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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마법사' 신동엽 '직업불문' 환상호흡 끌어 내

아나운서·모델·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과 호흡 과시 '만인의 MC' 신동엽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출연자들과의 호흡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은 함께 출연하는 MC들과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신동엽의 진가는 직업군이 서로 다른 다양한 MC들과 함께할 때 빛을 발한다. 지난 2001년부터 13년째 진행을 맡아 온 SBS 'TV 동물농장'에서 그는 초창기 윤현진 아나운서부터 장예원 아나운서까지 오랜 기간 안정적인 호흡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호흡으로 동물농장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JTBC '마녀사냥'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앙숙 같은 모습으로 색다른 조화를 보이고 있다. 그는 한혜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가 하면 남·녀간의 미묘한 문제들을 솔직한 말로 주고 받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가수 성시경과의 호흡은 그 중 최고다. 둘은 '마녀사냥'에 이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TV 요리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에서 2MC 체제로 방송을 이끌 예정이다. '19금 토크'에 이어 '착한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처럼 아나운서·모델·가수 등 직업을 가리지 않는 신동엽의 마법 같은 케미는 그의 부단한 노력 때문이라고 방송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신동엽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출연자들을 살뜰히 챙기며 상대방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방송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현재 SBS '패션왕 코리아2' 'TV 동물농장', KBS2 '불후의 명곡', JTBC '마녀사냥', tvN 'SNL코리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출연자들과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학철 kimc0604@

2014-09-03 13:55: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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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10회 연속 월화극 독주 '갈등·긴장감 최고'

지난 2일 9~10회 연속 방송한 MBC의 '야경꾼 일지'가 10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 갔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9회는 전국 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어 방송된 10회는 8.6%로 10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TNmS 역시 9회는 전국 기준 11.3.%를, 10회는 전국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속 방송된 이날은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으로 기산군(김흥수 분)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쓴 이린(정일우 분)이 신분을 회복, 조상헌(윤태영 분)과 함께 사담을 보게 되면서 이들이 '공공의 적'인 사담으로 뭉칠 것이 예고돼 긴장감을 올렸다. 모진 풍파를 겪으며 '각성'한 이린이 극을 종횡무진하며 야경꾼의 이야기에 깊숙이 파고들었고 자신을 사모하는 수련(서예지 분)의 아버지 박수종과의 갈등이 깊어짐과 동시에 기산군에게 버림받은 사담과 대립을 예고하는 등 주요 인물들의 갈등이 커져 네티즌의 반응이 컸던 것이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등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2014-09-03 13:53: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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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 MBN '천국의 눈물' 출연

2년 만에 드라마를 재개한 종합편성채널 MBN은 10월 방송될 특별기획 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주 시청자층인 3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맞춤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맞게 관록의 배우와 참신한 연기자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박지영은 극 중 자신의 친딸을 두 번이나 버린 비정한 엄마 유선경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영화 '하녀'와 '후궁: 제왕의 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다. 홍아름은 자신의 친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잔인한 운명의 소유자 윤차영 역으로 드라마를 이끈다. 악독한 친모를 찾아 복수를 꿈꾸는 한편 타고난 강단과 야무진 성격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긍정녀'를 연기한다. 홍아름과 로맨스를 펼쳐나가게 될 두 명의 남자 주인공은 서준영과 인교진이 캐스팅됐다. 영화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서준영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윤차영과 함께 자라면서 사랑을 싹틔웠던 이기현 역으로 맡는다. 극중 부잣집에 입양된 이기현은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하고 소박한 성품을 지녔다. 다음달 4일 소이현과 결혼을 앞둔 인교진은 세상에 부정적이고 회의적이지만 속정 깊은 진현웅 역에 낙점됐다. 우연히 얽히게 된 윤차영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게 된다.

2014-09-03 13:53: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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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한국 예능 최초 美 방송사에 포맷 수출 '쾌거'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가 미국 방송사에 수출된다. 종합콘텐츠 기업 CJ E&M은 "tvN의 인기 예능 시리즈 '꽃할배'의 포맷을 미국 지상파 방송사 NBC에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CJ E&M은 올해 초 tvN '더 지니어스'의 포맷을 네덜란드에 수출한 데 이어 '꽃할배' 포맷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미국 지상파 방송사에 수출하는 쾌거를 낳았다. '꽃할배'의 미국판 제목은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 더 늦기 전에)'로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아버지들이 젊은 짐꾼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엔 영화 '버킷리스트' '헤어스프레이' '시카고', TV 시리즈 '체인지 디바' '스매시' '해피랜드' 등을 만든 프로듀서 크레이그 자단·닐 메론이 참가할 계획이다. 배급은 스몰월드 IFT가 담당해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 방송할 계획이다. 이덕재 CJ E&M tvN 본부장은 "국내 방송 프로그램 포맷은 기존 아이디어 수출 등 제한적이었던 형태를 벗어나 신 한류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단순 프로그램 판매 방식에서 한 차원 더 진화된 포맷 수출을 통해 우리 방송 콘텐츠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완성도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방송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과 산업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2014-09-03 13:52: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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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타짜: 신의 손]속편 딜레마에 맞선 최선의 결과물

전작 그림자 지우는 화려한 스타일 영화의 속편은 안전하면서 동시에 위험한 시도다. 전작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갈 수 있다는 점, 그러나 전작에 못 미칠 경우 다른 작품들보다 더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은 나오기 힘들다는 말이 정설처럼 여겨지는 이유다. 3일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도 다른 속편들과 같은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다. 2006년 개봉한 '타짜'(감독 최동훈)가 워낙 뛰어난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 짜임새 있는 스토리, 여기에 성인 취향의 액션과 멜로 라인이 적절하게 녹아들어 전국 684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동훈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타짜'와 어떻게 차별화할지가 '타짜-신의 손'의 가장 큰 과제였다. 속편의 딜레마를 타개하기 위해 강형철 감독이 꺼내는 해결책은 바로 전작과 아예 다른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타짜-신의 손'에서는 영화의 스토리보다 영화의 스타일이 더 눈에 들어온다. 특히 편집, 미술, 조명 등 영화 기술적인 부분을 유난히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세련된 분위기부터 음침한 분위기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등장하는 하우스는 대길의 성장 과정과 맞물리면서 영화에 볼거리를 더한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그리고 동식(곽도원)에게 쫓기는 대길의 모습을 대길의 시점으로 담은 장면 등도 전작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빠른 편집으로 담아낸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가 147분의 러닝타임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써니'에서 만날 수 있었던 복고적인 감성도 녹아 있다. 최승현이 연기한 주인공 대길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렇다. 서울로 상경한 대길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우사장(이하늬)과 벌이는 애정 신을 팝송으로 담아낸 것, 그리고 나미의 '빙글빙글'을 배경으로 한 카체이싱 장면 등에서도 강형철 감독만의 색깔을 잘 느낄 수 있다. 캐릭터의 매력은 전작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최승현, 신세경이 연기한 주인공 대길과 미나보다 조연급 캐릭터인 동식 역의 곽도원, 우사장 역의 이하늬가 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8년 만에 고광렬로 돌아온 유해진은 삭막해질 수 있는 영화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타짜-신의 손'은 현란한 기교는 때때로 전작을 지우기 위한 과도한 몸부림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만큼은 전작을 떠올리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는 성공적이다. '타짜-신의 손'은 속편의 딜레마에 대한 강형철 감독의 최선의 결과물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2014-09-03 11:44: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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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고 관련 아이돌 스타 애도 잇따라, 권리세 중태·소정 생일 '안타까움 더해'

3일 새벽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관련 멤버 은비의 사망 소식에 아이돌 스타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 빨리 회복하길 기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레인보우 재경은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이 된 은비를 애도했다. 이어 블락비의 지코는 "너무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고 재효 역시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멤버 분들 빨리 나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라며 애도했다. 카라의 규리는 이날 생일인 레이디스 코드 소정을 언급하며 "오늘 소정이 생일인데… 제발 힘을 받아주길"이라는 글을 게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앞선 오전 1시 30분 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오전 1시30분께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를 일으켰다"며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른 멤버 권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다른 멤버들(애슐리·주니)과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다"며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의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03 11:11:3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