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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YG와 전속계약..장현성·임예진도 합류 "연기파트 강화"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세력을 넓혔다. YG는 20일 "차승원이 가수 싸이·빅뱅·2NE1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YG 소속 배우 정혜영·구혜선·유인나 등과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YG 식구들과 인연이 깊다. 빅뱅의 멤버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현과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호흡을 맞췄고 유인나와는 MBC '최고의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차승원은 '절친'들의 응원 속에서 YG에 새 둥지를 틀어 다양한 작품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YG의 양민석 대표는 "YG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제작업에도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연기자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최근 선보이고 있는 '위너TV' 등 YG가 직접 만드는 방송 콘텐츠의 제작 역량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YG는 음반 제작, 가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분야 강화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차승원과 함께 현재 MBC 수목극 '미스코리아'에 출연 중인 베테랑 연기자 임예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방송에서도 맹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 장현성도 YG패밀리에 합류했다.

2014-01-20 10:3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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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우리만의 길 있어 엑소 부럽지 않아"(인터뷰)

가요계 빅3 차세대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엑소가 이미 가요계를 장악한 가운데 다음달 데뷔를 앞둔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는 국내외에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이들과 향후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7인조 남성 그룹 갓세븐(GOT7)이 20일 데뷔 앨범 '갓 잇'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PM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멤버 구성과 퍼포먼스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 7인 7색 다국적 멤버 화려한 면면 갓세븐은 행운을 지닌 7명이 모였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2012년 데뷔한 듀오 JJ프로젝트의 멤버 JB(20)와 Jr(20)은 물론 세 명의 외국인 멤버 마크(21)·잭슨(20)·뱀뱀(17), 춤과 노래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한국인 멤버 유겸(17)·영재(18) 등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뚜렷하다. JYP 월드투어 오디션으로 발탁된 외국인 멤버들은 한국에 온 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인 멤버들보다 많은 말을 할 정도로 유창하게 한국어를 늘어놓는다. 태국인 멤버 뱀뱀은 비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뱀뱀은 "어머니를 따라 비 선배님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10살 때부터 춤과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어머니는 비 선배님 때문에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돼 지금은 태국에서 18개의 한국 식당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잭슨은 홍콩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이다.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늘 가수가 되겠다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어요. 반대하던 아버지는 제가 펜싱으로 아시아 최고가 된다면 가수의 길을 허락하겠다고 하셨죠. 결국 2011년에 아시아청소년펜싱챔피언십에서 1위를 한 뒤 본격적으로 가수를 준비했어요." 대만계 미국인 마크는 미국 LA에서 태어난 뒤 파라과이·브라질에서 성장하고 다시 LA로 돌아가 학창시절을 보냈다. 국제적인 감각과 함께 액션 스타를 능가하는 몸놀림이 그의 특기다. 리드보컬인 영재는 JYP에 들어온 지 7개월 만에 데뷔할 정도로 보컬과 피아노 연주 실력이 뛰어나다. ◆ JYP 최초 힙합그룹 자부심 갓세븐은 마셜 아츠 트리킹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마셜 아츠 트리킹은 2PM이 선보인 애크러배틱과는 다른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보잉 스타일을 접목한 안무가 특징이다. 쇼케이스와 음악 방송에서 선보인 안무는 기존 댄스 그룹들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고난도 동작으로 구성돼 시선을 압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이긴 하지만 음악성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죠. JYP에서 나온 최초의 힙합 그룹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요. 하루 4시간 이상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각자 곡 작업 연습까지 했죠." 엑소·위너와 함께 신트로이카 체제를 형성할 이들은 먼저 성공을 거둔 엑소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퍼포먼스로는 절대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대단하다고 인정하지만 부럽지는 않아요. 우리만의 길이 있으니까요." 이들은 "회사를 대표해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K-팝이 확장하는데 앞장서고 싶다. 신인상 수상과 같은 목표보다 좋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올해 목표다"고 밝혔다. ·사진/박동희(라운드테이블)·디자인/박은지 JB(임재범) 1994. 01. 06 179cm·66kg·A형 건국대 영화과 재학 중 JYP 공채오디션 5기 1위(2009) Jr(박진영) 1994. 09. 22 178cm·63kg·O형 경기고 졸업 JYP 공채오디션 5기 1위(2009) 마크(MARK YI-En Tuan) 1993. 09. 04 175cm·59kg·A형 아카디아 하이 스쿨 졸업 잭슨(Jackson wang) 1994. 03. 28 174cm·63kg·O형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스쿨 졸업 뱀뱀(Bhuwakul) 1997. 05. 02 170cm·52kg·B형 태국 레인 커버댄스 대회 1위(2007) 태국 LG 엔터테이너 대회 2위(2010) 김유겸 1997. 11. 17 180cm·64kg·A형 한림연예예술고 스트리트댄스과 재학중 하우스·힙합대회 아드레날린 하우스부문 2위(2010) 최영재 1996. 09. 17 175cm·59kg·B형 한국예술고 재학중 목포 청소년 뮤직 페스티발 보컬 우수상(2011)

2014-01-20 08:00:0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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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5000팬 뜨거운 호응 글로벌 투어 마무리

배우 이민호가 글로벌 투어 '마이 에브리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투어의 앙코르 공연에는 이민호의 국내 팬뿐 아니라 일본·중국·태국·터키 등 전 세계 팬 5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는 이민호의 요청에 따라 객석과 최대한 가깝게 꾸며졌다. 중앙에 360도 회전 무대가 등장했고, 동서남북 각 방향에 대형 스크린이 걸렸다. 무대에 오른 이민호는 주연을 맡았던 SBS '상속자들'의 영상을 배경으로 드라마 주제곡인 '아픈 사랑'을 부른데 이어 자신의 애창곡인 가수 김범수의 '끝사랑'을 열창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형을 찾아라'라는 코너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힌 관객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하고, 무대에서 드라마의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를 직접 선보이는 등 로맨틱한 모습으로 장내를 달아오르게 했다. 객석 통로를 빠른 걸음으로 내달리며 관객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해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완·중국 등 6개국 8개 도시를 돌며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 앙코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그는 영화 '강남블루스'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탁진현기자

2014-01-19 15:55:2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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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광해'보다 빨리 1000만 관객 돌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변호인'이 결국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NEW는 19일 "'변호인'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오늘 오전 1시께 1027명을 모아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로는 9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0번째 1000만 관객 영화다. 지금까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는 역대 흥행 1위인 외화 '아바타'(38일·1362만 명)를 비롯해 한국영화인 '괴물'(21일·1301만 명), '도둑들'(22일·1298만 명),'7번방의 선물'(32일·1281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1231만 명), '왕의 남자'(45일·1230만 명), '태극기 휘날리며'(39일·1174만 명), '해운대'(33일·1145만 명), '실미도'(58일·1108만)가 있다. '변호인'의 1000만 돌파는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보다는 느리지만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는 5일 빠른 기록이다. 이로써 순제작비 42억원에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한 총 제작비 75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제작비 대비 10배에 가까운 약 728억원을 벌었다. 또 한국 영화계는 2012년 '도둑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지난해 '7번방의 선물'에 이어 3년 연속 1000만 관객 영화를 낳았다. 이와 함께 '7번방의 선물'과 이번 작품으로 2년 연속 1000만 관객 영화를 배출한 NEW, 데뷔작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양우석 감독, 두 편의 1000만 관객 영화 주인공이 된 송강호 등 여러 기록도 함께 세웠다. 한편 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용의자'는 개봉 27일 만인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400만9596명을 동원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도가니'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공유가 펼치는 강도 높은 리얼 액션이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관객을 동원 했다.

2014-01-19 14:48:4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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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면서 새로운 정통 멜로

평생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던 한 남자가 사랑에 눈 뜬 순간, 그의 삶은 과연 바뀔 수 있을까. 22일 개봉하는 황정민·한혜진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는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평범한 삶을 사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군산 뒷골목에서 일수꾼 노릇을 하는 한태일(황정민)은 빌려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온갖 협박과 폭력을 일삼는 전형적인 '양아치'다. 사채를 빌려 쓴 채 혼수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병수발하는 주호정(한혜진)은 아버지의 빚을 갚지 못해 결국 태일의 사람들에 의해 무시무시한 각서를 쓰게 된다. 이를 지켜본 태일은 호정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고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설픈 방법으로 호정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호정은 태일이 무섭고 탐탁지 않다. 심지어 태일의 수줍은 마음을 "지금 협박하는 거냐"며 밀어 낸다. 그러다 호정은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앞으로의 전개가 예상되는 전형적인 멜로 드라마다. 평생 사랑해본 적 없는 하류 인생 남자와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불쌍한 여자. 불우한 인생을 사는 두 사람 앞에 장미빛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기대하는 관객은 아무도 없다. 최루성 멜로 영화의 특징을 대부분 답습하고 있지만, 너무 뻔한 영화가 되지 않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곳곳에 묻어난다.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로즈업 샷이 자주 등장하다가도 때론 풀샷으로 한 발짝 물러나 역으로 담담하게 그려낸다. 오해로 인해 이별한 태일과 호정이 재회하면서 격한 포옹신 대신 서로에게 쉽사리 다가가지 못한 채 멀찍이 서서 눈물만 흘리는 장면은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든다. 또 곽도원과 박성웅 등 조연과 카메오의 맛깔 나는 연기는 영화를 뻔한 신파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하지만 중간 중간 등장하는 코믹 요소는 감정선을 끊기게 만들며 영화의 흐름을 방해한다. '신세계' 조감독 출신인 한동욱 감독이 황정민과 박성웅을 다시 한 화면에 담아내 숨은 재미를 선사하지만 극 전반에 있어서는 불필요한 요소일 수 있다. 그럼에도 '남자가 사랑할 때'가 특별한 이유는 '너는 내 운명' 이후 오랜만에 황정민의 눈물 나는 멜로 연기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는 내 운명'이 개봉한지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황정민은 순박한 농촌 총각과 정반대인 뒷골목 양아치를 연기하며 색다른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태일은 호정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면서도 뒤에 욕설을 붙인다. 여자에게 욕을 내뱉어도 비호감이 되지 않는 이유는 태일이라는 캐릭터를 황정민이 '무섭지만 귀여운' 양아치로 그려냈기 때문이다. 순정마초로 변신한 황정민의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또 새롭다. 15세 관람가.

2014-01-19 14:17:0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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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3' 방영 초읽기…여행지 궁금증 증폭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3탄(이하 '꽃할배 3')이 방영 초읽기에 들어갔다. '꽃할배 3'는 17일 화제 속에 종영한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3월 초 방영된다. 방영에 앞서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유럽으로 떠나 현지 사전 답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마치면 출연진인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등이 합류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꽃할배'는 방영 전부터 높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앞서 1탄과 2탄이 '꽃할배 신드롬'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어서 방영된 '꽃누나' 역시 평균 9.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10.6%로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한 바 있다. 그러나 여행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2탄에서 유럽으로 떠났던 제작진은 답사에서 돌아온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17일 방영된 '꽃누나'의 마지막회에서 '꽃할배 3'의 여행지에 대한 단서를 살짝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꽃누나'의 이승기는 '꽃할배 3' 촬영지를 알려주는 나영석 PD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러시아 아니냐? 이 나라에 이런 것도 있느냐"면서 "서진이 형이 못 버티고 국경 한 번 넘으실 것 같다"고 말해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014-01-19 13:07:55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