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금융,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K-water는 지난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우리금융은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금융과 K-water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K-water와 우리금융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K-water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18 09:16:2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5대금융지주 실적 살펴보니…비은행에서 순위 갈려

5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가 종료된 가운데 KB금융이 1년 만에 '리딩뱅크' 타이틀을 가져왔다. 상생금융과 충당금적립 압박 속에서 금융지주 순위를 가른 것은 비은행 계열사였다. 이에 따라 탄탄한 포트폴리오 강화가 올해 최대과제란 분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17조2025억원으로 2022년 18조815억원 대비 4.8% 감소했다. 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6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4789억원) 증가하면서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은 4조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2976억원) 감소했고. 하나금융은 3.3% 하락한 3조4516억원, 우리금융은 19.9% 하락한 2조5167억원, 농협금융은 0.2% 증가한 2조232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순이익 순위는 비은행 실적에서 갈렸다.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KB증권이 지난해 순이익 389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07.5% 급증했고, KB손해보험이 35.1% 증가한 7529억원, KB라이프는 88.7% 늘어난 256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은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기여도가 27.9%에서 34%로 높아지면서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신한투자증권의 실적이 감소하면서 아쉽게 리딩뱅크 1위 자리를 내줬다. 신한투자증권은 연간 순이익이 100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75.5% 급감했다. 지난 4분기에 1225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신한캐피탈은 0.2% 증가한 3040억원, 신한카드는 3.2% 줄어든 620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는 37.9%로 전년(34.8%) 대비 3.1%포인트(p) 증가했지만 증권사의 실적감소가 악영향을 미쳤다. 하나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실적을 보면 하나증권은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2708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하나캐피탈은 전년보다 27.4% 줄어든 2166억원, 하나카드는 10.9% 감소한 171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증권사가 없는 우리금융은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의 실적 감소로 순이익이 3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업무제휴 등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NH농협금융의 경우 NH투자증권(5564억원), 농협손해보험(1453억원)의 순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농협생명(1817억원)과 농협캐피탈(855억원)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위를 기록한 NH농협금융이지만, 4위 우리금융과의 순이익이 차이가 2844억원으로 좁혀지면서 향후 순위 변동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역시 비은행 부문 실적에 따라 금융지주 순위가 바뀔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탄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18 09:08: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해외이주 토탈 서비스

우리은행은 해외이주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는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체결, 해외이주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셀레나이민'은 유럽 5개국과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의 투자와 사업이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이민을 희망하는 국가의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법률, 회계, 세무 등 이민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해외이주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셀레나이민'을 소개할 수 있게 된다. 이민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이주비 송금, 국내재산반출 신고 등 외국환 업무는 우리은행이 수행한다. 해외이주 희망 고객 입장에서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자산관리 상담부터 해외송금, 신고 및 수리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우리은행과 '셀레나이민'은 PB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영주권 취득'을 주제로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해외이주 관련 외국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해외이주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15 15:54:4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3.66%…2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보다 0.18%포인트(p) 낮은 3.66%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4.00%)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앞서 지난해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진 코픽스는 5월(3.56%) 반등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다 7월(-0.01%p)과 8월(-0.03%p) 잇따라 하락했다. 이후 9월(0.16%p) 상승세로 반전한 뒤 11월까지 석 달째 오르다 12월 하락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의 경우 3.87%에서 3.84%로 0.03%p 하락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15 15:54:3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신한은행이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진행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2022년 5월 신한은행과 캠코가 협약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 했으며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진행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검색 키워드를 활용한 영업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창업, 임금근로자 전환 등 안정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중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15 14:49: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메가존클라우드와 'BaaS 사업확대'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서비스형 뱅킹(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구체화와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지난 14일 체결된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사업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그 실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비스형 뱅킹(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모델 구축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 스를 활용한 금융과 비금융 연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우리은행은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모델에 관한 실무진 간 협의를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도출된 모델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가 금융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서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BaaS 사업과 관련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BaaS 시장 선도를 위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BaaS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서비스 채널 확장으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개발을 포함한 유기적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15 13:43:0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