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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현수 편 2부작 편성 배경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그간 논란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연다.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 다큐 '사랑'은 올해 10주년이다. 고(故) 신해철 가족, 고(故) 최진실 가족부터 필리핀 민재 가족, 안현수 부부까지 네 가족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 중 안현수 편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은 2부작으로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8년 전 토리노 동계 올림픽 3관왕 '안현수'가 지난해 소치 동계 올림픽 3관왕 '빅토르안'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아 낸다. 이모현 PD는 29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안현수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었다. 섭외하기 위해 러시아를 갔을 때 안현수는 '한국 언론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동안의 굴곡이 많아서 말을 했다가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할까봐 인터뷰를 안 했었다. 그런데 '사랑'은 나와 아내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고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안현수를 인터뷰하면서 깜짝 놀랐다. 따지고 불만을 말하는 스타일일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삭히고 참는다. 올림픽 당시 본인에게 쏟아졌던 시선, 빙상 연맹에 가해진 비난을 더 힘들어했다"며 "아내와의 사랑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가서 겪은 슬럼프, 극복 과정, 빙상연맹과의 논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내용이 많아져 2부작 편성을 하게 됐다"고 시청 포인트를 설명했다. '사랑-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1부는 5월 11일, 2부는 5월 18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2015-04-29 17:33:3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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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이모현 PD "전세계 유일한 다큐"

고(故) 신해철 가족이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다. '사랑'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고(故) 신해철 가족, 고(故) 최진실 가족, 안현수 부부, 필리핀 민재 가족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 중 신해철 가족 편 '단 하나의 약속'은 가장 먼저 시청자를 만난다. 김동희 PD는 29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신해철 가족이 상처를 입을까봐 조심스러웠다"며 "아내 윤원희 씨가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남편이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 잃은 경위만 언론에 나와서 가슴 아프다. 남편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이었는지 대중에게 전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2006년 5월 첫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10년 동안 사랑을 주제로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MBC 대표 다큐멘터리로 자리 잡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모현 PD는 "'사랑'은 1년에 한 달밖에 방송되지 않는다. 10년을 이어온 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의 호응 덕분이고 진부하지만 '사랑'의 힘 때문인 것 같다. '사랑'은 인권침해다. 이렇게 한 사람의 사생활을 장기간 찍는 건 서양 관점에선 불가능한 제작이다. 밀도 있게 타인의 삶을 대리 체험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는 전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다. 가치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故) 신해철 가족의 이야기는 5월 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2015-04-29 17:32:0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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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모현PD "환희·준희, 악플 대처 내공 생겼다"

고(故) 최진실 자녀 환희·준희가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10주년을 맞이한 '사랑'은 고(故) 신해철 가족, 고(故) 최진실 가족, 안현수 부부, 필리핀 민재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그 중 다섯 번째 '진실이 엄마 Ⅱ -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편에선 사춘기를 겪는 남매의 일상을 들어본다. 29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이모현 PD는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할머니 정옥숙 씨가 '딸을 둘러싼 소문 때문에 칩거했을 때 '사랑'을 통해 시청자가 격려를 해줬다'고 말했다"며 "'사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시더라. 오히려 시청자가 우리 아들과 딸을 기억해주고, 손자들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면서 출연에 응해줬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이 PD는 "개인적으로는 남매가 대학교에 갈 때 또 함께 하고 싶다"며 "지금은 사춘기다. 둘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 환희는 조심스럽지만 준희는 자신을 다 발산한다. 이번 '사랑'에선 남매의 성장통, 손주를 키우며 애쓰는 할머니의 모습이 나온다. 아이들도 부모님, 삼촌이 톱스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기 보다 응원으로 받아들인다"고 촬영 비화를 이야기했다. 남매를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선 "왜 악성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다"며 "이젠 자신들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나이다. 악플을 대하는 나름의 내공이 생겼고,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희·준희 남매의 이야기는 6월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2015-04-29 17:30:3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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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헬로대디' 김동희 PD "코피노 아닌 아빠가 그리운 아이일뿐"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김동희 PD가 부성의 부재를 이야기한다. '사랑'은 10주년을 맞이해 고(故) 신해철, 고(故) 최진실, 안현수 부부, 필리핀 민재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그 중 네 번째 이야기 필리핀 민재 가족 '헬로 대디' 편은 5월25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를 다룬다. 김동희 PD는 29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코피노에 대한 대중들의 편견 때문에, 사회적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해서 부담스러웠다. 휴먼 다큐 장르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시청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시청하면서 불편하지 않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코피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민재를 코피노가 아닌 아빠 그리워하는 순수한 아이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방송은 민재와 엄마 크리스틴이 아빠를 만나러 한국에 오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빠와의 만남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PD는 "민재와 엄마를 도와주고 있었던 단체가 있었다. 촬영을 시작했을 때부터 이미 수소문 중이었다"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부성의 부재다. 본 적 없는 아빠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민재의 정서를 나 역시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감정이더라. 부성의 부재가 아이들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말했다. '헬로대디'는 5월2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2015-04-29 17:28:54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