는 큰 작품에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흥분 됐고, 데이비가 아닌 다른 어떤 역할을 맡았더라도 참여했을 거예요.(웃음) 데이비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에요. 뒤늦게 뉴시즈에 합류한 소년이기 때문에 합류하기 전까지의 인물이 처한 상황을 제 마음껏 상상해보고 표현할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스타성을 내세우지 않고, 오로지 무대 위 젊은 열기를 표현하기 위해 오디션만 3개월가량 진행됐다. 아크로바틱, 탭댄스, 그리고 다양한 안무를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그 어떤 작품보다 안무 난이도가 높다. 춤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강성욱은 "유일하게 한 장면 배우들과 함께 안무를 하는데 그 장면에서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배우들을 보면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입장에서도 신기할 때가 많다"고 미소지었다. 잭 역할은 배우 온주완, 서경수, 이재균 총 3명이 연기한다. 강성욱은 이번 작품에서 원캐스트로 합류했다. "주완 형이 연기하는 잭은 어리고 약간은 철부지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주완이 형과 연기할 때는 잭이 더 좋은 길로 성장할 수 있게 서포트하는 기분이 들고, 경수와 함께 무대에 오를 때는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대장같아요.(웃음) 재균이와 할 때는 정말 친구같이 해요. 재균이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느껴지는대로 동물적으로 연기하는 편인데 그걸 받아치면서 연기하는 저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하게 되니까 무대 위 상황에 따라 더 많이 보여드리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뉴시즈'는 합창하는 장면이 많은만큼 넘버의 난이도도 상당하다. 강성욱이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시즈 더 데이(Seize the day)'다. 잭이 거대권력 앞에 잠시 주춤할 때 대신 나서서 뉴시즈에게 '지치지 말자.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동기부여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곡이다. "'뉴시즈'는 제게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예요. 전작인 '베르테르'나 '팬텀'에서는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의지하기도 했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 작품은 이제 막 시작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거라서 의미가 남다르죠. 선배님들은 항상 느꼈을 책임감을 저는 이번작품을 하면서 전보다 좀 더 크게 느끼고 있어요." 85년생인 그는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그해 '2015년을 빛낸 남우신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5살에 서울예대에 입학했어요. 늦게 연기를 시작했고, 학교도 늦게 들어간 편이죠. 중간에 휴학도 하고, 나이를 먹으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20대 후반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고 보시면 돼요.(웃음) 그렇게 1~2년 아르바이트하면서 고민만하다가 결국 30살이 됐고, 그때 결단을 내렸어요. '배운 거 도전이라도 해보고 이 길이 내 길인지, 아닌지 생각하자'고요. 그렇게 지난해 '팬텀'으로 데뷔했죠." 늦은 데뷔에 조바심이 나진 않았을까. 그에게 데뷔를 빨리 했는지, 늦게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본인의 나이대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여서 즐겁다고 말했다. 뮤지컬은 편집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짜릿한 즐거움이 있지만, 동시에 아찔함도 수반한다. "아역배우 태경이와 함께하는 무대였는데 그 친구도 어리지만 연기 욕심이 많거든요. 무대 위에서 재미있는 애드리브를 만들어낸 거죠. 서로 이야기를 하고 합을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순간 머리 속에 새하얘지면서 대사를 까먹은 거예요. 그래서 저도 애드리브로 순간을 모면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죠. (웃음)" 4월 12일~7월 3일 공연되는 '뉴시즈'는 벌써 공연 중반기에 접어들었다. "매일 똑같은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지만, 매일 달라지는 게 무대거든요. 배우의 감정과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관객 리액션에 따라 또 달라지고요. 그리고 초반기에 알지 못하는 걸 중반기에 알게되는 경우도 있고, 후반기에 가면 진짜 제가 그 역할 자체가 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데뷔 후 운좋게 대극장 작품만 연달에 세 개를 소화한 강성욱은 앞으로 대극장, 중극장, 소극장 작품 가리지 않고 안해본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16-05-29 15:3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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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가방끈보다 신발끈

[새로나온책] 가방끈보다 신발끈 스펙보다 능력을 갖추 인재에 대해 논한다 미래융합연구소/나승일, 오승균 지음 우리 사회의 의식과 지식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력과 학벌에 의해 인생의 행로가 규정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회사에서 표면적으로 업무능력 중심 위주로 인재를 채용한다 해도 고학력, 좋은 학벌, 화려한 스펙의 악순환 고리는 공고해지고 있다. 지금도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쌓기'에 청춘을 소모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나 고용주들은 언제나 인재난에 허덕인다. 스펙을 믿고 뽑았는데, 결국 실망만 안겨 주고 중도 탈락하는 신입사원들이 부지기수다. 때문에"사람은 많지만 일할 사람이 없다"는 등 기업 경영진도 푸념을 늘어놓는다.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필요한 스 펙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스펙만을 갖춰야 한다. 일자리마다 필요한 인재가 따로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실제로 성적이 좋다고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다. 기업은 수행할 업무가 무엇이냐, 입직한 이후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사람을 선발해야 한다. 다시 말해'직무능력'중심의 인재 선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결국 '능력'을 필요조건으로 한 '능력중심사회'의 완성으로 귀결된다. 책은 가독성과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6장으로 나눠 서술했다. '학벌, 스펙보다 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를 머리말 삼아, '가방끈'을 신봉하며 스펙을 맹신하는 현실을 극복하자고 강조한다. 먼저 학력과 학벌을 맹신하는 현실을 되돌아보고, 공동체적 각성을 촉구하며 그런 당위성을 부각했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학력, 학벌, 스펙 중심의 사회를 경계하고자 함이다. 저자는 일과 사람 간의 미스매치를 극복하고, 가장 원활한 피드백이 이뤄지는 직업세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저자 나승일은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직업자격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직업교육 및 훈련, 인적자원개발, 자격제도 및 NCS/NQF, 국제협력 등 산업인력개발에 관한 수백 편의 학술논문, 연구보고서 및 서적들을 저술했다. 또 한명의 저자 오승균은 미래융합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NCS 및 학습모듈, 교육과정 개발 등을 했고 특히 역량지도에 의한 구인·구직자 간의 잡매칭 특허를 획득했다. 256쪽, 1만8000원.

2016-05-29 12:4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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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애프터 유·군함도 外

◆ 애프터 유 arte/조조 모예스 지음 세계적으로 500만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미 비포 유'의 뒷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연인 윌이 죽은 이후 루이자의 삶에 대해 썼다. 전작에서 '존엄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대중성 있게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존엄사 이후 남겨진 사람들이 사회의 비난과 슬픔을 감당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536쪽, 1만6000원.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21세기북스/치키린 지음 이책은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을 넘어서 세상에 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한다. 바로 '마켓 크리에이터'다. 평범한 것에서 찾아낸 가치를 팔릴만한 제품으로 만드는 마켓 크리에이터의 스마트한 생각 방법을 알려준다. 264쪽, 1만4000원. ◆ 군함도 창비/한수산 지음 일제감점기 하시마 강제징용과 나가사씨 피폭의 문제를 다룬 장편소설이다. 지옥의 섬 군함도에서 '사람'이고 싶었던 징용공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 역경 속에서도 그들이 꿈꾼 안타까운 사랑과 희망을 가슴 아프면서도 핍진하게 복원했다. 저자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적 쟁점을 제기하며 독자들에게 과거사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질문한다. 484쪽/476쪽, 각권 1만4000원. ◆ 에이미와 이저벨 문학동네/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이저벨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스타킹을 갖춰 신고 단정히 일하는 30대 여성이다. 16살이 된 딸 에이미와 함께 도시 외곽에 살고 있다. 어느날 에이미와 40대 중년 남성 사이의 부적절한 행위 사실을 알게 되고, 모녀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소설의 큰 줄기는 에이미와 이저벨을 중심으로 이뤄지지만, 작가는 그들 주위의 인물들에게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내용에 매료될 것이다. 548쪽, 1만6800원. ◆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한겨레출판/윤고은 지음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여덟가지 이야기를 묶은 소설집이다.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들에게 이책은 다정하게 다가와 생각의 싱크홀에서 꺼내줄 것이다. 독자는 책을 읽는 내내 등과 가슴을 맞대고 함께 걸어가는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것이다. 328쪽, 1만3000원. ◆ 고양이 심화 학습 예담/노진희 지음 수의사이자 이책의 저자 노진희 원장은 어떻게 하면 고양이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살펴줄 수 있는지, 나아가 더 많은 사랑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세하게 담았다.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막상 닥치면 당황스러움에 휩싸여 발을 동동 구를 일들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기록했다. 초보 집사에게 꼭 필요한 교육도서로 자리잡을 것이다. 392쪽, 1만4800원.

2016-05-29 12:0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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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로 데뷔한 솔티 "건강한 에너지 전하고 싶어요"(인터뷰)

최근 걸그룹의 트렌드는 '소녀'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걸그룹이 친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서 '쎈 언니' 콘셉트로 도전장을 내민 신인 걸그룹이 있다. 지난 3일 데뷔 싱글 '돌직구'를 발표한 솔티다. 솔티는 겨울(리더·랩), 이도(메인보컬), 도아(서브보컬), 그리고 막내 채희(랩)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오래 전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이들 네 명은 약 2년 전 팀으로 만나 데뷔를 준비해왔다. 팀 이름은 라틴어로 태양을 뜻하는 '솔(sol)'과 방아쇠라는 뜻의 영어 트리거(trigger)를 합친 것으로 '태양을 향해 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요계에서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데뷔곡 '돌직구'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머뭇거리는 남자에게 당당하게 다가오라는 여성의 당찬 모습을 담은 노래다.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겨울은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강렬함에서 좋은 느낌이 왔다"며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솔티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콘셉트로 삼은 것은 네 멤버 모두 운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겨울은 육상과 태권도, 합기도 등을 배웠으며, 채희는 농구를 응용한 구기 종목인 넷볼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도아는 육상 선수로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험이 있고, 이도는 축구 선수로 뛰며 고향인 제주도에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다른 걸그룹과 비교하면 남다른 이력이다. 그러나 운동에서의 뛰어난 실력에도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운동은 취미로 했어요.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은 음악이었거든요. 그래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어요." (도아) "축구는 사실 우연히 시작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사춘기 때 진로 고민을 하다 보니 가수가 되고 싶더라고요. 그때부터 가수가 되고자 꿈을 키워왔어요." (이도) 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한 만큼 솔티는 자신들의 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는 각오다. 데뷔 활동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티는 최근 철인3종 경기 연습을 하며 유난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음달 1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철인3종 경기 대회인 '2015 아이언맨 70.3 부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홍보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철인3종 경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솔티 멤버들의 제안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운동까지 하느라 힘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도아는 "오히려 체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제 막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솔티는 씨스타, 마마무처럼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다. 겨울은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로 오래 남고 싶다"는 가수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채희는 "랩 공부를 더 많이 해서 솔티의 이야기나 제 이야기를 곡으로 써 무대에서 해보고 싶다"며 음악적인 성장에 대한 욕심도 나타냈다. [!{IMG::20160529000012.jpg::C::480::걸그룹 솔티(채희, 겨울, 도아, 이도)./프로비트 엔터테인먼트}!]

2016-05-29 12:0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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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싸이퍼 논란의 서출구, 자신감 내비쳐

‘쇼미더머니5’ 싸이퍼 논란의 서출구, 자신감 내비쳐 ‘쇼미더머니5’가 진화된 싸이퍼미션을 공개하며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래퍼들의 날선 경쟁을 그린다. 오늘 밤 11시에 방송하는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한층 진화된 싸이퍼 미션이 펼쳐진다. 지난 시즌4에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눕독이 특별심사에 참여해 힙합씬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싸이퍼 미션은 이번 시즌 그 형식이 크게 달라지며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2차예선을 무사히 통과한 37명의 래퍼들은 미국예선을 통해 올라온 래퍼들과 함께 싸이퍼미션에 참가한다. 이번 미션은 3차예선인 일대일 배틀랩 미션에서의 경쟁자가 될 서로를 가늠해보기 위한 탐색전으로 래퍼들 사이에 더욱 날카로운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싸이퍼미션은 2차예선 결과를 토대로, 래퍼들을 상, 중, 하로 등급을 나눠 진행했다. 이번 미션의 평가는 참가 래퍼들이 각 등급별 무대를 모두 지켜보고 솔직한 평가를 전하는 방식으로, 래퍼 개개인의 실력과 개성을 보다 밀도 있게 조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 싸이퍼 논란의 중심에 섰던 프리스타일 랩 배틀의 최강자 서출구는 이번에도 래퍼들 사이 관심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싸이퍼 미션을 앞두고 서출구는 제작진에게 “이번에는 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씨잼은 “여기 있는 래퍼들을 다 합쳐도 씨잼이 최고라는 걸 보여주겠다”며 위풍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과연 래퍼 지원자들이 일대일 배틀랩 미션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로 꼽은 최강 래퍼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5’ 3화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6-05-27 21:0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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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 영재들, 개교 61주년 정기연주회 '목멱예술제–시공의 여정'개최

대한민국 국악 교육의 요람인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신현남)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 '목멱예술제–시공의 여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창의성과 지혜를 갖춘 예술 인재 육성'이라는 기치 아래 21세기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주도하고 있다. 1955년에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로 개소하여, 1972년에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승격지금까지 54년간 4,825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여 유능한 예술인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전공 교육과정을 집약하여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지향하는 '목멱예술제'와 방과 후 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악·가·무 일체의 공연을 지향하는 '목멱한마당', 전년도 본교 출신 전국규모 대회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연주하는 '수상자 초청공연', 서울과 북경을 오가며 개최하는 '한중교류 음악회'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폭넓은 예술관 형성의 덕목을 쌓아가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국악영재들이 기악 전공(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성악 전공(정가, 판소리, 민요), 이론 전공, 작곡 전공, 한국무용 전공, 연출 전공으로 정통 국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졸업생 대부분은 대학교를 거쳐 교직과 전문연주단체, 공연 기획 및 방송 계열 등 관련기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김종덕 장관은, "뿌리 깊은 전통예술의 힘과 멋이 문화 선진국 척도가 되는 시대에 우리의 것을 지키고, 가꾸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국립국악고등학교의 학생들이야말로 우리의 소중한 자산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번 공연은 '시공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선조들의 위대한 감성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재에 집약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은 우리가락과 우리춤을 각각 하루씩 5월 31일부터 6월 1일 양일간 나누어 편성하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담아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준비하였다.장소는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오후 7시 30분에 행사를 갖는다.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신현남 교장은, "오늘 학생들은 한국 문화의 정통성을 잇는 예술혼에 뿌리를 두면서도, 창의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민국의 높아지는 위상과 한류 열풍을 타고 세계인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 갖는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립국악고등학교가 이제껏 해온 노력과 앞으로 역할에 거는 기대가 특별하게 느껴진다. 본 공연 입장권은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2016-05-27 12:26: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