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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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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G CNS와 디지털화폐 플랫폼 시범구축 완료

-CBDC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플랫폼 시범 구축 -개인 및 가맹점의 CBDC 활용 결제·송금·환전·충전 등 지원 디지털 화폐 플랫폼 개발 시나리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의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할 경우 디지털화폐의 원활한 시중 유통 및 사용을 위한 중개기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했다. 디지털화폐 플랫폼은 ▲가상의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해 중개기관에 유통 ▲중개기관인 신한은행은 발행된 CBDC를 개인에게 지급 ▲개인 및 가맹점은 발행된 CBDC를 활용해 조회, 결제, 송금, 환전, 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형(거래별 데이터 관리) 방식으로 구축됐다. 또 CBDC의 발행 형태를 개인이 보유한 원화 잔액에서 환전해 사용하는 일반자금과 특정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교부하는 재난지원금으로 구분하고, 자금 별로 원장을 별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난지원금은 사용처를 한정하거나 사용 기한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범 구축은 LG CNS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가능했다. LG CNS는 블록체인 사업 관련 국내 최다 수준의 개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거래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과 LG CNS는 향후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동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CBDC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구축된 플랫폼을 확장해 은행 내부 시스템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08 10:15: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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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배당성향 29.5%…시중은행과 형평성 논란

-금융지주사, 6월 이후 분기배당 검토. 4대 금융지주 배당성향/전자공시시스템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배당성향을 29.5%로 결정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민간금융지주사의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권고한 것과 달리 국책은행을 제외한 탓이다. 특히 IBK기업은행의 최대주주는 기획재정부다. 기획재정부가 2000억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게 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배당금 총액를 3729억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기업은행의 별도 당기순이익은 1조2632억원으로 배당성향은 29.5%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에서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비율을 말한다. 특히 기업은행은 올해 정부와 일반주주를 차등 배당하지 않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8년 회계연도에는 일반주주 670원, 정부 472원을 배당하고, 2019년도에는 일반주주 670원, 정부 472원을 배당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주주의 배당금을 대폭 낮춰 배당성향을 20%대로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지분 59.2%를 가진 기획재정부는 2208억원의 배당금을 받게됐다. 2019년 기획재정부의 지분은 52.2%로 1662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546억원 늘어난 셈이다. 기업은행 배당성향 추이/전자공시시스템 문제는 기업은행의 고배당 정책이 민간 금융지주와의 형평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등을 기초로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맞춰달라고 권고한 반면 국책은행은 손실이 날 경우 정부가 보전해줄 수 있다는 이유로 배당제한 권고대상에서 제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이유로 배당성향을 낮춰 주주들은 손해를 보게 하고, 기획재정부는 고배당 결정으로 수익을 챙겨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설명이다. 현재 KB·하나·우리금융지주부터 외국계은행 씨티은행까지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모두 낮췄다. 신한금융의 배당성향도 22.7%로 전년(25.97%)대비 3%포인트(p) 낮췄다. 아직 배당 규모를 확정하지 못한 농협금융과 SC제일은행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20%이내 권고를 따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는 분기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추가 결의했다. 자본준비금 4조원 가량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시켜 배당가능 이익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사실상 코로나19 안정시 중간배당 등을 실시하겠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도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KB금융도 자사주 매입소각, 중간배당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금융도 중간배당, 기말대방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배당축소 권고를 받아들였지만 6개월 이후에도 배당축소가 지속된다면 주주이탈과 주가 하락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권고가 끝나는 대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분기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10:05: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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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신용평가사의 ESG 인증 최고 등급을 받아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SG 인증등급은 외부전문기관이 관리기준 및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해 5개 등급으로 평가 및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적용했으며,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ST1)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달 말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000억원 이내에서 최종금액 및 금리를 확정하고 다음달 초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지주사 설립 후 처음 발행하는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과 관련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은 평소 그룹 전반에 걸친 ESG DNA 확산을 강조한 손태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07 10:46: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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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상반기 공채 시작…'디지털인재' 수요↑

-금융권, 상반기 수시채용, 하반기 공개채용에 무게 금융권에도 공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수시채용으로 디지털 IT분야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뉴시스 금융권에도 공채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책은행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력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이달 중 상반기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직군은 은행일반, 디지털 직군 등으로 4월 말 필기시험, 5월 초 1차면접, 6월 초 2차면접 등을 거쳐 7월 최종선발 한다. 모집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50명 안팎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산업은행은 제1차 청년인턴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분야는 은행일반, 디지털·기술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3차례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함에 따라 올 상반기 채용일정은 미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까지 청년인턴 원서접수를 받고 오는 16일 합격자발표, 20일 필기전형(NCS)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의 청년인턴 모집은 상·하반기 2차례 진행된다. 청년인턴을 수료할 경우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이 우대되고, 우수인턴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금융권에서 디지털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된 상황에서 인공지능(AI)와 최신정보기술(IT)을 총동원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34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일반· IT분야로 지난달 22일 원서접수와 인·적성 평가를 거쳐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앞두고 있다. 특히 IT 분야의 직무내용은 전년 대비 구체화됐다. 지난해 IT분야의 직무내용이 IT개발 및 지원(금융 은행 시스템관련)과 정보보안(보안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등에 그쳤다면, 올해는 신기술서비스개발(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채널 서비스 개발 및 운영(모바일뱅킹), 뱅킹·정보계·카드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정보보안(보안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등으로 세분화됐다. 지난해 은행 시스템과 보안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상반기에 디지털·ICT분야를 수시채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채는 미정이고, 수시채용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부서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공채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지난해 국민은행은 상반기 IT, 데이터, IB·기업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6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아직 상반기 신입공채 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줄면서 오히려 공채는 한 번만 진행하고, 디지털 IT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을 수시채용하는 곳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디지털 분야에 인력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07 10:43:2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