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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흥행 성적표, '조선명탐정2' 웃었다

예상이 현실이 됐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극장가 흥행 대결의 승자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모은 총 관객 수는 165만2213명이다. 21일까지 누적 관객수 285만을 기록하고 있어 300만 관객도 거뜬히 넘어설 전망이다. '조선명탐정2'의 흥행은 큰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에서 명절에 어울리는 사극과 코미디 장르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4년 전 설 연휴에 개봉한 전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흥행 성적(478만)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킹스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07만2532명의 관객을 모으며 설 연휴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다소 폭력적이고 잔인한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층의 전복을 다룬 유쾌한 이야기로 젊은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제시장'은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뒷심을 발휘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56만503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396만을 넘어섰다. '아바타'(1362만)를 뛰어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선 '국제시장'은 1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쎄시봉'은 설 연휴 기간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152만을 넘어섰다.

2015-02-22 14:39: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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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래퍼 허인창 "환갑이 지나도 앨범 내야죠"

래퍼 허인창의 이름 앞엔 여러 수식어가 붙는다. 엑스틴 멤버, 힙합 1세대,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스승 등. 그는 "난 그냥 허인창이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고 사람들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7년 엑스틴으로 힙합신에 첫 발을 내딛은 뒤로 그는 쉼 없이 달려왔다. 국내 힙합신의 역사를 관통해 온 그에게 수많은 수식어는 어쩌면 훈장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 힙합 1세대 허인창은 최근 새 앨범 '이 계절의 맛'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역' 래퍼인 그에게 '스승'이라는 다소 낯선 호칭이 붙었다.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3'에 참가한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랩 선생님으로 등장하면서부터다. "대견하고 뿌듯해요. 아빠 같은 마음이에요. 지담이의 스승이란 호칭은 괜찮지만 힙합 1세대라는 말은 싫어요. 그런 이미지는 별로예요. 최신 음악을 해도 '예스럽게' 보일까 걱정되거든요." 그는 제자에 앞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2차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죽을 것 같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음악적인 면에선 큰 도움이 됐죠. 절박함이 사라지고 있던 때였거든요. 지나고 나니 일찍 탈락한 게 잘 된 일 같아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많은 걸 깨달았으니까요." 탈락 이후 그가 발표한 노래 '1세대' 가사엔 '내가 1세대, 없었어 롤 모델, 달고 살았어 입에, 늘 비겁한 핑계'라는 부분이 있다. 힙합이 낯선 장르였던 시기에 음악을 시작했던 자신의 노력이 부족함을 반성한 것이다. "당시엔 제대로 된 클럽이나 힙합만을 위한 무대가 턱 없이 부족했어요. 행사장을 가면 트로트·댄스·발라드 가수 사이에서 기다렸다가 '세이 호~'를 외치고 랩을 했죠. 그래도 현장 분위기는 정말 뜨거웠어요. 래퍼들 각자 개성도 뚜렷했고 유행을 따라가지도 않았죠. 하지만 뛰어난 실력이 있어도 이렇다 할 수익이 없으니 관두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지금만큼 무대가 있었어도 제 추억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의 말대로 국내 힙합신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힙합 앨범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일도 흔해졌다. 하지만 그는 힙합이 이제 주류 음악이 됐다는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힙합의 영향력이 커졌으면 대부분이 그걸 느껴야 하는데 극소수의 래퍼를 제외하곤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힙합이 아니라 '쇼미더머니'가 유행인 것 같아요. 스윙스나 도끼(DOK2)같은 친구들을 보면 언더에서 활동해도 성과를 거두죠. 사막 한 가운데 씨를 뿌려 나무를 키운 것과 같아요. 그 친구들은 자기 자랑해도 돼요." ◆ 음악은 죽는 날까지 그는 제자가 요즘들어 가사에 자꾸 욕을 쓰는 것이 걱정된다고 했다. 오랫동안 음악을 해 온 만큼 그에겐 확고한 철학이 있다. "DJ DOC 형들이 2000년에 발표한 앨범에서 욕을 했는데 큰 화제가 됐어요. 기득권을 향해 돌을 던진 것과 같았으니까요. 그런 욕은 용기가 필요해요. 하지만 그 이후에 여러 후배들이 무분별하게 이슈를 만들기 위해 가사에 욕을 썼는데 그런 건 지양해야 해요." 그는 용기가 부족해 가사에 욕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가사가 아니면 아예 싣지 않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 "어떤 친구들은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회운동가인 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진짜로 목숨을 걸고 '디스(DISS)'해야 할 대상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아요. 요즘 노래 가사 속 욕은 소신도 용기도 명분도 없어요. 그저 유행, 인기, 돈을 따라가는 거죠. 욕에 진정성이 없어요. 저요? 전 용기가 없어서 욕 안 해요(웃음)." 인터뷰 내내 힙합에 대한 그의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60세가 돼도 앨범 낼 거예요. 미국도 힙합의 역사가 아주 길진 않아요. 런 디엠씨(RUN DMC)가 이제 예순이니까요. 제 영웅인 레드맨, 버스타라임즈, 스눕 독 모두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잖아요. 저도 제 입지를 굳혀서 후배들과 신인들과 계속 음악을 하고 싶어요. 문제는 걔네가 절 안 불러주네요(웃음)."

2015-02-22 11:26: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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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 소속사 "사실여부 확인 중"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22일 "김현중이 2세 연상인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최모 씨"라고 보도했다. 또한 우먼센스는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를 잘 아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원만히 재결합했다. 현재 최 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측근은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며 "김현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다. 양가가 현재 결혼과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먼센스의 보도에 대해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섣불리 이야기하기 어렵다. 본인과 통화를 해서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30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김현중은 최근 일본에서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2015-02-22 11:20: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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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4차원 어록 터졌다 "그린벨트? 대통령이잖아"

‘1박 2일’ 정준영이 ‘4차원 어록’을 대방출했다. 오늘(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서 펼쳐지는 ‘특종! 1박 2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정준영은 자신의 4차원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정준영-정새배 기자는 김주혁-김나나 기자, 데프콘-강민수 기자와 한 팀으로 저녁식사 복불복에 참여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은 시사상식 스피드 퀴즈를 하겠다고 하는 제작진의 말에 “시사가 뭐야? 에세이 같은 거야?”라며 시작부터 4차원 어록을 방출하며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후 정준영은 짝꿍인 정새배 기자와 함께 “버리는 카드죠~”라며 겸손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한 다리를 올린 도도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내가 뉴스를 정말 많이 봐요”라며 자신감을 표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때 정준영은 또 다시 범상치 않은 4차원 발언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스피드퀴즈 진행 후 “그린벨트? 대통령이잖아”라며 그린벨트와 루스벨트 대통령을 헷갈리는 실수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스피드 퀴즈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015-02-22 09:25:08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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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24.4% '역대급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

‘파랑새의 집’의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22일(토요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시청률 24.4%(AGB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이 기록은 전작인 ‘가족끼리 왜 이래’(20%), ‘왕가네 식구들’(19.7%), ‘내 딸 서영이’(19.3%), ‘넝쿨째 굴러 들어온 당신’(22.3%)도 넘지 못했던 기록이다. 가족 코드를 내세운 ‘파랑새의 집’은 “우리네 가족의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담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는 첫 회에 여실히 드러났다. 심성 착하고 성실한 남자 주인공 김지완(이준혁). 부족한 학벌과 성이 다른 동생을 둔 가족관계는 취업문턱에서 늘 그의 발목을 잡았다. ‘취업대란’, ‘취업전쟁터’로 설명 되는 현실에서 스물 두 번이나 면접을 보고도 아쉬움을 삼켜야했던 김지완은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대변했다. 나이 스물네 살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지완의 동생 한은수(채수빈)와, 엄마 민자(송옥숙)의 세뇌교육에 공부만 하며 살아왔지만 정작 자신의 행복을 돌보지 못한 강영주(경수진)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이었다. 최고의 출발을 알린 ‘파랑새의 집’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2-22 09:21:47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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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오지호, 김갑수 앞에서 정유미 향한 확고한 마음 드러내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속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21일 방송된 ‘하녀들’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던 고려부흥단체인 만월당의 실체가 드러나며 오지호(무명 역)와 정유미(국인엽 역), 김동욱(김은기 역)의 관계가 더욱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으로 빠져들게 되었음을 짐작케 했다. 정유미는 아버지에게 역당의 누명을 씌운 정체인 만월당의 일원으로 오지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배신감을 느끼며 “내 눈이 멀어 원수를 눈앞에 두고도 몰라봤어!”라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지호는 끝까지 그녀를 지키려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무엇보다 오지호가 만월당의 수장인 김갑수(김치권 역) 앞에서 임무를 완성하면 정유미를 살려주는 것이냐 물었던 장면은 그녀를 향한 확고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동안 겉으로는 차갑고 잔인한 듯 했지만 그 누구보다 정유미를 생각했던 오지호이기에 그의 강단있는 한 마디는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김동욱 역시 아버지가 만월당의 당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혼란과 괴로움에 휩싸였다. 이에 더욱 더 깊은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버릴 세 사람의 운명에 기대감을 더했다.

2015-02-22 09:05:26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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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8억뷰 돌파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8억뷰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2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8억 2만 9594뷰를 기록, 8억뷰를 넘어섰다. 2013년 4월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그해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등극한 데 이어 공개 22개월여만에 8억뷰를 넘어서며 여전히 높은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8억뷰 돌파를 축하하는 이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특유의 선글라스와 나비넥타이를 한 싸이의 캐리커처가 ‘CONGRATULATIONS’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공개됐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2일 현재 22억 4900만뷰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기록행진을 하고 있는 ‘강남스타일’ 뮤비의 후속작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안무를 싸이 특유의 스타일로 소화해 낸 '시건방춤'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남스타일'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입증시키듯 공개 4일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2013년 4월 22일 2억뷰, 2013년 5월 9일 3억뷰, 2013년 6월 7일 4억뷰, 2013년 7월 31일 5억뷰, 2013년 12월 13일 6억뷰, 2014년 6월 21일 7억뷰를 돌파하며 꾸준히 조회수 기록을 경신해왔다.

2015-02-22 08:57:35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