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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동방신기 빌보드서 집중 조명

미국의 빌보드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의 의미와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6일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K팝의 아이콘 동방신기의 경력에서 10가지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타이틀로 "동방신기의 10주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빌보드는 동방신기의 지난 활동에 대해 "2003년 데뷔해 한국 가수로서 글로벌한 활동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며 "10년이 지난 후 동방신기는 K팝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아이돌그룹이 5년을 넘기 힘겨워 하지만 동방신기는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다른 그룹들보다 한 발자국 앞서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동방신기의 탄생부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팬클럽 기록, 네 번째 앨범 '미로틱'의 압도적 성공, 한국 남성 그룹 최초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전, 돔 투어, 듀오의 강력한 컴백, 해외 아티스트 최초 닛산 스타디움 공연, 빌보드 케이팝 마스터즈 콘서트 대표, LA 첫 단독 콘서트, 한국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그 기록과 의미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동방신기의 활약상을 집중조명했다. 앞서 빌보드는 동방신기가 최근 발매한 정규 7집 '텐스'에 대해서도 "마이클 잭슨과 브루노 마스 등 그 외 R&B 팬들도 만족시킬만한 앨범"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썸씽'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01-17 10:0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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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걸스데이 혜리 실신…"뮤직뱅크 출연 지켜볼 것"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섬싱'을 열창한 뒤 걸스데이 혜리가 무대에 실신했다. 이날 혜리는 무대가 끝난 뒤 곧바로 실신했고 현장에서 매니저가 업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병원으로 후송된 혜리는 걸스데이가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없었다. 검사결과 혜리의 실신 원인은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다른 멤버들의 건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며칠 전부터 감기 몸살로 힘들어 했다. 그런데 팬들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혜리가 애를 써서라도 예정대로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출연했다"며 "다른 멤버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병원에 끓여온 삼계탕을 먹고 휴식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걸스데이 멤버들의 건강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 '국민 걸그룹'으로 급부상 한 만큼 이들의 스케줄은 무시할 수 없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음악방송 출연과 올 상반기 촬영한 CF도 벌써 10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혜리의 상태를 지켜보고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2014-01-17 09:27: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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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다하면 장타..NEW, 업계 1위로 우뚝

영화 '변호인'을 투자배급한 NEW가 한국영화계의 다크호스를 넘어 업계 선두주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NEW는 지난해 전체 영화시장에서 18.1%의 매출액을 점유하며 CJ E&M(21.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대기업 계열사인 CJ·롯데·쇼박스 등 빅3가 주도해온 한국 영화계는 NEW의 약진으로 새롭게 판이 꾸려졌다. 이번 주말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EW는 1년 사이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내놓게 됐다. 지난해 1월 개봉한 '7번방의 선물'(1281만 명)은 순제작비 36억원으로 15배의 매출을 올리는 초대박을 터뜨렸다. 또 '신세계'(468만 명), '감시자들'(550만 명), '숨바꼭질'(560만 명) 등 지난해 내놓는 영화마다 흥행을 기록했다. 이들의 순제작비는 각각 48억원, 45억원, 25억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탁월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NEW는 지난해 21편을 선보여 28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편당 매출은 133억원이다. 반면 CJ는 42편으로 3275억원(편당 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쇼박스와 메가박스에서 '괴물' '디워' '웰컴 투 동막골' 등을 히트시켰던 김우택 대표가 이끄는 NEW는 빠르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최고의 강점으로 내세운다. 대기업보다 슬림한 조직으로 전체 직원이 시나리오 검토부터 대부분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놓는다. NEW 마케팅본부의 박준경 본부장은 "장르가 휴먼이건 드라마건 코미디건 관객과 소통을 넓힐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게 기본적인 방침"이라며 "직원들이 20대부터 40까지 연령대가 다양한데 그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01-17 07:00:0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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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10번째 1000만 넘어 역대 최고 흥행 도전

개봉 전부터 정치적 찬반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 '변호인'이 한국 영화 산업의 새 역사를 쓸 태세다. 15일까지 957만882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18일께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영화로는 9번째이며, 외화까지 포함해 10번째 1000만 영화다. 거침 없는 흥행 속도를 보여왔고, 여전히 3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주 동안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역대 흥행 1위도 노려볼 만 하다. '변호인'은 개봉 31일 만에 1000만 돌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보다 빠른 속도로 1000만을 넘어선 영화는 '괴물'(21일·1301만 명)과 '도둑들'(22일·1298만 명)뿐이다. 반면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38일·1362만 명)를 비롯해 '7번방의 선물'(32일·1281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1231만 명), '왕의 남자'(45일·1230만 명), '태극기 휘날리며'(39일·1174만 명), '해운대'(33일·1145만 명), '실미도'(58일·1108만)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변호인'은 허구를 다루거나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곁들인 다른 1000만 영화와 달리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일화를 소재로 어두운 현대사를 직접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개봉 전부터 노 전 대통령 미화 논란이 일고 노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인터넷에 상당수 게재되는 등 여러 악재와 부딪혔다. 이른바 '평점 테러'와 대량 예매 취소 사태도 벌어졌다. 그러나 2~3일 만에 100만 명씩 관객을 늘여가는 폭발적인 흥행세에 논란은 잠잠해졌고, 일부 극장에서는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변호인'은 철도 민영화 논란, 국정원 댓글사건 등 꼬여가는 사회적 현안에 피로를 느낀 관객들에게 사회 정의와 이상을 추구하는 주인공을 내세워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 ◆ '더블천만' 송강호 막강 티켓파워 이번 영화는 주인공 송강호를 확실한 '국민배우'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설국열차'(934만 명), '관상'(913만 명)에 이어 한 해 영화 3편으로 3000만 관객 동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눈앞에 뒀다. 또 '괴물'에 이어 '더블천만 배우'라는 명예로운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변호인'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퍼스트룩의 이윤정 대표는 "송강호는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맡은 배역을 날카롭고 정확하게 표현하면서도 진심 있는 연기로 다가간다"면서 "'변호인'의 흥행도 관객이 송강호의 연기에 진심으로 공감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변호인'의 투자·배급사 NEW는 예매점유율과 좌석점유율을 감안할 때 설 연휴기간까지 흥행 동력을 이어갈 경우 역대 최고 흥행 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4-01-17 07:00:0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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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감독 "1000만 넘으면 빚잔치부터 해야죠"(인터뷰)

신인 감독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베테랑 감독도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이다. 그러나 양우석 감독은 이번 주말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넘으면 데뷔작에서 대기록을 세우는 행운을 맛보게 된다. 그가 마흔 다섯 살에야 데뷔한 늦깎이 감독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변호인'의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만난 그는 "만약 넘는다면 배우·스태프들과 자축 파티를 할 계획부터 세워야 겠다. 그 다음엔 이전에 제작하면서 진 빚을 갚는 빚잔치를 해야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소감은. 흥행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질 않아서 얼떨떨하다. 이번 영화는 결과보다는 작업에만 신경썼기 때문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했기에 자칫 오해와 편견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늘 긴장하며 촬영 했다. - 첫 연출작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사실 감독 데뷔는 늦었지만 영화 쪽에만 15년간 있었다. 우리 영화의 미래는 기술에 있다고 생각해 명필름이 제작한 국내 첫 HD영화 '욕망'(2004)의 HD 분야 프로듀서를 했고, 애니메이션에서도 미래를 보고 이 쪽 분야에서도 일했다. 영화 투자에도 참여했다. 사람들은 나를 웹툰 작가로 아는데 그건 취미였을 뿐이다. - 영화 '변호인'의 탄생 과정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는 구상한지 오래됐지만 그가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상에 내놓을 수가 없었다. 그런 상태로 10년이 흘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만들 시기가 왔다. 그러다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가 독립영화로라도 만들어보자고 했고, 연출까지 같이 제의했다. 얼마 뒤 송강호씨가 합류하면서 일이 일사천리로 흘러가 상업영화가 됐다. 송강호씨를 업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다. - 왜 노무현을 소재로 삼았나. 지금은 IT, 산업화, 민주화 등 1000년에 한번 벌어질까 말까한 일들이 순식간에 일어나고 있는 시기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우리 사회의 목표와 동력은 약해지고 있다. 젊은 친구들을 만나보니 스펙 쌓기에만 맞춰 살아 나이에 비해 피로감이 컸다. 지금 우리 사회는 조로화된 사회로 가고 있다. 1980년대는 변화의 밀도가 가장 높았던 때였고, 당시의 젊은이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환경을 극복했다. 치열했던 시기를 되돌아보고 싶었다. 그런 1980년대를 대표한 인물이 고 김재익 전 경제부총리와 노 전 대통령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사회에 한 분은 산업화와 정보화, 다른 한 분은 민주화의 토대를 닦았다. 5공 청문회부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고 1981년 부림사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 민감한 정치적인 소재를 다뤄 논란이 컸다. 어떤 사람은 노 전 대통령을 순수해서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순진하다고 싫어한다. 그래서 더 영화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변호인'은 정치적인 영화가 아니다. 그저 나를 포함한 모두의 이해와 성찰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창작자로서 하고 싶은 말은 작가의 의무는 사이렌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직접 행동하지는 못하지만 알려주며 주위를 환기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영화를 통해 이해의 지평이 넓어질 수 있고 성찰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 차기작에 대한 계획이 궁금하다.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 장르는 소설부터 영화까지 폭 넓게 보고 있다. 그래도 차기작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파급력이 큰 영화가 좋지 않을까 한다. 이번에 묵직한 영화를 해 봤으니 다음엔 따뜻한 일상을 그리는 가벼운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 코미디 사극일 수도 애니메이션일 수 도 있다. ·사진/박동희(라운드테이블)·디자인/박은지 # 양 감독은 어떤 인물? 1969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에서 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2000년 MBC 프로덕션 영화기획실에서 PD로 영화계에 입문했고, SK 인디펜던스 기획실 실장, 올댓스토리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역임했다.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이야기를 다룬 웹툰 '스틸레인'의 극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로커스 창작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4-01-17 07:00:00 탁진현 기자
KBS, 직원 57% 억대 연봉 논란…"사실과 다르다" 해명

KBS가 소속 직원의 57%가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최 의원의 발표가 알려진 후 논란이 일자 KBS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과급을 전제로 2급 이상 고위직급의 연봉이 1억 원을 넘을 것'이라는 최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KBS에는 성과급 제도 자체가 아예 없으며, 1억 연봉이라고 해도 실수령액은 7000만원에서 8000만원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가장 상위직급인 관리직의 정원은 증가 추세'라는 최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관리직 정원은 늘어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장기 근속자가 늘어난 것은 신규 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최 의원이 KBS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를 근거로 전체 직원 4805명(2012년 기준) 가운데 57%인 2738명이 연봉 1억원 이상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KBS의 방만한 경영 실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KBS의 '직급별 현원 및 인건비 현황'은 관리직급(25년차·국장급), 1직급(20년차·부장급), 2직급(15년차)이 각각 85명에 연봉 1억3221만6000원, 295명에 연봉 1억1599만8000원, 2385명에 연봉 9612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01-16 19:06:38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