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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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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간 수평적 문화 만들기 나서…갑의 횡포 막는다

포스코가 기업간 수평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힘 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약한 상대방을 겁박하는 갑(甲) 의식을 없애기 위한 것. 포스코는 우리나라와 기업들이 압축 성장을 통해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글로벌사회에서 지속성장하고 존경 받는 국가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품격과 모범적인 조직문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 5월부터 전사적인 의식 혁신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힘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약한 상대방을 겁박하는 갑 의식이 양극화 사회를 조장하고 선진국 안착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배려하는 마음 존중받는 당신'을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마케팅, 구매, HR 등 8개 대외 접점부서와 5대 그룹사와 함께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은 "갑 의식은 기업의 이미지 손상과 고객의 불신으로 인한 악영향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갈등으로 보이지 않는 경제적 손실도 유발한다"며 "전 직원이 갑 의식을 완전히 버리고 신뢰와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 27일 열린 토요학습에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원, 외주사 대표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의식 철폐가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해소는 물론 상호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청했다. 또 포스코는 29일에는 전 임직원들이 '상호존중문화 실천' 온라인 서약을 실시한다. 서약서에는 ▲사내외 이해관계자를 동반자로 인식하기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기 ▲자유로운 토론문화 조성하기 ▲직급에 관계없이 경어 사용하기 ▲잘못된 관행이나 프로세스 개선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지침을 명시하고 있다. 포스코의 상호존중문화 캠페인은 이후에도 지속돼 9월부터는 갑의식 폐혜, 직원간 소통방법을 포함한 필수교육과정도 개설해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가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6-08-29 00:0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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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선제적 사업 고도화로 공급과잉 우려 대응"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공급 과잉 우려와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LG화학이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재편과 범용 제품 사업 원가 경쟁력·시장 지배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부가 제품 매출 7조원으로 확대 LG화학은 메탈로센계 PO(폴리올레핀), 고기능 ABS 및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차세대 SAP(고흡수성 수지), 친환경 합성고무 등 고부가 제품 매출을 현재 3조원 규모에서 2020년까지 7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메탈로센계 촉매·공정기술을 활용해 고부가 PO 제품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약 30% 수준의 폴리올레핀 제품의 고부가 비중을 2020년까지 60%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기존 범용 라인은 메탈로센계 제품 전용 라인으로 전환하고 증설에도 나선다. 대표적으로 고무와 플라스틱 성질을 모두 갖춘 메탈로센 계열 고부가 합성수지 '엘라스토머' 생산량을 2018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29만톤으로 늘린다. 엘라스토머는 세계적으로 4개 회사만이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와 IT 소재로 쓰이는 고기능성 합성수지(ABS)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도 육성한다. ABS의 경우 현재 세계 1위인 시장 점유율과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자동차용 친환경 특화제품과 전기전자용 고투명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중국 화남에 위치한 ABS공장의 생산량도 현재 15만톤에서 30만톤으로 늘린다. EP 분야에서도 내열성이 요구되는 엔진룸과 구동부품용 신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기술력 있는 업체들에 대한 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한다. 차량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사용될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CNT) 등 유망 신소재 개발을 위해 기초소재 분야 R&D 투자 역시 매년 10% 이상 확대한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미래 유망소재 연구 인력을 배치해 대학·연구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계열사간 협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범용 제품은 원가 경쟁력·시장 지배력 강화 LG화학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설비(NCC)사업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부가 제품 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에틸렌 생산규모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LG화학은 여수·대산 등에서 연간 22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한다. 인도, 동남아 등 전략 시장에서 총력 마케팅을 벌여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중국 등 후발 업체와의 경쟁 우위에 서겠다는 방침이다. 석유화학 업계는 공급처가 쉽게 바뀌지 않아 시장 지배력이 곧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같은 제품도 공급받는 기업마다 원하는 성질 등에 차이가 있어 그에 만족하는 제품을 납품받으면 신규 업체와 계약 자체가 기업에게는 위험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LG화학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부장(사장)은 "편안할 때 위태로울 때를 생각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8 23:19: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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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 인기…로스트밸리 앞섰다

국내 유일 판다 체험 공간인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개관 128일 만인 지난 27일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에버랜드 단일 시설로는 최단기간으로,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인 티익스프레스(159일)와 생태형 초식 사파리 로스트밸리(146일)의 기록을 앞선 수치다. 2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하루 평균 7800명이 판다월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이용객이 250여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10명 중 4명이 판다를 만나 교감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와 관련, 판다월드에 100만번째 입장한 주인공은 지난 27일 오후 3시경 방문한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최영기씨(36세) 가족이 됐다. 에버랜드는 최씨 가족에게 대형 판다 인형, 손장갑 등 판다 캐릭터 상품 세트와 소형 수륙양용차를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이용권을 증정했다.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은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단 기간 100만명의 고객들이 판다월드를 찾아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판다월드가 고객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확대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개관 이후 중화권 관람객이 16만명을 기록, 작년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각종 상품 매출도 판다 캐릭터 상품의 매출은 30억원이 넘는 등 동기간 보다 20% 가량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지난 4월21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한 판다월드에는 한·중 간 판다 공동 연구를 위해 입국한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커플이 생활하고 있다. 판다월드는 에버랜드 동물원 입구 지역 7000제곱미터(㎡·21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1000평)의 2층 구조로, 에버랜드는 단순 판다 관람의 개념을 넘어 삼성전자의 최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16-08-28 19:44:1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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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태풍 피해' 필리핀 오지마을서 봉사활동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태풍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필리핀 오지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디딤돌'·'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과 현지 주민 50여명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 비콜은 마닐라에서 377㎞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지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 강타로 큰 피해를 입었다. 3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비콜 지역 마을을 찾아 태풍 대피소를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밤길 안전을 위해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을 설치하고, 영양제와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기본의약품도 전달했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꾸준히 지역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온 대한항공 봉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중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피지 사이클론과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담요, 의약품 등의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2016-08-28 17:3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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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큐브, 아날로그 TV를 스마트 TV로 바꾼다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라딘그룹은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 우노큐브를 구형 아날로그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기준 아날로그 TV 가입자는 680만명에 달하며 아날로그 시청 지역이 디지털 시청 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상파 방송 시청도 어려워졌다. 아날로그 TV 사용자들은 아날로그 TV를 신형 스마트 TV로 교체하거나 유료 IPTV로 전환해야 해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대안으로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인 우노큐브가 대두됐지만, HDMI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아날로그 TV에서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를 구형 아날로그 TV에 연결할 수 있도록 HDMI-AV 변환 컨버터를 개발했다. 컨버터를 이용해 우노큐브를 연결하면 구형 아날로그 TV를 고가의 최신 스마트TV로 교체하지 않고도 200개의 에브리온 TV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우노큐브 구매자에게 HDMI-AV 변환 컨버터, AV 케이블, 전원 어댑터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부터 G마켓에서 우노큐브를 구매하고 아날로그TV 사용자임을 우노큐브 고객센터를 통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전용 컨버터(5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기존 아날로그 TV 시청자들은 TV 시청 빈도가 적거나 현재 아날로그 방송 수준에도 만족하기에 신형 TV를 사는 등의 비용 발생에 부담을 느껴 TV 시청을 포기하기도 한다"며 "스마트 TV 또는 유료 IPTV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우노큐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노큐브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한편 알라딘그룹의 우노큐브는 고화질 지상파 TV와 200여 개의 무료 채널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우노큐브의 TV 콘텐츠 강화를 위해 OTT 플랫폼사와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2016-08-26 15:47:4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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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한정판 전기자전거 ‘데카콘’ 발표

알톤스포츠가 전기자전거 신제품 '데카콘(DECACORN)'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카콘은 유니콘보다 열 배 많은 열 개의 뿔을 머리에 단 상상 속 동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이 강한 능력을 지닌 전기자전거임을 나타내기 위해 데카콘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알로이 스무드웰딩 프레임에 배터리를 내장했다. 노펑크 타이어를 채택한 26인치 모델과 광폭타이어를 채택한 20인치 모델이 각 200대씩 한정 판매된다. 데카콘 26인치 모델은 펑크가 나지 않는 타누스 타이어를 달았다.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공기를 채워야 하는 일반 타이어는 펑크 우려가 높은 편이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타이어 공기압 관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알톤스포츠는 폴리컴파운드 재질 통 타이어인 타누스 타이어로 이런 불편을 해소했다. 이 타이어는 압정은 물론 못이나 송곳이 박히더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인치 모델은 2.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했다. 전원 자동 차단 기능이 있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해 악력이 약한 사람도 쉽게 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데카론 모델은 모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36V 9.6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완충 시 배터리 힘으로만 가는 스로틀 방식으로 30~40Km, 페달을 밟으면 배터리가 보조하는 PAS 방식으로 50~60km를 주행한다. 배터리는 자전거 프레임 안에 넣어 안전성을 높였다. 휴대폰 배터리처럼 넣고 빼 교체할 수 있다. 데카콘 26인치와 20인치 모델 모두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나오며 소비자가격은 150만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자전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새로운 판매 전략 모색을 위해 맞춤형 제품을 한정 수량 생산·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6-08-26 10:17: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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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소원정대' 베트남에 6년째 사랑 전파

효성이 베트남에 의료 서비스와 질병 예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무료진료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아픔과 고통으로 찡그린 얼굴에 미소를 돌려주자'는 의미를 담아 베트남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번 원정대는 22일부터 25일까지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Long Tho)지역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동나이성은 효성의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생산기지가 자리 잡은 곳이다. 이 지역은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효성은 2011년부터 6년째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질병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소원정대를 만나 미소를 찾은 베트남 주민은 9000여명에 달한다. 올해 의료봉사는 강동경희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의료진 28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진은 종합 진료,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은 통역과 진료실 환경정리 등을 맡아 원활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미소원정대는 지역인민위원회를 통해 진료 대상자를 사전 선발하고 버스로 진료소까지 안내해 진료를 하고 있다. 효성 미소원정대는 현지 롱토 초등학교와 푸옥티엔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도 진행했다. 원정대는 학생들에게 치약칫솔세트를 선물하고 칫솔질 교육과 치아 불소치료를 제공했다. 의약품이 부족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이 들어있는 구급상자도 전달했다. 효성은 기존 미소원정대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현지 주민들의 시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받아 올해 안과 진료를 신설했다. 안과 진료에서는 주민 대상 시력 검사를 시행 하고 필요한 주민에게 추후 안경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에서만 시행하던 임신·출산 교육을 올해부터 동나이 기술대학에도 확대 시행했다.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 1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해 큰 호응을 보냈다.

2016-08-25 17:22: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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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드릴십 1척 인도 완료… 올해 인도예정 5척도 정상 인도 총력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미국 트랜스오션사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을 23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드릴십은 계약금액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인도하며 대우조선해양이 받은 인도대금도 약 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 예정인 9척의 해양플랜트 중 4척을 인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5척을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인도 예정인 5척 중 2척은 이미 건조가 완료됐지만 선주측 사정으로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소난골 드릴십이다. 인펙스 FPSO 등 나머지 3척의 제품도 선주와 약속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 12000 모델로, 길이와 너비 그리고 폭이 각각 238m, 42m, 19m에 달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최대 규모로 최대 수심 3.6㎞ 의 심해에서 최대 약 12㎞까지 시추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시추선사인 트랜스오션사는 대우조선해양과 2006년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12척의 드릴십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고객사다. 특히 이 회사는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믿고 인도 대금의 상당 부분을 선지급 하며 계약을 유지하는 등 굳건한 신뢰 관계를 보여줬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을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10척의 드릴십을 트랜스오션측에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현재 2척은 건조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드릴십 인도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대우조선해양을 괴롭혔던 해양플랜트 생산의 병목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추가 인도 예정인 5척의 해양플랜트도 인도 일정을 준수하여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4 19:3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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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스틸 코리아 2016' 개최…철강산업의 지속 성장 발전 모색

철강업계가 현재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철강협회·대한금속재료학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스틸코리아 2016'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국회 철강포럼 공동대표), 권오준 철강협회·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종수 대한금속재료학회장 등 업계·학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철강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국내 수요산업의 약화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모두가 힘을 모아 대응력을 강화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업계가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기업 스스로 강력한 구조개혁을 통해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경영체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드레스 플릭 프라이메탈 부사장이 '철강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 연사로 나섰다. 바로 이어진 1부 세션에서 폴 버터워스 CRU 박사는 '중국·세계 철강시장'을, 왕더춘 중국강철공업협회 부비서장은 '중국의 철강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받아 이학노 동국대 교수, 탁승문 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무와 함께 '글로벌 철강산업의 공정무역과 지속성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 외에도 2부에서는 산업별 강재 수요 흐름 및 제품개발 현황과, 자동차, 조선, 가전, 스테인리스 등 '철강소재의 산업별 이용기술 현황·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3부에서는 강구조물의 내진설계, 이란 건축시장 동향, 철강 미래 주택 등 '철강과 건축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016-08-24 19:34:26 양성운 기자