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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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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사퇴 의사…차기 행장 후보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행장은 전임 회장 관련 부당대출 여파와 금융사고가 이어지면서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고 했다. 차기 행장 후보는 이번주 중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조 행장은 이날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전달했다. 그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에 차기 은행장 후보 롱리스트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후임 은행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기 행장 후보는 이번주 결정될 전망이다. 이르면 28일께 신임 은행장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추천위원회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회는 조 행장의 연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행장은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또 올해 들어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실상 연임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조 행장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자진 사퇴한 이원덕 전 행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지난해 7월부터 은행장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우리은행을 이끌 차기 행장 후보로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행장과 박장근 우리금융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부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조병열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 부행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24-11-26 15:00: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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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전시와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KB금융그룹은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전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승종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CSO),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하여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KB금융과 대전시, 한경협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만남·결혼 ▲출산 지원 ▲육아휴직 ▲아이돌봄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만남·결혼'은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검진비(20만원)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출산 지원'은 소상공인 부부의 난임치료비(최대 40만원)와 산후건강관리비(1회 5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휴직'은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건비(월 30만원, 최대6개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된다. '아이돌봄'은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중위소득 150% 초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50%, 최대 6개월)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시 등 5개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총 160억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지원'의 전국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정책이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바로 KB금융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도의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15:00: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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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 2년 연속 'AA등급'

iM뱅크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국내 ESG 전문기관으로,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상장·비상장 1300여개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iM뱅크는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환경 혁신 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ESG경영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는 목표 하에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ESG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시중은행 전환 후 은행장의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 추진 의지를 반영해 ESG경영 인프라 구축 전반 및 지역민 편의 및 지역 동반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활동에 집중했다. 또한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23년 ESG통합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했고, 올해는 차주 인게이지먼트, K-Taxonomy 심사결과 등록 시스템, 시각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주요 지표 시각화 등을 추가로 개발 완료해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추는 데 힘쓰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ESG 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26 14:27: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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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조 규모' 카타르 담수·발전 플랜트 금융주선

우리은행이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Ras Abu Fontas) 담수·발전 플랜트 건설 운영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타르 수전력청은 지난 10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한국남부발전, 스미토모상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25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37억 달러(한화 약 5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카타르의 수도 도하 Ras Abu Fontas 지역(도하 중심부에서 남동쪽 약 18㎞)에 2.4G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50만 톤/일 규모의 담수 플랜트를 건설한다. 건설된 플랜트에서 생산된 전력과 담수는 향후 25년간 카타르 정부 소유 수전력청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동지역에서 한국 기업인 삼성물산이 건설 설계, 구매, 시공(EPC)을 수행하고 국내 금융 기관들이 금융 주선한 성과는 민관 합동 해외 사업 수주단 '원팀코리아'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해외 인프라 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인 KIND와 긴밀히 협업해 금융구조 설계와 대출 주선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수출입은행, 산업은행과 함께 국내 유일한 민간은행으로 대주단에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국내 민간 상업은행의 역대 최대 규모인 5.8억 달러(한화 약 8100억원)를 홍콩, 바레인, 두바이지점 등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지원을 주선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IB 전문성을 활용, 한국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ESG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26 11:00: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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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장애인 음악가 지원프로젝트 두번째 앨범

IBK기업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장애인 음악가 동행 프로젝트 'IBK 투게더(TOGETHER)'의 두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김보경(가야금), 엄희준(클라리넷), 이정현(첼로), 황희섭(플루트) 4인의 장애인 음악가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회 이상의 1대 1 멘토링을 지원했다. 멘토로는 유희정(가야금), 정은원(클라리넷), 박건우(첼로), 조성현(플루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곡 4개와 합주곡 1개로 구성된 총 5개의 음원이 공개된다. 모든 곡은 조윤성 감독이 작곡·편곡을 맡았다. 특히 합주곡 '동행(Going Together)'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샘플링해 재즈적 감각을 가미한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유대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됐다. 이밖에도 장애인 음악가 홍보를 위해 개인별 웹페이지 개설, 점자 명함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등도 지원했다. 클라리네스트 엄희준 군의 어머니 윤현정 씨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리 아이가 음악가로서 성장하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에 더욱 매진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25 17:11:4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