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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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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3년 후 가격 16% 오른다…광물자원공사 전망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니켈의 소재 가격이 3년 뒤 약 1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포커스에 따르면 2021년 1·4분기 예상 니켈 국제 시세는 1t당 1만7759달러(약 1912만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8일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국제 거래 가격은 1t당 1만5240달러(약 1641만원)다. 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극 소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는 대부분 니켈·코발트·망간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양극재를 사용한다. 이 가운데 니켈은 이차전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비중을 높이려고 연구 중인 소재다. 이차전지 에너지밀도를 높이는데 유리하고 몇년 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코발트의 비중을 니켈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LME 기준 코발트 국제 거래 가격은 1t당 9만3696달러(약 1억92만원)로 니켈보다 5배 이상 비싸다. 광물공사는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과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니켈 거래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은 니켈 외에도 구리 등 주요 산업재에 대한 투기 수요가 발생해 비철금속 가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2018년도 전체 예상 니켈 수급은 정련니켈 예상 소비량 226만t·예상 공급량 218만4000t으로 공급량이 7만6000t 부족할 전망이다. 그러나 LME의 니켈 재고량이 다른 소재에 비해 많아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6월5일 기준 LME 니켈 재고량은 28만7000t이다. 자원공사가 예상하는 올해 3·4분기와 4·4분기 니켈 평균 가격은 각각 1t당 1만4729달러(약 1586만원)와 1만5305달러(약 1648만원)다. 주요 수요증가 원인은 중국 내 스테인리스 부문 경기 개선과 전기차 배터리시장 확대가 꼽힌다. 니켈은 산업에서 주로 스테인리스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이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앞서 4월6일 미 정부는 크림반도 병합·시리아 정부군 지원 등 여러 이유를 들어 러시아 관료 17명·신흥재벌 7명과 이들이 소유한 기업 12곳에 대한 제재안을 발표했다. 제재 대상 기업 가운데 루살(RUSAL)은 세계 2위 니켈 생산업체 노릴스크 니켈(Norilsk Nickel)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제재발표 직후인 4월7일 니켈 가격은 1t당 1만575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3년4개월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2018-06-10 14:08:48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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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北에 나무심기 준비 '착착'

유한킴벌리가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한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북한 양묘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가을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에서 소나무와 쉬나무 등 묘목 21만본이 처음 출하되면 북측이나 비무장 지대 숲 복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1999년부터 1300만 그루에 해당하는 나무 종자와 묘목 지원 사업을 해왔다. 특히 1990년대 말부터 고성 등 북한 지역에서 양묘 지원 사업을 해오다 남북관계 경색으로 2009년 이후 중단했다. 이 회사는 NGO인 '생명의 숲' 및 산림청과 2014년부터 비무장 지대와 북한 산림 황폐지 복구를 위해 1.1ha 규모의 양묘센터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9월에는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를 완공했다. 이 양묘센터는 한반도 생태복원을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생명의 숲과 협력해 운영하는 양묘 생산시설로,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쉬나무 등 연간 45만본까지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북한의 숲 사정을 보면 일제 강점기와 6·25, 그리고 에너지 부족에 따른 연료림 대체로 많은 산림이 소실됐다"며 "북한 산림 복구를 통해 한반도 생태계 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북한 지역의 산림 황폐화가 가속하면서 1910년 70%에 달한 한반도의 숲은 2015년 52%로 줄어든 상태다. 실제 북한 지역에선 최근 20년간 매년 여의도 면적의 430여배에 달하는 12만7000ha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 산림 황폐화로 반달가슴곰 등 70여종의 야생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 한반도 생태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녹색 댐 기능 약화로 우리나라도 임진강 범람 등 피해를 겪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남북 경협이 가능해지면 북한의 생필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도 갖고 있다.

2018-06-10 09:1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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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SK증권, 에코아이와 함께 방글라데시 해외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취사 겸 난방용 난로를 보급해 발생하는 탄소배출권(CER)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들 3사는 ▲사업비 투자 ▲CDM사업시행 및 CER 국내도입 ▲CDM사업 등록 및 사업관리 업무를 분담해 수행한다. 방글라데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땔감으로 취사를 한다. 이번 사업은 이를 한국 아궁이 형태의 고효율 난로를 보급해 열효율을 개선한다. 온실가스를 5년간 240여만톤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이 사업을 통해 감축한 방글라데시의 CER을 한국으로 들여와 국내 CER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외부사업 지침 개정에 의해 국내 기업등이 해외에서 시행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CER의 국내도입이 가능해지며 추진됐다. 3사는 국제연합(UN)에 이미 사업을 신청했다. 7월말 이 사업이 등록되면 9월부터 고효율 난로 보급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방글라데시 고효율 난로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또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08 18:41:42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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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LG화학은 충북 청주 청원 초등학교 학생 15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교과과정과 연계된 화학실험으로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LG화학은 이날 총 4개의 체험관을 구성했다. 먼저 'LG화학존'에서는 생활 속 편광현상을 살펴보기 위한 편광필름 실험을 진행했다. 두 번째 '에너지존'은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는 '태양광 에코 랜턴'을 직접 제작했다. 세 번째 '라이프존'은 고흡수성수지 구슬을 활용해 벌레 쫓는 방향제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생활 속 화학제품을 체험했다. 마지막 '화학실험존'은 수처리 필터의 원리를 활용한 정수기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화학을 콘셉트로 한 '화학매직쇼'공연으로 학생들이 화학반응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LG화학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 학교인 청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년을 맞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지방사업장 인근 초등학생 총 4400여명이 참여했다.

2018-06-08 16:18:00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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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에누리닷컴 운영 '써머스플랫폼' 1천억에 인수

코리아센터가 에누리닷컴 등을 운영하고 있는 써머스플랫폼을 인수했다. 코리아센터는 써머스플랫폼을 약 1000억원 가량에 사들이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한 주식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VIG)가 보유한 써머스플랫폼 지분 80.4%와 키움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대성창업투자 등이 갖고 있는 일부 지분 등 총 89.5%다. 써머스플랫폼은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을 포함해 배송정보조회 플랫폼 스마트택배, 모바일 광고 플랫폼 쉘위애드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은 2억5000만건의 상품 DB, 해외 인기 상품 정보 1억2000만건, 월 방문자 수는 650만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가 많다. 이번 코리아센터의 인수는 에누리닷컴을 포함한 계열사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써머스플랫폼은 매출 약 342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2000년 설립된 코리아센터는 국내 1위 유료결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1위 몰테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물류인프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머스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꾸준한 성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코리아센터는 국내외 5만곳 이상의 쇼핑몰 네트워크를 보유한 메이크샵과 직구 및 역직구를 제공하는 몰테일 등의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IT 물류 서비스를 갖추고 있고, 써머스플랫폼은 상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격비교 포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코리아센터는 국내 커머스시장을 뛰어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해 사업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8 09:32: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